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아카데미수상식보니 역시 미국이네요.

역시미국 조회수 : 6,434
작성일 : 2020-02-10 13:35:15
전혀 편파적인것 없이, 인종차별적인것 없이 작품성으로 순수하게 상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역시 아카데미란걸. 이것이 미국이란 나라가 얼마나 대단한 나라인지 다시한번 실감했네요.
봉감독! 너무 축하드립니다.
IP : 108.35.xxx.1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0.2.10 1:36 PM (59.28.xxx.164)

    그래서 아카데미가 최고네요

  • 2. 아카데미
    '20.2.10 1:36 PM (124.54.xxx.37)

    맨날 욕먹었는데 ㅎ
    이번에 제대로 한거죠~

  • 3. 로컬 아님을 증명
    '20.2.10 1:37 PM (121.131.xxx.26)

    하니라 저렇게...ㅋㅋㅋ

  • 4. ...
    '20.2.10 1:37 PM (108.41.xxx.160)

    봉감독이 로컬이라고 한 것 때문에 정신 차린 겁니다.
    이제 국제영화제가 되었으니
    다른 나라 감독들도 분발하세요.~~~~~~~

    봉감독은 말도 잘해... 지성적이고 스마트해요.

  • 5. ..
    '20.2.10 1:37 PM (119.195.xxx.215)

    이게 미국이라는 나라의 저력인듯..

  • 6. 봉감독이나
    '20.2.10 1:37 PM (113.10.xxx.49) - 삭제된댓글

    다른 배우들 소감도 듣고 싶었는데
    너무 일찍 조명을 껐네요~아쉽!!

  • 7. ㅇㅇ
    '20.2.10 1:37 PM (119.70.xxx.55)

    수상 못한 사람들도 같이 축하해주는 분위기는 정말 최고입니다. 아카데미 짱입니다

  • 8. tptkdtkfdl
    '20.2.10 1:37 PM (61.73.xxx.27)

    미국. 대단한 나라 맞네요.
    인정할건 인정합시다.. 덮어놓고.. 반미 하는 사람들 .. 그깟 양놈들 잔치. 양놈들 트로피상
    더럽다고 때려쳐라 던지고 와라 받지마라 할까요? 뭐라할지 하나 궁금하네.

  • 9.
    '20.2.10 1:38 PM (210.99.xxx.244)

    그동안 펴판적이였죠ㅠ

  • 10. ///
    '20.2.10 1:38 PM (1.224.xxx.51)

    봉준호의 '로컬'에 자극받은거 같아요
    역시 미국...포용성 유연함 ㅋ

  • 11. ...
    '20.2.10 1:39 PM (61.73.xxx.27)

    어후 설마했는데..
    저걸 진짜 주네.. 핵소름

  • 12. 그동안
    '20.2.10 1:40 PM (110.70.xxx.34)

    엄청 지들끼리였고 편파적이었죠 그래미어워드도 그랬고
    이미경도 대단하죠 역할잘한듯

  • 13. 올해는
    '20.2.10 1:40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로컬이 아님을 화끈하게 증명했네요.

  • 14. 에잉
    '20.2.10 1:40 PM (121.101.xxx.88)

    아카데미가 자신의 한계를 넘지 못하면 최고가 될 수없다는 것을 알고 시도한 거죠. 그게 미국의 힘 같아요.
    실재로 미국은 문화나 인식이 느리게 변해요. 그런데 꼭 최고가 되고 싶어해요. 그리고 그 방향을 향해 변화를 만들어 가요.

  • 15. ㅎㅎ
    '20.2.10 1:44 PM (180.66.xxx.74)

    봉준호 한마디에 외국어영화ㅡ>국제영화상으로 이름 바꾸고 ㅎㅎㅎ로컬아니라고
    나름 귀기울였네요^^

  • 16. ...
    '20.2.10 1:44 PM (223.39.xxx.248) - 삭제된댓글

    편파의식도 뛰어넘는 작품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안줄수가 없다.. ㅎㅎ

  • 17. ...
    '20.2.10 1:47 PM (223.39.xxx.248)

    편파의식도 뛰어넘는 작품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안줄수가 없다.. 'ㅎㅎ

  • 18. ..
    '20.2.10 1:48 PM (1.229.xxx.132)

    그래미도 좀 내려나라.
    우리 탄이들 상 좀 받자

  • 19. ....
    '20.2.10 1:48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로컬에 발끈했다기 보단
    미드라마화가 확정되었나보네요

  • 20. 기레기아웃
    '20.2.10 1:49 PM (183.96.xxx.241)

    우리가 작품 보는 눈이 있다 보여주는 거죠 로컬은 벗어난 듯 22
    그나저나 오전내내 국뽕이 ~ ㅎㅎ

  • 21. phua
    '20.2.10 1:50 PM (1.230.xxx.96) - 삭제된댓글

     에잉

    '20.2.10 1:40 PM (121.101.xxx.88)

    아카데미가 자신의 한계를 넘지 못하면 최고가 될 수없다는 것을 알고 시도한 거죠. 그게 미국의 힘 같아요.
    실재로 미국은 문화나 인식이 느리게 변해요. 그런데 꼭 최고가 되고 싶어해요. 그리고 그 방향을 향해 변화를 만들어 가요. 222222222

  • 22. 아카데미
    '20.2.10 1:54 PM (222.152.xxx.53) - 삭제된댓글

    생전 처음 제대로 봤어요.
    봉감독 각본상 받고 감독상까지는 기대 안했는가 진짜 줬네요.
    아, 이런 날이 오다니.
    정말 문대통령하고 김정은이 판문점에서 한발씩 건넌거 보던 날 같은 감동이네요.
    드디어 벽을 깼어요.
    봉감독이.
    축하합니다. 정말.

  • 23. phua
    '20.2.10 1:59 PM (1.230.xxx.96)

    에잉

    '20.2.10 1:40 PM (121.101.xxx.88)

    아카데미가 자신의 한계를 넘지 못하면 최고가 될 수없다는 것을 알고 시도한 거죠. 그게 미국의 힘 같아요.
    실재로 미국은 문화나 인식이 느리게 변해요. 그런데 꼭 최고가 되고 싶어해요. 그리고 그 방향을 향해 변화를 만들어 가요. 222222222

    일본이 더 이상 발전하지 못 하는 이유가
    저는 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과거를, 약점을 인정하지 못 하는 것 !!!

  • 24. 역시미국
    '20.2.10 2:10 PM (108.35.xxx.11)

    아카데미가 미국영화인만의 잔치가 아니란것과 그 한계 또한 미국이기에 넘어섰다는걸 이번에 아카데미를 보고 느꼈구요.
    왜 미국이 짧다면 짧은 역사속에서 그렇게 세계 최고의 강대국이 되었나도 생각하게 된 계기입니다.
    자유를 기반으로한 다양성을 수용하면서 수준 높은 예술,문화는 정당히 인정해 주는, 그게 어떤 입김도 없이 순수하게 작품성으로 영화 기생충에게 감독상과 동시에 작품상을 줬다는 것이 대단하구요. 지금까지 아카데미에서 외국인필름상과 동시에감독상과 작품상을 동시에 다 받은 경우가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아카데미의 공정성은 역시 죽지 않았다는 것과 그것이
    미국의 힘이란 걸 느꼈어요. 아무튼 우리나라 영화계 최고의 경사날이네요.

  • 25. ...
    '20.2.10 2:13 PM (14.52.xxx.156)

    이동진 말대로 올해 흑인이나 히스패닉 관련 영화들이 두드러진게 없어서 기생충이 덕본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작품상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봉준호가 로컬영화제라고 한 것도 도움은 된 것 같구요.

  • 26. ....
    '20.2.10 2:39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이제는 정말 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기생충이라는 도저히 외면할수없는 걸작을 만난 결과물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차별이 없었다면 미술상도 받을만했었고 주연상이나 조연상에도 후보에는 오를 수 있어야 했지요.
    기생충 프로모션 과정을 유투브로 지켜봤는데 셋트에 대해 정말 신기해하고 질문이 많아요.
    창의적인 방법이나 그 디테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예를 들면 가난한집 셋트는 철거하는 건축물의 일부를 가져다가 그대로 사용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진짜로 주워다 놓아서 배우들이 냄새로 힘들어했다고 해요. 물난리가 난 장면은 대형 수영장에 셋트를 지어서 이틀동안 물을 부어서 찍었다고 하구요. 그 물도 배우들을 위해서 머드팩 재료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미술상을 못 받길래 감독상이나 작품상 수상 확률이 높아지는구나 했어요. 그래도 4개를 받을줄은 정말 몰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6011 사랑의불시착!!! 14 andy 2020/02/16 6,698
1036010 와 단이는 평생 남자가 없다고 32 ㅇㅇ 2020/02/16 17,197
1036009 구승준을 진짜 죽였네 8 &&.. 2020/02/16 4,990
1036008 불시착 너무 기네요 19 아놔 2020/02/16 5,995
1036007 사춘기 아이들 키우고 있는 모든 분께 화이팅입니다 4 사리500개.. 2020/02/16 1,638
1036006 라면 자주 드시는분 계시나요 9 붓기 2020/02/16 4,358
1036005 불시착 끝났어요? 어케 끝났나요? 7 2020/02/16 2,650
1036004 태극기부대를 이해하려하면 안되겠네요 14 ㄱㄴㄷ 2020/02/16 1,922
1036003 세리 둘째오빠 7 사랑의불시착.. 2020/02/16 6,089
1036002 사랑의불시착 현빈 쫌 너무한게.. 8 실망 2020/02/16 7,375
1036001 모언론 편집국장, "임미리글, 어떻게 게이트 통과.. 8 ... 2020/02/16 1,826
1036000 손예진은 올린머리가 진짜 이쁘네요 9 ㅇㅇ 2020/02/16 6,702
1035999 부동산 투자 전문가인 능력자 아기곰 28 음~~ 2020/02/16 5,502
1035998 펭수소식! 5 밀라니스타 2020/02/16 2,400
1035997 냄비가 얼룩져요 2 냄비 2020/02/16 1,283
1035996 요즘 젊은이들은 구라파가 무슨말인지 모르나봐요. 36 2020/02/16 6,345
1035995 패딩 몇년 입으세요? 6 ㅇㅇ 2020/02/16 3,759
1035994 미우새에 홍자매 15 2020/02/16 7,586
1035993 정애리 얼굴 왜 저래요? 9 사랑의불시착.. 2020/02/16 9,367
1035992 50대 이후이 삶에 절친,모임의 중요도는 어느정도 인가요? 10 .. 2020/02/16 6,156
1035991 구승준 살아있나봐요 9 .. 2020/02/16 5,480
1035990 사랑의 불시착에서 왜 서단이는 머리를 풀고 다녀요? 4 ㅇㅇ 2020/02/16 3,591
1035989 기생충에서 인상적이었던 거 13 .. 2020/02/16 5,094
1035988 억센 봄동으로 봄동겉절이 해도될까요? 3 ... 2020/02/16 1,524
1035987 부산 이기대 공원 잘 아시는 분 9 ... 2020/02/16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