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덕분에 수술 잘 받았습니다.
1. 다른 큰병원
'20.2.10 9:41 PM (70.106.xxx.240)다른 큰병원도 가보세요
2. 두세군데
'20.2.10 9:42 PM (118.139.xxx.63)가봐야겠네요...
두곳의 소견이 너무 다르네요.3. ...
'20.2.10 9:45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자궁내막암이면
확실하게 자궁과난소 적출하는게 안전하지않나요?
원래암은 암제거해서 조직검사하잖아요
그래야 정확하게 진단이 나오구요
조직검사후 덜제거되서 재수술하는경우도있어요4. ..
'20.2.10 9:48 PM (116.126.xxx.128) - 삭제된댓글산부인과는 같은 종합병원내에서도 샘마다 의견이 다를때도(적출이냐 아니냐) 있다고 들었어요 .
다른곳도 가보시는게 낫지 않나싶은데 당장 내일이라니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5. 암전이
'20.2.10 9:48 PM (1.234.xxx.6)전이를 예방하는 차원이기도 하고요.
근치적 수술이 암을 제거하는 가장 예후가 좋아요.
여자는 대장암 걸려도
난소나 나팔관 거의 제거해요
일단 세군데 정도 소견은 받아보시길 바래요.6. 저도
'20.2.10 10:04 PM (220.77.xxx.80)자궁암 수술 몇년전에 받았는데
난소 있을때 없을때 장단점을 알려주시고
본인이 판단하셔야 된다고 하더군요
거의 폐경기 다되가는 나이여서
전이의 위험을 안고 사는것보다
폐경 몇년 빨리 맞는게 낫다 생각돼서
제거한다 하니 동의서 받으러 온
선생님이 결정 잘 하셨다고 하더군요
이런경우도 있으니 잘 생각해서
결정하시고 수술 잘 받으세요7. 000
'20.2.10 10:09 PM (116.33.xxx.68)죄송한데 증상이 어떠셨나요?
8. 원글
'20.2.10 10:09 PM (180.65.xxx.135)제가 결과도 제대로 못들어서 불안한 상태에서 예상과 다른 장기까지 적출한단 얘기에 너무 놀랐나봐요.
친절한 설명들 감사합니다.
겁이 나서 오늘밤 잘자기는 힘들 것 같지만 내일 수술 전에 물어볼 수 있는 건 더 물어보려구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9. 원글
'20.2.10 10:14 PM (180.65.xxx.135)116님/ 생리량이 많아진다 싶다가 길게는 3주까지도 하고 그랬어요.
어느 순간부터 덩어리혈이 많이 보였는데 애기 주먹만한 핏덩어리가 뚝뚝 떨어지면서 한 시간에 오버나이트 생리대 한장이 흠뻑 젖을 정도로 출혈이 심해서 응급실 갔거든요. 자궁 용종이 심해서 그렇다고 제거하는 수술을 했는데 그 조직 검사에서 암세포를 발견했대요.
난소를 이래저래해서 제거해야 한다는 얘기와 장단점이라도 먼저 알려주시면 이해를 할텐데 수술 직전에 얘기를 해주시니 많이 당황했어요.10. nake
'20.2.10 10:57 PM (59.28.xxx.164)무조건큰병원 서울대가세요
11. ㅇㅇ
'20.2.10 11:26 PM (218.156.xxx.121)전 아산에서 적출수술했어요 암이 커서 개복수술로 저도 자궁 난소 맹장 림프절 다 떼어냈어요 수술하고 조직 검사해서 병기 정해요 다행히 저는 전이 없어서 1기말나 2기 정도로 나왔고요 수술하고 재발방지차원으로 방사선치료 했고 지금 3개월 되었는데 직장 다니고 일상생활 잘 하고 있어요 배에 세로로 30센티쯤 되는 흉터는 속상하지만 사는데는 별것 아니죠. 수술 잘 되시길 바래요
12. . .
'20.2.10 11:43 PM (182.215.xxx.201)수술앞두고 혼란스러우시겠어요.
상담 잘받고 금방 쾌유하시길요!!!13. ..
'20.2.11 12:19 AM (61.72.xxx.45)아는 분 1기 내막암 수술할 때
다 제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