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아이 엄마들끼리 친하게 지내시나요?

... 조회수 : 2,801
작성일 : 2020-02-10 15:30:16
동네 아이들 엄마들하고는 어떻게 친하게 지내시나요?
초등아이 이제 졸업하는데 아직도 친한 동네엄마 한명이 없네요
성격이 내성적이라 더 그렇기도 하고
친해질 기회도 별로 없었고
오며가며 인사는 하겠는데
마음이 맞는다던가 같이 뭘 한다던가 그런적이 없네요
오늘도 장보러 나가는데 삼삼오오 모여서 다니고
안면만 있는 엄마둘은 얘기하는걸 언뜻 들으니
같이 학원 상담하러 가나보더라고요
장보러 나갔다가 기분만 잔뜩 가라앉아서 들어왔네요
혼자 지내니 학원정보도 잘 모르겠고
엄마들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무능력하고 초라해지는 마음만 자꾸들어요
IP : 220.117.xxx.1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ㅡㅡㅡㅎ
    '20.2.10 3:45 PM (112.154.xxx.225)

    일장일단인듯요.
    막연히 정보때문이시라면
    인터넷으로 물어보시고 , 스스로 학원다니시는게 편하실수도.
    거기다, 잘은 모르지만
    강남,목동,중,상계만 아니면,
    학원정보도 아마 뻔할듯한데요..
    엄마들 만나 차먹고 돈쓰고, 기빨리는 시간,스트레스,돈 쓰는것 보단 차라리 비싼학원보내시는게.
    비싸면 뭐든 중간은 가던데요...^^;;;;;;

  • 2. ...
    '20.2.10 3:48 PM (114.129.xxx.57)

    아이가 중학교 올라가는데 동네엄마들이랑 친할 이유가 뭔가요?
    아이 어릴때 서로 놀리고 친구 만들어주느라 어울리지 중학교가면 엄마들 만날이유 없어요.

  • 3. ...
    '20.2.10 3:49 PM (220.123.xxx.111)

    아이가 중학교 올라가는데 동네엄마들이랑 친할 이유가 뭔가요?2222

  • 4.
    '20.2.10 3:59 PM (112.169.xxx.189)

    세상 불필요한 관계가
    동네 엄마들과의 만남입니다

  • 5.
    '20.2.10 3:59 PM (39.7.xxx.91)

    다 초등입학할때 이야기지요

  • 6. 별거아님
    '20.2.10 4:39 P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애셋키우는중인데 첫애때는 초등 저학년때 자모회도하고 좀 어울리다가 초3~4쯤되니 아이들도 자기 성향에 맞는 친구들이랑 어울리고 엄마들은 엄마들끼리 놀더라구요 정보?랄것도 없구요 학원은 아이랑 몇군데 상담받아보시고 맘에 드는곳에 다니게하면 됩니다 중등 고등 다 키우지만 자모회든 동네모임이든 안해도 전혀 상관없어요 아이가 반장(요즘은 회장이라고 부름)이어서 모임도 주선해봤는데 다들 잠깐 모여서 밥먹고 차마시고 그뿐~ 동네엄마들 애들이크니까 엄마들끼리 저녁에 모여 술도마시고 하나본데 그런거좋아하심모를까 아님 부러워할거없어요 아직 내공이 약하신듯 ㅎㅎ

  • 7. 노노
    '20.2.10 5:06 PM (113.199.xxx.77)

    세상 불필요한 관계가 동네엄마모임이에요222222
    나중에 뒤에서 험담하고 편가르고 잘난척하고 심하면 사기치고
    차라리 그시간에 본인을 위해 활용하세요

  • 8. 저도
    '20.2.10 5:32 PM (124.49.xxx.27)

    아이 이번에 졸업하는데 학교 친한 엄마 없어요. 저학년때 같이 어울리다가 아주 학을 떼고 학교 근처도 안갑니다. 그리고 정보요? 쓰잘데기 없던데요. 내애한테 맞는 학원은 내가 찾는것. 둘째 저학년인데 작정하고 학교엄마들하고 어느선이상 안다가가요. 그래도 진상엄마 붙으려고 할때 있는데 조심히 떼어냅니다.

  • 9.
    '20.2.11 12:08 AM (119.70.xxx.238)

    전 친해질까봐 무섭던데,,친해져봐야 뭐가좋겠나요 남험담 시기 질투 뭐 그런거밖에 없을듯 그리고 끝은 항상 좋을수가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5658 나이가 드니 비가 오면 슬퍼져요. 18 크리스티 2020/02/15 3,885
1035657 요즘 조국 장관을 이용해서 변절하는 쓰레기들이 많네요 20 ... 2020/02/15 2,119
1035656 과외비는 보통 계좌이체로 드리나요? 5 은지 2020/02/15 2,807
1035655 기생충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 뭔지요 (스포 가능) 10 음악 2020/02/15 2,933
1035654 저는 봉준호, 박찬욱보다 허진호나 김태용감독 만추가 더 좋아요 35 파파 2020/02/15 4,666
1035653 동탄1도 집값이 올랐어요? 6 ... 2020/02/15 3,991
1035652 초등입학 옷 브랜드 추천 좀 부탁합니다 2 .... 2020/02/15 1,203
1035651 일드 메꽃 (오후 3시의 연인들) 보신 분만 들어와주세요 6 닮은꼴 2020/02/15 1,799
1035650 방역 수위 더 올린다…폐렴 환자 전수조사 고려 중... 15 정부 2020/02/15 2,569
1035649 먹을때 혀가먼저 나오는사람은.. 25 ㅁㅁ 2020/02/15 9,134
1035648 대전 비와요 3 .. 2020/02/15 1,192
1035647 칠리새우 중국집보다 오뚜기가 나아요. 17 칠리 2020/02/15 6,099
1035646 전세금 받기전에 전입신고하면? 10 답답 2020/02/15 3,099
1035645 파썰어 냉장보관 얼마까지 가능할까요? 6 .... 2020/02/15 1,684
1035644 조여정과 박소담 드레스가 아쉽네요~ 27 른른 2020/02/15 8,410
1035643 내말에 습관적으로 반대하는 지인 5 .. 2020/02/15 2,546
1035642 맛있는 나물밥 추천 좀 해주세요 6 ㄷㅈㄴㅇ 2020/02/15 1,585
1035641 팽당한 시어머니 10 ... 2020/02/15 7,986
1035640 '기생충이 좋으면 이것도 봐!' 외국인들이 추천하는 한국 영화 .. 19 ..... 2020/02/15 6,937
1035639 임미리가 위법? 언중위를 선관위로 착각한 일종의 가짜뉴스 13 ㅡㅡ 2020/02/15 1,005
1035638 우한교민 A씨, 영화 같았던 격리생활 14일…대한민국 국민이라 .. 4 ... 2020/02/15 3,113
1035637 우장산쪽은 학구열이 센가요 6 ㅇㅇ 2020/02/15 2,084
1035636 롯데 구조조정 세게 들어가네요. 35 ㅇㅇ 2020/02/15 8,432
1035635 성대 vs 서강대 어디로 가야하나요 29 트라 2020/02/15 6,279
1035634 오늘 기생충 재개봉 보러갔는데 옆관객때문에 정말 혈압이 ㅜ 9 ^^ 2020/02/15 4,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