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한 70살이면 초미녀될듯해요
나이들며 점점 눈꺼풀이 낮아지더니
마스카라하면 눈위에 줄이 하나 그어지고
눈도 조금 꺼져서 코가 조금 높아졌어요.
게다가 빼려고빼려고 해도 안빠지돈 볼살도 좀 빠지네요
이 상태로라면 한 70살되면 초미녀될듯
1. 원글님
'20.2.8 8:38 PM (180.226.xxx.66)원글님 저두요
나이들수록 나아지네요 ㅎㅎ
70에 초미녀 등극이라 축하드려요2. 봄날
'20.2.8 8:42 PM (124.62.xxx.106)나이드니 눈이 쳐지면서 덜 날카로워보이네요. 그건 좋은데 눈가에 주름이..흑흑..초긍정적이시라 부럽습니다.
3. 유쾌한글
'20.2.8 8:45 PM (222.98.xxx.159)감사합니다. 저두 무쌍에 통통한 볼.
4. ㅇㅇ
'20.2.8 8:47 PM (121.66.xxx.171)저도 더 오래 살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5. 동감
'20.2.8 9:01 PM (175.223.xxx.164)님 초미녀는 몰라도 이미 유머감각 퀸이십니다. 70에도 사람들에게 인기 많으실 듯. ㅎㅎㅎ
6. 나중에
'20.2.8 9:04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시니어 모델 나오시면 제가 그 빠숑쇼 보러 갈게요.
7. ㅋㅋㅋ
'20.2.8 9:24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저는 머리숱 엄청 많아요
머리숱 많은것 못이겨요
내가 제일 미녀일듯 ㅋㅋ8. 저도
'20.2.8 9:32 PM (14.187.xxx.189)젊을때 이쁘단 소리 거의 못들었는데
40넘어서부터 미인이라는소리를 들어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이제 낼모레면 50되는데 지금도
사람들이 젊을땐 진~짜 미인이었겠다고 해요.ㅠ
얼굴살이 통통했는데 나이들면서 빠지며 작아지고
피부가 얇지않아 안쳐져서 그런건가싶기도..
환갑때 최고 미인이 되겠다고 남편도 그러네요
오래살고 볼일9. ㅋㅋㅋ님
'20.2.8 9:44 PM (91.165.xxx.249)크헉. 세상 젤 부러워요. ㅠㅠ
피부는 청소년기에 기름 공장 수준이어서 아직까지 볼 만한데, 머리카락이 안습...10. 오십살
'20.2.8 10:42 PM (211.49.xxx.111)저 오십살인데 눈작고 코작고 얼굴살은 하나도 안쳐지고 하여간 스스로 참 예쁜구석은 없는 얼굴이다 하며 살았는데 왜그런지 최근 일 이년 사이에 미모 정점을 찍고있어서 의아한 중이에요 얼굴형도 넙데데 사각에 가깝다 싶었는데 요즘은 얼굴선이 좀 얄상해져보이기도 하고요 제가 절 봐도 예전보다 지금이 훨씬 나은것같아요 전 제눈은 작아서 남들보기에 아예 감은것처럼 보일거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얼마전 저를 좀 잘 관찰하시는분이 오늘따라 쌍꺼풀이 더 진하네 하는거에요 제가 전 쌍꺼풀이없어요 하니까 뭔소리냐고 해서 거울을 자세히보니 속쌍꺼풀이 예전보다 훨씬 또렷해져보이긴하더라구요 폐경도 왔는데 아직 피부상태도 괜찮고 여기서 다들 폐경오면 피부도 나빠진다하는데 전 아직은 상태가 괜찮아서 언제쯤 나빠지는건가 불안하고 그래요 저같이 미모가 거꾸로인 분들이 글 쓰셔서 반가운 맘에 주절거려보네요
11. ..
'20.2.8 11:37 P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오랫만에 본 친구
쟤가 저렇게 곱상한 애였나 하고 고갤 갸웃거렸는데
젊은날 이목구비나 얼굴형이 그렇게 못생긴 것도 아니었는데
엄청 촌스럽고 뭘해도 때깔이 안나 왕 못난이 였거든요.
지성피부에 안쳐지고 그대로 나이 먹으니
늙어 빛을 보는거 같네요12. 유쾌한 글
'20.2.9 1:15 AM (173.66.xxx.196)69즈음에 준비해서 70에미인대회 강추. 미인은 몸매도 잘 관리하는거 아시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