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여직원 울렸어요.
항상 입을 닫아요. 그리고 표정은 난 아무것도 몰라.. 너무 힘들어.. 느낌
말할때도 그랬쪄여.. 애기 혀짧은 발음에..
업무라도 잘하면 모르겠는데..휴
이런 직원 처음 봅니다.
이게 벌써 2년째에요.
입사할때 대학중퇴한 22살짜리라 어려서 몰라서 그러려니
큰이모마냥 봐줬는데 날이갈수록 더해요.
주기적으로 말투랑 표정고쳐라하다가(기분나쁘게안하고 사회생활
가르치듯 했어요.)
오늘 외부고객사에서 와서 컴플레인.
통화할때 답답해서 미쳐버리겠다네요.
늘어지는 말투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고치라고.
자를수도 없는 회사라 안고가야하는데
저도 터져버려서
2년동안 못고치는거면 답없는것같다 너랑 일못하겠다니
꺼이꺼이 우네요..
저 관리자로서 부족한거 아는데 제가 어떻게 했었어야하나요ㅜㅜ
1. ㅇㅇ
'20.2.10 6:22 PM (39.7.xxx.108)감정을 배려해가면서 요구할껀 간결히 전달하고
애처럼 달래고 얼러야 할것 같아요.
님의 잘못이 아니고 그 여직원이 사회인으로서의 인식, 자각이 부족해보입니다.2. 아.
'20.2.10 6:23 PM (219.78.xxx.128)그 직원 안타깝네요.
그러나 2년간 개선점이 없고, 안고가야 하는 직원이라면 어쩌나요.
가끔씩 따끔하게 충격요법도 필요하죠.
관리자로써 하실 말씀 하신거구요, 꺼이꺼이 울고불고 하는건 그 직원의 문제구요. 그게 뭐 울 일인가요?
부끄럽지도 않나..
그 직원 개선되길 바래요..원글님 참 갑갑하실듯하네요.3. 하급
'20.2.10 6:24 PM (218.153.xxx.41)하급 공무원인가요? 대학중퇴 22살이 입사할 수 있는 곳이라면...
4. 솔직히
'20.2.10 6:24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초보라도 일주일만 관찰하면 일을 잘할지 못할지 대충 보이죠.
2년이나 품었다는 게 에러.
계속 울려서 스스로 나가게 해요.5. 0000
'20.2.10 6:25 PM (118.139.xxx.63)자를수도 없으니 그 모양인거죠.
절대 안 고칠걸요.6. 후....
'20.2.10 6:25 PM (112.166.xxx.65)저런 직원있으면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죠.
스스로 나가주기만을 바래보는 수 밖에..
(왠간해선 못고친다는 얘깁니다)7. 아효
'20.2.10 6:26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뭐 신경쓰실거없죠 ;;
사수가 붙어 잘 가르쳐야되는데 누구하나 지목하셔서 가르치게끔 하시던지 다른 직원들도 속으론 욕하지 않을까요8. ?
'20.2.10 6:27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속터지시겠어요.
9. 정말
'20.2.10 6:48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속터지시겠어요.2222
기본도 안돼있는 직원데리고 일하기..10. ..
'20.2.10 6:55 PM (39.7.xxx.31)여직원 데리고 일해보면 페미니 뭐니 지지 못해요.
나도 저랬었나 반성도 해보지만
툭하면 삐지고 울고 감정 널뛰는거 티 팍팍 내고
조금의 손해도 자존심 싸움인양 안보려하고.11. 일
'20.2.10 7:47 PM (124.54.xxx.37)못하는 사람들이 정말 있더라구요 저도 한번 봤는데 진짜 감각이 하나도 없어요 고객을 대응할때 어찌해야하는지도 아무리 가르쳐도 모르고 기본적인 사항을 숙지하는것도 못해요 완전 자기 멋대로 이해하고 수정이 절대 안됨 ㅠ 본인은 성격좋고 편안하다 생각함 ㅠ 그러다 관리자한테 몇번 깨지고 울다가 나가기는 하더라구요 자를수 없으면 님이 어르고 달래기보다는 이제는 엄격하게 하는것밖에 방법이 없을듯요
12. 어휴
'20.2.10 10:13 PM (58.228.xxx.122)저도 비슷한 사람알아서 이해합니다..
13. ...
'20.2.10 10:48 PM (175.123.xxx.105)못하는데 노력도 안한다면 급여 안올려주고 일도 안주겠어요.
머리는 부족해도 노력은 해야죠14. ..
'20.2.11 7:59 AM (14.1.xxx.161)속터지시겠어요.333
2년이나 데리고 있으시다니...
일 주지말고, 눈치줘서 나가게 하세요.
일 하겠다는 취준생이 널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