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 좋다는 사람이 하찮아 보이는 심리

조회수 : 8,446
작성일 : 2020-02-10 22:24:37
그전까진 뭐 나쁘지않게 느꼈다가도
내가 좋다고 올인하면 단점만 보이고 별로 매력을 못느끼는 심리는 무엇인가요?

또한 고칠수있는 방법은 뭘까요?
자존감이 낮으면 그렇다던데 전 자존감 별로 안낮거든요.

이런 특징 때문에 밀당하는 나쁜놈들만 꼬이고
나 좋다는 착한 남자랑은 남자로 안느껴져서 연애도 못하네요ㅜㅠ
나 좋다는 착한 남자를 좋아하게 될 수있는 방법 있나요?

IP : 175.223.xxx.23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중한걸 모르는
    '20.2.10 10:27 PM (223.62.xxx.58)

    감사를 모르는 심리 아닐까요?

  • 2. ..
    '20.2.10 10:28 PM (110.70.xxx.121)

    그건 누구나 있죠. 본성이 그래요.
    근데 상황을 자세히 보세요
    나 좋다고 올인하는 사람? 정말 괜찮은 사람 맞았나요?

    저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라는 류의 책이
    여자들 상당히 망쳤다고 생각해요.

  • 3. 내눈에
    '20.2.10 10:28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안차니 그런거죠.
    너 따위가 날????? 이런거

  • 4.
    '20.2.10 10:29 PM (223.62.xxx.58)

    저는 올인한 사람이 좋은 사람 맞았어요..

    사람에게 상처받기 싫었거든요

  • 5. ㅡㅡㅡ
    '20.2.10 10:32 PM (70.106.xxx.240)

    내가 좋아야 사귀죠
    나 좋다고 다가온다고 다 좋아지는게 아닌데요
    님이 특이한게 아니에요

  • 6.
    '20.2.10 10:32 PM (221.147.xxx.118)

    너따위가?
    정도의 심리같겠어요

    자존심이 세신분인듯...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정말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실제로 자신보다 여러 의미로 처지는 타인이 자기가 좋다고 할때 어떤식으로ㅠ대할지...

  • 7. .....
    '20.2.10 10:32 PM (210.0.xxx.31)

    내눈에 안차니 그런거죠.
    너 따위가 날????? 이런거 2222222222

  • 8.
    '20.2.10 10:34 PM (223.62.xxx.58)

    아.. 쳐지는 사람이 좋아해주면 거리를 두죠..

    나도 좋은데 상대방이 더 좋아해주는 관계가 좋더군요.

  • 9. ㅇㅇㅇ
    '20.2.10 10:38 PM (223.62.xxx.232)

    나 좋다는 사람이 나 좋아해서 하찮아보이는게 아니라
    나 좋다고 올인하는 사람은 실제로 나보다 쳐질 가능성이
    아주 커요.

  • 10. ....
    '20.2.10 10:39 PM (110.70.xxx.198)

    자존감 낮은 거 맞아요
    나는 내가 잘났고 괜찮은 인간이라고 생각하는데? 해서
    본인이 자존감 낮지 않은데라고 말하는 거라면
    열등감의 반동형성으로 우월감 쓰고 있는 건 아닌지 잘 보세요
    내 진짜 모습을 모르고 나 같은 애를 좋아하다니
    너도 별볼 일 없구나 하는 마음이 있는거라고 봐요

  • 11. ㄴ222
    '20.2.10 10:50 PM (223.33.xxx.193)

    자존감 낮은사람들이 자존심이 세요.
    그래서 자신이 자존감이 낮다는걸 인정 안합니다

  • 12.
    '20.2.10 11:00 PM (125.142.xxx.167) - 삭제된댓글

    자존감 낮으신 것 같은데;;;;
    내가 좋아할만한 사람은 나를 좋다고 안 하니
    나 좋다는 사람하고라도 연애해야지 안그럼 연애 자체를 못 하는 입장이라 그러신 듯
    저는 나 좋다는 사람은 10번, 아니 100번 찍어도 쳐다도 안 봐요.
    관심도 없고.
    님은 자존감 낮으신 것 맞아요.

  • 13.
    '20.2.10 11:03 PM (210.0.xxx.31)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아무리 괜찮은 사람이 좋아해줘도 끌리지 않는 것은 어떤 심리인가요?

  • 14.
    '20.2.10 11:08 PM (125.142.xxx.167) - 삭제된댓글

    흠님, 제게 물어보신 건가요?
    나를 좋아해주면 끌리나요???
    전 아니에요. 절대.
    매력이 있어야 끌리죠 ㅎㅎ
    매력 있고 잘생기고 매너 좋고 그래야 호감 들고 또 만나고 싶고 그렇죠.
    특별한 매력도 없는데, 아무리 사람 좋아도, 아무리 날 좋아해봐야
    끌리지도 않는데 내가 왜 만나줘요??

  • 15. 팩트폭행 ㅠㅠ
    '20.2.10 11:10 PM (49.1.xxx.168)

    나 좋다는 사람이 나 좋아해서 하찮아보이는게 아니라
    나 좋다고 올인하는 사람은 실제로 나보다 쳐질 가능성이
    아주 커요. 222222222

  • 16. ..
    '20.2.10 11:26 PM (211.46.xxx.36)

    내 자존감이 낮은것 때문은 맞는것 같아요.
    하지만 꼭 그사람이 쳐져서라기 보다, 나 혼자 좋아할때는 꽤 멋있는 사람으로 보였는데,
    저사람이 나를 좋아한다면 그땐 그 사람이 달라보이는거죠.
    내 맘에 들지않는 날 좋아하다니... 그렇게까지 괜찮은 사람은 아니었던건가? 뭐 이런...

  • 17.
    '20.2.10 11:51 PM (180.69.xxx.247)

    전 날 좋아하다니 눈은 높네 그런데 그때부터 안보이던 단점이 마구마구 보이는걸요 ㅜㅜㅠㅠㅠ

  • 18. ....
    '20.2.11 12:15 AM (125.177.xxx.61)

    나 좋다는 사람이 그닥 별로인가봐요.
    정말 멋진 사람이 날 좋아해준다면 땡큐죠 ㅎ

  • 19. 아줌마
    '20.2.11 12:30 AM (221.147.xxx.118)

    자존감이 낮은사람이 상대의 내면을 어찌보겠나요.
    상대의ㅡ스펙 같은 겉으로 보이는 부분이 영 아니니 아니라고 하는 거겠죠.

    그리고 꼭 자존감고ㅏ 상관없이

    인간적인 이성적인 매력이 없으면
    멋지고 괜찮은 이성이 안 달라붙어요

  • 20. 속지말아야
    '20.2.11 1:13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그런 감정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저도 예전에 제가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제게 극적으로 호의를 보이자 바로
    좋아하던 감정이 식었습니다.
    결론은 그 감정에 속아 좋은 사람을 보낸 기억이 있습니다.
    그 사람 자체를 볼 생각해야지 순간순간 변하는 자신의 변덕에 의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 21. ~~
    '20.2.11 5:26 AM (24.137.xxx.13)

    기가 쎄고 강한 사람한테 끌리는거죠?
    날 휘어잡지 않으면 매력없게 느껴지고.
    나 좋다는 순간부터 약해보이고 수그러드는 모습이라 싫고.
    원글님 가정 분위기가 쎈 분위기거나
    부모님이 혹시 그런 스탈이신지?
    나쁜남자 만날 가능성이 크네요
    사람의 진솔한 매력을 잘 모르고
    강한사람 만나야 재밌게 느껴질거예요
    진지한 사람 재미없고

    친한 동생이 그래요

  • 22. ...
    '20.2.11 6:36 AM (223.39.xxx.252)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도 피라미드 서열이있다고 생각하는심리요
    사회적성공처럼 계속 위로 올라가고싶은심리

    알랭드보통 불안에 이심리가 나오는데

    어느 딸이 엄마에게
    누구집안이 우리가족과 사귀고싶어 죽고싶을지경이란말을 들었는데 부르는게좋을까요? 하니까 엄마가
    우리와 사귀고 싶어 죽을 지경인 사람들은 우리가 사귈 만한 사람들이 아니야. 우리가 사귈 만한 사람들은 오직 우리를 사귀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들뿐이란다~고 하죠

    속물근성의 정의입니다.

  • 23. ...
    '20.2.11 6:42 AM (223.39.xxx.252)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도 피라미드 서열이있다고 생각하는심리요
    사회적성공처럼 계속 위로 올라가고싶은거죠.

    알랭드보통 불안에 이심리가 나오는데

    어느 딸이 엄마에게 
    누구집안이 우리가족과 사귀고싶어 죽고싶을지경이란말을 들었는데 부르는게좋을까요? 하니까 엄마가
    우리와 사귀고 싶어 죽을 지경인 사람들은 우리가 사귈 만한 사람들이 아니야. 우리가 사귈 만한 사람들은 오직 우리를 사귀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들뿐이란다~고 하죠

    속물근성의 정의인데.. 물질적뿐만아니라 인간심리에도 같은마음이 작용한다고 봐요. 내가 좋다는사람을 나도좋아하면 왠지 내가 수용하는 입장에서 저자세로 받아주는것같고 아무 이익은 없는것같은 심리

  • 24. 오랜 전에
    '20.2.11 11:44 AM (222.152.xxx.53) - 삭제된댓글

    어떤 여자 생각이 나네요.
    원글과 똑같은 고민하던데.
    갑자기 생각나네요.
    종로 시사영어학원 회화반에서 만났던.
    이쁜 얼굴이었다고 기억되는데.
    지금 어디서 어떤 남자 만나 살고 있나... ㅎ

  • 25. ..
    '20.2.11 12:00 PM (118.36.xxx.232)

    나보다 못한 사람이 좋다 하니 싫은 거죠
    밀당남들은 나 말고도 여럿하고 밀당 중인 거고요
    왜 내사랑을 착하다는 걸로 양보하며 만나야 하죠?
    나도 좋은 사람과 만나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4763 문대통령 진천 아산 임시생활시설 방문 사진 4 좋습니다 2020/02/11 1,470
1034762 (일반,송파지역)고등학교선택,조언부탁드려요 8 고딩딩 2020/02/11 1,215
1034761 넷플릭스에서 굉장히 참신한 영화를 봤어요 7 2020/02/11 5,506
1034760 요즘 코스트코 사람 많나요? 10 방콕 2020/02/11 3,960
1034759 제가 너무 인정머리 없는것 같아요 11 ... 2020/02/11 4,911
1034758 너를 만났다에 어머님과 나연이 넘 이쁘죠 14 눈물 2020/02/11 4,879
1034757 제사 명절 맏며느리 22 너무 힘들어.. 2020/02/11 6,820
1034756 (사진) 83세 제인 폰다 리즈 시절부터 9 ..... 2020/02/11 5,357
1034755 내일 서면 부전 시장에 가는데, 뭐 살까요? 6 ..... 2020/02/11 1,448
1034754 웃긴 이야기, 친구 이야긴데 진짤까요? 8 ........ 2020/02/11 4,334
1034753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자매의 장점이 뭘까요? 29 에휴 2020/02/10 5,581
1034752 오늘 너무 더웠어요 4 123 2020/02/10 1,930
1034751 네개 상 ,수상소감 영상 보고싶은데(통역도 나오는걸로 3 ㅇㅇ 2020/02/10 1,209
1034750 작품상 발표하던 제인 폰다가 83세군요... 18 기쁨 2020/02/10 5,143
1034749 감탄브라 다들 감탄하시길래 좀 사려고 검색하니 너무많은데 ㅡㅜ 2 ..... 2020/02/10 3,186
1034748 안현모 진행 굉장히 매끄럽게 잘하는군요 19 ㅇㅇ 2020/02/10 7,197
1034747 키톡에 사진 예쁘게 올렸던 외국 거주 회원분 1 키톡 2020/02/10 2,381
1034746 이혼후에도 힘든거군요.... 7 ... 2020/02/10 7,334
1034745 아카데미 시상식 배우들 20 아카데미 2020/02/10 7,359
1034744 꽥꽥거리며 양치하는 사람은 왜 그런거에요? 18 꽥꽥 2020/02/10 4,581
1034743 대한예방의학회·한국역학회,외국인 입국금지 반대 3 .... 2020/02/10 833
1034742 실수령액이 380이면 연봉이 2 55 2020/02/10 4,552
1034741 급) 부루펜 알러지? 눈 주변이 퉁퉁 부었어요. 6 급합니다 2020/02/10 2,288
1034740 개는 훌륭하다 너무 안타깝네요 8 시청자 2020/02/10 5,585
1034739 남편 욕좀 할게요 2 오늘도 2020/02/10 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