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사시는 분들

미국 조회수 : 2,913
작성일 : 2020-02-10 14:39:13
2월 20일 미국 여행 가려고 모든 준비를 끝난 82회원입니다.

초6 초4 남자아이 둘이에요.

뉴욕 워싱턴 올랜도 플로리다 가려는데
아시아 혐오와 미국 독감 코로나 심각한가요?

제가 공무원인데 ㅜㅜ 갔다와서도
욕 먹을까봐 포기하려 했거든요.

그런데 비행기 호텔은 물론 각종 현지투어 여행경비까지
너무 수수료가 커서요.

조언 좀 주세요
IP : 211.246.xxx.2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10 2:42 PM (71.191.xxx.176)

    워싱턴 근처?사는데 안 그래요.
    제가 무심한지는 몰라도
    전혀 그런 느낌 없이 적당히 평온한 일상입니다.

  • 2. ...
    '20.2.10 2:43 PM (108.41.xxx.160)

    아직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은데 날씨도 추워요.
    맨해튼에 중국 사람이 마스크 썼다가 폭행 당했나 봐요.

  • 3. ㅡㅡ
    '20.2.10 2:43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아시아 혐오는 없고, (관광객들에 대한)
    독감은 조심하셔야 하겠지만.... 미국애들은 워낙
    아플때, 스스로 조심하고, 직장 안나오고, 휴가내고 집에서 쉬거나.. 그래서, 우리나라만큼 아프고 증상있는 사람들이 굳이 돌아다니는 경우는 별로 없는 듯 해요.
    공항이나 비행기내에서 중국인들 만나는게 더 걱정되요.

  • 4. 전혀
    '20.2.10 2:44 PM (71.128.xxx.139)

    전혀요.
    어떤 지인은 동양인이라 중국사람인줄 알까봐 눈치보여 안나다닌다 그러는데 대체 뭔 눈치가 보인다는건지 전 전혀 모르겠네요. 저 눈치없는 사람 아닙니다!
    마스크 낀 사람도 안보이고 아무렇지도 않아요.
    독감도 뉴스에서만 봤네요.

  • 5. --
    '20.2.10 2:44 PM (69.174.xxx.140)

    아뇨, 지난 주에 미국 내에서 비행기 여행 했는데 마스크 쓴 사람도 없고 먼 나라 얘기인 듯 해요.

  • 6. ....
    '20.2.10 2:48 PM (218.101.xxx.31)

    독감은 심각, 코로나는 무심 (단 한국교민들은 한국 국민들만큼이나 예민하게 대처하고 있어요)

    아시안 차별은 동네마다 편차가 커서 왕따가 일어나는 학교도 있고 뒤에서 쑥덕거리는 동네도 있고 코로나가 먹는건가? 할 정도로 신경 안쓰는 동네도 있으니 그건 복불복이 될 것 같고요

    마스크쓰면 바로 환자취급 (꼭 코로나 환자가 아니라 독감이든 다른 질병이든 아픈 사람, 피해야 할 사람으로 봄) 당하고 안좋은 인상 줍니다.

  • 7. 뉴욕
    '20.2.10 2:49 PM (1.177.xxx.11)

    아이가 뉴욕에서 직장 다니고 있는데 다들 코로나 관심도 없고 전혀 신경도 안쓴다고 .

  • 8. 뉴욕뉴저지
    '20.2.10 3:02 PM (223.62.xxx.22)

    5년 산 귀국맘인데요...
    저라면 요즘같은 때 (트럼프 집권으로 백인우월주이 코로나로 아시안 밉싱) 특히 애들 데리고 뉴욕같안 대도시 가지 마시라고 조언드립니다.

    거기사는 분들 겉으로는
    아니 나는 인종차별 한번도 안당했어
    하지만 실상은 정말정말 조용히 눈에 안띄게 (사건사고에 얽힐까봐) 사는 준들이 대다수입니다.

    럼프는 그렇다쳐도
    코로나 잠잠햐지면 나가시기르

  • 9. 전혀요
    '20.2.10 3:06 PM (73.52.xxx.228) - 삭제된댓글

    미국 독감도 심각하다는데 실생활에선 위험하다 전혀 못 느낍니다. 아무 걱정말고 오세요.

  • 10. 0000
    '20.2.10 3:06 PM (118.139.xxx.63)

    외국이 문제가 아니고 한국 오면 아예 학교 오지 말라 합니다..2주동안.

  • 11. 전혀요
    '20.2.10 3:07 PM (73.52.xxx.228)

    미국 독감도 심각하다는데 실생활에선 위험하다 전혀 못 느끼고, 주위에 중국사람 엄청 많지만 코로나바이러스도 마찬가지예요. 아무 걱정말고 오세요.

  • 12. 아니요
    '20.2.11 6:51 AM (97.70.xxx.21)

    대놓고 눈치주고 차별하고 그런거 없어요.
    근데 기침하거나 그러면 눈총받고 의심받을지도 몰라요.
    그런거에 엄청 민감하거든요.감기기운있어서 기침재채기 하는 가족있다면 가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4746 천호동 택배갑질 이야기 아세요??? 6 경악 2020/02/13 3,337
1034745 이런 경우엔 제가 이해 해야 할까요? 3 .. 2020/02/13 722
1034744 군인아들과 12시간 외출 어찌 보낼까요? 10 아무리 생각.. 2020/02/13 1,628
1034743 집값이 내리면 과연 무주택자들은 집을 살까요? 36 집값 2020/02/13 3,081
1034742 박노자 교수 아시죠? 기생충 이야기 6 ........ 2020/02/13 2,481
1034741 심야보일러 잘 아시는 분? 2 2020/02/13 477
1034740 이상한 문자가 지금 왔는데요. 6 ..... 2020/02/13 2,261
1034739 '임산부석 왜앉나' 쌍욕에 발길..알고보니 진짜 임신부 8 개나리 2020/02/13 3,478
1034738 포쉐린 타일 줄눈 괜찮은가요? 7 포쉐린 2020/02/13 1,943
1034737 상하이에서 길고양이 밥주고 있어요. 8 냥이 2020/02/13 1,174
1034736 어묵 중에 튀기지 않은거 없죠? 3 --- 2020/02/13 1,073
1034735 V자형 언발란스 쇄골을 위한 운동 없을까요? 1 홈트 2020/02/13 656
1034734 정경심 "일기까지 증거로, 인생을 털어"..검.. 49 ㄱㄴ 2020/02/13 2,456
1034733 쳐지다 아니고 처지다 4 ㅡㅡ 2020/02/13 1,110
1034732 어제 본 맞춤법 파괴 .. 머릿속에서 지워지지가 않네요 24 소백이 2020/02/13 3,284
1034731 제주도 당일치기 여행 어떨까요? 11 제주도 2020/02/13 2,595
1034730 구내 식당 문까지 닫은 靑..주변 상권 도움되고자 49 ... 2020/02/13 2,388
1034729 어제 시누 남편 바람 글 내렸네요 26 2020/02/13 6,203
1034728 초등 바둑 언제까지.. 1 2020/02/13 1,080
1034727 동물성 기름 어디다 버려요? 10 봄이네 2020/02/13 1,603
1034726 텔레그램 잘아시는분 질문좀 드릴게요 ㅇㅇ 2020/02/13 508
1034725 안철수 “부모찬스 완전히 없애겠다” 로스쿨·의학전문대학원 폐지·.. 76 똑똑해 2020/02/13 5,536
1034724 봉감독 통역하신분은 이번 경험이 27 ㅇㅇ 2020/02/13 5,666
1034723 사장이 부서개편 한다니까 과장이 즉각 거절.jpg 3 6갑 2020/02/13 1,290
1034722 서울에.앤틱그릇.찻잔 구경할수있는 샵있나요 3 ........ 2020/02/13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