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에 냄새글..

.. 조회수 : 2,288
작성일 : 2020-02-10 18:49:03

주기적으로 올라오는데 꼭 마늘냄새같은 그런 냄새말고 그야말로 몸에서 풍기는 체취를 말하는 건데요.

외국, 저는 서양에 살았는데 평소 데오도란트와 향수로 철저히 가리던 사람들도

어쩌지 못하는 곳이 짐-헬스장이에요..

우리나라 헬스장이나 에어로빅에서 땀 엄청 흘리면서 뛰고 운동해도 사람들 옆 지나면서 땀냄새나 암내를

맡은적이 없어요. 대중교통에서 오래 안씻은 사람은 체취가 나겠지만 운동하면서 매일 씻는 사람들이

땀을 엄청 흘렸다고 해서 그 즉시 엄청난 냄새가 나지 않거든요.


그런데.. 서양인. 인도인. 동남아쪽.. 그 들은 정말 머리가 뽀개지고 숨 쉬기 힘들정도로 냄새가 나요..

헬스장과 그 옷갈아입는 라커룸에서 나는 냄새... 안 맡아 보셨으면 모르실거에요..

제 친구는 자기 냄새 창피하다고 저랑 운동 안하려고 했어요.. 넌 왜 땀을 이렇게 흘렸는데 냄새가 안나냐면서..

IP : 203.251.xxx.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0.2.10 6:55 PM (116.125.xxx.96)

    영국에서 옷가게 가서 옷 입어봤다가
    그 전에 입은 사람의 암내가 배어있어서
    놀랐다는 경험담도 들었어요
    (그런 옷들은 어떻게 처리할까요?)

  • 2. 저도
    '20.2.10 6:59 PM (218.153.xxx.41) - 삭제된댓글

    서유럽,미국에 살았는데 gym 가도 암내 잘 못느꼈는데욥
    심지어 남자친구는 서유럽 사람인데 ㅋㅎㅎㅎ
    그냥 가끔 남친집에 놀러가면 vinegar oil 많이 쓰셔서
    그 냄새나네 정도

  • 3. 저도
    '20.2.10 6:59 PM (223.33.xxx.247)

    서유럽,미국에 살았는데 gym 가도 암내 잘 못느꼈는데욥
    심지어 남자친구는 서유럽 사람인데 ㅋㅎㅎㅎ
    그냥 가끔 남친집에 놀러가면 vinegar oil 많이 쓰셔서
    그 냄새나네 정도

  • 4. 아마
    '20.2.10 7:01 PM (218.153.xxx.41)

    원글님이 한국사람이니까 익숙하지 않은 냄새에
    대해서 이질적이라 느끼신 것 아닐까요
    외국에서도 한국음식만 먹고 계속 한국사람들과
    어울리면 ;;

  • 5. 서장훈이
    '20.2.10 7:11 PM (117.111.xxx.228)

    현역선수 시절에 거칠게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몸으로 부딪히다 보면 외국인 선수들 체취 때문에 미친다고,
    그래서 성질을 내고 거칠어질 수 밖에 없었다나 그랬잖아요

  • 6. 글쎄
    '20.2.10 8:01 PM (82.8.xxx.60)

    냄새의 종류가 다르다고 안 나는 건 아니죠.
    전 외국 사는데 제 한국 친구가 저녁에 김치 먹고 아침에 헬스 가서 런닝머신 타는데 옆 사람이 냄새 난다고 뭐라 했다더군요. 땀으로 평소 먹는 음식 냄새가 배출되는 건데 그게 뭐든 다른 사람에게는 불쾌감을 줄 수 있어요. 여기서도 한국 사람 집에 가면 나는 익숙한 한식 냄새가 있구요. 당연히 외국인도 나름 냄새가 있고 우리도 있는데 굳이 경중을 따질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 7. 답답해
    '20.2.10 8:17 PM (39.7.xxx.162) - 삭제된댓글

    한국사람 암내 안난다고 하는 글이던데 초중반 댓글 계속 마늘냄새 타령 하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타 커뮤에도 이런글 올라오지만 저런 격한 마늘냄새 얘기 없고
    대부분 수긍하는 댓글이던데요
    외국인 자주 보진 않지만 외국인들 암내 많이 나요.

  • 8. 암내
    '20.2.11 2:08 AM (116.40.xxx.208)

    원글님 말하는 체취는 암내 얘기하는건데 자꾸 음식 냄새 얘기하시는 분들 있으시네요
    액취증이라고도 하죠 외국인 암내 진짜 심해요
    김치 마늘 먹고 나는 체취랑은 달라요 이런 체취는 마늘 며칠 안먹으면 사라지지만 암내는 진짜 먹는거 상관없이 씻고도 몇시간만 지나도 풀풀 풍겨요
    한국인이 암내 풍기는 유전자가 거의 없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나라는 데오도란트 쓰는 사람 별로 없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4331 펭수거울 붕어싸만코 11번가에 핫딜 떴네요 10 ㆍㆍ 2020/02/12 1,371
1034330 "추미애 아들 휴가연장 불허···낯선 대위가 뒤집었다&.. 19 ... 2020/02/12 1,773
1034329 코로나 바이러스로 지지율 못내리니까 다시 집값으로 돌아갔나요? 19 음.. 2020/02/12 1,577
1034328 이번 총선에 강남에 집 있는 사람들 보이콧 하는거 어때요 22 2020/02/12 1,383
1034327 서울역에서 택시잡기 어려운가요? 3 ㅇㅇ 2020/02/12 845
1034326 마포대흥동영어학원 2 영어학원 2020/02/12 956
1034325 조카 결혼식 축의금을 저랑 제 아이들 다 따로 하나요? 13 ........ 2020/02/12 4,904
1034324 봉준호 감독 친누나 인터뷰 23 ... 2020/02/12 6,724
1034323 뭉칭 어깨, 목 말랑하게 펴주는 비법 좀 가르쳐주세요.... 4 비법 2020/02/12 1,951
1034322 돌반지... 7 ... 2020/02/12 1,174
1034321 정권잡자마자 허구헌날 부동산 강조 6 .... 2020/02/12 660
1034320 남편이 중국에서 온 친구를 만나고 왔어요 6 코로나 2020/02/12 1,913
1034319 더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소용 없으니 이제 집값으로ㅠㅠㅠㅠㅠㅠ 18 ... 2020/02/12 3,154
1034318 여론조사 속보 문통지지율 상승ㄷㄷㄷ.jpg(기레발광폭탄중에도.... 14 지지응원 2020/02/12 2,050
1034317 웃기는 이야기..빚으로 떠받친 집값떨어지면 나라 망해,, 7 집값 2020/02/12 1,618
1034316 다툼이 일어나면 회피하는 성격 4 .. 2020/02/12 2,203
1034315 남대문 속옷가게 궁금하시다는 분께 8 저는 2020/02/12 4,384
1034314 역시 운동이 답이네요~ 2 아침 2020/02/12 2,479
1034313 조의금 얼마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8 깐따삐약 2020/02/12 2,906
1034312 죄송한데, 하원 아르바이트 조건 좀 봐주시겠어요..? 35 고민하는중... 2020/02/12 4,384
1034311 경기악화로 5년 만에 ‘세수 펑크’…총선 뒤 증세 나서나 5 걱정 2020/02/12 713
1034310 오른쪽 얼굴이 띵띵 부었어요 5 스노피 2020/02/12 2,126
1034309 코팅프라이팬 추천해주세요 1 귀국녀 2020/02/12 855
1034308 주위 사람들이 제 옷 스타일을 따라해서 속상해요 63 ... 2020/02/12 21,662
1034307 조선일보가 봉준호감독 미투로 엮었던거 10 ㄱㄴ 2020/02/12 4,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