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사진을 찍으려고 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족사진을 찍자고 하네요....
전 요즘 얼굴이 엉망이라 찍기 좀....그런데....
아들은 드레스 코드까지 생각하며 찍자고 하네요...ㅎ
사진 잘 나올 수 있는 방법이나 의상 조언 부탁드립니다.
귀걸이는 안하는게 낫겠지요?
1. 보정
'20.2.10 7:36 PM (119.196.xxx.125)기대하고 대강 찍었더니 큰 화면에 적나라..꾸미고 찍으세요
2. ^^
'20.2.10 7:37 PM (223.62.xxx.95)저도 묻어서 조언 듣고 싶습니다
부부
아들 며느리 손자
딸 사위 손녀
벽에 거는 큰 사진 이 아닌 거실장위에 놓을수있는 사이즈로 찍고싶습니다
의상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흑백사진도 괜찮을까요?
제가 주관 하는거라 미리 준비 할려고 합니다
경험있는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3. .....
'20.2.10 8:28 PM (222.108.xxx.132)제가 찍어보니까요..
흑백으로 입으면, 굉장히 장례식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ㅠㅠ
아무리 예쁘게 입고 찍어도 약간 장례식 온 느낌 ㅠㅠ
청바지에 흰 남방은, 의외로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잘 안 예뻐요...
얼굴이 완전 새하얀 분들이 청바지 입으면 막 이쁜데..
우리 나라 사람들 대부분 얼굴색이 약간 노란 감이 돌다보니..
그렇다고 너무 화이트보정 많이 하고 그러면 좀 창백해 보이는 감이 있고 ㅠ
저는 위에는 전부가 흰색 남방, 하의는 치마든 바지든, 약간 누드톤, 또는 황토색, 갈색.. 이런 식의 톤온톤으로 입고 모여서 찍는 게 제일 예뻐 보였어요..
무늬는 가급적 없는 단색 하의요..
티셔츠는 아무래도 좀 싸보여요 ㅠ
가급적이면 흰색 남방으로 하세요..
남자는 그냥 화이트 와이셔츠도 괜찮고요..4. .....
'20.2.10 8:29 PM (222.108.xxx.132)아.. 그리고 좀 노출을 하는 게 예쁘긴 하더군요 ㅠ
흰 남방 대신, 다같이 흰색 민소매 블라우스.. 이런 거 입어도 예쁩니다..
한 겨울이라 구하기 어려우시면 흰 남방..5. ㅇㅇ
'20.2.10 8:49 PM (211.201.xxx.156)동네 아무 사진관에 가지 마시고
보정 잘하는 곳에 가세요.
컴퓨터로 보정 완벽하게 해줍니다.
우리동네 사진관이 여럿 있는데 연출, 보정 잘하는 곳은 한곳 뿐이에요
거기만 손님이 바글바글 모여요. 연출도 잘하고요.
지역 카페 같은데 들어가보면 잘하는 곳 후기 아마 있을 거에요.
그런 곳은 예약제에 가격도 좀 비싼데 비싼 값을 하더라구요.6. ^^
'20.2.10 9:10 PM (223.62.xxx.190)조언 감사 합니다
흰 난방에 누드톤 황토색이나 갈색 하의 예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