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모의보다 수능때 떨어지나요?
그러면 보통 고3모의고사때와 수능때 비슷하게
나오나요?
아니면 모의보다 더 떨어지나요
떨어진다면 왜 그럴까요
1. ㅇㅇ
'20.2.10 10:25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줄 알았는데 애들마다 다르더군요
또 표점이 중요해요 당장에 잘 친것 같아도 표점이 떨어질 수도 있고 오를 수도 있어요
근데 중요한건 아이 멘탈이 강해야 해요2. 참고하시고
'20.2.10 10:31 AM (119.201.xxx.135) - 삭제된댓글설마설마하면서 그래도 하는 맘이었는데..
수능하번보니 실감나요.
진학사에서 모의 입력할때도 수능은 지금보다 10-15점 떨어진다고 예측하고 수능점수 보여줘요.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그게 평균적인듯해요.
결국 현역은 수시로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듯...
수능때 모의 안치고 과잠바입고 바로 수능보는 스카이 아디들에
모 재수학원은 아이들이 안심할까봐
그런 모의고사를 안 본다고 하더군요..
그런 아이들이 들어오니
게다가 6모 끝나고 수학가형에서 나형으로 바꾸는 아이들도 있다는...
모 설명회에서 강사가 수학은 여기서 한국자 못하는 아이들 나가고 잘 하는 아이들 한 국자 퍼보어준다는
그 말이 맞아요...ㅜㅜ3. 참고하시고
'20.2.10 10:33 AM (119.201.xxx.135)설마설마하면서 그래도 하는 맘이었는데..
수능한번보니 실감나요.
진학사에서 모의 입력할때도 수능은 지금보다 10-15점 떨어진다고 예측하고 수능점수 보여줘요.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그게 평균적인듯해요.
결국 현역은 수시로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듯...
수능때 모의 안치고 과잠바입고 바로 수능보는 스카이 아이들에
모 재수학원은 아이들이 안심할까봐
그런 모의고사를 안 본다고 하더군요..
그런 아이들이 들어오니
게다가 6모 끝나고 수학가형에서 나형으로 바꾸는 아이들도 있다는...
모 설명회에서 강사가 수학가형은 여기서 한 국자 못하는 아이들 나가고 잘 하는 아이들 한 국자 퍼보어준다는
그 말이 맞아요...ㅜㅜ4. ...
'20.2.10 10:35 AM (122.32.xxx.167) - 삭제된댓글가끔 대박나는 애들도 있는데 대부분 떨어지죠
재수생 다 들어오는것도 있고..
우리애도 3학년 상반기 모의고사는 수시로 갈 곳 이상 정도 나오다가 여름방학에 자소서 쓰고 수능 전 면접 3개나 보느라 공부 흐름 끊기고 하니까 수능은 등급 유지만 겨우하고 점수는 떨어졌어요
그래도 수시로 가서 다행이었죠5. ..
'20.2.10 10:35 AM (125.177.xxx.43)애들마다 다르지만, 똑같이만 나와도 성공이에요
재수삼수생들은 9월 모고때 많이 들어와요6. 지능순
'20.2.10 10:38 A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여러가지 다른 변수가 있겠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그동안의 경험으로 보자면
수능은 그야말로
수학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라
머리가 좋은 아이들은
수능에서 오히려 점수가 더 잘 나오고
노력으로 간신히 버티는 학생들은
수능에서 점수가 더 떨어지는 경우가 많더군요7. ..
'20.2.10 10:42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수학가형..6모이후 못하는애들 한국자 퍼 내고 잘하는 애들 다시 한국자 들이 붓는거라고 윤도영샘이 본인 5차 설명회에서 말했죠 ㅎㅎ
울 아들 고등3년내내 국어 1~2등급 받았던 앤데 수능때 1문제차로 3등급 나와서 치대 최저 못 맞춰 떨어졌어요 ㅠㅠ수능이란게 운도 정말 많이 작용하더라구요. 반면 수학 3등급 받던 친구 1등급 받았어요. 찍은게 다 맞았대요. 모든 운이 수학에 몰빵한 케이스.8. ㅋㅋ
'20.2.10 10:45 AM (211.36.xxx.97)자기 아들은 억울하게 떨어지고
남의 아들은 찍어서 다맞고.
저런아줌마 제일 역겨워요.
리얼팩트라하더라도 ..
최저 운운 하는거보니 수시 당락같은데.
그거 맞첬다고 붙는 보장있나요?9. .....
'20.2.10 10:59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고3 들 6모, 1학기 기말 끝나면
수시 자소서 쓴다, 원서 쓴다 하면서 공부량이 걱정한가득하는만큼 늘지가 않아요.
이때 차분하게 하루 10시간 이상 수능 준비하는 아이는 수능실전에서 모의보다 떨어지지않더라구요10. 우리애는
'20.2.10 11:07 AM (211.245.xxx.178)수능때 생1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두개를 틀리는 바람에 원점수는 팍 내려갔는데 그해 생1이 진짜 어려웠던지라 표점은 만점받은 화1보다 표점이 5점인가 6점인가 더 높았었어요. 백분위도 만점받은 화학이나 두개틀린 생물이나 똑같이 99나왔구요.
원점수보다 표점이나 백분위가 중요하니 사실 몇개 틀렸는지는 중요하지않아요.
늘 국어 만점받았었는데 수능때는 떨려서 몇개 찍었다고 했었구요. 수능도 만점받기도 했지만 평소실력에 멘탈에 운에...모든것들의 콜라보지 딱 이거다...하지는 않더라구요.
모의 늘 만점이었지만 수능때 떨리고 정신없는 와중에 ㅇ셫개가 확실치않은 상황에서 우리애가 찍은 문제가 틀렸으면 수능 망한게 되겠지요..11. 넬라
'20.2.10 11:13 AM (103.229.xxx.4)어차피 상대평가인데 수능이라고 더 못본다는게 말이 되냐는 분들이 많고, 시험이 불수능으로 나와도 상대평가니까 떨어지면 말이 안된다는 분들이 많은데, 이론적으로는 그게 맞는데 현역생들인 경우 모의랑 수능이랑 마음가짐이 다르니까 제대로 실력발휘를 못해요 그래서 수능때 떨어진다는 말이더라고요. 만약 고대로 실력발휘만 한다면 최소 9평때랑은 학생 풀이 비슷한거니까 비슷하게 나와야 하는데 결과적으로는 현역들은 많이 떨어지거든요. 그 만큼 N수생들이 오르겠죠. 등급이..
12. 대부분
'20.2.10 11:19 AM (210.122.xxx.253)일부를 제외하고 많이들 떨어지는것 같아요. 우리애 포함.
재수생은 그 모든 가능성에 대해 더 철저히 준비했기 때문에 그리고 한번의 실패가 있었으니
더 좋은 점수를 받나봅니다.
수능망치고 나니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알겠다고 하는 아이를 보니까요.
수능날 아주 자신만만 여유있게 가고 끝나고 나서도 잘봤다고 생각했는지 함박웃고 나왔죠.
한시간도 안되서 그 웃음이 통곡이 됐지만요ㅠㅠ
절대 방심말고 꼼꼼히 끝까지 열심히 해야 할 시험입니다. 여기까지 했으니 됐다 싶으면 망하는거죠.13. ..
'20.2.10 12:17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211.36님. 울 아이는 치대 "교과"전형이었고 최저 4합5였는데 국어땜에 떨어진것 맞구요.3111로 4합6되는바람에 떨어졌어요. 교과내신은 합격권이었구요.
그리고 수능 수학 1받은 친구 이번에 4개 찍어서 다 맞았다고 운빨 엄청 좋았다고 본인이 직접 얘기했구요. 29번 서술형을 찍었는데 맞았대요. 그 친구 평소 수학 2~3등급받던 친구 맞구요. 그 친구 비하가 아니라 수능이란게 변수가 정말 많이 작동하더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