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결혼하면 그래도 부모랑 분리되요
여기 지방이라 직장이 없어 주말부부가 많아요
아이 어릴때는 몰라도 아이 다 커도 독립 못하는 여자들 진짜 많아요
집이 따로 있어도 아이가 고등가도 딸집이 내집인듯한 부모님도 많고
사위가 오면 좀 집으로 가셔야하는데
사위를 우리가족 사이에 이물질 취급하는집도 있고
젤 큰건 딸들이 다 효녀라 자기 부모 섭섭할말을 못해요
그리고 사위가 번돈
사위는 저축되고 있는줄 알지만
친정에서 오빠 빌려주고 남동생 사업자금으로 빌려주고
사실은 한푼없고 남편에게 비밀로 하는집들도 있더라고요
독립은 사실 여자들이 해야해요
본인을은 결혼해도 친정이랑 끈끈하면서
남자들 본가 가는거 즐거워 하면 독립운운히는거 웃겨요
1. 그거
'20.2.8 8:51 PM (14.138.xxx.241)들키면 이혼하는 거죠 저 법원에서 니네 애 데려가라 서로 그래서 애가 바닥에 쓰러져 우는데 이야기 들어보니 아내가 처갓집 돈 보내고 처남 사업하게 보증했다가...
2. ???
'20.2.8 8:51 PM (119.71.xxx.44)그 주변만 그런거 아니에요?
저만해도 부부싸움해도 나쁜일있어도 크게 좋은일이어도 친정부모님께 얘기안해요
전 별로 안끈끈하거든요..3. ㅡㅡ
'20.2.8 8:52 PM (14.45.xxx.213)딸들이 부모 노후 간병 더 많이 하는 것만 봐도 답 나오잖아요.
4. ...
'20.2.8 8:54 PM (1.233.xxx.68)딸들은 결혼해도 친정과 정신적인 독립 안하죠.
요즘은 딸들이 효녀노릇 자청하죠.
전업하면서 남편돈으로 친정부모 효도하던데 ...5. 그러니
'20.2.8 8:55 PM (203.128.xxx.11)아들월급은 몰라도 사위월급은 안다잖아요
여자처럼 남자가 시가에 수시로 시시콜콜 연락하고 그럼
여자들 방방 뜰걸요6. 음
'20.2.8 9:05 PM (223.39.xxx.40)공감합니다
그냥 역지사지 안되는게 여자들이에요7. 카더라통신
'20.2.8 9:05 PM (61.74.xxx.164) - 삭제된댓글며느리가 시모에 대해 쓴글
시모가 친정에 돈보내 시집에 돈이 없더라 정년퇴직한 시부가 빈통장보고 허탈
경각심느낌8. 헛소리를
'20.2.8 9:08 PM (222.104.xxx.19)지는 꿈쩍도 안하면서 대리효도 시키는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ㅋㅋㅋ 부인한테는 돈 한푼도 안주고, 성과급 다 숨기고, 돈 출처도 안 밝히는 거 못 봤어요? 그 돈으로 성매매하고 바람피우고 자기 본가에 돈 대주고 하는 남자들도 널렸음. 남자들 이중계좌 등록하는 거 회사 다니면 알거잖아요. ㅋㅋㅋ 나이들면 애 공부 못한다고 버럭버럭 소리나 지르고, 건강관리 못해서 부인이 음식 신경쓰게 하고.
9. 결혼한 남직원
'20.2.8 9:22 PM (211.215.xxx.45)신원증명인가 서류 작성하는데
가족관계란에 지 부모 형제를 적었어요
제가 처자식이 어디 갔냐고
처자식이 자기 가족이지
부모형제가 가족이냐니까
아 그런가요 이래요
정말 남자들 결혼하고도
독립 어렵구나 생각했어요10. 결혼한 남직원
'20.2.8 9:24 PM (211.215.xxx.45)보통 여자는 결혼하면
남편과 자식이 가족이라 생각하지
남편 자식두고
친정부모 형제가 가족이라는 개념은 갖지 않죠
도와주는 거와는 별개죠11. ...
'20.2.8 9:36 PM (223.62.xxx.156)공감합니다
그냥 역지사지 안되는게 여자들이에요22222
그래서 이 글에는 댓글이 별로 안달릴꺼예요
원글의 내용이 요즘에 딸을 더 선호하는 이유지요12. 근데
'20.2.8 9:39 PM (203.236.xxx.229)첫댓글 아이가 너무 안되었네요 ㅠ
13. 그냥
'20.2.8 9:43 PM (119.70.xxx.47)여자들의 내로남불 이중잣대는 고유특성 같기도 하고
14. ㅡㅡ
'20.2.8 9:51 PM (119.70.xxx.204)아들들은 책임감을 딸보다 강하게느끼죠 소소하게챙기는건 부족해도, 특히 경제적인부분요 집집마다 아들들이 딸들보다는 대소사에 돈을더부담하지않나요 저희는 그래요 딸이 전업이면 뭐 거의 아들부담이죠
15. 첫댓글인데요
'20.2.8 9:56 PM (14.138.xxx.241)아빠가 데려갔어요 니네 애 데려가라고 그러던데요 모성애 있는 사람이나 있는 거 같아요 벌써 한 20년 돤 거 같네요 대학생나이겠네요 그 해에 유독 이혼이 많았어요 imf 2년 후
16. ..
'20.2.8 9:58 PM (119.70.xxx.47)아들들이 부모간병 못하는건
대부분 가장노릇
돈 벌어야 하니 못하는거에요.
주변 보면 경제적 지원은 대체로 아들들이 해요17. ㅇㅇ
'20.2.8 9:59 PM (211.36.xxx.119)장윤정이 엄마와 절연안했으면 딱 그꼴이잖아요.
남동생 사업자금에 댓글달아준다고 친정붙이 온통 생활비.월급에.18. 노후간병
'20.2.8 10:15 PM (1.230.xxx.225)딸들이 노후간병 하는게 독립이랑 상관없고 자식도리 하는건데
여기서 문제는 딸들이 죄다 노후간병하는게 어니라 그만큼 아들들은 지들이 직접 안한다는게 문제.
노후도 제대로 안되있으면서 누릴거 다 누리려고하고, 자식 등골뽑는 노년층이 계속 통계적으로 늘어가는데
그동안 없는 집은 아들이 부양하던 시댁문화처럼 여자들이 처가에 돈 들이면 안된다 미리 약치는 글 같네요.
남여임금격차는 삼십퍼센트 이상 차이나는데 결혼비용은 반반원하고,
맞벌이에 육아살림은 여자만큼 못하겠고, 애들은 처가에서 돌봐주길 원하면서 처가에서 독립하라니.
이러니 요즘 여자애들이 비혼이니 뭐니 이런소리들이나하죠.19. 윗님
'20.2.8 10:24 PM (223.62.xxx.142)비혼인건 알아서 하는거고요. 결혼을 누가 꼭하래요?
20. ....
'20.2.8 10:36 PM (175.223.xxx.187)그렇긴 하네요 그럼서 처가서 이리저리도와주니 (결국 돈받고 애봐주거나) 도리어 생색
21. 동감
'20.2.8 10:36 PM (222.98.xxx.91) - 삭제된댓글제 지인들은 대부분 결혼하면 본가와 적당히 분리해서 살아요. 아이 양가에 맡기는 경우도 별로 없고요.
그렇게 사는게 자연스러워 보였는데
저희 시누이는 엄마없이 못살아서 주말부부해요.
심지어 전업인데 ㅎㅎㅎ
그러면서 저보고 왜 친정 안가냬요. 이상하대요 ㅡㅡ;;22. 아이구
'20.2.8 11:09 PM (1.237.xxx.90)지는 꿈쩍도 안하면서 대리효도 시키는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ㅋㅋㅋ 부인한테는 돈 한푼도 안주고, 성과급 다 숨기고, 돈 출처도 안 밝히는 거 못 봤어요? 그 돈으로 성매매하고 바람피우고 자기 본가에 돈 대주고 하는 남자들도 널렸음 222222222
23. 병원가보세요.
'20.2.9 4:05 AM (112.149.xxx.254)딸이 노부모 모시는 사람이 많은가 아들이 많은가.
진리는 꾸미지 않고 심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