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봉준호..마틴스콜세지 치켜세워주는 장면

간지폭발 조회수 : 8,224
작성일 : 2020-02-10 15:36:01


https://youtu.be/NBJBhTM94pc

무대가 감동 도가니
IP : 110.35.xxx.6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10 3:41 PM (116.126.xxx.128)

    너무 감동스럽네요.
    마틴스콜세지 정말 뿌듯했을것 깉아요^^
    더불어 봉감독이 호명한 분들도 그랬을것 같구요.

  • 2. ㅇㅇ
    '20.2.10 3:42 PM (152.99.xxx.38)

    제가 마틴이였으면 진짜 눈물이 펑펑 나왔을만큼 감동받았을것 같아요. 노장의 얼굴에 진한 행복이 가득하네요. 리스펙~

  • 3. ..
    '20.2.10 3:44 PM (49.169.xxx.133)

    남 치켜세워주는 방법도 품격있어요. 표정도 좋고. 리스펙합니다.

  • 4. 누구냐
    '20.2.10 3:49 PM (210.94.xxx.89)

    자기를 낮추는게 가장 스스로를 높게 만든다는
    너무 뻔한 사실을 그대로 보여줬어요.

    마틴스콜세지 표정이 진짜 '개뿌듯' 으로 보이는 거 제 오바죠..?

  • 5. 아이보리플라
    '20.2.10 3:49 PM (180.70.xxx.124)

    이거 또 보고싶었는데 감사해요~

  • 6. 머리좋음
    '20.2.10 3:52 PM (117.111.xxx.96) - 삭제된댓글

    상 못받은 감독들이 호의를 가지게 만들어버림

  • 7. ...
    '20.2.10 3:53 PM (223.38.xxx.49)

    마감독이 작년에 마블시리즈현상을 비판했다가 핵꼰대로 까였었지요. 적절한 비판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마어마한 비난을 받아서 상처가 컸을거에요. 센스터지는 봉봉

  • 8. 통역
    '20.2.10 3:54 PM (119.71.xxx.229)

    을 이용한 소감 나눠 말하기도 기가 막혀요.
    저걸 보면 편집상도 받았어야 하는데 ^^

  • 9. ^^
    '20.2.10 3:55 PM (112.152.xxx.59)

    통역을 이용한 소감 나눠 말하기도 기가 막혀요.
    저걸 보면 편집상도 받았어야 하는데22222222
    보면서 정말 센스에 감탄..

  • 10. 저도
    '20.2.10 3:56 PM (1.230.xxx.124)

    너무 그장면 감동이어서... 계속 보고 또 보고 있습니다^^
    다른 감독분들 호명할때도 그렇고
    정말 봉감독님 넘 위트있고 멋지고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대단한 분이시네요^^

  • 11. ㅋㅋ나도 생각함
    '20.2.10 3:56 PM (110.35.xxx.66)

    통역을 이용한 소감 나눠 말하기도 기가 막혀요.
    저걸 보면 편집상도 받았어야 하는데 ^^222222

  • 12. ...
    '20.2.10 3:59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봉감독은 센스 배려 예의 유머 모든걸 갖췄어요.
    봉감독도 마블시리즈 연출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자기는 꽉끼는 옷에 대한 개인적 거부감이 있다고 대답해요.
    평소에도 남이 입은걸봐도 힘들어한다네요.
    그래서 헐렁한 옷을 입은 어벤져스라면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대답합니다.
    적을 만들지 않으면서 할 말을 하는 현명함이 부럽워요.

  • 13. 너무
    '20.2.10 4:01 PM (121.155.xxx.75) - 삭제된댓글

    떨렸을텐데 그와중에 거장에대한 매너도 챙기고 유머도 섞고...
    정말 잘났네요 ㅎㅎㅎ

  • 14. ...
    '20.2.10 4:0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통역 어디까지 하고 멈춰야하는가 고뇌하는(계속 입가리고 얼굴을 짚는) 모습에서 생각이 다 있구나~~싶었어요 ㅎㅎㅎ

  • 15. ㄴㄷ
    '20.2.10 4:06 PM (223.62.xxx.189) - 삭제된댓글

    매너도 소감도 참 세련됐네요 참 멋지심 ~

  • 16. ..
    '20.2.10 4:07 PM (211.237.xxx.193)

    영화도 멋진데 말할 때 보면 풍채도 목소리도 언변도 멋져요

  • 17. ㅡㅡ
    '20.2.10 4:13 PM (112.150.xxx.194) - 삭제된댓글

    텍사스 전기톱. 너무 웃겼어요.ㅋㅋ

  • 18. ..
    '20.2.10 4:14 PM (1.214.xxx.162)

    어쩜 저렇게 미쿡스타일로 유머있게 소감을 발표할수 있나요?
    너무 위트있고, 감동적입니다.
    봉감독님 브라보 ^^

  • 19. ㅇㅇ
    '20.2.10 4:16 PM (110.35.xxx.66)

    오늘 최고 명장면

  • 20. 기사
    '20.2.10 4:33 PM (110.35.xxx.66)

    특히 외신은 봉 감독이 감독상 수상 소감에서 함께 후보에 오른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라는 말을 가슴에 새겼다며 경의를 표한 것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는 "스코세이지 감독을 포함한 모든 청중이 흥분했다(goes wild)"라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 21. 매너짱
    '20.2.10 5:07 PM (220.118.xxx.95)

    자랑스럽네요 진짜
    저런 뛰어난 영화가 난데없이 나온 게 아니에요. 시기 적절한 멘트와 배려 유머감각 돋보입니다.

  • 22. 우잉
    '20.2.10 5:43 PM (115.40.xxx.206)

    보고싶은데 비공개.동영상이라고만 떠요

  • 23. ㅇㅇ
    '20.2.10 5:50 PM (218.237.xxx.203)

    봉감독님의 저 멘트 아카데미상 트윗에 고대~~ 로 옮겨졌어요
    보면서 소름이었는데 주최측에서도 인상적이었겠죠
    살다살다 아카데미에서 4개상이라니ㅠㅠㅠ

  • 24. 파파야
    '20.2.11 7:49 AM (82.14.xxx.236)

    이런 센스와 위트로 이미 많은 사럼들을 매료 시켰고 그런 인간미가 오늘의 봉준호 감독을 있게 한 것 같습니다.
    결국 사람은 인간성이 좋아야 하고 다른 사럼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인간미가 있어야 롱런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8734 혹시 코로나일까봐 잠을 못자겠네요. 19 ........ 2020/02/22 4,947
1038733 대구 라는 곳의 특이한 정서 148 앰오 2020/02/22 33,440
1038732 굶는거 잘하시는분 4 2020/02/22 2,144
1038731 어릴때 목청을 먹어본적 있어요. 12 불면... 2020/02/22 2,159
1038730 알바들 총출동했다며? 22 지란지교 2020/02/22 975
1038729 낼모레 주일에 교회 가지마세요 13 .. 2020/02/22 3,252
1038728 대구인데요 이 상황이 넘 기가 막히고 화가 나요. 120 dbt 2020/02/22 30,108
1038727 남규리는 20대도 다바르게생겼네요 13 마른여자 2020/02/22 6,023
1038726 기생충팀 오찬은 점심, 사망자는 오후였어요. 44 진짜쫌 2020/02/22 4,682
1038725 레이저 토닝 과 제네시스 토닝의 차이점은? ** 2020/02/22 2,413
1038724 근데 숨어있는 신천지신도들은 만일 감염이라도 됬으면 어쩌려구.... 8 ... 2020/02/22 2,093
1038723 코로나때문에 무료급식소들도 중단 상태라는데... 4 ..... 2020/02/22 1,570
1038722 주보에 "황교안 전도사 위해"..시민단체, 담.. 6 결탁 2020/02/22 2,065
1038721 이 와중에 예민한 이야기 6 ㅇㅇ 2020/02/22 3,342
1038720 이 시간이 해프닝이라면 꿈이라면 좋겠네요.. 46 Covid 2020/02/22 5,810
1038719 마음이 허전하고 외로울때 어떻게하세요? 5 .. 2020/02/22 2,653
1038718 이낙연 총리님 나오셨어요 13 설마 2020/02/22 3,042
1038717 병원에서 씁니다 (좀 길어요) 75 코로나 2020/02/22 24,091
1038716 지금도 하루에 중국인들 몇천명씩 들어오나요? 2 ㅡㅡㅡ 2020/02/22 999
1038715 코로나19가 하나님 심판 ?..일부 개신교 목사들 황당 주장 9 이와중에.... 2020/02/22 1,739
1038714 황교안은 왜 오늘 밥을 먹었죠? 6 아니 2020/02/22 2,052
1038713 신천지의 강제 해산 청원이랍니다 8 해체청원 2020/02/22 1,434
1038712 음압병상 부족이 부른 비극…코로나19 사망자 2명으로 19 비극 2020/02/22 4,938
1038711 드라마 VIP 질문이요 2 ........ 2020/02/22 1,255
1038710 김정숙은 왜 박장대소 한거죠? 76 ... 2020/02/22 7,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