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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봉 6천인 워킹맘입니다

전업 조회수 : 12,019
작성일 : 2020-02-10 18:27:30
세전 2019년 연봉이 6천이었습니다.

지금 두 아이 기르고 있고 남편은 7천인 사기업이에요.
다행인건 60세 얹어리까지는 보장이 됩니다.

저는 공공기관에서 일하는데 조직생활이
너무 힘이 들어요.

수면유도제 없이는 잠을 잘수 없고 생활도 피폐.그 자체에요.이제 초 5 ..초3인.아이들인데
전재산 4억이고요.

제 나이는 45. 그냥 다녀야겠죠 ㅜㅜ
쓰고 나니 그러네요 ㅜㅜ
IP : 211.246.xxx.240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
    '20.2.10 6:28 PM (103.229.xxx.4)

    어떤점이 어려운건지 얘기해 주시면 조언들을 주실것 같은데요..

  • 2. 빠빠시2
    '20.2.10 6:29 PM (27.177.xxx.166)

    아이들이 어리네요
    퇴사결정 어렵죠?힘내시길

  • 3. 순이엄마
    '20.2.10 6:29 PM (112.144.xxx.70)

    공공기관이 그렇게 어려울게
    혹시 상상가 사이코?

  • 4. 그렇게까지
    '20.2.10 6:3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힘들면 그만 둬야죠.
    돈보다 사람인데요....

  • 5. 다녀야죠
    '20.2.10 6:30 PM (223.39.xxx.55)

    남자들은 저희회사도 암2기에서 3기 사인분도 처자식 때문에 다녀요

  • 6. 아마
    '20.2.10 6:31 PM (14.52.xxx.225)

    많은 직장인들이 힘들어 하는 이유일 거예요.
    일은 어떻게든 해결이 돼요.
    시간이 해결해주기도 하고 사람들이 도와주기도 하고 새로운 해결책이 나오기도 하구요.
    그런데 조직 속에서의 인간관계가 주는 스트레스가 정말 어마어마 하죠.
    저는 소위 나름 엘리트라는 사람들 모여있는 외국계 회사를 오래 다녔는데
    정말 이러다가 암 걸려 죽겠다 싶어서 그만뒀어요.
    그런데 저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 남자 동료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못그만두고 계속 다녔죠.
    그때 참 남편한테 고마웠어요.
    남편도 직장생활 힘들어 했는데 선뜻 저에게 자유를 줘서요.

  • 7. 제목없음
    '20.2.10 6:35 PM (14.4.xxx.249) - 삭제된댓글

    전 애들 프리랜서인데 아무것도 보장받지 못하고 연봉 2천 받네요
    오전시간이 자유롭고 거의 오후에만 일을 한다는건 장점인데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ㅠ 더 나이들어서도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젊어서 벌어야는데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그래요
    원글님도 조직생활 힘들긴 하겠어요 진짜
    사람이 싫으면 진짜 다 싫은 법인데

  • 8. 휴직이라도
    '20.2.10 6:35 PM (211.193.xxx.134) - 삭제된댓글

    사람이 살아야
    미래도 있조

  • 9. 휴직이라도
    '20.2.10 6:36 PM (211.193.xxx.134)

    사람이 살아야
    미래도 있죠

  • 10. 제목없음
    '20.2.10 6:38 PM (14.4.xxx.249)

    전 애둘 프리랜서인데 아무것도 보장받지 못하고 연봉 2천 받네요
    오전시간이 자유롭고 거의 오후에만 일을 한다는건 장점인데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ㅠ 더 나이들어서도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젊어서 벌어야는데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그래요
    매달 수입도 들쑥날쑥해서 미래가 불안해요 ㅠ
    은근 영어도 해야해서 더더욱 스트레스
    원글님도 조직생활 힘들긴 하겠어요 진짜
    사람이 싫으면 진짜 다 싫은 법인데

  • 11. 저랑
    '20.2.10 6:38 PM (211.36.xxx.40)

    저랑 나이도 연봉도 똑같아요

    남편 소득이 더 높아요

    아이둘이구요

    절대적으로 더 다니세요

    더 독해지세요

    글구 좀 뻔뻔해 지세요

    본인이 베스트가 아니면 어때요 80%만 하세요

    욕먹는걸 두려워 하지마세요

    저는 많이 편해졌어요

  • 12. 아는분이
    '20.2.10 6:42 PM (223.62.xxx.135) - 삭제된댓글

    췌장암에 걸려 초등생자녀 둘 남기고 돌아가셨어요.
    수면유도제 먹고 잠드는건 평범한게.아니라 생각되구요
    그정도 스트레스 받으실정도면
    저는 건강이 우선이라 생각되요.

    남편과 상의해보시고
    건강 챙기세요

  • 13. 그러게요
    '20.2.10 6:48 PM (125.191.xxx.148) - 삭제된댓글

    요즘은 돈도 돈인데.. 자기삶 찾고 즐기는게 맞더라고요..
    돈많으면 좋은데 건강잃으면 쓰지도 못하잖아요..ㅠㅠ
    좋은 상태는 아니신거 같아요..

  • 14. 아아
    '20.2.10 6:49 PM (125.191.xxx.148)

    요즘은 돈도 돈인데.. 자기삶 찾고 즐기는게 맞더라고요..
    돈많으면 좋은데 건강잃으면 쓰지도 못하잖아요..ㅠㅠ

  • 15. ..
    '20.2.10 6:51 PM (183.101.xxx.115)

    원글님 돈없고 빠득한 삶을 살아보셔야 지금이 행복한줄 아실건가요..
    그냥 꽉 잡고있어요.
    정 힘들면 잠시 휴가 가지시고요.

  • 16. 육아휴직
    '20.2.10 6:55 PM (223.62.xxx.243)

    둘째몫 남아있음 쓰세요
    둘째5학년쯤 되면 엄마손갈일보단 돈들일이 많아집니다ㅠ
    재정상 돈벌으셔야 할듯 합니다만ㅠ

  • 17. 음...
    '20.2.10 6:57 PM (218.49.xxx.105) - 삭제된댓글

    공공기관에서 일하시는 데 구체적으로 어떤 면이 힘든가요

  • 18. ㄱㅇ
    '20.2.10 7:01 PM (211.246.xxx.240)

    육아휴직은 초3이라 안되고요. 상사가 정말 지랄 맞아요. 영혼의 파괴자에요

  • 19. ㅇㅇ
    '20.2.10 7:01 PM (211.244.xxx.149)

    많이 힘들면
    최대치 5년만 더 다니고
    은퇴다 자신을 속여보세요
    정말 5년만 다니셔도 되고요
    수면유도제까지 필요한 상태라면
    심각하긴 하네요

  • 20.
    '20.2.10 7:04 PM (211.209.xxx.126)

    나이에비해 애들이 너무 어리네요
    연봉6천이면 능력자신데..
    수면제드시고 잠들정도면 ..정신적 무력감이 말도못하시겠어요.

  • 21.
    '20.2.10 7:09 PM (222.99.xxx.22)

    댓글다신 분 중 공공기관은 놀며먹나요? 당연히 직장생활이 힘들고 고되죠
    휴직이 가능하시다면 휴직을 권하고 싶네요 6천이 적은돈 아니고 아이들도 좀 어리시네요
    그래도 너무 힘들면 건강이 최고죠 돈보다는
    힘내세요

  • 22. yjyj1234
    '20.2.10 7:13 PM (223.39.xxx.53)

    저는 그래서 그만두었는데 반반 마음이네요
    병가라도 몇달 내실수있는 상황이면 좋은데
    그고통을 알기에 무작정 참으라고도 어렵네요

  • 23. 감사해요
    '20.2.10 7:16 PM (1.246.xxx.84)

    댓글에 울컥합니다. 맞아요 정신적인 무력감이 너무 큽니다. 고통스러워요. 너무 힘들어서 지금 차에서 혼자 울고 있었어요

  • 24. ..
    '20.2.10 7:19 PM (218.238.xxx.12)

    무급으로..휴직할수있는방법없으실까요?
    휴식이 필요해보이십니다

  • 25. 이해가요
    '20.2.10 7:30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저도 공공기관 관뒀어요.
    원글 나이에 아이는 완전 어려요.
    이유요? 같네요. 상사가 진짜 싸이코패스였어요.
    빽 센 놈이라 아무도 뭐라 못하네요.
    진짜 암 걸릴 것 같아서 버티다 관뒀어요.
    이겨내란 말 못하겠어요. 겪어봐서요.
    관두란 말도 못하겠고...가능하면 재직 중에 이직 알아보세요. ㅠㅠ 아 정말....미친 놈 많나보네요.

  • 26. 보직이동
    '20.2.10 7:31 PM (223.62.xxx.135)

    할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ㅠ 지방으로 지원하거나 뭐 그런거 열심히 찾아보세요 ㅠ

  • 27. 완소서
    '20.2.10 7:42 PM (124.51.xxx.111)

    다니세요
    대신 당분가 주말 2일은 혼자만의 시간 가지세요
    월급 전부 들더라도 두어달 완벽히 주말시간을 가지세요

  • 28. ...
    '20.2.10 7:44 PM (124.51.xxx.111)

    나를 찾는 과정에서 그상사 대처방법이 생각날꺼예요
    무시를 하던 줘패버리던
    일단 본인의 시간을 가지면서 쉬는게 우선인것 같아요

  • 29. .....
    '20.2.10 7:45 PM (211.36.xxx.30) - 삭제된댓글

    공공기관이나 공무원조직은
    싸이코상사도 정년까지 같이 가기땜에
    영혼을 갉아먹어요.
    특히나 예전에 공채라는거없이 그냥 알음알음 들어온
    사람들 중 이상한 상사들이많고
    워낙 고인물조직이고 보수적이다보니 그사람이 싸이코인거 다알면서도
    어떤 조치가 안취해져요
    심지어그런사람들이 다 예전에 들어와 거저 승진해서 내 위에있는
    케이스가 더 많음...
    저도 공공기관 직원인데.바로병원데려가면
    사이코패스진단 받을(더하기 분노조절장애 더하기 결벽증 더하기 불안증)
    상사사 발령와서
    제.영혼을 파먹고있어요. 말도 인격모독하는 말을 지속적으로하고
    소리지르고ㅜ해서 밑직원의 영혼을 파괴해요.
    그렇게해서 자기가 말한대로 토안달고 기계처럼 일하게만들어요
    정말 영화같죠..?소름돋고 무서워요. 저런게인간인가싶고.
    근데 승승장구해서 아주 높은 위치예요.

    잠을 못잘정도면 진료받은거 처방받은거
    상사의언행기록 다 하셔서
    병가받으세요
    그정도면 이전에도
    이미 그사람땜에 퇴사하고 정신병생긴 케이스있을테니 알아보세요.
    싸이코패스땜에 내직장잃긴 아깝잖어요.

  • 30. .......
    '20.2.10 7:48 PM (211.36.xxx.30)

    공공기관이나 공무원조직은
    싸이코상사도 정년까지 같이 가기땜에
    영혼을 갉아먹어요.
    특히나 예전에 공채라는거없이 그냥 알음알음 들어온
    사람들 중 이상한 상사들이많고
    워낙 고인물조직이고 보수적이다보니 그사람이 싸이코인거 다알면서도
    어떤 조치가 안취해져요
    심지어그런사람들이 다 예전에 들어와 거저 승진해서 내 위에있는
    케이스가 더 많음...
    저도 공공기관 직원인데.바로병원데려가면
    사이코패스진단 받을(더하기 분노조절장애 더하기 결벽증 더하기 불안증)
    상사사 발령와서
    제.영혼을 파먹고있어요. 말도 인격모독하는 말을 지속적으로하고
    소리지르고ㅜ해서 밑직원의 영혼을 파괴해요.
    그렇게해서 자기가 말한대로 토안달고 기계처럼 일하게만들어요
    정말 영화같죠..?소름돋고 무서워요. 저런게인간인가싶고.
    근데 승승장구해서 아주 높은 위치예요.

    잠을 못잘정도면 진료받은거 처방받은거
    상사의언행기록 다 하셔서
    병가받으세요
    그정도면 이전에도
    이미 그사람땜에 퇴사하고 정신병생긴 케이스있을테니 알아보세요.
    싸이코패스땜에 내직장잃긴 아깝잖어요.
    제가 지금 다 기록중이예요. 새벽세시에깨고 이래서요.ㅜㅜ
    저랑증상이비슷하세요 ㅜㅜ

  • 31. ..
    '20.2.10 7:50 PM (125.177.xxx.43)

    좀 편한 자리로 이직도 생각해 보세요

  • 32. 백수
    '20.2.10 7:58 PM (121.141.xxx.138)

    좀 편한 자리로 이직도 생각해 보세요 22

    저도 맨날 힘들어 그만둘래 입에달고 살다가 마음이 바껴서 내쫓을때까지 다니자 했는데.. 정말 내쫓을때까지 다녔어요. 올해 47.. 버틸수 있으면 더 버티시구요. 정말 힘들다 싶으면 좀 편한 자리로.. 물론 연봉깎이는건 각오해야겠죠. 막상 맞벌이하다가 외벌이 하니 쪼들리는것 보다는 남편한테 미안하네요.

  • 33. ㅇㅇ
    '20.2.10 8:00 PM (39.7.xxx.174) - 삭제된댓글

    전재산 4억이 집 제외인가요?
    정신과 진료 받고 그 진단서로 병가 휴직 내는 건 어떠세요?
    수입이 잠시 줄더라도 정신적인 여유가 생기면 삶의 만족감은 더 커질 수 있어요.

  • 34.
    '20.2.10 8:01 PM (106.73.xxx.193) - 삭제된댓글

    위로드려요. 다닐 수 있을 때까진 다니되, 절대 스스로를 절벽으로 몰아부치지는 마세요. 이직이라던지 옵션도 생각해 보구요. 저라면 그만 두기전에 그 상사 갑질 영상, 녹취 다 기록 남겨서 언론사 제보해 버리겠어요. 뒤에 올 사람을 위해서라도...

  • 35. ...
    '20.2.10 8:05 PM (223.38.xxx.164)

    그러다 건강 잃어요
    휴직이 안되시면 사직에 한 표요

  • 36. 공감
    '20.2.10 8:11 PM (1.246.xxx.84)

    공감가는 댓글이 정말 많아요. ㅜㅜ 감사해요.
    맞아요. 상사는 제 영혼을 피폐하게.만들어 자기.기분을 맞추게 하고 자기 코드대로 사람을 길들여요.
    깜짝깜짝 놀라요..길들여진 내모습에요.
    그게 함들어요

  • 37. smiler
    '20.2.10 8:57 PM (125.128.xxx.172)

    저랑 나이도 같으시고 연봉도 비슷하시고 애들 나이도 비슷하시네요..저 또한 너무 그만두고 싶어서 미칠것 같은데,대출도 있고 애들 나이 보면 그만두기 겁나서 정말 하루씩 버티고 있어요.
    저는 조직의 일이 안맞아서 그런데..저는 예전에 사람땜에 힘들때 정신과랑 심리상담 다녔었는데,그래도 조금 도움이 되었었어요..그 방법도 한번 고민하시길 권유드려보아요.

    그리고 여러 분들께서 말씀하셨듯이 병가를 내실 수 있으시면 한두달 쉬시면 좋을것 같아요.집안 사정 핑계로 잠시 휴직해보시거나요.
    그 싸이코패스와 평생 붙어 계시진 않으실테니 일찌감치 조직 이동하거나 하는 방법도 알아보셨으면 하구요.

    남일같지 않네요.힘내세요!

  • 38. ...
    '20.2.10 8:59 PM (1.234.xxx.30) - 삭제된댓글

    정신과나 변호사 다 써가며 버티세요

  • 39. 버티세요
    '20.2.10 9:03 PM (1.227.xxx.244)

    초3,5면 금방 중등들어가고 사춘기와요. 붙어있는다고 케어가 되는 것도 아닌 시기가옵니다.본격적으로 돈이 많이 들어가는 시기가 오구요. 그런데 일 그만두심 외벌이 7천 으론 지금 삶의질 유지는 커녕 다운그레이도확정이고 두 분 자산이 너무 없어요. 힘드셔도 버티는 수밖에 없어보입니다. 힘내세요. 좀 다른 부서나 타 기관 옮기는건 힘드실까요?

  • 40. 휴직
    '20.2.10 9:49 PM (121.100.xxx.184)

    퇴사전에 휴직하셨으면 좋겠어요.
    마음 아프네요.잘 견뎌내세요

  • 41. ㅇㅇ
    '20.2.10 10:24 PM (124.62.xxx.214)

    저도 휴직에 한표.. 가능하시다면요.

  • 42. 저라면
    '20.2.10 10:39 PM (175.208.xxx.235)

    저라면 어차피 관둘꺼 이판사판 상사놈 빡돌도록 괴롭혀줄거 같아요.
    절대 이상한짓하면 안되고, 은근 무시하고 쌩까고 하라는거 못하겠다 버티고,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걸 좀 보여주세요.
    그래도 안되면 그때 퇴사하세요. 그래서 뭔가 해결되고 퇴사 안해도 될수도 있어요.
    윗분 말대로 부서 이동 할수도 있잖아요?
    무조건 참지 마시고 터트리세요.

  • 43. 저도
    '20.2.10 11:05 PM (49.167.xxx.238)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 다녔고..
    부모님이 자랑스러워하는 직장에 다녔어요..
    근데 전 하나도 안행복했어요..
    대인기피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람만나는거 보는게 너무싫었어요..
    그래서 결혼으로 그만뒀고 결혼도 그닥 행복하지않았어요..
    아이조금크니 유치원보내고 제가좋아하는일은 알바로하고있어요..
    동기들 급여의 1/5 정도구요..
    그래도 전 지금이 너무행복해요..
    다시 그시절로 돌아가고싶지않아요..
    퇴사하시기전에 돈을 좀 모아놓고..
    (매달 제용돈 조금은 나와요..제가 돈은 잘안써요..
    조금벌고 조금쓴다..)
    알바로라도 할만한 자격증이라도 따놓고..
    돈도없고 일도없으면 또우울해요..

  • 44. 그시기
    '20.2.10 11:13 PM (218.50.xxx.154)

    참고 버티면 나중에 애들 고등 지나면 워킹맘 엄마를 더 좋아해요. 물론 님도 그때는 보람있을거고..
    그 시절이 가장 힘들어요. 기운내세요

  • 45. ...
    '20.2.10 11:35 PM (182.253.xxx.12)

    힘드시죠...
    그래도 상사 때문에 그만두면 그.뒤에 정말 자괴감이 들어요...제가 그랬거든요...

    정년 보장되는 장점 있으니 다른 기쁨 찾아서 좀 참아보세요...
    남는거 없어도 뭐도 사고 입고 먹고 여튼 정신을 다른데 돌려보세요..워킹맘이라 힘드시겠지만요...


    저는 연봉 센만큼 일도 힘든데다 정말 회사에서 똘아이로 알아주는 상사 밑에서 5년 넘게 있다가 갖가지 병 얻고 관뒀어요.. 어차피 더 다녀봐야 5년 더 일할까 말까한 상태여서 관뒀는데요. 일년 지나니까 그렇게 관둔게 또 너무 억울하고 그러네요...

  • 46. ..
    '20.2.11 12:34 AM (124.53.xxx.228)

    관두실 각오라면 상사에게 돌직구 날리며 버티는건 어려우신가요? 요즘은 직장내 괴롭힘 고발할 수도 있으니까오. 막상 제 얘기가 되면 저도 자신은 없을거 같긴하지만요.ㅜㅜ40넘으니 저도 특출난 능력도 없는데 버티려니..고달프네요

  • 47. 정말 좋은 말
    '20.2.11 1:01 AM (173.66.xxx.196)

    제가 이 말에 힘을 얻고 갑니다. 감사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절대적으로 더 다니세요

    더 독해지세요

    글구 좀 뻔뻔해 지세요

    본인이 베스트가 아니면 어때요 80%만 하세요

    욕먹는걸 두려워 하지마세요

    저는 많이 편해졌어요

  • 48. 언어폭력
    '20.2.11 10:12 AM (222.152.xxx.53) - 삭제된댓글

    "말도 인격모독하는 말을 지속적으로하고
    소리지르고ㅜ해서 밑직원의 영혼을 파괴해요."

    선진국은 이걸 못하게 되어있어요.
    목소리가 높여도 언어폭력으로 들어갑니다.
    한국적 정서로 볼때 말도 안되는 정도도 언어폭력으로 들어가요.
    결국 서양도 이런걸 법을 통해서 지금처럼 조용한 사회가 되게 정착을 시킨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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