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와의 신뢰문제, 어떡해야 하나요?
연애하면서 그 이에 대한 지저분한 소문(여자문제)을 많이 들었는데
그는 누군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한 적도
연애를 해본적도 잠자리 경험 역시 없다며
자기에 대한 온갖 이상한 말들을 듣더라도 자길 믿어달라고 하더군요.
처음엔 빈말이라고 생각했지만
솔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의 말을 믿었습니다.
근데 며칠 전 우연히 남자친구가 전여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봤어요.
상대는 같은 동호회원이었고 사진 수위가 너무 쎄
그간 그가 제게 해왔던 말이 한번에 부정됐습니다.
그에게 동호회원과 정말 연애를 한 적 없는지 물었는데
단호히 없다고 하며 본인과 가장 친한 친구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라고 짜증을 냈습니다. 왜 그런 소문을 듣고 다니냐며 나무라기도 했지요.
제가 사진 이야기를 하니 그 때서야 이야기를 하는데
그게 너무 오래된 기억이라 기억이 안날 뿐더러
당시의 연애의 기억이 본인에게 너무 큰 고통어서
그것이 사랑이나 연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고로 제가 본인의 첫 사랑이고 첫 연애라는 말이
자기에게는 진심이었다고요.
데이트를 한 적도 없는 사이였다고...
(하지만 제가 본 사진에서 그들의 온갖 데이트 코스가 다 적혀있었던...)
제가 듣기에 아귀가 맞지 않는 몇 가지가 있어 더 물어보니
짜증을 내더군요. 왜 과거 일을 갖고 자기를 신뢰하니 안하니 따지냐고..
그 사건으로 남자친구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는데
남자친구는 제가 힘들어하는 걸 보니 맘이 너무 아프고 미안하지만
솔직히 본인은 그간 자기가 한 말에는 추호의 거짓도 없고
왜 그런 걸 문제 삼아서 없던 문제까지 만드는지 모르겠다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자기가 신뢰할 사람인지 알게 될 것이고
지나간 시간이 아닌 지금의 자기 모습으로 자기를 평가하고 사랑해줄 수 없느냐고도..
제가 화가 난 건 남자친구의 연애 사실 때문이 아니라
그간 제게 했던 말이 거짓말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인데요.
본인은 거짓말을 한 적이 없고 이 일이
지금 우리 사이에 신뢰에 영향을 줄 일도 아니라고 하는
그의 태도가 너무 저로서는 충격이고 뻔뻔하다고 느껴집니다.
남자친구 말처럼 제가 문제가 있는건가요?
도대체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1. 헐..
'20.2.9 10:15 AM (211.187.xxx.11)이해요? 버리세요. 남편이라도 버릴텐데 남친을 무슨 고민인가요?
저렇게 말과 살아온 인생이 다른 사람은 남편이라도 버려야해요.2. 똥은
'20.2.9 10:16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그냥 피하세요
그게똥인지 된장인지 맛보지마시고요
글만읽어도 썩은똥인데 뭘이해하려 하십니까
평생 저렇게 자기합리화 하면서 님고생 시킬 남자를3. ...
'20.2.9 10:17 AM (116.34.xxx.114)견디시든가 차버리시든가.
저의 경우라면
쓰레기 소각장행.4. dd
'20.2.9 10:17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누가 봐도 남친이 거짓말하는거 다 알겠구만
뭘 글 집착하시나요 원글님만 모를뿐
남들입에서 온갖 소문 오르내리는거보니
여자문제가 한두건이 아닌거 같구만
순진하신건지 사랑에 눈멀고 귀먹어 안들리는건지5. ㅇㅇ
'20.2.9 10:18 AM (49.142.xxx.116)지저분한 소문이고 뭐고 간에... 뭐 양다리 삼다리 걸쳐서 한게 아니라면
과거는 과거로 넘겨야지 왜 자꾸 과거를 묻고 집착하시는지?6. ..
'20.2.9 10:18 AM (223.131.xxx.133)그거 습관이에요 입만 열면 거짓말이지만 자긴 저렇게 합리화하면서 평생 살아요
7. ㅇ
'20.2.9 10:20 AM (93.204.xxx.159) - 삭제된댓글버리세요.
바람둥이에 거짓말쟁이에 뻔뻔하기까지 하네요.8. 오옹
'20.2.9 10:20 AM (221.157.xxx.129)남편이 아닌 남친인걸 감사히 여기겠어요
9. ㅇㅇㅇ
'20.2.9 10:22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님도 입에오르네려요
저런 쓰레기같은 남자 용케도 사귄다고10. 사람 됨됨이
'20.2.9 10:24 AM (221.143.xxx.25)거짓말 변명 이런거 잘하는 사람치고 제대로인 사람 못봤어요.
평생 안바뀝니다.11. ..
'20.2.9 10:32 AM (115.136.xxx.26)과거라서 문제가 아니라 거짓말하는게 문제죠. 계속 사귄다면 걱정과의심달고 사는거죠.
12. 저런식으로
'20.2.9 10:33 AM (123.214.xxx.169)그여자만이 아닐듯
님도 그여자 같은 취급 받을테고요13. rosa7090
'20.2.9 10:41 AM (219.255.xxx.180)쓰레기 중의 쓰레기 네요.
여자를 많이 만날 수 있죠..
거짓말을 일상화하고 그게 들어났은데 궤변 늘어놓고 자기의 잘못을
상대방의 문제로 둔갑시키는...14. 헐
'20.2.9 10:41 AM (117.111.xxx.222)원글내용 그대로 제3자가 썼다고 가정하고 정독해보세요
아무 생각할것도 없이 버리심이15. 이자슥아
'20.2.9 10:41 AM (119.149.xxx.208)또라이 글 그만 쓰라시까
뭔 짓이야16. .
'20.2.9 10:42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환자와 사귀셨네요.
리플리 증후군 환자
갈등는 원글님도 갑갑17. 11
'20.2.9 10:43 AM (121.183.xxx.109)확인사살 받고 싶으면 전 여친에게 연락하세요
같은 동호회원이라니 얼굴안다면 연락해서
소문이 진실인지 확인해봐야죠
그래야 구질구질하게 미련이 안남죠.18. ㅋㅋ
'20.2.9 10:46 AM (125.177.xxx.43)지가 먼저 이상한 말을 듣더라고 믿어달라고 했다고요?
그건 이상한 놈이란거죠
빨리 헤어져요19. happ
'20.2.9 10:47 AM (115.161.xxx.24)정신 차려요
뻔히 보이는 걸 부정하면
모든 걸 감수하겠단 거네요20. ㅇ__ㅇ
'20.2.9 10:54 AM (116.40.xxx.34)앞으로 계속 그 문제로 부딪힙니다.
21. 더 심해질 뿐
'20.2.9 10:59 AM (83.95.xxx.218)나아질 건 하나도 없을거에요 안전하게 어서 도망치시면 됩니다
22. 이또ㄱ
'20.2.9 11:18 AM (223.33.xxx.11) - 삭제된댓글일년의 추억과 감정이 소중하군요.
미적미적하다 우물쭈물 하다 결혼으로 얽히면
오십년 남은 인생의 추억이 악몽과 미움으로 가득찰수 있어요23. ..
'20.2.9 11:25 AM (221.139.xxx.111)얼마나 지저분하게 놀았으면 그런 소문이 나고 대처는 변명에 거짓에 나중엔 님이 문제라고요? 그런놈이랑 결혼해 자식 낳으면 딱 그런 자식이 나와요.
자기 잘못없고 남탓하는 인간은 엮이지마세요. 상식이 안통해요.24. 님
'20.2.9 11:26 AM (110.12.xxx.4)저는 님의 심정 이해되요
그게 소시오패스의 특징이에요
마지막까지 보셔도 이해할수 없을꺼에요
그놈은 많은 여자들에게 그런식으로 대하면서 연애사가 걸레일껍니다.
거짓말을 양심의 가책도 없이
님은 그넘을 만날수록 자괴감과 자신감을 잃어 가실껍니다.
어서 벗어나세요
쓰레기 걸레에게 걸리신거에요.
앞으로 좋은 남자 만나서 자신감 충만한 사랑받는 연애
이사람이 날 사랑하는 구나 느끼시는 연애를 하세요.25. ....
'20.2.9 11:27 AM (123.243.xxx.92) - 삭제된댓글미쳤네요. 거짓말 추궁해봤자 계속 거짓말 할테니 들키면 해코지 할 수 있어요. 큰 돈 빌려 달라고 하던지 집안에 큰 돈 들어갈 일 있다하며 떼내세요.
26. ㄴㄷ
'20.2.9 11:40 A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뭘 이해하려고 하는지
내빼는 게 최선인데27. ㅋㅋㅋ
'20.2.9 11:44 AM (58.148.xxx.5)미친놈
저 놈이 미친놈인지 모르면 님도 문제있어요
물론 막상 자기 일이면 명확한 것도 잘 안보이긴 하지만
저 남자 쓰레기에요28. ..
'20.2.9 12:28 PM (1.227.xxx.17)쓰레기에요 대화할가치도없고 결혼하먄 업소다니고 더럽게 놀고다니며 님 속일사람임.
29. ..
'20.2.9 12:33 PM (1.227.xxx.17)데이트를한적두연애한적도 사랑한적도 잠자리한적도없닥 그럼 고자새끼네? 거짓말이 궁지에몰리니 짜증이나죠 왜 남한테 물어봐야되죠? 그냥봐도 솜만쉬면 거짓말인데 그런사람이랑 어떻게만나나요? 사기꾼으로 아주 급도 수준급인데요
30. ..
'20.2.9 12:39 PM (1.227.xxx.17)뻔뻔하고 충격적인 상황인게 맞고요 쓰레기랑은 엮일필요도 이해할필요도 없습니다 과거의 나도 나고 인정을해야 잘못을버리고 같은일을안하는거지 님도 사랑하는거아니고연애하는거아닌 지나간아무것도아닌여자라하겠네요 그들과같이요. 신뢰는무슨 쓰레기중의.개쓰레기에요
31. ..
'20.2.9 12:51 PM (1.227.xxx.17)온갖 이상한소문을듣더라도 믿으라니 진짜 저질이네요
뭐어쩌고다녔길래 그런말을.하여간 차단하고만나지마세요 말대꾸할가치도없는놈이에요 소문이장하다하니 여자무척밝히고좋아하는스타일이네요32. 동호회에서
'20.2.9 1:42 PM (119.198.xxx.59)여자 사귀려고 들어온 목적이 분명한 놈이군요.
지금까지 여자들은 사귀다 헤어지면 그 동호회 다시는 안갔을테구요.
그 놈만 계속 죽치고 앉아 동호회에 새여자 들어오길 기다리다가
이젠 원글님 순서가 온거로군요
사랑하면
과거 덮고 이용당해주다가
또 시간만 흘려보내는거죠.
뭐 결혼이라도 해줄줄 아세요??33. 어휴
'20.2.9 1:50 PM (122.42.xxx.24)거짓말하는거 습관이더라구요
저도 이번생은 망했는데 남편이 입만열면 거짓말이예요.
연애때 멍청해서 제가 캐치를 못했어요.34. 똥든
'20.2.9 2:02 PM (73.136.xxx.227)쓰레기 봉투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고 받아들고는
지독한 냄새를 맡으면서도 버리지않고
우리들한테
이 귀중한 선물에서 나는 악취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해야돼죠?
하고 물으시면 우리가 어떻게 답할까요.
그렇게 소중하고 안타까우면 똥을 끌어안고
냄새 피우며 사는거죠.
소중하고 귀한 선물이랬으니 내코가 문제라고 정신 승리하면서35. 이니사랑52
'20.2.9 6:34 PM (203.238.xxx.21)그사람의 말을 보지말고 행동을 보라고 햇습니다
평판 나쁜 남자는 무조건 아웃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