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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 조회수 : 23,778
작성일 : 2020-02-10 21:15:46









백일아기 키우는 며느리가 떡국상 차렸는데..








한술뜨고 아들에게 '물 가져와라, (시아버지에게) 당신은 괜찮아? (아들부부에게) 너네는 괜찮니?'

















이 글 기억 하시나요?








그 글 썼던 사람인데요...

















그후로 시가에서 한 말들을 남편을 통해 대충 들었습니다








남편의 의견은








'어머니가 먼저 잘못한건 맞다








하지만 아무리 시어머니가 잘못햇어도 니가 그날 기분 나빠하는게 티나서 우리부모님이 니 눈치를 보느라, 그날 대화도 나누지 못했다고 서운해한다.








그 전부터 우리 부모님은 니 눈치를 봐왔다' 라고 말하면서

















제가 예의가 없다는 늬앙스로 말하면서...








'우리가 시집살이를 시킨것도 아닌데...' 라느니








친정아버지한테 서운하다느니 별 소리라 다 들리고있네요~ 허허

















미안하다는 말은 한마디도 못듣고, 나이많은 사람은 고치기 힘드니 어린 저보고 그냥 넘어가라는데...

















저 앞으로








시어머니가 기분 나쁘게 해도 하하호호 웃어야 하나요??

















전 떡국 먹는 자리가 불편해서








그 날 별얘기 안하고








그냥 가만히 있었을 뿐이거든요

















시가 식구 및 남편은 한편이고,








저만 나쁨 사람으로 몰아가는거 같은데 앞으로 어떻해야 할까요....








당장 주말에 시가에 가거든요....

















부디 현명하신 분들의 고견을 부탁드려요.. ㅠㅠ



IP : 1.230.xxx.164
19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10 9:19 PM (175.213.xxx.27)

    예의 없는 집구석에서는 차려놓은 밥상에 앉아서 짜니 싱겁니 그러고 있더군요. 남편들이 하는 소린 다 개소리에요. 지들이 처가에 그런대접 받아봐요. 10년동안은 발길 안 할걸요? 맨날 지들 맘대로하면서 누구한테만 이해하라는건지. 에휴

  • 2. 아마도
    '20.2.10 9:20 PM (70.106.xxx.240)

    원글님이 대꾸는 안해도 표정으로 싹 티나는 스타일 (요즘 젊은 여자들 많이 그래요 저도 그런편.) 그리고 말은 안해도 행동으로 싸하게 티내는
    거 같은데 그냥 그렇게 대하는 수밖에 없어요
    아직 남편이 님보단 자기 부모가 우선이고
    자기부모가 가족이라 그런거에요.
    이건 애들낳고 오래 살아야 조금씩 바뀌어요.
    그러니 다들 시집때매 싸우지 괜히 싸우는게 아녜요

  • 3. 0000
    '20.2.10 9:20 PM (118.139.xxx.63)

    그 글은 못봤지만 첫 3줄....어른이라면 할 수 있지도 않나요???
    왜 백일인데 힘들게 끓였으니 아무 소리없이 고맙게 먹어야만 하나요???
    그냥 싫으면 싫다 하세요.

  • 4. 00
    '20.2.10 9:22 PM (182.215.xxx.73)

    남편 아가리를 찢어놓든했어야죠
    게다가 친정아버지 얘기까지 나올일은 뭔가요?
    주말에 시집을 가는 이유는 떡국사건과 연장선상인가요?
    그 이유라면 코로나도 난리인데 인사가는거 보이콧 하세요

  • 5. 그리고
    '20.2.10 9:22 PM (70.106.xxx.240)

    일부러 사근사근 싹싹하게 굴 필요도 없구요
    그냥 할거 하고 할말 한다 이 생각으로 대하세요.
    길게 보면 그래야 시부모도 아 쟤는 원래 저런 애 하고 포기하고
    남편도 그러려니 해요.
    백번 잘하다 한번 싸 하면 못된 애 되지만요

  • 6. 0000님
    '20.2.10 9:22 PM (1.230.xxx.164)

    그래도 되요, 그 후로 전 아무말도 안했구요

    근데 또 이래서 서운하니 저래서 서운하니
    이랬으면 좋겟느니 어쨋느니 하면서
    제 욕하는 소리가 너무 싫어요

    심지어 저희아빠얘기는 왜 꺼내나요

  • 7. Ddddf
    '20.2.10 9:24 PM (122.38.xxx.210) - 삭제된댓글

    뭔말을 듣고 싶은건가요~~
    연 끊으라는 말!

  • 8. 남편이
    '20.2.10 9:24 PM (223.38.xxx.207)

    뭘 모르네요.
    국이 짜다!
    짜다!
    이거 시집살이의 대명사인거 모르나요?
    오죽하면 개그가 있겠어요.
    개콘의 시엄마가 이상해. 코너보세요
    초콜렛도 짜대요.

  • 9. 우우
    '20.2.10 9:24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윗글 미친 할망구인가?
    소리없이 고맙게 먹기 싫으면 니가 끓여서 대접하던가요.
    어른이 기저귀찬 아기줄 아나...뇌에서 안 거르고 모가지에서 나오는 말을 하다니...어른 좋아하네.
    어른 같지도 않은게 어른이라고...나도 50대지만 늙은 미친년들 천지임.

  • 10. 혹시
    '20.2.10 9:25 PM (70.106.xxx.240)

    뒤에서 남편통해 뒷담하는거면 남편하고 대판 싸우시구요
    님 면전에 대고 그러는거면 대놓고 대거리할 각오 하세요.
    시엄니들도 대놓고 말을 해야 조심해요.

  • 11. 0000
    '20.2.10 9:25 PM (118.139.xxx.63)

    다시 보니 님은 가만 있었네요..죄송.
    그러면.....저런 이야기까지 나오는건 님이 마음에 안드는 겁니다....사돈 이야기까지 왜 나와요?
    이야기 하다보면 상견례부터 트집 잡겠네요..

  • 12.
    '20.2.10 9:25 PM (110.70.xxx.75) - 삭제된댓글

    0000

    '20.2.10 9:20 PM (118.139.xxx.63)

    그 글은 못봤지만 첫 3줄....어른이라면 할 수 있지도 않나요???
    왜 백일인데 힘들게 끓였으니 아무 소리없이 고맙게 먹어야만 하나요???
    그냥 싫으면 싫다 하세요.

    윗글 미친 할망구인가?
    소리없이 고맙게 먹기 싫으면 니가 끓여서 대접하던가요.
    어른이 기저귀찬 아기줄 아나...뇌에서 안 거르고 모가지에서 나오는 말을 하다니...어른 좋아하네.
    어른 같지도 않은게 어른이라고...나도 50대지만 늙은 미친년들 천지임.

  • 13.
    '20.2.10 9:26 PM (110.70.xxx.75) - 삭제된댓글

    0000

    '20.2.10 9:20 PM (118.139.xxx.63)

    그 글은 못봤지만 첫 3줄....어른이라면 할 수 있지도 않나요???
    왜 백일인데 힘들게 끓였으니 아무 소리없이 고맙게 먹어야만 하나요???
    그냥 싫으면 싫다 하세요.

    윗글 제정신 할망구인가?
    소리없이 고맙게 먹기 싫으면 니가 끓여서 대접하던가요.
    어른이 기저귀찬 아기줄 아나...뇌에서 안 거르고 모가지에서 나오는 말을 하다니...어른 좋아하네.
    어른 같지도 않은게 어른이라고...나도 50대지만 웃기지도 않음.

  • 14. ..
    '20.2.10 9:27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정말 전형적이네요.

    상대가 잘못한 걸 얘기하면 사과하던가 반박하던가해야 문제가 해결되는데, 나도 잘못했지만 너도 잘못이야 하고 퉁치려고(더 나아가 주도권을 잡으려고) 하는 것. 비겁한거죠.

    그래도 내가 시어른인데, 모양빠지게 며느리에게 잘못했다고 인정하기 싫으니 너도 잘한거없어 하며 '태도'문제를 거론하는겁니다. 남편도 그 말에 설득되어(아무생각없이 듣고있다보면 아 그렇구나 하기 쉬워요) 아내에게 그대로 전하는거고요.

    일단 제 댓글을 남편 보여주시겠어요?
    남편분 먼저 본인 어머니 말씀이 얼마나 비겁한지, 부모가 아니라 직장상사 자리에 대입해놓고 생각해보셔요. 그래도 모르겠다면..글렀고요.

    지금은 그렇게 어떻게든 며느리 꿇려가며 체면치레 하시겠지만..장담컨데 10년안에 며느리는 마음뜹니다. 이미 지금까지 한 것만으로도 두고두고 안잊혀질거예요. 지금 남편이 아내편 들어주면 시부모한테는 마음이 뜨더라도 남편은 남을겁니다. 그런데 남편 지금 하시는 것처럼 하면 10년안에 아내의 마음도 잃을거예요. 사랑하는 아내가 홧병나는 거 보고싶으신가요?

    남편의 부모, 서운하게 하더라도 까짓거 세월지나면 힘빠진 노인일 뿐이고, 어차피 한 번 깨진 그릇 예쁘게 붙지도 않아요. 그러거나말거나 싫기만 하지 신경도 안쓰인다는 얘깁니다.

    그런데 남편은 다르죠.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할 줄 아는 분인지 몰라 하나마나한 얘기가 될까 주저되지만, 지금 본인 엄마입장에서 아 그렇구나 하시면 남편께서 망하는거예요. 전 제 아들한테도 엄마가 뭐라건(뭐랄 일도 없지만) 무조건 집에선 네 아내편들라고 얘기합니다.

  • 15. 시모부심 중에
    '20.2.10 9:27 PM (223.62.xxx.196)

    요리부심도 있지요.
    남성가족한테 자신의 요리가 최고임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싶어서 새여자인 며느리가 한 요리는
    무조건 까보 보는 심리에요.
    멍청한거죠.
    그한마디로 떡국 20그릇을 날려버렸으니까요.

  • 16. 젊은 사람
    '20.2.10 9:27 PM (223.62.xxx.30) - 삭제된댓글

    저도 젊은 사람이지만...시댁도 잘못했고 님도 똑같아요
    짜다 어쩌다 한것도, 그말 한마디 들었다고 뾰로통 골내 있는것도 그냥 시댁이나 님이나 똑같아요. 친구도 가족도 실수하고 기분나쁘게 할수 있지 않나요. 보통은...완전 심하다 싶은게 아니면 좀 넘어가 주기도 하고 참아주기도 하고 그러는게 친구고 가족이죠. 본인도 살다보면 실수하기도 하고 그러실꺼아니에요.
    잘 만나셨네요 아주 똑같네요

  • 17. 짜다
    '20.2.10 9:29 PM (223.62.xxx.101)

    한마디면 참죠.
    근데 남편한테도 묻고,
    다른자식한테도 동의를 구하는 늙은여자짓을 한게 문제에요.
    어른답지 못했어요.
    똑같긴 뭐가 똑같아요.
    아무데나 양비론 펼치는사람 이상해요.

  • 18. ...
    '20.2.10 9:29 PM (116.127.xxx.74)

    그냥 일단은 웃지말고 말도 기본만 하시고 할일만 하고 오세요. 어려운줄 알아야 조심하지요. 남편분이 또 시가 편들거든 기분 나쁜거 분명하게 말씀하세요. 기분 나쁜게 반복될경우엔 시가는 혼자 가게될거라 하세요. 그런 시가는 참고 있으면 점점 심햐지고, 이혼 직전까지 가야 남편들이 정신차리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 19. 무슨
    '20.2.10 9:29 PM (110.70.xxx.75) - 삭제된댓글

    무슨 같이요?
    그럼 며느리가 시모 요리에 짜다 그래요?

  • 20. 0000
    '20.2.10 9:29 PM (118.139.xxx.63)

    ㅋㅋㅋ 저 40대인데요??
    사실 짜면 짜다 할 수 있죠...
    왜 이리 흥분합니까?

  • 21. ..
    '20.2.10 9:31 PM (223.38.xxx.62) - 삭제된댓글

    댓글을 보면
    82는
    시어머니들이
    참 많은것 같아요

    전국민의 시엄니인듯하게 느껴지네요ㅜ
    원글님
    위로드려요ㅠㅠ

  • 22. 남편이
    '20.2.10 9:32 PM (122.38.xxx.224)

    미친....

  • 23. 앞으로도
    '20.2.10 9:33 PM (115.136.xxx.40)

    시부모가 며느리 눈치 봐왔는데 짜다,싱겁다 하며 식구들 동조를 바라며 요리한 사람 기분 나쁘게 하나요
    음식해준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남편앞에선 알았다 하시고 앞으로도 님 마음 가시는 대로 시어른을 대하세요
    내 감정 억눌러 가며 효도해도 칭찬은 못받으실거고 20년쯤 뒤엔 새댁때 나의
    어리석음에 홧병나실수도

  • 24. ....
    '20.2.10 9:34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아무리 그랬기로서니~~ 로 시작하는 말 중에 합리적인 말이 별로 없어요. 특히 남편,시댁 식구들 입에서 저 말이 나온다면요.
    자기 부모가 잘못했다고 인정해놓고, 아무리 그래도 네가 인상을 쓴 건 잘못했다고 말하는 것 심하게 뻔뻔하고 모순된 말이죠. 잘못은 했는데 참고 눈치보는 건 네 몫이다?
    참긴 왜 참아요? 내가 불쾌한데 날 불쾌하게 만든 사람 눈치보며 끝까지 비위 맞추는 게 말이 되나요?
    저라면 남편한데 이제부터라도 포지션 잘 잡으라고 경고하겠습니다.

  • 25. wisdomgirl
    '20.2.10 9:34 PM (180.224.xxx.19)

    남편이 제 역할을 못하는군요

  • 26. 적박하장
    '20.2.10 9:35 PM (84.156.xxx.116) - 삭제된댓글

    남편이 비겁하네요.
    그래. 이번엔 참고 넘어가줄게. 그대신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생기면 그땐 시가에 발길 끊어도 된다고 동의해줘.

  • 27.
    '20.2.10 9:35 PM (110.70.xxx.75) - 삭제된댓글

    짜면 짜다 한다니...
    그럼 지하철에서 방귀냄새나면 앞 사람한테 꼈어요?해요?
    짜면 짜다하는게 뇌에 필터 기능 없는 거예요.
    예의, 매너, 학식이라는 필터

  • 28. ..
    '20.2.10 9:3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음 먼저 저런 말 하는 남편을 족쳐야겠네요.
    저 잠깐 빌려주세요.. 어후..
    거기서 친정어버지가 왜 나와요???
    음식 한 사람 한 가운데 놓고 다 같이 다구리하자는 동조를 구하는데 잘못한게 없다뇨.
    당해 보지 않고 아나요.
    그리고 며느리 계속 어려워하라고 하세요.

  • 29.
    '20.2.10 9:38 PM (110.70.xxx.75) - 삭제된댓글

    짜면 짜다 한다니...
    그럼 지하철에서 방귀냄새나면 앞 사람한테 꼈어요?해요?
    짜면 짜다하는게 뇌에 필터 기능 없는 거예요.
    예의, 매너, 학식이라는 필터
    이제 앞으로 반찬가게에서 사고 요리 절대 하지 마세요.
    어머님이 제 음식 싫어하시잖아요. 저 요리 못해요. 어머님이 다 하세요. 그러세요.
    저희 시모도 두돌아이가 허리숙여 인사 안했다고 가정교육 운운하길래 그럼 세달만 맡길게요. 가정교육 시켜보내주세요. 하니 그런 이야기 쏙들어가던데요.

  • 30.
    '20.2.10 9:39 PM (110.70.xxx.75) - 삭제된댓글

    짜면 짜다 한다니...
    그럼 지하철에서 방귀냄새나면 앞 사람한테 꼈어요?해요?
    짜면 짜다하는게 뇌에 필터 기능 없는 거예요.
    예의, 매너, 학식이라는 필터
    이제 앞으로 반찬가게에서 사고 요리 절대 하지 마세요.
    어머님이 제 음식 싫어하시잖아요. 저 요리 못해요. 어머님이 다 하세요. 그러세요.
    저희 시모도 두돌아이가 허리숙여 인사 안했다고 가정교육 운운하길래 그럼 세달만 맡길게요. 가정교육 시켜보내주세요. 하니 그런 이야기 쏙들어가던데요. 시누 아들은 중학생이 어른이 오셔도 소파에 드러누워있어도 암말 없고...

  • 31. 그리고
    '20.2.10 9:40 PM (70.106.xxx.240)

    앞으로 식사대접 안해도 되겠네요
    어머니 요리 잘하시니까 어머니가 하세요
    전 또 짤까봐 못하겠어요 .

  • 32. 그냥
    '20.2.10 9:46 PM (175.209.xxx.73)

    조용히 댓가를 치루게 하세요
    앞으로 안하면 됩니다
    남편이 시가 편드는건 당연해요
    그럼 같이 욕할 수 없으니까요
    조용히 넘어가시고 앞으로는 받는만큼만 하세요

  • 33. ..
    '20.2.10 9:48 PM (1.230.xxx.164)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정떨어졌고 계속 이마음 이라면 아이 크면 이혼하려고 생각하고있어요

  • 34. 남편한테
    '20.2.10 9:49 PM (110.70.xxx.75) - 삭제된댓글

    알겠다고 남편한테 난 시댁가서 요리 안하고
    시댁식구에게도 요리대접 못한다 그래요.
    나는 요리똥손이니까 포기하라고 하고요.

  • 35. 아뮤
    '20.2.10 9:50 PM (218.55.xxx.179)

    남편놈이 제일 못난놈...
    어머니가 번저 잘못했다 그럼 거기서 끝나야지..
    미주알 고주알 울 부모님 며느리 눈치 보는라 대화도 못했다니..
    애초에 며느리 눈치 보는 사람이면 그런말 안합니다

  • 36. ㅁㅁ
    '20.2.10 9:51 PM (121.148.xxx.109)

    백일 아기 키우는 며느리한테 명절도 아니고 아무 날도 아닌 1월1일에
    떡국 끓여 대접하라는 게
    시집살이가 아닌 건가요?

    전 결혼생활 26년차 50대인데
    이게 2020년 현재의 일인가 의아할 정도네요.
    시어머니 연세가 대체 어떻게 되길래
    백일 아기 키우는 며느리 못부려 먹어 안달일까요?

  • 37. ..
    '20.2.10 9:52 PM (1.230.xxx.164) - 삭제된댓글

    저 요리안해요~ 처음이자 마지막 떡국이었어요 ^^
    앞으로 이 분들에게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 싶어요

  • 38. ..
    '20.2.10 9:53 PM (1.230.xxx.164) - 삭제된댓글

    설명절에는 시가 안가서 그날 떡국 먹은거에요^^

  • 39. ㅁㅁ
    '20.2.10 9:53 PM (121.148.xxx.109)

    근데 아들은 키워준 부모한테 한번이라도 떡국 끓여드린 적 있을까요?
    왜 자기 자식한텐 못받아본 걸 결혼만 하면 며느리 통해 받고 싶을까요?
    정말 이해가 안 가요.

  • 40. ..
    '20.2.10 9:54 PM (1.230.xxx.164) - 삭제된댓글

    댓글 하나하나 감사드려요~
    이렇게 남편에게 심하게 정이 떨어졌는데 회복될 기미가 안보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스러워서요..

  • 41. ...
    '20.2.10 9:57 PM (1.230.xxx.164)

    댓글 하나하나 감사드려요~ 

    저 요리안해요~ 처음이자 마지막 떡국이었어요 ^^
    그리고 설명절에는 시가 안가서 그날 떡국 먹은거에요~

    이 사건 이후로 여러일들이 쌓여 남편에게 심하게 정이 떨어졌는데 회복될 기미가 안보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스러워서요... 이 분들을 어찌 대해야 할지도요..

  • 42. ..
    '20.2.10 10:00 PM (39.118.xxx.86)

    시모가 예의 없는거 맞아요.그리고 남편도 똑같구요,어쩜 울 남편,시가랑 하는짓이 똑같네요. 남편도 남이 맞더라구요.

  • 43. 아니!!!!
    '20.2.10 10:01 PM (1.234.xxx.165)

    대한민국 망하라고 왜놈들이 댓글쓰는건가봐요.해도해도너무허네~ 시어른들이 왠수도아니고

  • 44. ㅁㅁㅁㅁ
    '20.2.10 10:04 PM (119.70.xxx.213)

    에휴 이렇게 남편과 시가에 정이 떨어져가는거지요...
    존중받으면 왜 정이 떨어지겠어요

  • 45. 에휴
    '20.2.10 10:05 PM (125.183.xxx.190)

    크게 보면 세대간의 갈등이라 생각되네요

    물론 짜든 맵든 아무소리 안하고 먹었으면 별일없었겠지만
    짜서 짜다해놓고 내입에만 짠가싶어 옆사람에게까지 동조바란게
    며느리에게 큰 잘못(?)을 했군요
    이제 그 떡국이 첨이자 마지막이라니 참...

    아들 둔 어머니들 여기 많이 계실텐데 많은 참고가 될거같아요
    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 46. ㅡㅡㅡ
    '20.2.10 10:06 PM (70.106.xxx.240)

    근데 저희 친정엄마부터도 나이들수록 실언을 많이 한다고 해야하나
    진짜 이렇게 서서히 치매가 오나보다 이렇게 늙는거구나 싶을때가 많아요.
    노인들은 점점 조심을 안하고 ..

  • 47. 방522
    '20.2.10 10:06 PM (59.11.xxx.130)

    짜서 물가져오라해서 물붓고 먹을수도있지 그게 무슨 큰 난리라고
    시댁가서 어떻게해야하는지까지 물어보면 어쩌란 말입니까
    그정도는 본인이 알아서해야 하는거아닌가요
    아무일없었던듯 보통때같이 행동하면되죠
    어른들 짜다 싱겁다 다 하세요

  • 48. ㅡㅡ
    '20.2.10 10:07 PM (39.115.xxx.200)

    그럴때는 남편이 아내 편을 들어주고 시가로 부터 자기 아내를 적극적으로 보호해야하는데 남편이 글렀어요. 애도 있는테 안타깝네요. 시가에서 서운했던 기억은 평생 간다네요.

  • 49.
    '20.2.10 10:08 PM (115.136.xxx.40)

    모자지간 갈등해결 방식과 결과가 촌스러움
    기냥 니가 꿇고 엎드려~

  • 50. ㅡㅡㅡㅡ
    '20.2.10 10:08 PM (70.106.xxx.240)

    근데 시어머니들도 본인들 젊은시절 고부갈등 다 있었을거고
    본인 시어머니 짜증났을거면서
    왜 며느리 보면 똑같은 시짜 노릇을 되풀이 하는걸까요?
    며느리라는 젊은 여자를 아랫사람 부리듯 하니 그래요.
    말년에 명절 내내 아들만 와도 상관없음 성질대로 다 말하고 살면 돼요

  • 51. 아니!!!
    '20.2.10 10:10 PM (1.234.xxx.165)

    원글님!! 친구한테 섭섭한게 있어도, 기분나쁘다고 아무렇게나 말하고행동하지않잖아요. 그래도 남편의부모인데 기분대로 하면안되지요..백일지난자녀가 있으니, 원글님도 머지않아 장성한자녀의부모가되는겁니다.

  • 52. ..
    '20.2.10 10:10 PM (175.213.xxx.27)

    집마다 분위기가 다른데 친정쪽에서는 음식을 사거나 음식을 한 사람한테는 먼저 맛이 있니없니 짜니 안짜니 말 안해요. 본인들이 이렇다저렇다 그러면 아니 괜찮다. 먹을만했다 그러죠. 시집은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돈도안내고 얻어 먹는데 맛이 있니없니. 이 돈주고 왜 사먹냐느니 진짜 식당하나 정하지도 않으면서 입으로 다들 복을 털고있죠. 양가를 오고가면서 몇년 지나고나니 남편이 점점 말이 없어집니다. 수고하는 사람 생각도
    안하고 타박이나하고 뭐 대단한 평가한다고 그렇게 사는 게 당연한 줄 알았나봐요.

  • 53. ...
    '20.2.10 10:10 PM (211.250.xxx.201)

    짜면 본인만짠가보다하고 물을알아서넣든하고 먹음되지
    진짜 시어머니도 어지간하시네요

    남편은 진짜 남의편이네요

    서로넘지말아야선이있어요
    가만있는 친정아버지는왜요?

    우리엄마건드리니 나도 너네아빠건드린다?

    아이고야
    앞날이훤하십니다ㅠ

  • 54. ..
    '20.2.10 10:13 PM (223.38.xxx.106)

    글쎄 저도 30대 며느리고요.
    제앞에서 대놓고 짜다고 하면 기분이 좋진 않겠죠..
    실제로 거의 비슷한 경험 있구요..

    근데 저는 그런 일들(여러번 있었네요^^;)
    시부모님과 관계까지 다시생각해볼정돈 아니었어요.

    저희 시부모님도 직설적인 면도 있으시지만
    분명 좋은 면도 있으시거든요..

    가정을 꾸리고 아이도 있으신데
    무조건 참으라는게 아니고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시진 않았음
    좋겠어요.

    친정 가족들과도 저정도 잔소리와 기분나쁜 경험(?)정도는
    주고받지 않나요? 그럼 사과받던가 기분나쁜 티 내고
    시간 지나면 못이기는 척 풀고 그러는거죠 뭐..

  • 55. 미쳤구만
    '20.2.10 10:15 PM (121.145.xxx.220)

    이게 떡국 한그릇의 문제가 아니죠
    애낳은지 백일된 며느리한테 굳이 떡국 끊이게하고 굳이 그딴소리를
    하는거보면 며느리에대한 앞으로의 태도가 보이는거죠
    두가지 대응방법이 있어요
    하나는 제가했던 투쟁과 다른 하나는 네네~하고 안하기
    투쟁해본결과 10년 넘게 걸렸고 많이 힘들었어요
    두번째는 짜다하면 아 네~죄송해요 짜게됬나봐요~
    안되면 표정은 썩어도 말은 그렇게..
    네~ 하고 안하고 개기는거에요
    제 남편은 내부모가 뭐라했다고!!!그랬었거든요
    남편이 지 부모가 잘못한걸 안다고하면 그나마 희망은 있는거라고 위로드려요

  • 56. ..
    '20.2.10 10:20 PM (1.230.xxx.164)

    그후로 남편이 한달넘도록 하는 행동들에서 정이 떨어진거에요...
    단순히 짜다고 물부은 행동이 기분나쁜게 아니구요.

  • 57. 나도 며느리지만
    '20.2.10 10:21 PM (110.15.xxx.7)

    물론 짜든 맵든 아무소리 안하고 먹었으면 별일없었겠지만
    짜서 짜다해놓고 내입에만 짠가싶어 옆사람에게까지 동조바란게
    며느리에게 큰 잘못(?)을 했군요
    이제 그 떡국이 첨이자 마지막이라니 참...
    2222222222222222222

  • 58. 계속 짜게 하세요
    '20.2.10 10:21 PM (124.5.xxx.61)

    결국 안하게 되니까요. 더 잘하려다 사단이 나더라구요.

    시부모님이 못되처먹었어요.

  • 59. ㅁㅁㅁㅁ
    '20.2.10 10:26 PM (119.70.xxx.213)

    친정 가족들도 저런 행동하면 담부터 식사대접은 없는거죠..
    예의없는 싫은소리듣고 뭐하러 밥을 대접해요

  • 60. 백일
    '20.2.10 10:28 PM (221.139.xxx.111)

    아니 이글 떡국이 짠게 문제가 아니죠.
    남편의 가족들이 아기 낳은지 백일된 며느리집에게 우르르 쳐들어 왔던가 그래서 산모 떡국 끓이게 만들어 대접받으려고 함 그와중에 제정신으로 말리는 식구는 아무도 없고 짜네 어쩌네 궁시렁 되는 시모였죠.
    거기다 이젠 방관자인 남편이 시모 잘못은 덮어버리고 산모보고 잘못했다고 친정아버지까지 들먹이는건데
    남편넘아 무슨 시모시부 너희 식구들이 눈치를 봤다는 말이고 눈치 염치가 있는 사람들이 백일 아기 키우는 산모 부러먹냐? 니는 니 식구가 아이가 아이엄마인데 방패막이는 못해주고 아직도 독립못해서 니본가식구랑 같이 편먹어 백일된 아기키우는 니자식의 어미를 공격하냐?

  • 61. 매너좀
    '20.2.10 10:32 PM (180.70.xxx.241)

    남의 해준 음식 먹고 앞에서 짜다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재차 동의를 구하는 행동이 예의없는 행동이라는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당황스럽네요
    그런건 어린아이들한테도 가르쳐야할 식사예절이예요

  • 62. 다른
    '20.2.10 10:32 PM (39.117.xxx.69) - 삭제된댓글

    같이 할 일 있으면 그 땐 묵묵히 하고,
    보면 얘기 나눠야 하니까 조금이라도 덜 마주치고 싶어져서 방으로 자꾸 들어가 있게 되더라고요.

  • 63. 방4455
    '20.2.10 10:32 PM (59.11.xxx.130)

    이혼하세요 이정도일도 뭇넘어가면 헤어져야지 앞으로
    살날이 많은데 어찌헤쳐나가겟나요 인연을

  • 64. 댓글들
    '20.2.10 10:36 PM (223.39.xxx.213)

    심술많은 시어머니 내지는 방구석 시누들이 많은가본데
    제발, 어른끼리는 서로 나이 따지지 말고 예의따집시다.
    다른 집에 백일 갓난아기 있는 집에 쳐들어가서
    떡국 끓여 내온거에 짜다 달다 싱겁다. 이딴 얘기하는거 자체가
    예의 밥 말아 먹은거죠.
    그게 며느리(을)에겐 너무나 쉽게 나오는 거구요. 시어머니(갑)이니까.
    그리고 남편. 그렇게 처갓댁 예의범절 따지기 전에
    자기 엄마 예의범절이나 챙기라 해요.
    어디 남의 집에 와서 남의 식구에게 짜다 싱겁다 난리랍니까.

  • 65. 가정
    '20.2.10 10:36 PM (115.136.xxx.40)

    인연 맺은지 얼마 안되는 친구가 떡국을 끓여줬다
    아이 낳은지 얼마 안되는 이웃집 젊은 엄마가 떡국을 끓여줬다
    옆 동료 들에게 짜지? 넌 안짜? 물 부어~
    라고 못합니다
    친구보다 귀하고 이웃 아낙보다 귀한 며늘 한테는요

  • 66. ^_^
    '20.2.10 10:40 PM (211.215.xxx.107)

    뒤끝쩌네요.
    남편이 왜 아내 편 안 드는지
    스스로 생각좀 해보세요.
    소탐대실의 전형

  • 67. ^_^님
    '20.2.10 10:46 PM (1.230.xxx.164)

    뒤끝이요?
    그 후에 무슨일들이 있었는지 당신은 모르잖아요.

    그후 셋이 뭉쳐서 저 나쁜사람 만들거 앉아있는데 무슨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겠어요?

  • 68. .....
    '20.2.10 10:46 PM (218.148.xxx.195)

    인연 맺은지 얼마 안되는 친구가 떡국을 끓여줬다
    아이 낳은지 얼마 안되는 이웃집 젊은 엄마가 떡국을 끓여줬다
    옆 동료 들에게 짜지? 넌 안짜? 물 부어~
    라고 못합니다
    22222222222222
    어떤 사람이든 사회생활 이따위로 했다가는 매장이지요.
    가족도 마찬가지고 며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입에서 나오는 대로 떠들어도 됩니까? 며느리한테는?

  • 69. 침착
    '20.2.10 10:48 PM (49.167.xxx.238)

    설날에 백일아기 키우는 며느리한테 떡국 끓이라는게
    시 집 살 이 다!!!!!!!!
    아~ 제가 다 열받네요..
    자기딸이었으면 시켰겠냐고요
    친정엄마였으면 시켰겠냐고요..!!!!
    인사만 가시고 대답만하시고 앞으로 머하라고하면 짜게하세요
    그럼 안시키겠네요..

  • 70. ㅡㅡ
    '20.2.10 10:50 PM (39.115.xxx.200)

    떡국이 짜네가 문제가 아니고 애낳은지 백일된 며느리한테 떡국 대접 바란거 부터가 문제죠. 나같음 이혼 불사하고 앞으로 시가 안봐요. 안그럼 진짜 화병나요.

  • 71. ..
    '20.2.10 10:50 PM (1.230.xxx.164) - 삭제된댓글

    네.. 감사합니다..
    대답만 해야겠네요..
    이런저런 얘기 꺼내기 싫어요, 피곤해져요..

  • 72. 그놈의
    '20.2.10 10:52 PM (223.39.xxx.87)

    떡국에 한이 맺힌건가요? 징하게 오래가네요. 떡국 두벌 끓였다간 이혼 열두번도 더하겠네요. 82쿡 글올려 조언 얻어봤자 님 이혼하고 어리석게 82쿡 조언을 듣냐 멍청하긴 그소리나들어요

  • 73. LEAM
    '20.2.10 10:53 PM (1.230.xxx.164) - 삭제된댓글

    네.. 감사합니다.. 
    대답만 해야겠네요.. 
    이런저런 얘기 꺼내기 싫어요, 제가 시가에 기쁨조도 아니고, 정말 피곤하네요..

  • 74. ..
    '20.2.10 10:53 PM (223.38.xxx.5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ㅠ
    여기 시어머니들 천지라니까요ㅜ

    어디 남의집 귀한 딸을 짜니어쩌니 망발을ㅠㅠ
    댁의 딸이 저런대접을 받았으면 피눈물 날일을...
    아기가 백일이면 애엄마도 지금 몸이 죽을지경 간신히 넘어온상태이고 아기는 또 얼마나 힘들게 할때이거늘ㅜ
    떡국을 끓였는지 쫄였는지
    그거라도 감지덕지 해야지 어디 감히 짜다 싱겁다?
    이래서 시어머니 용심은 하늘이 낸다던가?

    82는 시엄니천지네ㅠ

  • 75. ????
    '20.2.10 10:53 PM (223.38.xxx.66)

    평소에 시가가면 시어머니가 음식하고
    그날 하루만 님이 떡국 하신건가요?

  • 76. ..
    '20.2.10 10:55 PM (1.230.xxx.164)

    네.. 감사합니다.. 
    대답만 해야겠네요.. 
    이런저런 얘기 꺼내기 싫어요, 제가 시가에 기쁨조도 아니고, 정말 피곤하네요..

    네.. 사소한 일로도 한이 맺힐수 있단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그 후로 제가 남편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당신은 모르니까요..

  • 77. ..
    '20.2.10 11:03 PM (223.39.xxx.35)

    이혼하세요...

  • 78. 자기는
    '20.2.10 11:06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할망구들 막말은...
    시부모 1년은 모시고 말하길...

  • 79. ..
    '20.2.10 11:09 PM (1.227.xxx.17)

    백일아이 키우는 사람한테 떡국 얻어먹으려는 심뽀도 좋지않고요 힘든와중에 끓여서 대접했는데 짜다해도 속으로생각하든지 조용히물부어먹을일이지 이사람저사람한테.짜지?짜지? 하는거 시모 용심이구요 앞으로 물한그릇도 대접하지말고 시댁가면 웃지도 말섞지도말고 무표정 단답형식 대답인 네 아니오 로만 하시고 가급적 빨리나오시면 됩니다 싸한표정과 네/아니오로만 대응해도 시부모 는 앞으로 처신 조심하게됩니다

  • 80. 에그그
    '20.2.10 11:12 PM (175.116.xxx.176)

    회사에서 보고서를 썼더니
    상사가 이게뭐냐. 이거밖에 못하냐 하면..
    연차낮고 사회성 낮은 여직원들
    자기 감정 중요하다고 뾰루퉁하니 입내밀고 싸하게 있곤하죠.
    그럼 회사 상사는 자기 잘못알아도
    앞으로 그 여직원 평가 어떨거 같아요?
    그 여직원 감정 존중한다기보다 상사눈치주고
    일 못하고 감정이나 내세우는...
    어리숙한 존재로 치부합니다.
    이직할거면 몰라도 계속 다녀야한다면요...
    시댁관계도 그렇고 그런 사회생활이라고
    생각하고 하세요.그럼내가 어찌해야할지 답 나와요

  • 81. ㅉㅉ
    '20.2.10 11:14 PM (203.228.xxx.72)

    말뽄새가 아주 나쁜 시모입니다.
    남편은 성품이 비겁하고요.
    그냥 그정도의 사람들이니 넘 기대마세요.

  • 82. 에그그님
    '20.2.10 11:16 PM (1.230.xxx.164) - 삭제된댓글

    저 12년차인데요, 회사에선 티 안내요
    그래야 제가 편하고 안억울하거든요^^

    근데 시가에 그럴필요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 83. 에그그님
    '20.2.10 11:19 PM (218.148.xxx.195)

    회사에서 보고서를 썼더니
    상사가 이게뭐냐. 이거밖에 못하냐 하면..
    연차낮고 사회성 낮은 여직원들
    자기 감정 중요하다고 뾰루퉁하니 입내밀고 싸하게 있곤하죠.
    그럼 회사 상사는 자기 잘못알아도
    앞으로 그 여직원 평가 어떨거 같아요?
    -----------------------------------------------------
    하하 요새 직장에서 이런 식으로 하면 부하 직원 근무 평가에서 갑질하는 선배라고 구구절절 기록되실텐데요. 상사만 부하직원 평가하는 세상 아닙니다. 승진시 부서 어린 직원들한테도 다 평가 받는 세상입니다.
    세상 돌아가는 거 모르는 분이시네요.
    갑질은 자랑도 아니고 문화도 아닙니다. 그냥 아랫사람 길들이기죠.

  • 84. 에그그님
    '20.2.10 11:22 PM (1.230.xxx.164)

    그거랑 같은 상황 전혀 아닌데요?ㅎㅎㅎ

    그리고 저사회생활 10년넘었어요~
    님보다 잘아니 걱정마세요^^

  • 85. 아네
    '20.2.10 11:24 PM (175.116.xxx.176)

    10년요?
    제가 26년이라 몰랐나봐요

  • 86. ..
    '20.2.10 11:25 PM (1.230.xxx.164)

    맞아요, 요즘은 그렇게 하면 리더 안시키고 좌천되더라고요.. 어떻든 사회생활이랑 이건 다른 문제네요

  • 87. 아네님
    '20.2.10 11:26 PM (1.230.xxx.164)

    너무 유치해요..
    요즘은 그래요... 26년되셔서 잘 모르시는거 같아요 진심...

  • 88. 그냥
    '20.2.10 11:29 PM (110.10.xxx.74)

    소금 간장..버리세요.
    알아서 쳐드센~~~

    듣자하니 어이가 없네요.
    찌다해서 말할 수는 있지만 그런 분위기 아닌것같아요.
    끝까지 끓이지말았어야...

  • 89.
    '20.2.10 11:31 PM (180.70.xxx.241)

    저 상사와 여직원 비유
    정말 이 상황에 맞는 비유라고 생각하세요?

  • 90. ...
    '20.2.10 11:43 PM (175.114.xxx.167) - 삭제된댓글

    음식이 짜다, 달다, 쓰다, 이런 타박하는 표현은 자기가 만든 음식이거나
    돈 주고 사먹는 식당에서 맛이 없어 컴플레인 할 때 외에는 해선 안되는 말 아닌가요?
    사람마다 얼굴 다 다르게 생긴 것처럼 음식 간이라는게 사람마다 다 다른거라
    남이 해준거 먹을 때는 적당히 감안하고 먹거나 알아서 조절하거나 해야죠..
    시어머니 보아하니 기선제압 하느라 며느리 후려치기 한건 맞는 듯 하고
    딱 간장종지만한 그릇의 인격인거 알았으니 앞으로 대응하실 때 참조하시면 되죠 뭐..

    시어머니 그릇을 보건대 앞으로 종종 이러실거 같은데 그 때마다 열받아하지 마시고
    원글님도 조금씩 멕이세요
    요리하라고 시키거나 부엌에서 뭐 도우라고 하면 간 못맞추는거 아시쟎아요 오호호호~ 이러면서 삭 빠져나오시고
    시어머니 음식 나오면 간이 하나도 안맞네~ 다들 괜찮으세요? 이러면서 드시고 그러세요
    앞으로 시어머니가 뭐라뭐라 하는 말에는 그러게요~ 이러고 듣는 둥 마는 둥 걍 무시하시면 됩니다

  • 91. ㅡㅡㅡ
    '20.2.10 11:43 PM (70.106.xxx.240)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고..

    자기들이 젊은 며느리 시절에 시모 시부모 용심때문에
    얼마나 짜증 냈는지 기억도 못하는거죠.
    그리고 같은 포지션 되니 기득권 뺏길까봐 바들바들.
    도리 운운하는 시모중에 본인은 과연 본인 시모에게 얼마나
    잘했는지?

    그래봤자 말년에 외로운 시엄니 당첨인데요 뭐
    요즘 여자들이 시모 심술부리는걸 네네 하고 참나요?

    친정엄마도 맘에 안들면 걍 쌩인데.

  • 92. 요즘
    '20.2.10 11:45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에미야 아메리카노가 짜다...할 위인

    어느 회사 누가 요즘 이렇게 밖에 못하냐라는 소릴하나요?
    무슨 보이스피싱 회산가...

  • 93. ...
    '20.2.10 11:47 PM (175.114.xxx.167) - 삭제된댓글

    친정 아버지 운운한건 정말 크게 실수하신건데 이건 남편도 알아야 해요
    이번 주말 만나기 전까지 어떻게든 남편에게 친정 아버지 언급한거 시어머니가 엄청 실수하셨다는거,
    이거 방관하고 가만히 있던 남편에게도 너무나 상처받았다는거 주지시키세요
    꼭 기억해두셨다가 나중에 시어머니가 원글님 대면해서도 또 친정 운운하거든 바로 말씀하시구요
    왜 자꾸 제 부모님 언급하시냐고,
    이렇게 며느리에게 자꾸 말실수 하는거 정말 서운한데 저도 시외할머니 시외할아버지께 서운하다고 대놓고 원망해야겠냐고 딜교 세게 치셔야죠

  • 94. 주말에
    '20.2.10 11:49 PM (223.62.xxx.135)

    시가에 가지 마세요 그리고 애 돌지날때까지는 부엌에 들어가지 마세요. 백일된 아가 있는 며느리에게 설날음식시켜놓고 트집잡고.. 진짜 인성 드럽네요

  • 95. 저번글도 봤지만
    '20.2.11 12:02 AM (110.10.xxx.74)

    이집은 남편이 문제...

  • 96. 남편
    '20.2.11 12:15 AM (211.36.xxx.165)

    에게 이 댓글 다 읽게하시면 좋겠구요....기본은 남자들이 이런 상황 다 피하고싶어하죠...조용했음 좋겠고 ㅜㅜ 앞이 시끄러울지 뒤가 시끄러울지 정해야하는시점인걸로 보이네요...남편 앞세우는게 제일 좋지만...제역할 못해주면...ㅡ.ㅡ 안살거아님...스스로 상황 정리해야겠지요~ 기분나쁜 포인트를 예의갖춰 조근조근...이게 젤 무서운겁니다..

  • 97. ㅇㅇㅇ
    '20.2.11 1:01 AM (120.16.xxx.18)

    원글님 아기 어린 데 산후우울증 체크 한번 받고 약 처방 받으세요.
    그냥 직장생활 한다 싶게 자기 할일만 하시고요

  • 98. ....
    '20.2.11 1:40 AM (98.155.xxx.225) - 삭제된댓글

    떡국이 짜도 며느리 앞에서는 맛있는 듯이 꾸역꾸역 먹어줘야 하는 슬픈 노인들....
    짜다고 몇마디 했다가 갑분싸!!!! 얼굴에 확 표내면서 종일 입꾹한 며느리....
    나도 젊었지만 그런 마누라 데리고 사는 아들 며느리 다 안보고 싶을 듯.

  • 99. ㆍㅡ
    '20.2.11 2:28 AM (69.181.xxx.127)

    ㅋ 떡국이 짜도 꾸역꾸역 먹어서 슬픈 노인들이라구요?
    아예 쳐먹지를 말아요들
    왜 백일아기 키우는 집에 들어가 쳐먹으면서 슬퍼요.ㅋㅋ

    원글님 주말에 시가 가지말아요.
    셋이서 지금 님부모까지 들먹이면서 욕하고 자빠졌는데
    가면 무릎이라도 꿇릴 것 같은 분위기인데요?
    그냥 건조하게 남편한테 말해요.
    너 혼자 가

    주말에 가면 분면 뭔가 사단이날듯요.
    그 사람들 지금 자기잘못은 모르고
    감히 며느리가 기분 나쁜 티냈다고
    밟으려고 벼르고 있어요.

    아예 그럴 기회를 주지 말던가
    아님 실수할 기회?를 주고 앞으로 차단하던가요

  • 100. 555
    '20.2.11 2:50 AM (218.234.xxx.42)

    짜다고 말할 수 있지 않냐구요?
    소금국 수준이 아닌 이상 엄청 무례한 거죠.
    그리고 딱 보니 트집이구요.
    그리고 괜히 제발저려 불편했구요.
    입먓 엄청 까탈스러운 저희 시부모님도 며느리가 한 음식은 늘 그냥 맛있다며 드세요, 언제나 100점일리는 없는데도요.

  • 101. 애가
    '20.2.11 3:08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백일이고 스스로 어리다해서 봤더니 연차가 10년??
    그냥 애데리고 이혼하세요. 망치눈에는 모든게 튀어나온 못대가리로 보인다는데 돌쯤에는 시모가 미쳐 날뛰는걸로 보일텐데요.
    이혼하세요. 시모가 트집잡는 타입인데 어찌 삽니까?

  • 102. .....
    '20.2.11 3:30 AM (172.56.xxx.67) - 삭제된댓글

    202....님
    제가 하고 싶은말 시원하게 하셨네요.

  • 103. ㅇㅇ
    '20.2.11 3:44 AM (175.223.xxx.39) - 삭제된댓글

    어휴 할매들

  • 104. ㅇ__ㅇ
    '20.2.11 3:47 AM (116.40.xxx.34)

    단순히 짜다는 말을 해서 이사단이 난 게 아니라
    그간 시부모가 덕을 못 쌓았으니 이렇게 된거겠죠.
    만날 예쁘다 곱다 잘한다 했던 시부모님이라면
    (짜다고도 안 했겠지만)
    며느리가 그 말 듣고 오히려
    그쵸 어머님~~ 좀 짜죠~~ 라고 나왔겠죠.
    큰 그림을 봐야죠.
    단순히 짜다는 말때문이 아니라, 짜다는 말이 방아쇠가 된 것일 뿐.

  • 105. 에혀
    '20.2.11 3:54 AM (125.130.xxx.23)

    그 시부모님과 남편의 행태에 속이 말이 아니겠어요..
    저도 60이 다 되어갑니다
    시부모님 시집살이는 거의 없었는데
    손윗동서가 참 힘들게 했어요...
    인연을 끊을 수도 안 볼 수도 없는 사이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님도 단절 할 수는 없는 사이이니
    앞으로는 그냥 쿨하게 대하는 방법 밖에 없어요.
    짜다 그러면 다시 끓이기는 그러니 뜨건 물이라도 섞으시면 어떠시겠냐고 하고 ...시모의 용심이 있던 없던 식당 손님 대하듯...
    시댁가시면 음식을 또 전혀 안 할 수 없으니 간은 시모 불러서
    맞추라고 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간이 저와 다른 것 같으니
    어머님께 맞추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시구요..
    그러면 짜네 어쩌네 하는 말은 피해 갈 수 있겠죠.
    음식 먹으면 꼭 이러네 저러네 하는 사람들 꼭 있더라구요.
    시댁에 가서 꼭 할 필요가 없는 일순위가 인정 받는거였어요.
    제가 뭘 하던 시부모님께서는 맛나다고 해주시는데
    제 손윗동서는 꼭 토를 달더라구요.
    그래서 형님이 토를 달때마다 저는 뭐든 잘 못한다. 형님이 더 잘하신다 형님이 하는 게 훨 맛나다.
    그렇게 말하니 형님이 안 할 수가 없잖아요.
    형님이 더 많이하고 또 음식 맛내는데 신경 안 써도 되고 엄청
    편하더군요.
    저는 옆에서 설거지만 해서 속 편했어요....

  • 106. dd
    '20.2.11 3:57 AM (121.148.xxx.109)

    한국인이면 다 아는 속담 있잖아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

    간은 사람에 따라 달리 느낄 수 있어요.
    좀 짰더라도 일단 초대에 감사부터 표해야죠.
    다짜고짜 짜다면서 물 가져와라 하고 아들이랑 남편에게 괜찮냐고 묻는 건 무례한 겁니다.
    일단은 맛있다, 상 차리느라 애썼다, 아이 데리고 고생 많았다
    이런 인사를 진심으로 해야죠.
    그러고 나서 근데 내가 요즘 입맛이 변했는지(혹은 혈압 걱정되서) 싱겁게 먹는다.
    물 좀 주렴.
    그러고 물을 적당히 부어 본인 입에 맞게 간을 맞춘 후
    정말 맛있구나, 잘 끓였다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하긴 그런 처신할 사람이면
    애초에 백일 된 아기있는 며느리한테
    설도 아닌 1월1일에
    떡국상 차려내라하진 않았겠지만요.

  • 107. 비오는날
    '20.2.11 4:45 AM (1.11.xxx.180) - 삭제된댓글

    .!ㄷㅅㅂㅅㅁㅈㅌㄴ

  • 108. ..
    '20.2.11 5:45 AM (121.129.xxx.244) - 삭제된댓글

    님 하고싶은대로하면 됩니다
    두번이나 글올려서 시어머니 죽일년 만들지말고요
    무슨 조언을 듣겠다고..
    님 원하는 댓글 많으니까 시댁이랑 남편 보여주세요
    시부모가 애 보는동안 백일만에 떡국끓일수도 있지.
    물론 시어머니도 잘한건 없어요
    둘다 하는짓은 똑같아요

  • 109. 할말은하자
    '20.2.11 5:47 AM (217.230.xxx.242)

    근데 넘 짜면 짜다고 말할수 있을거 같은데 원글도 넘 고깝게 받아들이신거 같아요.. 저라도 짠거 먹으면 생각없이 앗 짜네...나만 짜게 느껴지나 해서 다른사람한테도 짜냐고 물어보기도 할거 같은데...
    근데 보니까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그동안 어떻게 대해왔는지가 관건이겠어요...은근히 괴롭혀왔다면 저말도 의도있게 들리는것도 며느리입장에서는 당연한거구요...그동안 시어머님이 어떻게 해오셨는지가 관건이고 지금까지 별 문제 없으셨다면 원글님이 넘 예민하게 받아들이신거구요...

  • 110. ㅇㅇ
    '20.2.11 6:04 AM (218.238.xxx.34)

    초대 받아서 음식이 짜고 싱거울까봐 걱정 되면 그냥 집에서 자신이 한 음식만 주구장창 드시면 됩니다.
    할말은 초대받은집 음식 품평회는게 하는게 아닙니다.
    초대한 집이 무슨 음식 서바이벌 프로그램도 아니고 짤수도 있고 싱거울수도 있어요.
    한끼 그렇게 먹었다고 안죽어요.
    입에 안맞으면 조용히 숟가락 내려놓으면 됩니다.

  • 111. ....
    '20.2.11 6:54 AM (184.64.xxx.132)

    남편이 생각이 없네요.
    말을 옮기지 않았어야 하고 시댁편이 아닌 최소 아내의 입장에서 생각해봐야하는데 그러지도 못하구요.
    남편한테 이래저래 서운한거 다 말하세요.
    시댁은 안가는걸로

  • 112. 우리 시부모님은
    '20.2.11 7:34 AM (222.104.xxx.19)

    무조건 맛있었다 합니다. 정말 맛있는 건 맛있다고 하시고, 어른이 보시기에 맛이 없는 건 그냥 잘 먹었다. 애썼다. 고생했다. 이러십니다. 말을 이렇게 하시니까 더 해드리고 싶고 사드리고 싶은 거죠. 나도 며느리지만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라니 써봅니다. 참고하세요.
    짜네 할 수 있다는 사람은 초대받은 자리에서도 평상시 짜네 싱겁네 말하는 사람인가요?
    남들이 뭐라 안하던가요?
    남편이나 본인 상사 부부가 초대한 자리에서 그런 말 할 수 있나요? ㅋㅋㅋㅋ
    남들이 초대는 해주던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3. 이어서
    '20.2.11 7:47 AM (218.238.xxx.34)

    학교 가는 사회성 별로인 딸한테 고대로 읽어주면서 너의 친구 엄마가 한 음식이 좀 짰을때를 대입해 보면 어떠냐니까
    간댕이가 붓지 않고서는 그럴수는 없다네요.
    물도 편의점에서 나와서 사먹을거래요.
    요즘 애들도 이럽니다.

    짠걸 짜다고 말도 못하냐고 하시는분들보고 개인적이고 싸가지 없는 고딩딸이 밑도 끝도 없이 섹시하다고 하네요.ㅋ

  • 114. 평가
    '20.2.11 7:51 AM (121.174.xxx.172)

    떡국이 자기입에 짜면 그냥 본인만 짜다고 생각하고 먹으면 되는거지 그걸 물가져오라느니
    남편보고 괜찮냐느니 물어보는것도 웃기는거죠
    음식먹으면서 평가하는거 그거 참 해준사람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좋은소리 안했는데
    며느리가 그럼 표정 안좋지 좋나요?
    며느리는 안좋은 소리 해도 웃으면서 눈치껏 시부모 비위 맞추어주는 사람 아닙니다
    눈치를 봤다는데 아니 자기가 기분 나쁜 소리 해놓고 무슨 적반하장인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원글님 시어머니는 그러고 살았는지는 모르겠으나 요즘은 며느리한테 그런거 바라면 안됩니다~

  • 115. ...
    '20.2.11 7:55 AM (121.191.xxx.79)

    짜다고 말도 못 하냐고요? 역시 노인네들 아직도 멀었네요.

  • 116.
    '20.2.11 7:56 AM (123.111.xxx.118)

    이글 떡국이 짠게 문제가 아니죠.
    남편의 가족들이 아기 낳은지 백일된 며느리집에게 우르르 쳐들어 왔던가 그래서 산모 떡국 끓이게 만들어 대접받으려고 함 그와중에 제정신으로 말리는 식구는 아무도 없고 짜네 어쩌네 궁시렁 되는 시모였죠.
    거기다 이젠 방관자인 남편이 시모 잘못은 덮어버리고 산모보고 잘못했다고 친정아버지까지 들먹이는건데22222222

  • 117. ...
    '20.2.11 8:05 AM (80.194.xxx.87) - 삭제된댓글

    친정 아버지 나쁘게 이야기하는것 부터가
    지는 더 싸가지 없고 똑같이 당하면 더 난리칠꺼 같은 인간의 전형인데... 진짜 괘씸하네요
    여기서 떡국짠게 뭔상관이람 떡꾹이 아니더라도 그 가족 행동하는 꼬리지가 김치 짜다 물맛이 이상하다 뭐는 싱겁네 할 사람들이구만...
    떡국이 짜도 예쁘게 말해주는 시엄니들도 많은데 그냥 나이 많은게 자랑이라고 무조건 이해하라는 남편도 문제 많습니다요 그리고 그런식으로 하는 집구석은 평생 또 그러더라구요 은근히 갈구고 말실수 가장해 막말하고 스스로 주책이라며 하고싶은 불만 표현 다함 그런데 다 하는대로 돌아옵디다 자식 가족 싸움시키고 인심잃고... 나중에 다 돌아가요 입방정 떠는 사람들...

  • 118. ㅇㅇ
    '20.2.11 8:08 AM (175.207.xxx.116)

    저 상사와 여직원 비유
    정말 이 상황에 맞는 비유라고 생각하세요? ...222
    26년 세월이 부끄럽..

  • 119. ...
    '20.2.11 8:10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가족끼리 짠 음식 짜다고도 못하나요?
    친정엄마가 그랬으면 눈 흘겼을까요?

    뭐가 그리 까칠하신지...............

  • 120. ...
    '20.2.11 8:12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백일 된 아기 있는데 그런 일 시킨 자체가 빈정 상하신가 본데,,,,,

    사사건건 니가 옳고 내가 옳고 따지면서, 피 한방울 안 섞인 남하고 어떻게 가족으로 삽니까?


    이혼할 거 아니면, 적당히 좀 하세요.

  • 121. ...
    '20.2.11 8:12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백일 된 아기 있는데 그런 일 시킨 자체가 빈정 상하신가 본데,,,,,
    (이 상황만 배제하면 짠 음식 짜다고 할 수 있다고 봄)

    사사건건 니가 옳고 내가 옳고 따지면서, 피 한방울 안 섞인 남하고 어떻게 가족으로 삽니까?


    이혼할 거 아니면, 적당히 좀 하세요.

  • 122. 자신의 존재
    '20.2.11 8:14 AM (223.33.xxx.4)

    이유를 며느리의 떡국에서 찾고 계신
    시어머니들이 계시네
    할 일 없으면 봉사나 다니세요

    하긴 애 낳은지 백일 안된 며느리한테
    떡국차리란 시어머니가 제대로 된 사람일리 없지
    딸이면 저런 소리했겠냐고
    손에 물도 안 묻히게 산후조리 해 줬겠지
    조선시대 노비도 백일간은 산후조리 했어요

  • 123. 편들기 싫네
    '20.2.11 8:16 AM (175.209.xxx.32)

    어른이, 그것도 시부모가 짜서 물가지고 오라했다고 여러 사람들 보는 게시판에 편들어 달라고 미주알 고주알. 참 피곤한 스타일이네

  • 124. ......
    '20.2.11 8:18 AM (39.7.xxx.78)

    인연 맺은지 얼마 안되는 친구가 떡국을 끓여줬다
    아이 낳은지 얼마 안되는 이웃집 젊은 엄마가 떡국을 끓여줬다
    옆 동료 들에게 짜지? 넌 안짜? 물 부어~
    라고 못합니다
    33333333

    어떤 사람이든 사회생활 이따위로 했다가는 매장이지요. 2222222

    거기다 이젠 방관자인 남편이 시모 잘못은 덮어버리고 산모보고 잘못했다고 친정아버지까지 들먹이는건데3333333

  • 125. ㅎㅎ
    '20.2.11 8:22 AM (112.211.xxx.48)

    앞으로 간은 셀프로. 앞에 소금후추통 놓아드리세요

  • 126. 으휴
    '20.2.11 8:25 AM (223.39.xxx.234)

    시부럴...
    대가리에 총 맞은 노인네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밥 쳐먹다가 간이 짜다 말 한 마디 한 게 문제가 아니라고요.
    이전 글도 제대로 안 읽고 어떻게든 원글 깎아내리고 꼬아서 덧글 달고 ㅉㅉ 10년이라니까 나는 26년이니 개소리 왈왈왈 ㅋㅋㅋ
    나이 들어서 뇌주름에 석회 쌓인 티 냅니까?
    제발 좀 잘 읽고 입을 엽시다~~~

    노인네들은 주둥이로 죄를 벌면
    주변에 돈이라도 잘 써야하는데
    말뽄새 지저분하고 무식한 걸 보니 그렇지도 않은 불쌍한 인생들이 넘쳐나는 것 같네요~~~~

  • 127. 그냥
    '20.2.11 8:27 AM (121.174.xxx.172)

    음식먹으면서 짜다고는 할 수 있어요
    저도 시어머니한테 그런 소리 들었는데요
    순간 기분나쁘지만 그래도 시어머니는 본인만 짜다고 하면서 먹었지 물가져오라느니 다른사람한테
    짜지않느냐? 이런소리는 안했어요
    요지는 왜 짠걸 다른사람들한테도 얘기해서 며느리 무안하게 만드냐는 거죠
    시어머니가 며느리에 대한 배려도 없고 용심만 가득찬 사람 맞아요

  • 128. 정도껏
    '20.2.11 8:31 AM (219.255.xxx.153)

    아기 백일정도면 백일상도 직접 차려낼 정도로 회복할 시기 아닌가요?
    아기 백일에 떡국도 못끓일 정도로 허약하고 바쁜가요?

  • 129. 윗님은
    '20.2.11 9:06 AM (203.246.xxx.74)

    산후 백일에 밭도 매시죠 왜?
    예전 어른들은 애 낳고도 바로 밭일도 했다죠?

    애 낳은지 오래되서 모르시나본데
    이 시기는 애 케어하느라 잠도 잘 못자는 어려운 시기 맞습니다

  • 130. 며느리도
    '20.2.11 9:23 AM (124.5.xxx.122)

    사람인데 당연히 기분 나쁜데 댓거리는 못하니 그게 표정으로 나올 수 있죠
    그리고 자기 입맛에 안 맞는다고 저렇게 음식 한 사람 면전앞에서 옆에 앞에 사람 동의 구하는 저 짓거리 나이를 어디로 먹은건지 만약 누가 자기한테 저러면 시모 표정 어떨까요? 아마 장난 아닐걸요? 대놓고 못하면 나중에 주변 사람 붙잡고 피곤하게 들들 볶을 스타일( 너네 봤냐 쟤 저러는거 이러면서) 남편도 마찬가지 미안하면 미안한거지 그런데 너도~ 이러는거 보니 이 집도 좀 많이 싸우겠네요 저희 집 남편도 그러거든요 뭐든 공평? 하게 퉁치려는거 퉁칠게 없어도 억지로 만들어 내더라구요 (장모님이 용돈 많이 줘서 기분 나빴다? 그 주둥이 진짜 찢어버리고 싶었음 아직도 제가 울궈먹으니 이젠 자기가 먼저 장모님께 잘 받았다고 전화하더라구요) 자꾸 반복되면요 며느리도 어 나한테 이런면이..? 생각이 들 정도로 독해지고 시모랑 거리두는건 기본이에요

  • 131. 정신차리삼
    '20.2.11 9:46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낭편에게 말발로 못이기는 모양이네요.

    주말에는 가지 마세요.
    이유는 아프다. 를 대면 됩니다.

    지금부터 밀리면 10년은 고생합니다.
    시부모 냉랭하게 대하삼.
    남편에게는 이말 저말 할 필요도 없고요.

    님 시부모가 자식 내세워 유세하는데
    님이 자식 낳은 시점에서 님도 동등 위치임.
    이게 우스운 얘기지만. 님 포지션 잡는데 엄첨 쉬움

  • 132. 저도
    '20.2.11 9:50 AM (223.33.xxx.80)

    며느리지만 어린분도 아닌데
    저정도 일로 너무 꼬이신듯 .
    처음이자 마지막 떡국이라니.
    서로서로 짜면짜다고 편하게 말하고 삽시다.
    시어머니음식도 짜면 짜다 할 수있음.
    그말해 원글처럼 기분썩은 티 내면
    뒤에서 시어머니 엄청 욕할 사람들이네.

    그냥 그런가보다

  • 133. 우리 시어머니
    '20.2.11 10:07 AM (14.52.xxx.3)

    제가 뭘 하거나 뭘 가져가거나하면
    "넌 이게 맛있니?"

    맛없다는걸 둘러 표현하시는거겠죠?
    하지만 전 맛있으니
    "네 전 이게 맛있어요. 전 이게 좋은대요"
    라고 대답해요.

    제 식성 시어머니에게 강요안하고
    시어머니 식성 저한테 강요하셔도 강하게 거부해요. ㅎㅎㅎ

  • 134. .....
    '20.2.11 10:09 AM (110.70.xxx.116)

    저거 남편이 방관자가 아니라
    원글 남편이 떡국 끓이라 한 거임
    울 엄마가 그래도 설에는 떡국은 먹어야 한다고 했다고ㅋㅋ
    울엄마 타령하는 원가족에서 분리 안 된 남자나
    그렇게 승질날 거 같음 하지 말지
    싫다고는 못하겠고 기어이 하고서 백일에 떡국 차렸다
    생색내고 조금이라도 싫은 소리 들으면 뾰루퉁해서
    계속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여자나
    기껏 차린거 짜다고 점잖게 말 못하고
    물 가져와라 너는 안짜니? 하는 시모나
    그냥 다들 미성숙한 사람들의 조합
    극혐 조합이네요

  • 135. ㅇㅇ
    '20.2.11 10:10 AM (183.97.xxx.54)

    이혼하세요..
    멍청한 남자 하나로 이어져서
    원글은 대응도 못하고
    속에 천불이 나서 어케 살아요.

  • 136. 남편
    '20.2.11 10:12 AM (211.206.xxx.180)

    말같지도 않은 말을 뭘 저리 듣고 있어요?
    친정 부모 언급할 때 적반하장에 속좁은 거 부끄럽지 않냐고 해야죠.
    특별히 잘할 것도 곧이곧대로 다 듣고 있을 필요없는 집이네요.

  • 137. 결혼 중후반
    '20.2.11 10:42 AM (211.227.xxx.89)

    으로 갈수록 남편이 변할 수 있습니다. 원글님의 입장으로 오는 거죠. 길게 보고
    좀 참고 용서하시기를...

  • 138. ...
    '20.2.11 11:09 AM (125.177.xxx.43)

    남편이 젤 문제네요
    거기 친정얘긴 왜ㅡ나오는지

  • 139. 저는
    '20.2.11 11:10 AM (117.111.xxx.85)

    윗님과 반대 생각인데 길들이기ㅡ같아요. 저희친정어머니도 저도 당한 일이구요 곧 결혼할 제딸도 저런 며느리 하나 죄인 만드는 갑질을 멈춰야지요. 어른이니까 그럴 수 있다 며느리가 참아라 하는 건 악습을 반복하는 일이예요. 시어른이 예의 없으신 분이고 남편은 중심도 못잡는 가부장적 사람이네요

  • 140. 초보자82
    '20.2.11 11:15 AM (121.145.xxx.242)

    흐음 당장 다음주라;;;;어차피 남편이 꼴베기싫고 미우시면 그때까지 냉냉하게 지내보세요 남편도 원글님 눈치좀 보라고요

    어차피 이래도 저래도 자기손아귀에 안잡혀서 아쉬운처사에서 지금 마치 원글이 싸가지 없는 젊은 며느리로 몰아가고싶은가보네요
    나도 사람인지라 싫은소리 그것도 친정소리까지 듣고는 좋은척은 못하겠다고 하고 티내세요 이래도 저래도 욕은 들어먹잖아요

    시댁가서 밥도 깨작깨작 뭐 말하면 네네 끝 그걸로도 뭐라고하면 나는 입맛없어도 머슴처럼 밥먹고 그냥 웃고 말고 해야하냐고 사람같이 살고싶어서 가기싫다고 몰아가세요
    저런사람들은 똑같이 대해줘야;;;;아차 합니다

    저도 몇해전에 이사하고 시댁어른들 초대해서 식사를 하는데 이사과정에서 시어머니가 굳이 안오셔도되는거 오셔서는 자기대접(?)못받았다고 저희는 전세라 나가고 바로 들어와서 사실 점심먹고 말고 할시간도 없이 청소만 했거든요 그거 끝나면 다같이 하하호호 밥먹고 저녁 외식할줄 알았나봐요
    그럴상황도 정신도 아니였거든요
    시아버지한테 쪼르르 자기를 무시했니 어쩌니 하셔서 단단히 마음먹고 오셨나
    그날 국으로 매생이 굴국을 드렸는데 갑자기 시아버지가 자긴 콜레스테롤 수치떔에 이런거 안먹는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결혼십년만에 첨알았네요,ㅋ
    그래서 아 그럼 드시지 마세요 하고 국그릇 빼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뒤로 뭔가 생신이든 뭐든 저희집에서 밥먹고싶어하실떈 제가 음식소견이 짧아서 잘 모르겠네요 하고 빠져버립니다
    남편한테도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형편에 이게 어디좋고 이게 뭐에 나쁘고 모르니까 그냥 본인 취향대로 식당 예약하라고 합니다
    저런사람들은 똑같이 해줘야 뒷끝이 아니고 물고 늘어져야 아차합니다
    제 자신이 하아 이렇게 해야하나 싶어도 그렇게 해야 저사람들한테 덜 스트레스받아요

  • 141. 이집도
    '20.2.11 11:20 AM (112.164.xxx.96) - 삭제된댓글

    평온하게 살기를 글렀어요
    이혼 할거 아니면 젇당히 사세요
    애 데리고 이혼 하실수 있으세요
    연 끊고 싶어서 그러시는거예요
    그렇게 살면 나도 힘듭니다, 적당히 하세요 적당히

  • 142. 이집
    '20.2.11 11:29 AM (223.62.xxx.135)

    남편 진짜 싫다...

  • 143. 0000님
    '20.2.11 11:50 AM (59.10.xxx.178)

    짜다할수도 있는데요
    식당간거 아니잖아요
    님 어디 손님으로 초대받아가서 그자리에서 간이 안맞으면 “음식이 짜다~ 물주세요~ 다름분들은 괜찮으세요”
    이러세요? 우와~~

  • 144.
    '20.2.11 11:54 AM (121.88.xxx.11)

    전 그래서 모든 음식에 간 안해요

    좋은 분들 이시나
    음식 가지고 뭐라 하신적이 있어서
    '미각을 잃은 장금이 코스프레'해요

    모든 음식 간을 남편에게 보라하죠
    그럼 짜네 싱겁넉 못하십니다
    아들이 딱 좋다는데

    남편 없음 간 해야 되는 음식 안 하구요

    주구장창 백숙만 드립니다
    알아서 소금 넣어 드시라고
    그건 김치만 있음 되니까요

  • 145. 짜서 짜다고
    '20.2.11 11:56 AM (203.254.xxx.226)

    한게
    그게 그렇게 서러울 일인가?

    백일애기있던 뭐던 대단한 한 상 차린것도 아니고
    떡국 한 그릇 차렸는데
    떡국이 어른들 입맛에 짰나보네요.
    크게 나무란 것도 아니고
    짜니 물달라...

    이거 가지고 남편 들들 볶고
    글 몇번 쓰고
    그럴 일인가요?

    시어른 말 한마디
    다 고깝게 들으면 끝도 없어요.
    시댁이 불가촉천민도 아니고
    짜서 짜다..했다고 이 난리칠 일인지?
    어른들에게 떡국 한그릇 대접한 거 신통하지만
    대단한 일 한 것도 아니고.

  • 146. ..
    '20.2.11 11:57 AM (223.62.xxx.130) - 삭제된댓글

    댓글들보니까
    여기는 진짜 시어머니들 많네요ㅠㅠㅠ

    세상에나
    댓글들보고 뒷목잡아요

    시엄니들 그러지들마세요 제발ㅜ

  • 147. 생각은 줄이고
    '20.2.11 12:03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되도록 단순하게 사시길..
    나중에 돌이켜봐도 자신이 부끄럽지 않게..

    남편하고 이혼할것도 아니면서
    늙은이상대로 잘잘못을 따져서 뭘 어떡하겠다는건지..

  • 148. ....
    '20.2.11 12:0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게 진짜 짜서 그랬을지도
    울 시어머니도 다른 반찬은 짜거나 싱거운 편이 아닌데
    유독 떡국맛에만 예민하셔서 늘 소금도 안탄 사골국에 떡국과 소고기 말아놓은 맛이에요
    싱겁게 먹는게 몸에 좋다면서요
    소금 간장 더 넣었더니 짜다고 난리 물을 한국자씩 넣어 드시더라구요
    이해 않가죠
    다른 반찬은 다 짭짤한데

  • 149. ....
    '20.2.11 12:1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게 진짜 짜서 그랬을지도
    울 시어머니도 다른 반찬은 짜거나 싱거운 편이 아닌데
    유독 떡국맛에만 예민하셔서 늘 소금도 안탄 사골국에 떡국과 소고기 말아놓은 맛이에요
    싱겁게 먹는게 몸에 좋다면서요
    소금 간장 더 넣었더니 짜다고 난리 물을 한국자씩 넣어 드시더라구요
    이해 않가죠
    다른 반찬은 다 짭짤한데

  • 150. ....
    '20.2.11 12:11 PM (1.237.xxx.189)

    그게 진짜 짜서 그랬을지도
    울 시어머니도 다른 반찬은 짜거나 싱거운 편이 아닌데
    유독 떡국맛에만 예민하셔서 늘 소금도 안탄 사골국에 떡국과 소고기 말아놓은 맛이에요
    싱겁게 먹는게 몸에 좋다면서요
    소금 간장 더 넣었더니 짜다고 난리 물을 한국자씩 넣어 드시더라구요
    이해 않가죠
    다른 반찬은 다 짭짤한데

  • 151. 223.62
    '20.2.11 12:21 PM (203.254.xxx.226)

    시어머니 아니고요.
    저런 댓글은
    시어머니가 쓰나요?

    뒷목잡을만큼
    시댁이 패악을 떤 건 아니잖습니까.
    시댁이라면 치를 떠는 고약함이 너무 만연되니
    보기 안 좋네요.
    시댁 한마디에 부르르 떠는 사람이
    무슨 사회 부당함을 논하겠습니까.

  • 152. 223.62.님
    '20.2.11 12:26 PM (110.15.xxx.7)

    저도 시어머니 아니고 며느리인데
    서로 너무 신경전하면 힘들어요.
    시어머니가 엄청난 갑질 한건 아닌 듯

  • 153. ..
    '20.2.11 12:29 PM (223.62.xxx.58) - 삭제된댓글

    희안한댓글러들 80프로가 시엄니일겁니다
    백프로 라고는 말안합니다

    어이쿠
    이거 내얘기네?
    하시는분들 대부분일껄요ㅜ

  • 154. ...
    '20.2.11 12:29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저 젊은데...ㅎㅎ
    시어머니도 아니고요.

    며느리편 안들면 무조건 늙은이들에, 시어머니 감정이입인 줄 아시나봐요?

  • 155. ...
    '20.2.11 12:33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젊은데, 미혼이고요.

    며느리편 안들면 무조건 늙은이들에, 시어머니 감정이입인 줄 아시나봐요?

    음식 좀 짜다고 했다고, 얼굴 표정 싹 바뀌는 며느리, 그래서 말없이 불편해진 밥상....

    님이 한두번 그랬을까요?

  • 156. ....
    '20.2.11 12:41 PM (1.237.xxx.189)

    그리고 울 엄마와 이모 삼촌 모이면 이반찬은 어떻네
    짜네 싱겁네 서로 평가하면서 만들어요
    그냥 여자들 하는 말일수도 있어요

  • 157. 본인이 할거아님
    '20.2.11 12:41 PM (121.190.xxx.146)

    투정 당사자가 할 거 아님 해주는대로 먹는게 맞아요.
    낫살이나 자신 양반이 그걸 모르시네
    그래서 밥 한 당사자가 표정 바꼈는데 그게 뭐요? 보기싫음 그 밥 먹지 말고 나왔어야죠

  • 158. ...
    '20.2.11 12:42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뭐 좋은소식이라고 그이후가 까지 글을 적나요.?? 진짜 설날이 언제인데 아직까지 그러는지...ㅠㅠ 정말 뒤끝장난아니네요

  • 159. ..
    '20.2.11 12:43 PM (223.62.xxx.58) - 삭제된댓글

    저 새댁때 첫 집들이 음식해놨을때
    저희 시어머니.시누이들이 제 음식을 가지고 싱겁다.간이 안맞다.짜다 난리들이었어요
    저요
    친정엄마.외할머니께 요리전수받고 27살에 이미 한중 요리자격증있는 새댁이었는데말이지요
    그후로 시가식구들 다시는 안부릅니다
    저도 한성질하거든요

    백일된 원글님이 아기데리고 음식하기
    그상황에 감정이입 안되시나요?ㅜ
    어디서 감히 짜다 물 부어라ㅠ
    인간이 저러면 안되는거지요 저래서 시어머님용심은 하늘이 내리는거라는 말이 있는거지요ㅜㅜㅜ

    말로 하는건 폭력아닌가요?
    할일없으시면 저 윗분말처럼 봉사나 다니시던지 하시지
    어디 백일된 아기키우는 새댁 음식품평을?

  • 160. ......
    '20.2.11 12:45 PM (39.7.xxx.214)

    32살인데 며느리편 안 들면
    늙은 시모소리 하는 거 어이없어요 ㅎㅎㅎ
    하기 싫으면 나 힘들어서 못한다고 하던가
    하기로 했는데 몸뚱이 힘들면
    사골 국물 사다가 소고기 좀 넣고
    떡이랑 만두 넣으면 되는게 떡국인데...
    세상 쉬운게 떡국인데
    애기 백일에 떡국 차렸다 생색부터...
    별 소리도 아니구만
    그냥 어머 어머니 짜요? 뜨거운 물 조금 부어드릴까요
    해도 되는 걸 내내 퉁퉁 거리고
    그 일 전에도 원글 눈치 많이 봤다고 할 정도면
    불편하면 감정 조절 못해서
    있는 그대로 다 드러내는 스타일인 듯

  • 161. ..
    '20.2.11 12:48 PM (70.187.xxx.9)

    남편이 노답이네요. 미래가 암울~ 둘째, 셋째 안 생기게 하는 게 가장 큰 예방. 저런 애비랑 시모를 둔 죄죠.

  • 162. ...
    '20.2.11 12:55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냥 이혼하세요.. 설날이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데 그때마다 그러면 진짜 이집은 평화롭게 살기는 틀렸는것 같네요 ... 며느리편 안 들면 시부모 이런댓글도 웃겨요.. 이글에 공감하면 그럼 친정 부모인가.???

  • 163. ..
    '20.2.11 1:00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냥 이혼하세요.. 설날이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데 그때마다 그러면 진짜 이집은 평화롭게 살기는 틀렸는것 같네요 ... 짜다 말다 하면 앞으로는간을 안하면 되지.. 그 이후에는 그냥 시어머니한테 간하는거 패스하면 되구요... 그걸로 설이 지난지가 언제인데 아직까지 그러는지... 며느리편 안 들면 시부모 이런댓글도 웃겨요.. 이글에 공감하면 그럼 친정 부모인가.???

  • 164. ㅇㅇ
    '20.2.11 1:08 PM (175.127.xxx.153)

    원글님 옳고 그름을 따져봤자 원글님에게 도움 안됩니다
    여기서 원글님 편든다고 원글님이 이기는것도 아니고
    지혜롭게 생각해야 앞으로 결혼생활이 편해요
    당장은 큰일같지만 지나보면 아무것도 아닌일이죠
    차라리 친정엄마한테 의견을 물어보세요

  • 165. ...
    '20.2.11 1:13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저라면 이런문제 생기면 이런데다 글 안쓸듯 .. 175님 말씀도 맞죠...솔직히 내 환경에서 가장 지혜롭게 대처하는게 낫지.. 여기에 반대글은 무조건 시부모이다... 그런 댓글들도 솔직히 원글님 삶에 뭐 그렇게 좋은영향 있을까요,..???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 있을수도 있죠.... 오프라인에서 친구한테 이런고민 이야기 해도 다른게 해석하는 친구들도 있을텐데....

  • 166. ..
    '20.2.11 1:14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저라면 이런문제 생기면 이런데다 글 안쓸듯 .. 175님 말씀도 맞죠...솔직히 내 환경에서 가장 지혜롭게 대처하는게 낫지.. 여기에 반대글은 무조건 시부모이다... 그런 댓글들도 솔직히 원글님 삶에 뭐 그렇게 좋은영향 있을까요,..??? 그럼 그냥 공감받기 위해서 글 쓴거 밖에 더 되나요..???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 있을수도 있죠.... 오프라인에서 친구한테 이런고민 이야기 해도 다른게 해석하는 친구들도 있을텐데....

  • 167. ....
    '20.2.11 1:17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저라면 이런문제 생기면 이런데다 글 안쓸듯 .. 175님 말씀도 맞죠...솔직히 내 환경에서 가장 지혜롭게 대처하는게 낫지.. 여기에 반대글은 무조건 시부모이다... 그런 댓글들도 솔직히 원글님 삶에 뭐 그렇게 좋은영향 있을까요,..??? 그럼 그냥 공감받기 위해서 글 쓴거 밖에 더 되나요..???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 있을수도 있죠.... 오프라인에서 친구한테 이런고민 이야기 해도 다른게 해석하는 친구들도 있을텐데..

  • 168. ...
    '20.2.11 1:20 PM (175.113.xxx.252)

    저라면 이런문제 생기면 이런데다 글 안쓸듯 .. 175님 말씀도 맞죠...솔직히 내 환경에서 가장 지혜롭게 대처하는게 낫지.. 여기에 반대글은 무조건 시부모이다... 그런 댓글들도 솔직히 원글님 삶에 뭐 그렇게 좋은영향 있을까요,..??? 그럼 그냥 공감받기 위해서 글 쓴거 밖에 더 되나요..???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 있을수도 있죠.... 오프라인에서 친구한테 이런고민 이야기 해도 다른게 해석하는 친구들도 있을텐데..

  • 169. 이경우
    '20.2.11 1:21 PM (117.111.xxx.236)

    남편이 젤 문제에요.교통정리를 못하네요.
    내,편 아닌 남자랑 계속 살아야 해요.에고..남자보는 눈이없는 내눈을 찔러야지요.

  • 170. .....
    '20.2.11 1:24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납작 엎드려 달라는 게 남편의 바램이네요. 나긋나긋, 사근사근. 부부 간 기싸움이 된 게 가장 염려스럽네요. 서로 물러서지를 않으니...비단 떡국 문제가 아니겠어요.

  • 171. 이런
    '20.2.11 1:36 PM (106.102.xxx.246)

    형편없는 남자랑 살아야 한다면,앞으로도 계속 지옥을 경험하는게,결혼생활입니다..

  • 172. 시모 아님
    '20.2.11 1:45 PM (203.254.xxx.226)

    덤태기 씌우지 좀 마시길.

    백일 아이데리고 떡국 한번 끓이는 게 그리 대단해서
    시 어른의 짜다..한마디에 글올리고 남편잡고 할 일인지..

    생신상 차리는 것도 아니고
    떡국인데
    백일애 아니라 뭐래도
    그리 힘들 일은 아니었죠. 그게 뭘 큰일이나 한 것마냥

    좀 너그러워지세요.

  • 173. 음..
    '20.2.11 2:02 PM (118.44.xxx.16)

    댓글이 많아서 그냥 넘어가려다 안타까워서 글남겨요.
    처음 시어머님이 잘 못했지만 그후의 님 행동도 문제가 있어요.
    어른이 실수한 걸로 다른 사람도 다 눈치챌 정도로 입 내밀고 있는 건 아니죠.
    여기 님 편드는 댓글대로 본인을 합리화하고 행동하신다면 행복한 결혼생활은 힘들 거예요.ㅠㅠ
    그간 본인 행동도 한번 돌이켜 보시고 마음을 좀 넓게 가지고 지혜롭게 사세요.

  • 174. 어이구
    '20.2.11 2:58 PM (141.223.xxx.32)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도 되는 일로 힘빼지 마세요. 왜냐하면 그분 안변하십니다. 그냥 저 분 입맛은 그러시구나 하고 말면 됩니다. 남편도 자기 어머니 그런 행동이 맞다고 생각은 안할겁니다. 남편한테 얘기할 때도 어머니가 도대체 왜 그러냐 하는 얘기보다는 팩트만 얘기하는게 나아요. 남편한테 자기엄마 흉 잡아봤자 본능적으로 방어만 하게 됩니다. 글찮아도 원글님한테 조금은 미안하고 창피한 마음 가지고 있다가 이제는 공격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그때부터는 방어모드로 가는거지요. 남편이랑 관계가 편안하면 시부모가 어쩌거나 말거나 입니다. 시어머니의 가벼움 덕분에 원글님은 남편과의 관계에서 우위에 있을 수 있는 조건이 잘 만들어지는건데 대응을 잘못해서 그 좋은 기회를 잃지 마세요.

  • 175. 근데
    '20.2.11 3:43 PM (180.65.xxx.135)

    기분 나쁜 걸 기분 나쁘다고 티 안내면
    쟤는 원래 그래도 되는 애로 인식되는 거 아닌가요
    왜 무례함에 기분 좋지 않은 걸 숨겨야 하나요
    감정을 숨기는게 미덕이면 무례함을 숨겨야지

    그리고 원글님
    원글님도 며느리 아내 역할이 낯설지만
    남편도 남편 역할이 낯설고
    시어머니도 시어머니 역할이 낯설어요
    우리 시어머니도 저희 큰애 백일 때 와서 남편 와이셔츠 깨끗하게 손빨래 하라고 잔소리하셔서 저 울렸어요.
    근데 지금은 서로 좀 둥글어졌달까?
    어머니도 저 듣기 좋으라는 소리 많이 해주시고
    저도 비슷한 일 있으면
    으하하핫~ 제 입맛이 요새 엄청 짜졌나봐요? 다음엔 맛난 어머니 떡국도 한번 먹고 싶어용~ 이런 너스레도 떨고 그래요.
    아기 낳고 한 세 돌까지는 둘다 부모 역할도 낯설고 몸도 힘들어서 서운할 것도 많고 많이 싸워요.
    싫은 건 싫다하되, 감정이 격해질 땐 한숨 고르고 가세요.

  • 176. 친정 엄마
    '20.2.11 4:08 PM (124.5.xxx.122)

    생각 나고 비교 됐겠죠. 내 딸이 애 낳고 100일 됐는데 나 갈테니 상 차리라는 친정 엄마가 어디있나요.. 그래도 상 차려줬는데 자기 입맛에 안 맞으면 끓이느라 고생했는데 내 입맛에는 좀 짜구나 물 좀 끓여넣게 주전자 어디 있니 이정도만 했어도 원글님이 이 정도로 감정 상했을까요? 그냥 며느리는 자기가 마음대로 하대 해도 된다고 생각하니 저런 말이며 행동을 했겠죠. 한창 예민할때의 며느리는 저런 시모의 행동에 순간적으로 나온 대응이 기껏해야 얼굴 표정이었을텐데 남이 만나 가족을 이루려면 서로 조심해야죠. 시모가 연세가 훨씬 더 많으면 좀 더 어른답고 지혜롭게 대처했으면 좋았을텐데 앞으로도 그건 기대하기 어려울거 같아요. 나이들면 어른이냐 노인이냐 둘 중 하나라던데 사람 안 바뀐다잖아요. 그리고 남편한테 시모 흉 보듯 얘기하는건 남편의 열등감을 자극하는거나 마찬가지니 그런 얘기는 격분해서 안 하심이 좋을듯합니다. 남편도 자기 엄마의 그런 면을 창피해 하고 있던 차에 배우자가 콕 짚어 얘기하면 오히려 억지부리며 적반하장격 말을 늘어 놔서 원글님만 홧병 날 수 있어요. 그건141.223 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 원글님도 시모가 하는 말 담지 말고 맞받아 치거나 넘기는 법을 터득할수 있을거예요. 저도 저런 남편 데리고 사는데 싸우기도 많이 싸웠고 시모도 이제 제 눈치 봅니다. 서로가 이렇게 안 맞는데 내가 시모 어려워하면 시모도 나를 어려워 해야 해요. 그래야 서로 서운한것도 줄어들고 얼굴이라도 보고 살죠. 시간이 필요한 문제 같아요.

  • 177. ..
    '20.2.11 4:18 PM (1.230.xxx.164) - 삭제된댓글

    리플 다신 분들중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듯 한데.


    이 사소한 일로 뒤에서
    이게 서운하다 저게 서운하다, 예의가 없다, 사돈에게 서운하다
    별얘기 다한 사람은 시부모들 입니다

    저는 그분들과
    긴 얘기 안하고싶어요

  • 178. ..
    '20.2.11 4:24 PM (1.230.xxx.164) - 삭제된댓글

    리플 다신 분들중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듯 한데.

    이 사소한 일로 뒤에서 
    이게 서운하다 저게 서운하다, 예의가 없다, 사돈에게 서운하다
    별얘기 다한 사람은 시부모들 입니다 

    그후 들을말들에 대해 '그럴수도 있는데 내입장에선 민망해서 그자리를 뜰수 밖에 없었다, 티도 나면 안되냐, 그렇게까진 못하겠다' 라 말햇고요

    그 중 제일 잘못한건 중간에서 (귀찮고 싫어서)
    오해하도록 말했을 남편인듯 하네요

    뭐 이혼 할수도 있죠
    인생 별거 있나요
    행복하려고 사는건데요

    할많하않

  • 179. ..
    '20.2.11 4:26 PM (1.230.xxx.164)

    리플 다신 분들중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듯 한데.

    이 사소한 일로 뒤에서 
    이게 서운하다 저게 서운하다, 예의가 없다, 사돈에게 서운하다
    별얘기 다한 사람은 시부모들 입니다 

    저야 억울해서 인터넷에서 이러고있기는 하지만요...

    그후 들을말들에 대해 '그럴수도 있는데 내입장에선 민망해서 그자리를 뜰수 밖에 없었다, 티도 나면 안되냐, 그렇게까진 못하겠다' 라 말햇고요

    그 중 제일 잘못한건 중간에서 (귀찮고 싫어서)
    오해하도록 말했을 남편인듯 하네요

    뭐 이혼 할수도 있죠
    인생 별거 있나요
    행복하려고 사는건데요

  • 180. ...
    '20.2.11 4:27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이혼할수도 있는 사람이 이런글을 뭐하러 올리세요..??? 뭐 답답한거 속풀이 하는걸로 올리는건지.... 좋게 해결 보기 위해서 다른분들 의견 물어보는거 아닌가요..???

  • 181. ..
    '20.2.11 4:29 PM (1.230.xxx.164)

    현명만 의견만 거뤄서 보려고 올립니다
    속풀이도 되고요

    인터넷에 쓸 써보면 현명한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님은 아니고...

  • 182. 아놔
    '20.2.11 4:57 PM (117.111.xxx.16)

    요즘 떡국끓여주는 며느리흔치않은데 그때 그글보고도 시모인성참 못됏다싶었는데 뒷말도장난아니군요
    딱기본외에 말섞지마세요~이상 20년차아짐~

  • 183. 부모님 세대
    '20.2.11 5:08 PM (124.53.xxx.142)

    가 인터넷을 한다면 많이 빠뀌었을텐데
    서로 기준점이 달라요.
    본인들 며느리에게 아주 잘하고 절대 뭘 안시킨다 하면서도
    며느린 당연히 부엌먼저 들어와야 하고 어쩌고....
    구세대와 신세대 충돌로 서로 어쩌면 저럴수 있지?
    하면서 답답해 하죠.
    부모님 세대라고 다 그런거 아니듯이
    요즘 젊은 며느리들도 기본 상식조차 안된 사람들도 많을거라 봐요.

  • 184. ㅇㅇ
    '20.2.11 5:09 PM (210.113.xxx.146)

    보통 초대받아 밥먹으러 가면 맛없어도 조금 짜도 좀 달아도
    진짜 못먹을 정도 아니면 (이런경우 조용히 적게 먹고...)
    그냥 맛있다 맛있다 하고 먹지 않아요?
    시모가 뭐 음식 심사평가단 자격으로 온거에요?
    애기 델고 며느리가 마음과 정성들여 떡국을 끓였으면
    좀 짜더라도 맛나게 먹는 거죠
    그건 누구네 집에가도 마찬가지에요 ㅎㅎ
    음식한 사람의 정성을 생각해서 쉽게 짜네 어쩌네 못하고
    더더군다나 다릉사람에게까지 짜지않니?? 등등의 무례한 선동질은 본적이 없네요 ㅎㅎ
    친정엄마도 안그러는데 생판 남인 시모가 우째 저런 언행을 ㅎㅎㅎ
    완전 무례한거 맞구요 ㅎㅎ 제가 볼땐 걍 시모가 부심부리는거에요 음식부심 ㅎㅎㅎ
    무시하셈 미성숙한 어르신같으니라구~~~

  • 185. ㅇㅇ
    '20.2.11 5:14 PM (39.7.xxx.162)

    돈내고 먹으러 간 밥집에서도 저렇게 짜네 어쩌네 하는 경우를 저는 본적이 없네요 ㅎㅎㅎㅎ
    와 댓글 진짜 시모들만 썼나

  • 186. 쉽게쉽게
    '20.2.11 5:38 PM (218.49.xxx.83) - 삭제된댓글

    가세요. 이번일은 더이상 곱씹지 마시고 넘어가고 대신 앞으로 음식 안하면 됩니다. 음식 못한다고 뒤로 물러서세요. 저희 시부모님은 제가 생각해도 맛없게 한 음식도 아무말씀 없이 드세요.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 음식타박은 부모자식 사이정도 되는 사이어야 농담처럼 할 수 있는거지 그 건너 사이에서는 굉장히 무례한 일입니다

  • 187. 그리고
    '20.2.11 5:40 PM (218.49.xxx.83) - 삭제된댓글

    주말에 몸 아프다ㅈ그러고 가지 마세요. 아이 낳은지 얼마 안되는데 마음 불편함 병나요, 시모한테 서운하니 어쩌니 마시고 그냥 몸 아프다 그러고 가지마세요. 지금 상황에서는 굳이 남편한테 말 나올 일 만들지 마시고,,남편이랑 계속 살 생각이면 찬찬히 설득해보세요. 남편이 문제네요

  • 188. 쉽게쉽게2
    '20.2.11 5:43 PM (183.105.xxx.132)

    원글님 옳고 그름을 따져봤자 원글님에게 도움 안됩니다
    여기서 원글님 편든다고 원글님이 이기는것도 아니고
    지혜롭게 생각해야 앞으로 결혼생활이 편해요
    당장은 큰일같지만 지나보면 아무것도 아닌일이죠
    차라리 친정엄마한테 의견을 물어보세요 ~~. 아울러 살다보면 이정도일은 아무것도 아녀요.
    이제 애가 백일이면 이런일로 맘상해하는거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셔도 될듯요. 시어머니말씀에
    가시가 있었다면 정말 큰일이지만 노인이고 이해하셔도 될듯요.너무 민감한 반응입니다. 이런일로
    오래 맘에 두시면 본인만 해로워요.정신건강에

  • 189. .....
    '20.2.11 6:19 PM (112.144.xxx.107)

    시어머니나 원글님이나 도긴개긴.
    식구들끼리도 짜면 짜다 말할 수 있는건데 그걸로 삐져서 말고 안하고 앉아있다 와서 여기 글까지 쓴 원글님도 참 피곤한 사람이고 시어머니도 고생한 며느리 생각해서 그냥 드시거나 좀 짜네 한마디만 하시지 이 사람 저 사람 다 물어보고...

  • 190. 남편
    '20.2.11 6:49 PM (210.115.xxx.46)

    남편이나 그집 식구들이나 똑같네요

    원글님이 고생이네요 ㅜㅜㅜ

    잘못했으면 사과할 일이지...하인인 며느리 탓하는 꼴이라니

  • 191. 조조
    '20.2.11 7:30 PM (61.255.xxx.188)

    저도 처음엔 글쓴 님이 좀 심하신거 아닌가 했어요.
    근데 여기 애 낳은 분들 많으시죠?
    애기낳고 저맘 때 기분과 정서가 어땠나 돌이켜보니
    남편이 조금만 섭섭하게해도 눈물이 줄줄 흘렀던 것 같아요.
    호르몬 영향으로도 불안,우울 등이 있는 시기죠.
    원글님도 아마 시모보다는 남편의 대처하는 태도에 대한 섭섭함과 아쉬움 일거예요. 남편만 무조건 내편이다싶음 시모 행동 쯤은 그냥 또 넘어가는데 .. 암튼 충분히 이해가요. 남편분께 담담하게 본인 감정을 털어놓으시고 이해를 구해보세요. 그리고 시댁 가시면 어머님께도 사실 맘이 그랬다고 ..제가 아기낳고 힘든 시기라 그랬던 것 같으니 이해해달라고.. 아마 서로 서로 눈 녹듯 녹을거예요.

  • 192. 인성
    '20.2.11 8:46 P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근데 기분나쁜거 바로 티내는 건 누구에게나 힘들어요

  • 193. ㅎㅎ
    '20.2.11 9:26 PM (211.207.xxx.189)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험했어요.
    저희 시댁은 몇년전부터 가족 송년회를 자식들 집에서 돌아가면서 해요. 물론 저녁밥은 나가서 식당에서 먹고 집에서 술파티후 푹 자고 담날 아점을 초간단으로 해장하고 헤어지는 코스로. ..저희가 첫째라 첫타였어요.나름 신경써서 해장국으로 맛난 새우젓 넣은 콩나물국에 소고기무국도 끓이고 알록달록 계란찜도 하고 밑반찬 여러가지 꺼냈죠. 콩나물국 딱 한 숟갈 뜨시더니 숟가락으로 국그릇을 밥상 저멀리로 미시더군요. 그리고 계란찜도 야채안보이는 부분만 쬐금 파먹고 밑반찬도 김장때 당신집에서 가지고 온 무생채만 드심. 아휴 생채가 맛나네 ㅎㅎㅎ 하시면서.새벽부터 함께 준비하고 간맞춘 남편 괜히 제 눈치 보고 두 양반은 깨작거리며 자기가 담근 무생채랑 김장김치하고만 퍽퍽하게 밥 뚝딱. 결론은요?저 절대 그분들 위해 요리 안해요. 이후에 시댁에서 소고기무국 끓일 기회가 있었는데 저 이렇게 말했어요. 제가 끓이면 맛없어서 안드실거잖아요~~.암말도 안하시더라구요!그냥 요리안하니 편해요ㅎㅎ 2019송년회는 시누이집이었는데 당신 딸이 끓인 콩나물국은 정말 맛있게 리필까지 하시며 드시더라구요.맛차이요?시누남편이 나름 미식가인데 제가 끓인 콩나물국 넘 맛있다고 두그릇 드셨거든요. 나중에 남편이 제가 속상해하니 고모부가 맛있게 먹는 걸로 위로하더라구요.저희 친정부모님은 올케 초대받고 가면 입맛 안맞으셔도 정말 맛있게 드셔요.올케가 밀푀유나베랑 쿱샐러드 첨 해줬는데 맛있게 드시니 갈 때마다 저 메뉴 ㅎㅎ실은 저희 친정부모님은 담백한 국물보나 얼큰 매콤한거 좋아하시는데 ㅎㅎ그래도 제가 잘했다고 해드렸어요.그래야 해주는 사람이 더 신이 나고 더 해드리고 싶은 거라고. 근데 저희 시부모는 ㅋㅋ ㅋ윗 어느 댓글처럼 시모 솜씨부심도 있고 시부 입짧은 것도 이해하지만 저는 그날 아침상을 대하는 두분의 태도 특히 숟가락으로 국그릇 밀어버리는 그 모습을 도저히 그때나 지금이나 이해할수가 없네요. 입에 안맞으시면 그냥 드시지 말던가 말이죠. 그나마 남편이 공감해줘서 기분은 풀렸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짜증나요.

  • 194. 잘된일
    '20.2.11 9:27 PM (125.137.xxx.55)

    잘됐네요.
    이제 시부모님께는 떡국 같은거 안끓이면 되요~~~~^^*
    경우없는 소리하실때 마다 그부분은 탁탁 잘라내고 하지마세요~~~

    만삭 후배가 초대해서 식사를 차려주는데 그 마음이 너무 너무 고마워서 음식이 식었어도 간이 안맞아도 정성 생각하며 즐겁게 먹고 이야기하고 왔어요. 시어머니는 생트집 잡는 의도로 밖에 안보여요^^

    표정관리만 잘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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