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러운 광경을 봤어요
1. 좋겠다
'20.2.10 11:41 AM (116.125.xxx.199)저도 부럽네요
어떻하면 저렇게 이쁜 사랑하는지?2. 명아
'20.2.10 11:42 AM (119.192.xxx.51)부럽네요 정말.. 영화 같은 풍경. 가만히 바라만 봐줘도 좋을 거 같아요. 제가 늘 같이 가자고 뒤에서 부름 ..ㅠ
3. ..
'20.2.10 11:43 A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몇살인가요?
50대라면 인정ㅋ4. ?
'20.2.10 11:43 AM (221.148.xxx.210) - 삭제된댓글윗님.
ㅎㅎ
상상되서 저도 모르게 웃었어요.
죄송^^;5. 인정
'20.2.10 11:43 AM (39.7.xxx.221) - 삭제된댓글저는 60대라면 인정.
남자는 변심의 동물6. ...
'20.2.10 11:44 AM (114.205.xxx.178)저는 맨날 내가 앞에 가면서 빨리 안오냐고 하는데요. 짜증나요. 천천히 여기저기 구경 다 하고 핸드폰 보면서 걷고 같이 가는 사람이 먼저 가는지 마는지 관심도 없고 그래놓고 천천히 좀 가자고 ㅠㅠㅠ.
7. 명아
'20.2.10 11:46 AM (119.192.xxx.51)신발끈 묶고 일어나 보면 저- 앞에 가서 안 보임. 에휴..
8. 인정
'20.2.10 11:46 AM (112.151.xxx.122)인정해주세요
저희 60대 그래요 ㅎㅎㅎㅎ
솔직히 60대가 넘으면 그런부부 더 많아집니다
젊을때는 각자 바쁘고 아이들에 치여서
마음의 여유가 없는데요
늙어가는 부부 둘만 남으면 서로가 애틋해지고
가엾어지고
저사람 먼저 보내게 되면 기댈곳 없어서 어쩌나 싶어집니다9. 흑흑
'20.2.10 11:48 AM (221.150.xxx.211)40대요. 애기 없이 사는 친구 부부
10. .fff
'20.2.10 11:49 AM (210.100.xxx.62)남들하고 같이 있을땐 무난하게 행동합니다. 너무 다정하게 구는것도 좀..
11. 그런데요
'20.2.10 11:53 AM (211.197.xxx.125) - 삭제된댓글50 넘어가지만 항상 그러는데요
어쩌다 앞에 가게 되어도 남편은 제 손 잡으려고 뒤로 손 내밀고 가요 어서와서 잡으라고
그리고 겨울엔 꼭 자기 주머니에 넣고 주머니 속에서 제 손 시릴까봐 자기 손으로 감싸쥐고 갑니다.12. 0위에
'20.2.10 11:54 AM (112.169.xxx.189)60대언니
언니가 먼저 가면 되죠 ㅎ
울 셤니가 맨날 당신이 하루라도 남편
앞에 가고싶다
난 혼자는 못산다 노래를 하시더니
그리 되시더군요
아버님은 솔직히 말해서 혼자 되시고서
훨 재밌게 잘 사세요
시엄니가 너무 자유를 안주셨었거든요 ㅋ13. 11
'20.2.10 11:55 AM (122.36.xxx.71)나이가 무슨 상관인가요 처음부터 안 그런 사람들도 많은데 30대든 40대든..부럽네요 마냥
14. 제 남편이
'20.2.10 11:55 AM (218.101.xxx.31) - 삭제된댓글저러는데...
집에서도 한번씩 와서 뽀뽀하고 가고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자다가 뒤척이면 이불 덮어주고 안아줘요.
50대 중반이고 올가을에 결혼 30주년인데 그저 고맙죠.
위에 60대님 말씀대로 아이들 직장다닌다고 독립한 뒤에는 더 애틋해지네요.15. 또
'20.2.10 11:56 AM (211.36.xxx.153) - 삭제된댓글50대인데, 그렇다고 자랑하는 분들 줄을 잇겠네요....
16. 제 남편이
'20.2.10 11:56 AM (218.101.xxx.31)저러는데...
집에서도 한번씩 와서 뽀뽀하고 가고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자다가 뒤척이면 이불 덮어주고 안아줘요.
50대 중반이고 올가을에 결혼 30주년인데 그저 고맙죠.
그런데 저도 남편한테 잘해줘요^^17. ㅋㅋ
'20.2.10 12:00 PM (1.231.xxx.157)자랑하고 싶다~
50대에용~ㅎㅎ18. 울부부
'20.2.10 12:07 PM (211.36.xxx.218) - 삭제된댓글기본이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
자랑하고 싶다~22222219. 식구라야 아는 것
'20.2.10 12:13 PM (180.226.xxx.59)물론 앞뒷장이 같은 경우도 있지만..
집에서 수틀리면 닭싸움하듯 기운이 넘치는 노부부
밖에서 언제 그랬냐는 듯 끌어주고 기다려주고
부부라도 사람이니까 그렇겠죠ㅎ20. 울 남편
'20.2.10 12:20 PM (1.243.xxx.136) - 삭제된댓글우리남편이 그러긴 한데
말없이 이세상 모든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베플어서 짜증남
사랑의 불시착 백화점 도어맨 현빈처럼
....문 다 잡아주고 ...
오로지 나한테만 집중해주면 좋겠는데
동네 아줌마들한테 인기짱인데
표현은 일도 안하지만 난 싫엉21. 울 남편은
'20.2.10 12:37 PM (210.218.xxx.128)꼭 안고 자다가
제가 불편해 뒤척여 돌아누우면 손 찾아서 꼭 잡아요
놓칠까봐 꼭 잡고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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