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진자가 또 발표 되었네요
1. 아
'20.2.9 2:30 PM (211.243.xxx.115) - 삭제된댓글저는 슬슬 지치네요. 벌써 이주째 회사 퇴근후 집콕 주말에도 집콕.
언제까지 이럴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그냥 다음주 주말부터는 좀 나가야겠어요. 답답해서 병날듯.
이렇게 거의 전국민이 관리하는데도 걸릴 사람은 걸리는거니까...2. 완전 선방
'20.2.9 2:36 PM (203.236.xxx.229)중국 바로 옆에서 그래도 이정도면 완전 선방인듯요
전염력은 강하고 증상 자체는 심각하지 않는 병인듯 하다고 주변 의사들이 말하던데 그런듯요3. 저도
'20.2.9 2:37 PM (180.230.xxx.96)강산데
수업하면서 마스크쓰고 애들 다마스크확인 손씻기 하고
집콕 거의 2주째 영화도 큰마트도 다 못가고
넘 답답하네요
이제 중국에대해 화까지 나네요4. ㅇㅇ
'20.2.9 2:38 PM (223.38.xxx.84)그러게요 저도 약속을 두번이나 미뤘는데
언제까지 미룰 수도 없고 진짜 짜증날 지경이네요
목욕도 가고싶고 여기저기 싸돌아다니고 싶어요5. 그냥
'20.2.9 2:39 PM (121.125.xxx.71)다니면 안되나요? 마스크하고?
6. ㅇㅇ
'20.2.9 2:39 PM (223.38.xxx.84)길에서야 마스크 끼지만 밥 먹을때 술 마실 때 벗어야하잖아요
그리고 목욕탕에선 못 끼구요7. .....
'20.2.9 2:40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필라테스 다니는데 ...
확진자랑 같은 동네라 필라테스할 때도 마스크써요.
학생도 강사도 ..8. ...
'20.2.9 2:40 PM (125.252.xxx.13)중국 바로 옆에서 그래도 이정도면 완전 선방인듯요22222
9. ..
'20.2.9 2:42 PM (118.36.xxx.232)살살 다니긴 해도
여기 저기서 말하니 불안하고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은 왜 더 드는지..10. 제 생각엔
'20.2.9 3:05 PM (210.96.xxx.242)손씻고 마스크쓰고 대강 다녀도 될 듯해요.
오랜만에 백화점 나왔는데 거의 마스크쓰고
손세정제 서너번에 화장실 갔다 손도 쌋고 하니
오히려 평소 겨울보다 감기도 덜 걸릴 수 있겠다
생각 들던데요. 위생에 아주 민감한 느낌이 들어
우리 나라는 크게 번지거나 사망자가 많아지진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물론 사람 많은 곳은 피하면 더 좋고요.11. 너무겁먹지마세요
'20.2.9 3:06 PM (1.237.xxx.156)우리나라에만 있다가 모르는사람한테서 옮은 케이스는 없잖아요.
포드vs페라리 보러갔더니 저까지 네명이 전부..멀찍이 떨어져서 편하게 봤고요.
새벽배송 편리해서 시키지만 물처럼 무거운 거 사러 코스트코도 다녀요.마스크 쓰고 손잡이 잡았던 손 집에와서 열심히 씻고요.12. ..
'20.2.9 3:22 PM (118.36.xxx.232)네 수칙 잘 지키고 너무 불안해 하지 말아야 겠어요
13. ..
'20.2.9 3:56 PM (183.101.xxx.115)그렇게 심한거 아니라고 여기서들 말하시죠.
본인이 걸려봐야 심각해지는걸까요?
전1월 넷째주부터 사람가 전염 신경쓰여 힘드네요.
여기몇분들이 집에 콕밖혀 있으라며 비아냥 대기나 하고..
중국인은 계속들어온다니 불안
마스크도 없어 불안
여기는 딴세상이에요.14. ..
'20.2.9 4:32 PM (182.19.xxx.7)심리적으로 불안해 하는 것과 행동으로 위생 신경ㅋ스는 것과는 다른 문제지요. 아무도 이걸 대수롭지 않게 무시하라는게 아니라 손씻고, 마스크하고, 개인 면연력 챙기고, 덜 다니고 이렇게 행동으로 하라는 거지, 무섭다 불안하다 중국인 다 막자...이런 것들이 사태해결에 무슨 도움이 되냐구요...
위기가 생겼을 땐 무슨 행동이 문제 해결에 사장 도움이 될까 한번 차분해질 필요도 있다고 생각해요..여기가 딴 세상이 아니라, 그나마 여기에 현명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다고 생각합니다.15. 그린
'20.2.9 4:35 PM (175.202.xxx.25)ㆍㆍ님은 계속 집에 계세요.
나다니는 사람들도 조심하며 다니는겁니다.
예방수칙 잘 지키고 손 잘닦고 마스크하고...
걸려보라구요? 그런 악담을 ...
세상 죽을수 있는 일들은 나도 모르게 내 주위에 널려있어요.
이웃집 가스 폭발해서 덩달아 죽을수 있고 ,지진나서 아파트 무너질수도 있고 ,마른하늘에 날벼락 이라는 말도 있구요 ,
그저 정권 잘못되기 바라며 계속 확대 재생산 발광하는 언론에 휘말리시다니...
내가 조심해도 걸리거나 죽거나 하는일은 세상에 널려있죠.
각종 성인병이나 종양이 내몸속에서 클수도 있고
심장이 언제 멈출지 몰라 극장백화점 터미날 전철역마다 심장박동기 있습니다.
글보니 양식 있는분 같은데 ,예방수칙 잘 지키고 돌아다니시는게 정신 건강 쪽에도 좋습니다.
제 반대쪽 성향이시라면 계속 이런글에 열심히 댓글작업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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