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호사가 엉덩이주사를 잘못 놔서 통증이 계속 있는데요..

주사잘못 조회수 : 3,713
작성일 : 2020-02-10 13:44:49

저희 시아버지가 정형외과가서

몸이 찌뿌둥하다고 주사놔달라고 해서

엉덩이주사 맞는 순간 평소와 다르게

 느낌이 이상하면서 엄청 아파서 소리를 막 질렀고 주저 앉았대요.

그 이후 걸을 수가 없어서

물리치료사가  손으로 10여분  마사지 해주고

의사까지 와서 체외충격파기? 이런걸로 두번을 해주고

간신히 운전해서 집에 오셨대요.

그리고 나서 발목까지 막 아프고

지금 일주일 지났는데도운전도 못할지경이고

주사 맞은 부위도 아프고 걷기도 힘들고

심하게 아프시대요.


이거 어떻게 해야지 나을수 있을까요?



IP : 221.154.xxx.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경
    '20.2.10 1:47 PM (118.38.xxx.80)

    건드린거 아닌가요 ?

  • 2. 무슨
    '20.2.10 1:52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주사를 맞았길래... 엉덩이면 근육주사예요. 근육에 놔야 하는 데 실수해 좌골 신경 건드리면 걷지도 못할 정도로 이상 옵니다. 근데 근육인 살에 놓으니 정맥과 달리 통증이 동반되는 주사이긴 하나 그렇게 소리 지를 정도가 아니예요. 분명 신경을 건드린 듯..일단 그 병원에 가서 상담하고 신경 이상 유무 확인해 달라고 하세요.
    그쪽에서 제대로 안해주면 이건 의료소송감예요.

  • 3. ㅇㅇㅇ
    '20.2.10 1:52 PM (175.223.xxx.150) - 삭제된댓글

    예전에 인간극장에 나오신 세탁소 아저씨가
    한쪽 다리를 심하게 절어서 장애인이 되셨는데
    엉덩이 주사 한대 맞고 그리되셨다고 했어요

    다른병원에 가셔서 검사받아보세요

  • 4. 무슨
    '20.2.10 1:54 PM (58.237.xxx.103)

    주사를 맞았길래... 엉덩이면 근육주사예요. 근육에 놔야 하는 데 실수해 좌골 신경 건드리면 걷지도 못할 정도로 이상 옵니다. 근데 근육인 살에 놓으니 정맥과 달리 통증이 동반되는 주사이긴 하나 그렇게 소리 지를 정도가 아니에요. 분명 신경을 건드린 듯.. 일단 그 병원에 가서 상담하고 신경 이상 유무 확인해 달라고 하세요.
    그쪽에서 제대로 안 해주면 이건 의료 소송감예요.
    약물도 뭔지 물어서 효능 물어보고 직접 검색도 해보세요.

    글구 검색해보니 비슷한 사례로 소송 간 분 있던데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jungyiwon1983/221336285365

  • 5. 글구
    '20.2.10 1:56 PM (58.237.xxx.103)

    몸이 찌뿌둥하다고 습관적으로 주사 맞는 건 정말 지양해야 해요.

  • 6. ㅇㅇㅇ
    '20.2.10 2:00 PM (175.223.xxx.7) - 삭제된댓글

    엉덩이 주사좀 없애면 안되나요?
    다른나라엔 없다는데
    안전으로 유명한 우리나라가 왜 엉덩이주사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 7. 지나가리라
    '20.2.10 2:01 PM (180.69.xxx.126)

    저도 엉덩이주사맞고 몇달은 안맞았는데 갑자기 통증이 있는거에요 ..주사놓은것처럼..그래서 이상하다싶어서검색해보니 미국에는 엉덩이주사 위험해서 안놓는대요 그리고 블러그에 주사로 통증생겨서 겪은 일을 써놓은 분들이 있떠라구요 그거보고 다시 엉덩이 주사 안맞으려구요 ..미국에 간호사친구가 있어서 물어봤는데 걔도 잘 모르더라구요 엉덩이주사 이상생기는경우가 없나봐요 ..의료소송하셔야할것같아요 저는 통증이 다시 사라져쓴데 ..아주 심한게아니라서 그냥 참으려구요 평생갈듯싶어요

  • 8. 근데
    '20.2.10 2:05 PM (58.237.xxx.103)

    그 병원은 정형외과라 검사가 안되겠네요. 일단 병원 가서 얘기하고 신경외과에서 검사 받겠다고 하시고
    검사 후 결과에 따라 해당 병원에 보상 청구 하시고, 책임 회피 하면 소송 준비하세요.
    사례를 보니 충분히 이길 수 있어요. 그날 받은 치료 등 환자가 상세하게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 9. 저녁에
    '20.2.10 2:08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남편 오면.. 좌골 신경 검색하고 아버님 주사 맞은 위치 표시해 놓고 비교해 보세요.

  • 10. 저녁에
    '20.2.10 2:09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남편 오면.. 좌골 신경 검색하고 아버님 주사 맞은 위치 표시해 놓고 비교해 보세요.
    혹시 모르니 근접해서 사진 찍어놓으시구요.

  • 11. ..
    '20.2.10 2:12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이상이 있다면 주사 놓는 사람이 가장 잘 압니다. 분명 놓는 감각이 평소와 뭔가 다르니까요. 해당 간호사나 의사랑 얘기할 때 녹음도 잘 해놓으시고...녹음 시 전화가 울리면 취소되니 안 쓰는 폰 있음 그걸로 하면 좋구요.

  • 12. 저녁에
    '20.2.10 2:15 PM (58.237.xxx.103)

    남편 오면.. 좌골 신경 검색하고 아버님 주사 맞은 위치 표시해 놓고 비교해 보세요.
    혹시 모르니 근접해서 사진 찍어 놓으시고...

    만약 이상이 있다면 주사 놓는 사람이 가장 잘 압니다. 분명 놓는 감각이 평소와 뭔가 다르니까요. 해당 간호사나 의사랑 얘기할 때 녹음도 잘해 놓으시고...녹음 시 전화가 울리면 취소되니 안 쓰는 폰 있음 그걸로 하면 좋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0524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1 어휴 05:30:45 267
1660523 달러 달러 05:18:21 289
1660522 헌법재판관 05:09:59 288
1660521 한국 민주주의에 감탄한 중국인 2 몸에좋은마늘.. 04:54:06 929
1660520 518 가두 방송했다고 간첩 누명 씌워 고문당한 전옥주님 3 가치 04:38:05 793
1660519 Now K-protest 4 교포 03:37:42 930
1660518 탄핵집회 10대-30대 시민들에게 김밥 나눔하고 싶네요 6 명신이깜빵 03:31:53 1,520
1660517 집회 어디로 나가야돼나요? 2 집회 02:50:22 708
1660516 윤명신이 열심히 전화돌리고 있다고.. 3 정신못차림 .. 02:44:26 2,483
1660515 명신이 윤한테 죄 다 떠넘기고 자신의 죄 8 ㄷㄹ 02:31:48 2,379
1660514 지금 돈을 엄청 많이 찍어내고 있다네요 6 .... 02:19:51 3,417
1660513 이 영상에서 3:27 누구죠? (유시민작가 장관청문회) 3 .. 02:07:44 1,166
1660512 탄핵캐롤메들리... 2 ... 01:51:07 441
1660511 서울의 봄 흥행과 한강작가 노벨상은 천운인것 같아요. 8 내향인 01:50:30 1,902
1660510 매불쇼 최광희(미치광희) 글 4 .... 01:37:15 2,577
1660509 호텔 팁 3 01:31:21 1,055
1660508 독일 & 오스트리아 빈 윤석열 탄핵집회 일정 모음 4 .. 01:30:03 682
1660507 정말 자고 싶다구요. 10 힘이드네 01:27:01 2,066
1660506 청레몬청 문의드립니다. 레몬레몬 01:22:22 187
1660505 스웨덴 한림원 사무차장 마츠말름씨 완전 우아하지 않나요 2 이시국에죄송.. 01:22:01 1,683
1660504 공군 2스타 아저씨 국방위에서 게임하다 혼났네요 6 ㅇㅇ 01:20:11 2,401
1660503 만약 윤명신이라면 지금 무엇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16 ... 01:14:40 2,032
1660502 친일처단 기회 11 역사 바로세.. 01:13:41 812
1660501 살면서 이런 시상식을 보다니 5 01:12:57 2,477
1660500 대통령실, 탄핵 심판 받겠다 31 몸에좋은마늘.. 01:07:11 5,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