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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주재원 가족 동반에 반대합니다

이경우 조회수 : 24,462
작성일 : 2020-02-09 15:26:39
여름에 갈 거 갔다는데
3년 예정이니 혼자 가는게 낫지 않냐네요
제가 휴직이 어렵고
관두면 경단이라고....
애도 중2라 애매하고
음.... 전 겸사겸사 커리어보단 가족에 집중하고 싶었고
아이도 특례 생각하거든요
3년보다 짧아질 수도 있다고 하구요

머리가 아프네요
IP : 223.62.xxx.222
10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9 3:29 PM (211.243.xxx.115) - 삭제된댓글

    근데 애매하긴 하네요.

    근데 남편분 얘기도 일리있는게 요즘 인생 긴데 지금껏 다니던 직장 그만두시고 따라가는 건 아닌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 입장에서는 해외에서 공부하는 것도 괜찮긴하고.

  • 2. ㅇㅇ
    '20.2.9 3:29 PM (221.153.xxx.251)

    3년 이하면 특례 어렵지않나요? 그리고 요새 특례입학이 더 어렵다고 하더군요 중2면 애매한 시기이긴 한거같아요. 저라면 직장까지 그만두면서 안갈것 같긴해요.

  • 3. 시간
    '20.2.9 3:30 PM (39.125.xxx.17) - 삭제된댓글

    왔다, 갔다 하는 시간도 있고 3년이면 특례도 힘들고 애매해요.
    저라면 안 가요.

  • 4. 3년
    '20.2.9 3:31 PM (112.169.xxx.189)

    거기다 더 짧아질 수도 있담서요
    특례 어렵습니다
    자칫 아이만 돌아와서 피봐요
    남편말이 맞음

  • 5.
    '20.2.9 3:31 PM (27.164.xxx.27)

    특례애매한거 맞구요
    무엇보다 퇴직은 절대 안할거 같아요

  • 6.
    '20.2.9 3:32 PM (221.167.xxx.186)

    가끔 긴 휴가 내서 힐링 여행하세요

  • 7. 그건
    '20.2.9 3:32 PM (223.62.xxx.35)

    남편 말이 맞죠.
    뭔 가족에 집중요?
    그래놓고 내가 너를 위해 커리어를 포기했다 하려구요?
    원글 솔직히 핑계 삼아 그만두고 싶은 거죠?
    그냥 일 열심히 하세요.

  • 8. 원글
    '20.2.9 3:32 PM (223.62.xxx.119)

    머리론 그렇죠...
    근데 제가 직장생활에 너무 지쳤어요
    살아보던 나라이기도 히구요

  • 9. ...
    '20.2.9 3:32 PM (122.38.xxx.110)

    머리안아프셔도 돼요.
    남편 선택이 옳으니까요

  • 10. ...
    '20.2.9 3:36 PM (120.136.xxx.187)

    남편말이 옳은듯.
    한참 애키울때도아니고 경력단절되면 뭐하나요.

  • 11. ...
    '20.2.9 3:36 PM (116.127.xxx.74)

    남편분이 맞벌이를 무지 원하시나보네요.
    보통 남자들도 가족들 같이가고 싶어하지 않나요?
    근데 중2면 애매하긴해요. 가서 아이가 적응하기도 힘든 나이고, 3년이면 적응해서 편해질만하면 돌아오는거라.

  • 12. 555
    '20.2.9 3:38 PM (218.234.xxx.42)

    저도 남편이 가족동반 반대하는 건 처음 봐요^^;;

  • 13. ..
    '20.2.9 3:40 PM (175.223.xxx.98)

    그냥 원글이는 직장그만두고 싶은거고
    남편은 혼자벌기 싫은거고

    애도 중2라 같이가면 나중에 망할확률이 높네요

  • 14.
    '20.2.9 3:43 PM (175.197.xxx.81)

    당근 가족 모두 가는게 맞다고 봐요
    단 부부가 의견 일치가 되야 할텐데요
    보통 삼년이면 당연히 같이 가는거 아닌가요?
    인생 뭐 있나요? 가족이 함께 하는거가 최고 우선순위죠
    영어권이라면 애가 얻는 혜택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비영어권이라도 그 나라 언어 잘 습득하면 분명 대입이나 취업때 큰 메리트로 작용할듯
    원글님 커리어 단절은 아쉽지만 뜻이 있으면 거기서도 뭔가 배움의 길은 있지 않을까요?

  • 15. ㅇㅇ
    '20.2.9 3:44 PM (49.142.xxx.116)

    중2면 특례는 물건너간것 같은데... 러시아 무시기 백화점 가족 두고 간 주재원이 하는 짓 보니
    가족이 같이 가는게 좋을것 같음..

  • 16. 남편말 맞아요
    '20.2.9 3:45 PM (175.211.xxx.221)

    3년이면 특례어려워요
    아이가 특히 중2면 다녀와서 이도저도 아니고
    망할 확률이 높아요

  • 17. 저라면
    '20.2.9 3:45 PM (58.228.xxx.122)

    저라면 3년떨어져지내봅니다

  • 18. 저는
    '20.2.9 3:46 PM (58.228.xxx.122)

    저는 오히려 제가 경단이싫어요. 경제력없이 남자한테 기대살고싶지않아요

  • 19. 중2면
    '20.2.9 3:47 PM (122.40.xxx.99)

    3년 있는다면 고1 포함되니까 3년특례 되지않나요?
    더 있을 수 있다면 해외졸업전형도 있지 않나요...
    요즘 입시가 하도 어려우니 그래도 특례가 낫지않을까 싶어서요

  • 20.
    '20.2.9 3:47 PM (211.218.xxx.121)

    가족 안데려갈생긱이면 뭐하러 주재원 지원했데요?
    남편만 좋겠녀요 육아해방 돌아온 싱글 자유롭게 살고픈데 따라온다니 싫은가봐요

  • 21. ..
    '20.2.9 3:49 PM (223.62.xxx.71)

    경단이 문제가 아니라 중2 3년이면 아슬아슬해서 저라면 아이때문에 못갑니다. 주재원 5년 있었는데 그 아슬아슬함에 걸려 피보는 아이들 여럿 봤습니다...다녀와서 여기 고등생활에 적응 어려워요.

  • 22. ㅇㅇ
    '20.2.9 3:52 PM (218.156.xxx.10)

    그 남편 이상..

    애도 하나인거 같은데

    혼자 벌어 먹고 살지 않나요??

    원글 모아돈 돈도 있고..

  • 23. 아흑
    '20.2.9 3:52 P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이랑 반대의 상황인데 고민은 결국 같아요
    남편은 제 직장 관두고 주재원 같이 가자는데 제가 쉽사리 퇴사결정을 못내리겠어요...
    아이한텐 미국생활이 참 좋을것 같은데 저는 18년간 다녔던 직장을 던져버리는 결정하자니 몇달동안 머리가 너무 아파서 이젠 지금 몸까지 아파요..
    원글님 마음도 남편분 마음도 모두 이해가요 ㅠ

  • 24. 어떤 일이
    '20.2.9 3:56 PM (180.226.xxx.59)

    있어도 가족 간에 서로를 탓하지 않겠다
    2년이 됐든 3년이 됐든 이국생활 자체를 좋은 경험으로 삼겠단 마음이면 같이 움직이는 것도 좋겠죠

    하지만 이것도 저것도 걸려서.. 하면 생각해보심이..

  • 25. ...
    '20.2.9 3:56 PM (211.243.xxx.3)

    러시아 L백화점 주재원은 미혼이랍니다.
    저도 주재원남편따라 4년정도 나가 있었는데요...가는 나라에 따라선...유럽이나 북미쪽은 좀 덜하겠지만 가까운 중국이나 베트남쪽은 남편 혼자 계신분은 사실 유혹도 많고 건강도 많이 염려가 되고..하지만 가까워서 회사서 항공권지원도 되고 해서 자주 왔다갔다하신 될듯해요. 결론은 회사 그만 두지 마시라고요.

  • 26.
    '20.2.9 3:58 PM (211.210.xxx.137)

    짧아질수 있단거 보면 남편분 이유가 타당해 보여요. 중2에 가서 특례로 한국 대학 좋은데 들어갈 정도면 지금도 머리좋아 전교권이어야ㅜ해요. 이미 영어가 프리토킹은 완벽하고 단어수준도 토플 100은 넘을 정도여야 sat 공부며 인터내셔널 적응을 합니다. 그게 아니라 지방대 특례가 목표거나 잘해서 인서울 끄트머리 특례는 가능할수 있고요. 언어소질있거나 여자아이면 좀 적응이 낫고 남자아이 특히ㅜ이과성향인경우 언어 못하고 수업도 못따라가고 그래요.

  • 27. ㅇㅇ
    '20.2.9 4:02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3년 주재원에 혼자가겠다는 남편은 처음보네요
    아내가 직장 관두는게 그렇게나 싫은가
    그렇다면
    주재원 지망을 안했어야죠
    중2면 해외경험하고 특례도 노려보기에 딱 좋은 시기이죠ㅈ
    애매하다니요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이죠
    남편분은 부정적인것만 생각하네요
    학창시절 해외에서 살아보는거 인생에서 자산이 되는데
    아내가 맞벌이 안할까봐
    자식의 기회를 날릴려고 하네요
    보통은
    아내가 자기 경력 망칠까봐 동반을 주저하고
    남편은 꼭 같이 가자고 주장하는데
    참 특이하네요

  • 28. 음2
    '20.2.9 4:05 PM (211.210.xxx.137)

    위에덧붙여 저라면 휴직계 내보고 1년만 같이 가보겠어요. 아이도 보고 그런후 결정할거같네요. 영어가 느는건 확실하거든요. ㅎ9외생활이 멋지기도 하고요

  • 29. ......
    '20.2.9 4:10 PM (116.238.xxx.125)

    고1 포함 앞뒤로 3년이면 3년 특례 되는건데 애매하긴 뭐가 애매해요?
    하늘에서 내려준 기회구만.

  • 30.
    '20.2.9 4:13 PM (116.42.xxx.41)

    특례를 떠나서
    애에게 정말 좋은 기회 아닌가요 인생에 3년을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는거..
    남편분이 이기적인것 같아요.
    나 혼자 타국에서 자유롭게 살고싶고 내 와이프는 한국에서 계속 돈벌면서 애 건사하라니..저같음 기를 쓰고 따라가요

  • 31. 내말이
    '20.2.9 4:14 PM (122.40.xxx.99)

    중2때 나가서 고2에 들어오던지
    더 있을 수 있으면 졸업하고 들어오면
    3년특례 아니면 해외졸업이쟎아요?
    왜 애매한지 모르겠어요.

  • 32. ㅇㅇ
    '20.2.9 4:14 PM (49.142.xxx.116)

    하... 대입 안치뤄보신분 말씀하지 마세요.
    3년 특례 별로 없음. 대부분 이름 들어본 대학은 6년 12년 특례임...

  • 33. 이분 동감
    '20.2.9 4:15 PM (47.136.xxx.48) - 삭제된댓글

    3년 주재원에 혼자가겠다는 남편은 처음보네요
    아내가 직장 관두는게 그렇게나 싫은가
    그렇다면
    주재원 지망을 안했어야죠
    중2면 해외경험하고 특례도 노려보기에 딱 좋은 시기이죠ㅈ
    애매하다니요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이죠
    남편분은 부정적인것만 생각하네요
    학창시절 해외에서 살아보는거 인생에서 자산이 되는데
    아내가 맞벌이 안할까봐
    자식의 기회를 날릴려고 하네요
    보통은
    아내가 자기 경력 망칠까봐 동반을 주저하고
    남편은 꼭 같이 가자고 주장하는데
    참 특이하네요 22222

  • 34. ...
    '20.2.9 4:16 PM (175.158.xxx.112)

    110.12님 주재원 자원하는 회서도 있지만 그냥 회사서 가라고하면 가야하는 회사가 많아요.. 글고 주재원 뽑히면 왠만큼 능력인정 받은거구요..

  • 35. oo
    '20.2.9 4:17 PM (221.132.xxx.27)

    공부 열심히 하면 3특이나 수시로 연대 언더우드도 가던데요. 가족 두고 총각처럼 신나게 살려고 혼자 나가서 불륜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남자들은 안하고 못사는데 젊은 나이에 부부 떨어져 살다 가정파탄까지도 가는 경우 봤어요.

  • 36. ...
    '20.2.9 4:32 PM (223.38.xxx.94)

    가시면 대입은 실패할지 몰라도 애는 많이 배우고 좋은 경험될 거에요

  • 37. ??
    '20.2.9 4:35 PM (223.62.xxx.225)

    3년 특례가 얼마나 어려운데 안해본분들 말마세요 6년12년 특례는 해야해요 그리고 3년도 안될수도 있다면서요 여기와서 못따라가요

  • 38. ㅇㅇ
    '20.2.9 4:37 PM (110.12.xxx.167)

    의외로 아이가 공부 잘하고 적응 잘해서 미국대학 보내달라고 할수 있어요
    그경우는 돈이 문제가 되겠지만
    경제력되서 3년 특례 지원안하고
    유학보내는 집도 가끔 있어요

  • 39. ㅡㅡ
    '20.2.9 5:05 PM (223.39.xxx.217)

    중2 데려가서 어쩌려구요 3년 특례 거의 없어요 알고들 말해요

  • 40. ...
    '20.2.9 5:08 PM (59.15.xxx.61)

    3년 가면서 혼자 가려는 남편 이상해요.
    난 싱글처럼 자유를 즐기겠으니
    넌 계속 돈벌고 사춘기 애 데리고 고생해라.
    이기적으로 보여요.
    가족사랑이 각별해 보이진 않네요.
    아빠라면 어떻게하면 애에게 좋은 경험시켜주나 할텐데...

  • 41. 주재원
    '20.2.9 5:08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전 금융, 남편 상사인데, 둘 다 회사에 주재원 지원제도 이런 거 없어요.
    회사에서 가라면 가는거지...
    그리고 요샌 혼자가는 경우도 많아요.
    맞벌이도 많은데다가 애들 교육 때문에... 게다가 중남미 이런 덴 치안도 별로이고...
    저라면 안가요. 초딩 이하라면 모를까, 3년 정도면 너무 애매한데요. 죽도 밥도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주변에 애매한 나이가 나갔다가 자식농사 망친 집들 있어요.

  • 42. 물려받을
    '20.2.9 5:14 PM (218.48.xxx.98)

    재산있으면 퇴사하고 쫒아가세요
    그게 아니라면 남편만 가라하구요

  • 43. 특례
    '20.2.9 5:29 PM (61.255.xxx.146)

    대치동 특례학원에 가서 아이가 특례대상이 될 수 있는지 상담해 보세요.
    특례대상이 더 엄격해졌거든요.
    혹시 나갔다가 특례 안되면 정말 이도저도 아니거든요. 한국와서 적응 어려워요.
    큰애가 중2 마치고 나갔는데 성격이 소심해서 적응하는데 엄청 힘들어했어요.
    적극적인 아이면 오히려 다양하게 활동할 기회가 많더라구요.

  • 44. 지인
    '20.2.9 5:32 PM (61.255.xxx.146)

    아는 분중 엄마가 워킹맘이었는데
    아빠가 주재원이어서 아이는 할머니랑 같이 외국에서 학교다녔어요.
    엄마는 휴가내서 자주 왔다갔다 하구요.

  • 45. 11
    '20.2.9 5:56 PM (122.36.xxx.71)

    댓글들 분위기가 이상하네요..가족이 함께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요새는 그런가요?말로는 기러기나 주말부부하면 부부가 위태롭다고 하면서..3년이라니..저라면 관두고 갑니다.

  • 46. .....
    '20.2.9 6:12 PM (182.229.xxx.26)

    아이가 초등이면 모를까 중고등은 무턱대고 나갈 일이 아니에요. 애가 적응할 만 하면 다시 들어와서 또 적응하기 쉽지 않아요. 기간이 짧아질 수도 있다는 것도 그렇고..아이가 거기서 계속 남아 학교를 마치겠다 한다면 서포트 가능한지, 그 땐 또 남편만 들어와서 기러기 되겠네요.

  • 47. . ..
    '20.2.9 7:25 PM (175.125.xxx.127)

    중2면 적응하기 힘들수도 있어요

  • 48. 글쎄
    '20.2.9 7:52 PM (124.49.xxx.36)

    남편혼자 가면 어떤가요 전 혼자보내고 싶은데요. 중2면 특례 쉽지않고..거기서 3년안에 들어올것 같으면 안나가는게 맞죠. 여기서도 거기서도 적응어렵습니다. 본질에 본인이 직장 그만두고싶은게 큰건지..그거부터 해결하시는게 맞아요. 혼자가는 남편 딴생각 있는거아냐? 이런댓글에 먼저 혹 하지않으셨으면 합니다.

  • 49. 남편말이 맞음
    '20.2.9 8:51 PM (182.227.xxx.216)

    남편말이 현실적으로 맞아요.
    원글님이 직장 다니기 싫어서 주재원 따라가는잇점을 뭐라도 찾고 싶어하시는거 같은데 3년도 못 채울 가능성 있다면 초딩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교육적으로 백퍼 마이너스에요.
    설혹 3년 특례가 되더라도 요즘은 별 메리트도 없는데 특례조차도 안되면 공부습관만 망치고 오는 거에요.
    대신 여차하면 해외대학을 목표로 하겠다면 좋은 기회긴 해요.
    단 연간 수천만원을 몇년간 지원해주실수 있을지 판단해보시고 능력밖이라면 지금 따라가는건 교육적으로는 정말 이도저도 아니게 되요.
    영어 느는거요??
    그건 대학간뒤 어학연수 다녀와도 충분하고 영어만 좀 느는 대신 딴과목 다 망인데다 영어도 수능영어점수랑 직결되서 느는것도아님.
    우리나라 수능점수영어는 한국서 사교육하는게점수는 더 잘나와요.

  • 50. ....
    '20.2.9 9:45 PM (124.199.xxx.99)

    요즘은 주재원 기간도 짧고 해서 제대로된 직장 갖고 있으면 남편 안 따라가는 경우 많아요. 본인이 주재원 나가는데 남편이 가정 어쩌고 하면서 직장 그만두고 따라온다고 생각해보세요. 지금 남편이 딱 그생각 들듯요

  • 51. 특례
    '20.2.9 10:50 PM (114.199.xxx.122)

    3년특례대상자 엄청많습니다 몇년전에 6년특례가 사라졌거든요.. 반면 윗님말씀처럼 기준은 엄격해졌습니다
    지금 아이의 성적이 괜찮다면 한국이 더나을수있습니다

  • 52. 휴직
    '20.2.9 11:04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하고 꼭 가세요. 저같음 갑니다.

  • 53. 휴직
    '20.2.9 11:07 PM (125.177.xxx.106)

    하고 꼭 가세요. 저같음 갑니다.
    애한테도 인생 길게보면 공부보다 더 나은 경험이구요.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요. 있을 때 잡아야죠.

  • 54. 위에이상해
    '20.2.9 11:14 PM (180.191.xxx.235)

    6년 특례가 어딨어요ㅋㅋㅋ 3,12뿐
    지금 중2면 죽도 밥도 안돼요. 고교1년 포함 과정 3년인데 얼마나 빡센지 알아요? 특례가 뭐 거져먹는줄 아나들...
    글구 3년이면 남편만 가는게 나아요. 원글 돈벌기 싫거나 직장 다니기 싫음 따아가시구요. 돌아오면 경단녀..
    글구 3년 나간다고 애한테 경험? 공부보다 나은?
    현지공부 한국공부 따라가느라 D지게 공부만 하다가 치를 떨면 돌아온다에 한표

  • 55. ~~
    '20.2.9 11:21 PM (24.137.xxx.13)

    헐 가야죠
    1년도 아니고 3년 길어요
    애매하긴 해도 인생에 정답이 있나요
    아이들에게 좋을수도 있지요

  • 56. ㅇㅇ
    '20.2.9 11:31 PM (175.207.xxx.116)

    아내가 주재원 나가는데 남편이 가정 어쩌고 하면서 직장 그만두고 따라온다고 생각해보세요. ...2222

  • 57. 만약에
    '20.2.9 11:33 PM (125.177.xxx.83)

    만약에 같은 상황에서 초5라면 엄마직장 관두고라도 같이 가는게 애한테 좋을까요? 아니죠?

  • 58. ..
    '20.2.9 11:36 PM (211.205.xxx.62)

    저라도 따라가요
    여기있음 뭐 얼마나 잇점이 있다고요
    가족은 떨어져 사는거 아니에요
    3년이요?
    주말부부도 아니고 3년인데
    그남편 이상하네

  • 59. ...
    '20.2.10 12:17 AM (91.35.xxx.194) - 삭제된댓글

    유치원 아이와 와이프를 안데려가고 싶어하던
    주재원남직원 알아요.
    본인은 출장도 자주 다니고 주재원 그렇게 원했으면서...
    태국이라 그랬을까 싶어요.

  • 60.
    '20.2.10 12:30 AM (97.70.xxx.21)

    3년 특례로 학교 잘가던데요.더짧아지면 어쩔수없지만 최대3년이나 떨어져 살고싶다니 부부사이 안좋으신가요?
    회사생활 힘들면 이기회에 그만두고 살던 나라가서 외국생활하는거 좋지않나요.
    어짜피 여자가 회사 천년만년 다닐수없을텐데..
    저는 원글님 하고싶은대로 하셨으면 좋겠네요.

  • 61. 저라면 안감
    '20.2.10 12:36 AM (202.166.xxx.154)

    주재원 회사에서 지원이 충분치 않거나 애 학년이 애매하거나, 부인 직장이 좋을 경우 혼자 오는 사람 많아요. 아주 반듯한 사람도 있고 부부랑 같이 왔지만 출장 많아서 외국가서 노는 주재원도 많아요. 남편분도 회사 사람들 주재원 왔다 갔다 하면서 들은 이야기가 있어서 같이 가는 거 망설이는 것 같아요. 5년이면 같이 가라고 하겠는데 3년 이면 떨어져 살아도 될 것 같아요

    지금 경제 상황상 와이프가 관두면 은퇴까지 힘들 것 같다 싶으면 직장 관두는 거 반대입니다. 대신 휴가 많이 내서 자주 왔다갔다 하거나 제 3삼국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62. 3년특례
    '20.2.10 12:56 AM (180.67.xxx.68)

    우리나라 들어와서 학교 레벨을 어느정도 원하시는지모르겠지만 그래도 주변에 보니 우리나라에서 공부하고 대학가는것보다는 쉬워요. 부모님 두분중 한분은 3년다 안채워도 되구요. 특례전형만있는게아니라 외국고등학교 졸업전형도 수시처럼 있어요. 여기서 고등다니면서 대입준비하는거랑 같은노력이라면 결과가훨씬좋은건 확실한것같아요

  • 63.
    '20.2.10 4:09 A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

    3특 죽도 밥도 안되요
    남편 지인들 3년 갔다왔는데 애들은 한국 안가겠다고 하고 부인도 애들 핑계로 외국에 있고 싶다하고 남편은 혼자 한국 나와 회사 눈치보며 책상 빼라고 할까봐 조마조마해 하고 혹은 애가 나왔는데 학교 적응 못하고 다시 가고 싶다고 졸라대면서 공부는 못 따라가고..
    남편 지인들 중에 주재원 갔다와서 특히 애가 중학생인데
    좋은 경우는 많지 않았어요

  • 64. 아이스
    '20.2.10 5:34 AM (122.35.xxx.51)

    케바케긴 한 듯 해요.
    물론 25년전 이야기긴 하지만
    전 특이하게 특례로 ky대학 인기과 입학했는데
    수능도 전국 0.5% 안에 들어서 서울대 인기학과도 노렸어요. 오히려 고등학교 선생님들은 네가 외국 안나갔으면 서울대 안전하게 붙었겠다 안타까워 하셨어요.
    근데 막상 직장 들어가서 제 "성공" 에 도움을 준 것은 학벌보다는 미국 중학교 생활이 아니었나..싶긴 해요. 친구들 사귀려고 훨씬 적극적이 되어야했고 영어도 유창해졌고 자신감도 있었고...
    단 그때는 "머리"가 있으면 수능 먹고 들어가는 점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아닌 듯 하죠., 너무 치열해서...

    전 원글님이라면 안나가긴 해요. 우리 애는 공부 못해서 폭망할 듯...ㅜㅜ

  • 65.
    '20.2.10 6:44 AM (24.130.xxx.137)

    남편이 먼저 이기적으로 나오니... 사춘기 아이는 부인 전담으로 맡겨놓고 혼자만 싱글라이프..부인도 직장 그만두고 따라가겠다는 것 아닌가요? 한국에 직장이 없는것도 아니고 왜 주재원을 가야 하는지요.

  • 66. 가끔
    '20.2.10 8:13 AM (110.70.xxx.244)

    엄마는 경단땜에 안오고 아빠만 애들데리고 오는 경우 있어요 현지에 조선족 상주 도우미등 있으니까 남편에게 애들데리고 가라고 하세요 애들 좋고 엄마 좋고 아빠가 희생하면 다 좋네요

  • 67. 하...
    '20.2.10 8:19 AM (5.252.xxx.17) - 삭제된댓글

    지나치려다 잘 모르면서 반복적으로 자신있게 얘기하는 분 계셔서 씁니다
    무슨 6년특례가 나오죠?
    6년 특례는 예전부터 유명무실해요.
    입시는 제발 모르면서 아는 척 좀 맙시다
    요즘은 3특이 예전보다 별로 메리트가 없어져서 그렇지, 경우에 따라 날개 다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데 2021년부터는 특례입시가 강화되고 변경돼서 아삐가 3년근무가 아니면 이제는 자격이 안될 가예요.
    하지만 보통은 아빠들이 아이 입시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근무기간을 조정하더라고요.
    꼭 특례 노리는 거 아니라도 입시에 유리한 귀국시기가 개인마다 다르거든요.

    이 경우에는 아삐가 주재원을 안나가면 돼요.
    아니면 아이가 혹시라도 특례 아닌 해외대에 적합하다 싶으면 아빠가 아이를 데려가든지요.

  • 68. 하...
    '20.2.10 8:22 AM (5.252.xxx.17) - 삭제된댓글

    단, 아빠가 아이를 데려가고 엄마는 한국에 남는 경우에는 이제는 특례 안됩니다.
    엄마동반기간이 강화돼서요.

  • 69. 하...
    '20.2.10 8:23 AM (5.252.xxx.17)

    지나치려다 잘 모르면서 반복적으로 자신있게 얘기하는 분 계셔서 씁니다
    무슨 6년특례가 나오죠?
    6년 특례는 예전부터 유명무실해요.
    입시는 제발 모르면서 아는 척 좀 맙시다
    요즘은 3특이 예전보다 별로 메리트가 없어져서 그렇지, 경우에 따라 날개 다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데 2021학년도 입시부터는 특례입시가 강화되고 변경돼서 아삐가 3년근무가 아니면 이제는 자격이 안될 거예요.
    하지만 보통은 아빠들이 아이 입시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근무기간을 조정하더라고요.
    꼭 특례 노리는 거 아니라도 입시에 유리한 귀국시기가 개인마다 다르거든요.

    이 경우에는 아삐가 주재원을 안나가면 돼요.
    아니면 아이가 혹시라도 특례 아닌 해외대에 적합하다 싶으면 아빠가 아이를 데려가든지요.

  • 70. 하...
    '20.2.10 8:24 AM (5.252.xxx.17)

    단, 아빠가 아이를 데려가고 엄마는 한국에 남는 경우에는 이제는 특례 안됩니다.
    엄마동반기간이 강화돼서요.

  • 71. 남편 성향이
    '20.2.10 8:24 AM (58.237.xxx.103)

    바람피울 것 같지 않음...걍 한국에 있으세요. 3년 금방입니다.
    직장 잃고 생활 리듬 다 깨지고...길게 보세요. 길게

  • 72. ........
    '20.2.10 8:27 AM (211.115.xxx.203)

    주재원 3년 또는 그 이하라는데..
    너무 짧아요..
    회사 그만두고 따라가는건 너무 무리수인것 같습니다.

  • 73.
    '20.2.10 8:39 AM (5.183.xxx.229) - 삭제된댓글

    '20.2.9 4:14 PM (49.142.xxx.116)
    하... 대입 안치뤄보신분 말씀하지 마세요.
    3년 특례 별로 없음. 대부분 이름 들어본 대학은 6년 12년 특례임...
    **********

    엉터리정보를 자신있게 써놓고 대입 안치뤄 본 사람 얘기하지 말라니 ㅋ
    님부터 나서지 마세요...

  • 74. ㅇㅎㅎ
    '20.2.10 8:41 AM (45.12.xxx.38)

    '20.2.9 4:14 PM (49.142.xxx.116)
    하... 대입 안치뤄보신분 말씀하지 마세요.
    3년 특례 별로 없음. 대부분 이름 들어본 대학은 6년 12년 특례임...
    **********

    엉터리정보를 자신있게 써놓고 대입 안치뤄 본 사람 얘기하지 말라니 ㅋ
    님부터 나서지 마세요...

  • 75. 아니...
    '20.2.10 8:57 AM (58.127.xxx.156)

    아무리 뭐라해도
    가족이 3년이나 떨어져 있는걸 저렇게 쉽게 말하나요? 어이없네요

    그리고 특례 3년이 없는것과는 천양지차에요
    게다가 해외 생활 3년이란건 인생에서 엄청난 가치가 있는겁니다
    막말로 그거 안간다고 지잡대갈애가 스카이 가지는거 아니에요

    하지만 그 시절에 3년 해외에서 살아보는거는 인생에서 다른 무엇과도 바꾸기 힘든 경험이에요
    인생은 경험을 해야 인생이지 여기서 학원 더 다녀서 대학 한등급 높인다고
    요새 세상에 뭐 대단한 인생이 기다리지도 않습니다
    무조건 같이 나가야죠

  • 76. 아니...
    '20.2.10 8:59 AM (58.127.xxx.156)

    그리고 여기서 3특은 소요없다 12년 특도 넘친다 어쩐다 믿지 마세요
    다 경쟁률 줄이려고 하는 소립니다

    3특 달고 대학 3계단 바뀐 학생 알아요
    나갔다 오면 새로운 기회를 달아주는건데 그걸 왜 안하고 죽도록 여기서 공부로만 돌리려고 합니까?

  • 77. 딴얘기지만
    '20.2.10 9:21 AM (211.205.xxx.82)

    입시너무어렵네요 3특이란거있는거 첨알았네요
    초6되는아이 앞으로 엄마가 이런저런정보 없어서 모를까봐 걱정되네요
    외국나갈일도 없지만

  • 78. 하하
    '20.2.10 9:26 AM (205.185.xxx.225) - 삭제된댓글

    무슨 경쟁 줄이려고 그런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실제 특례입시 치뤄보신 분인지 모르겠어요.
    6년특례 운운 진짜 어이없고요

    3특 달고 3계단이 바뀌다니
    뭘 기준으로 그런 계산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중등 때 시시하게 보였는데 대학 잘 간 거 보니 배가 아픈가 보네요.
    초등중등 때 성적이 고등 때 뒤바뀌기는 건 특례 아니라 국내입시에서도 비일비재하건만 뭐가 세계단이 바뀌었다는 건지
    특례로 아이대학 신입생됐어요.
    불행히도 우리는 멀쩡하게 국내에서 공부잘하던(중등 전교권) 데리고 나가서 잘안된 케이스인데(중경외)그래도 워낙 요즘 입시가 어렵다니 이 결과라도 감사히 생각해요
    굳이 특례전형으로 입시 치룬 건 거기에 맞춰져 있어서 그랐는데 차라리 일반수시로 시도해봤으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특례학원 말만 듣다 망했다, 후회도 돼요
    3특으로 대학 가기 어려워요.
    안해보신 분들 제발 아무말대잔치 좀 하지 마세요.

  • 79. 하하
    '20.2.10 9:28 AM (205.185.xxx.225)

    무슨 경쟁 줄이려고 그런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실제 특례입시 치뤄보신 분인지 모르겠어요.
    6년특례 운운 진짜 어이없고요

    3특 달고 3계단이 바뀌다니
    뭘 기준으로 그런 계산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중등 때 시시하게 보였는데 대학 잘 간 거 보니 배가 아픈가 보네요.
    초등중등 때 성적이 고등 때 뒤바뀌기는 건 특례 아니라 국내입시에서도 비일비재하건만 뭐가 세계단이 바뀌었다는 건지
    특례로 아이대학 신입생됐어요.
    불행히도 우리는 멀쩡하게 국내에서 공부잘하던(중등 전교권) 데리고 나가서 잘안된 케이스인데(중경외)그래도 워낙 요즘 입시가 어렵다니 이 결과라도 감사히 생각해요
    굳이 특례전형으로 입시 치룬 건 자격이 돼서 그랬는데 차라리 일반수시로 시도해봤으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특례학원 말만 듣다 망했다, 후회도 돼요
    3특으로 대학 가기 어려워요.
    안해보신 분들 제발 아무말대잔치 좀 하지 마세요.

  • 80. 윗분
    '20.2.10 9:29 AM (58.127.xxx.156)

    ㄴ 아니 간 학생들이 있다는데 왜이리 부들부들하죠?

    3특으로 못갈 아이가 황당하게 잘갔다는 소리 들으면 특례 예정 자기 애까지
    이상하게 볼까봐 그래요?
    잘갔다구요. 3특으로 분명히 혜택을 봤다고는 못해도 그 학생은 특례 아니었음 절대
    그 학교 못갔어요
    왜 다른 사람까지 못가게 설레발이에요?
    입시치룬 사람입니다

  • 81. 3특
    '20.2.10 9:30 AM (210.95.xxx.48)

    별로 메리트 없어요.
    12년특 아니면 이제 특례도 어렵고
    기준도 엄격해서
    하루이틀 차이로도 자격 안 되는 경우들도 있으니
    특례부분은 잘 알아보셔야 할 것 같구요.

    아이의 의견도 중요한데 아이가 외국에 나가고 싶어한다면
    고려해볼 수 있는데 아이도 외국가서 새로운 학교 다니는 거 두려워하면 득보다 실이 많을 수도 있어요.
    중2에 언어도 원활치 않은 와국 학교생활 적응 쉽지 않을 것 같아요.

  • 82.
    '20.2.10 9:43 AM (180.224.xxx.210)

    아이 입시 부분은 아무도 몰라요.

    해외 데리고 간 게 잘한 걸 수도 있고...
    저 위 어느 님 경우처럼 그냥 국내에서 있었으면 더 잘 됐을지도 모르고..
    개인차가 클 수 있는 문제예요.

    한국에서 좋은 입시결과 어려워 보이니 특례 노리고 나갔다가 여의치 않으니 해외대로 돌리는 경우가 매우 많아요.
    이 경우 학생 자신이 적극적으로 해외대를 선택하는 경우는 그나마 나을지 몰라도 특례로도 안돼서 해외대 돌리는 경우는 훗날 좀 힘들어지지요.
    그랬다가 잘되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요.

    그러니 지금 입시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해외고에 적합한지 아닌지, 아이 의사는 어떤지, 그게 중요한 거 아닐까 해요.

  • 83. 질투인가
    '20.2.10 9:52 AM (118.41.xxx.94) - 삭제된댓글

    반대하는분들?

    전교권 탑급이면 한국에서 공부하는게 맞고
    아니면 외국경험이라도

  • 84. 아무렴
    '20.2.10 9:55 AM (118.41.xxx.94)

    일반정시 수시 보다는
    3특이쉽지 무슨소리?

  • 85. ㅇㅇ
    '20.2.10 9:57 AM (194.124.xxx.156)

    우리 아이는 외국에서 국제학교 다녔지만 특례가 안돼서 수시로 갔어요. 언니가 고3이어서 제가 한국에 있고 남편과 둘째만 가있었더니 체류일자가 안됐거든요. 되는 학교들도 있었지만 안되는 학교들이 더 많아서 선택의 폭이 좁았어요. 2년 전 얘기인데 21년인가 22년부터는 아예 안된다고 들었어요.
    요즘 특례는 12년 특례만이 진정한 특례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래도 여전히 3년 특례 강조하는 건 특례입시브로커 특례학원관계자 특례컨설턴트 등등과 멋모르는 이들ㅎ그 정도일 거예요
    중3 고1때 딱 맞춰왔던 애 친구들 다 특례 포기하고 외국대학 갔어요ㅡ별로 좋은 데도 아니구요
    참 6년특례는 원래도 거의 없었고 지금은 아예 없거나 있어도 왜 있나 싶을 정도

  • 86. ..
    '20.2.10 10:01 AM (70.27.xxx.46)

    저같으면 같이 가겠어요.
    남편없이 직장다니면 아이 입시에 혼자 신경써야하는데..거기다 직장생활도 지치셨다면서요.
    일년이라도 휴직계를 내셔서 가족과 좀쉬었다오심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아이도 의외로 적응 잘하고 더 큰 꿈을꿀 수도있거든요.
    단 언어는 기본적으로 잘하고 있어야 하는 학년이긴 합니다

  • 87. 위에 음님
    '20.2.10 10:01 AM (14.201.xxx.80)

    말씀이 옳아요
    해외예요
    중2때 오면 적응 마니 함들어해요
    적응하는데 1-2년 걸릴수도 있어요
    그럼 적응할만 하면 귀국해야할 수도 있는거죠
    아이 성향을 보세요
    적극적이고 새로운 상황에 적응력이 좋은가 언어습득력이 좋은 편인가
    이모든것에 우위가 있어도
    아이의 귀국후 입시문제
    어머니의 경력단절
    문제가 쉽지 얺아보여요
    단순히 해와경험 메리트만 볼 일이 아닌것 같아요

  • 88.
    '20.2.10 10:56 AM (107.77.xxx.34)

    3특으로 홍대미대 갑디다.
    못가긴 뭘못가요.
    영어랑 수학만해서 건동홍도 가고.한국있었으면 절대 못갔을걸요

  • 89. 경험자
    '20.2.10 11:39 AM (210.221.xxx.98)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1095일(3년) 넘게 해외에 계셔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일찍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면 3특 안됩니다.
    중2 되니까 지금 나가서 3년 지내면 3특은 되는데 학기 잘 따져보셔야 해요.
    우리랑 다른 학제인 외국국제학교나 로컬학교 다니다가 뒤늦게 한국대학 가겠다고
    한국국제학교로 왔는데 바뀐 3특 조건때문에 한국대학 포기하는 아이 2명이나 봤습니다.
    외국대학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있으시다면 괜찮습니다.
    가시는 나라가 어디인지는 없어서 모르겠지만 그게 주재는 나라따라 만족도가 다르고
    님의 적응력도 많이 필요합니다.
    언어가 안 되면 남편한테 많이 의지하게 되는데 그러면 남편이 힘들고 부담되는 부분이 정말
    크거든요.
    중2라고 하면 아이도 사춘기라 친구들과 헤어지고 새로운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해 어찌
    생각하는지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그리고 전 제가 전업이라서 그런지 어떤 직장을 다니셨는지에 따라 섣부르게
    경력단절을 선택하지 마시라고 하고 싶어요.
    해외경험이라고 해 봤자...생활은 똑같아요.
    집만 외국에 있는거지 식사 챙기고 집안일 하고 그런 일의 연속이더라구요.
    3년 경력단절 되어도 돌아와서 다시 취업이 가능한 직장이라면 주재원생활은 꼭 해보라고 하고
    싶지만 생각보다 낭만적이고 멋있는 생활은 아니에요.
    그리고 3특으로 좋은데 간다는 것도 옛날 말이에요.
    서류로 지원하는 대학이 보통 좋다고 하는 대학인데 내신이야 한국아이들이 점수가 좋은 편인데
    스펙으로 내는 SAT 점수가 거의 만점에 가까워야 하구요..
    IB나 AP 등 영어로 하는 수업점수도 만점이어야 하더라구요.
    그거 준비하고 좋은 점수 받은 아이들 보면 한국에 있어도 공부 잘 했을 아이들이구요
    딱 3년 해외 나온 경우보다는 5년이상 있었던 경우더라구요.
    지필은 영어랑 수학, 문과는 국어를 보는데 어디나 경쟁이니...
    과목 많은 수능준비보다는 낫겠지만 이 시험도 많이 어렵다고 해서 그 안에서의 경쟁을
    잘 뚫어야 하는 거 같아요.

  • 90. 저희
    '20.2.10 12:19 PM (218.53.xxx.6)

    주재원으로 3년 살다왔는데요. 거기 총각들 먹는 것부터 살림 등등 남자 혼자 보내면 힘들어보이던데요. 함께가면 가족끼리 해외 여행들도 할 수 있고 장점도 많지요. 그런데 남편분이 님이 일하는 걸 강하게 원하시거나 혼자 자유(?)를 누리시려는 속셈일 가능성도 부정 못하겠네요. 실제로 와이프 있다가 들어간 집들은 종종 남자들 모여 술파티 등등 생활 관리 어려워보였어요 물론 사람 나름이겠지만요

  • 91. 경험자
    '20.2.10 12:25 PM (210.221.xxx.98) - 삭제된댓글

    아빠랑 아이만 나가도 안되고 엄마도 같이 체류해야 합니다.
    특례는 이제 12특과 3특만 있는데 12특은 별개의 리그(신의 자식들)이고요
    여름방학때 나가는 거라면 중2-2이니까 고2-1까지는 있어야 3년이 되고
    고2-2학기때나 고3때 한국학교로 전학 또는 편입을 와야 하는데
    받아주는 학교 찾는 것도 일이고요..신경 많이 써야해요.
    아니면 아이와 엄마만 남아서 해외에서 고등과정을 마치는게 낫겠죠.
    암튼 3년을 넘긴다면 문제가 없는데 3년이 안될수도 있다는게 많이 걸리네요.
    그리고 남편이 딴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몇몇 댓글에는 흔들리지 마세요.
    딴생각하고 딴짓하는 사람이라면 한국에서도 벌써 그랬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92. ??
    '20.2.10 12:27 PM (5.252.xxx.17)

    아무 정보없이 밑도끝도없이 3특으로 홍대 미대 갔다고 대학 잘 갔다니..

    친구네도 공부 별로인 아들 고등 때 미술 시켜서 홍대 미대 잘만 가던데요?
    그래서 그냥 미술로 바꾸고 적성 찾았는지 열심히 했나 보다 그랬어요. 그 특례학생도 3년 준비 잘했나 보죠.

    그리고 홍대 미대라고 다같은 것도 아니고 과마다 차이가 있고 그 학생 정보도 모르는데 홍대 미대면 무조건 대학 잘간 거라 생각해야 하나요?

  • 93. ..
    '20.2.10 12:49 PM (221.159.xxx.134)

    남편분이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고싶으신가봐요.
    대부분 남편들은 가족 다같이 못가서 난리고 반대로 여자들이 남편없이 편하게 사는걸 추구해 안따라가려하는데 특이하네요. 전 솔직히 남편 혼자 해외 있음 난잡한 생활할까 따라갈거 같은데요. 남자는 주기적으로 한번씩 빼줘야하는 족속이라 절제가 여자하곤 천지차이라서.. 차라리 총각이면 몰라도 회사 회식 3차로 남자들만 가는 노래방이나 단란주점에 가면 유부남들이 제일 여자끼고 신나게 놀다 옴..

  • 94. ..
    '20.2.10 1:00 PM (1.253.xxx.137)

    님이 고등졸업까지 시키고 올 게 아니라면
    어중간해서 아이 입시 망할 확률이 더 커요

  • 95. 객관적으로
    '20.2.10 1:08 PM (210.122.xxx.253)

    남편말이 더 일리 있어요.
    중2에 가서 고등에 돌아오면 반이상은 적응못해요.
    아주 애매해버리죠.
    경제상황, 현재 아이 학습수준 모두 고려해야겠지만
    지금 나가면 현지에서(혹은 미국에서) 대학까지 보내는거 고려하셔야 할거예요. 이부분은 경제사정에 따라 가능한지 안한지 아실테고요.
    돈있으나 아이가 썩 잘하지 않는다 하면 갑니다. 저같으면.

  • 96. 외국
    '20.2.10 1:51 PM (110.70.xxx.55)

    외국은행다니는 친구는
    3년동안 따로살았어요
    직장놓기가 너무아까워서
    님지치는거만끔 남편도 지쳐있을건데
    남편말이 맞아요

  • 97. 저도
    '20.2.10 2:21 PM (59.6.xxx.151)

    남편분 동의요
    직장 아깝기도 하구요
    그건 두 분이 합의할 문제고
    아빠 부재중 엄마의 역활이 커지니 논의해보실 수는 있겠죠
    대입에는 절대 유리하지 않습니다
    중학생이면 차라리 방학마다 보내세요
    님도 휴가 연차 조정해서 가능한한 그 시기에 가셔서 세팅하시고
    돌아올때는 아이 혼자 돌아오면 되지요

  • 98. 그래서
    '20.2.10 3:22 PM (175.115.xxx.144)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도 혼자 가려구 했어요.그것도 동남아 .
    주재원 간다는 시기도 아이가 중 2때여서 애매한때 간다하구.
    전 전업인데도 따라오지 말라구 하데요.
    겨우 1년인데도 애들 공부시키라구 기가막힌 시기에 계획했더라구요. 윗분들 말처럼 가정있는 남자가 주재원 혼자가는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결국 남편반대 무릅쓰고 따라갛더니 난리났어요.
    총각처럼지내고 싶었는데 내가 나중에 따라오니 계획에 차질난거죠.
    지점장은 혼자왔는데 무척 바뻐보였어요.저녘마다

  • 99. 순이엄마
    '20.2.10 3:56 PM (112.144.xxx.70)

    남편만 없어도 살림이 줄더라구요. ㅠㅠ
    남편이 도와주는데도 남편없으니 편했어요

  • 100. ㅇㅇ
    '22.8.8 12:58 PM (133.32.xxx.79)

    풉 3특으로 연고서성한이 까지가 어렵지 성신여대 서울여대 한양대 에리카 경희대 수원 가천대 인하대 세종대 등등은 그냥 막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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