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210051051116
"와 이낙연이다~"
9일 오후 종로구 사직동 일대를 걸어다니던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알아본 여고생 4명이 외마디 소리를 지르자 이 전 총리가 '허허허' 웃음을 터뜨렸다.
함께 걷던 일행이 '학생들이 너무 반가운지 반말로 (이름을) 불러버리네요"라고 하자 "뭐 다들 (제가) 안보일 땐 그러는거 아닌가요?"라며 여유로운 농담으로 받아쳤다.
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마스크를 쓴 채 종로구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이 전 총리는 마스크로 반쯤 가려진 얼굴을 여고생들이 알아보는 게 내심 기분 좋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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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고생들의 반응이 아주 기분 좋네요
연예인뿐 아니라 투표로 선출되는 정치인에게도 친밀감과 스타성은 무척 중요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