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한 70살이면 초미녀될듯해요

ㅇㅇ 조회수 : 5,646
작성일 : 2020-02-08 20:37:28
무쌍에 낮은 코 빵빵한 볼살로 40여년 살아왔는데

나이들며 점점 눈꺼풀이 낮아지더니
마스카라하면 눈위에 줄이 하나 그어지고
눈도 조금 꺼져서 코가 조금 높아졌어요.

게다가 빼려고빼려고 해도 안빠지돈 볼살도 좀 빠지네요

이 상태로라면 한 70살되면 초미녀될듯

IP : 211.246.xxx.7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0.2.8 8:38 PM (180.226.xxx.66)

    원글님 저두요
    나이들수록 나아지네요 ㅎㅎ
    70에 초미녀 등극이라 축하드려요

  • 2. 봄날
    '20.2.8 8:42 PM (124.62.xxx.106)

    나이드니 눈이 쳐지면서 덜 날카로워보이네요. 그건 좋은데 눈가에 주름이..흑흑..초긍정적이시라 부럽습니다.

  • 3. 유쾌한글
    '20.2.8 8:45 PM (222.98.xxx.159)

    감사합니다. 저두 무쌍에 통통한 볼.

  • 4. ㅇㅇ
    '20.2.8 8:47 PM (121.66.xxx.171)

    저도 더 오래 살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5. 동감
    '20.2.8 9:01 PM (175.223.xxx.164)

    님 초미녀는 몰라도 이미 유머감각 퀸이십니다. 70에도 사람들에게 인기 많으실 듯. ㅎㅎㅎ

  • 6. 나중에
    '20.2.8 9:04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시니어 모델 나오시면 제가 그 빠숑쇼 보러 갈게요.

  • 7. ㅋㅋㅋ
    '20.2.8 9:24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저는 머리숱 엄청 많아요
    머리숱 많은것 못이겨요
    내가 제일 미녀일듯 ㅋㅋ

  • 8. 저도
    '20.2.8 9:32 PM (14.187.xxx.189)

    젊을때 이쁘단 소리 거의 못들었는데
    40넘어서부터 미인이라는소리를 들어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이제 낼모레면 50되는데 지금도
    사람들이 젊을땐 진~짜 미인이었겠다고 해요.ㅠ
    얼굴살이 통통했는데 나이들면서 빠지며 작아지고
    피부가 얇지않아 안쳐져서 그런건가싶기도..
    환갑때 최고 미인이 되겠다고 남편도 그러네요
    오래살고 볼일

  • 9. ㅋㅋㅋ님
    '20.2.8 9:44 PM (91.165.xxx.249)

    크헉. 세상 젤 부러워요. ㅠㅠ
    피부는 청소년기에 기름 공장 수준이어서 아직까지 볼 만한데, 머리카락이 안습...

  • 10. 오십살
    '20.2.8 10:42 PM (211.49.xxx.111)

    저 오십살인데 눈작고 코작고 얼굴살은 하나도 안쳐지고 하여간 스스로 참 예쁜구석은 없는 얼굴이다 하며 살았는데 왜그런지 최근 일 이년 사이에 미모 정점을 찍고있어서 의아한 중이에요 얼굴형도 넙데데 사각에 가깝다 싶었는데 요즘은 얼굴선이 좀 얄상해져보이기도 하고요 제가 절 봐도 예전보다 지금이 훨씬 나은것같아요 전 제눈은 작아서 남들보기에 아예 감은것처럼 보일거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얼마전 저를 좀 잘 관찰하시는분이 오늘따라 쌍꺼풀이 더 진하네 하는거에요 제가 전 쌍꺼풀이없어요 하니까 뭔소리냐고 해서 거울을 자세히보니 속쌍꺼풀이 예전보다 훨씬 또렷해져보이긴하더라구요 폐경도 왔는데 아직 피부상태도 괜찮고 여기서 다들 폐경오면 피부도 나빠진다하는데 전 아직은 상태가 괜찮아서 언제쯤 나빠지는건가 불안하고 그래요 저같이 미모가 거꾸로인 분들이 글 쓰셔서 반가운 맘에 주절거려보네요

  • 11. ..
    '20.2.8 11:37 P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

    오랫만에 본 친구
    쟤가 저렇게 곱상한 애였나 하고 고갤 갸웃거렸는데
    젊은날 이목구비나 얼굴형이 그렇게 못생긴 것도 아니었는데
    엄청 촌스럽고 뭘해도 때깔이 안나 왕 못난이 였거든요.
    지성피부에 안쳐지고 그대로 나이 먹으니
    늙어 빛을 보는거 같네요

  • 12. 유쾌한 글
    '20.2.9 1:15 AM (173.66.xxx.196)

    69즈음에 준비해서 70에미인대회 강추. 미인은 몸매도 잘 관리하는거 아시죠?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529 문득 씨앗과 새가 참 신기하다는 생각. 그냥 13:38:34 1
1730528 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미친건가요? 일본 13:38:22 9
1730527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 간염이야기 1 123 13:36:39 104
1730526 신명에 나온 장면 ㄱㄴ 13:35:26 76
1730525 혹시 종로에서 골드바 사신분들~ 종로 13:35:02 62
1730524 26기 광수는 진짜... 2 ... 13:33:58 228
1730523 출입국증빙 내라니까 왜 자료를 안내는건가요 1 증빙자료 13:33:50 95
1730522 김영훈 노동장관 후보 "SPC 중대재해? 지배구조부터 .. 2 잘한다 13:32:52 196
1730521 세련된 화법은 무엇일까요?(50대 이상) 2 궁금 13:27:29 393
1730520 40년간 혼자 엄마 수발들었는데 4 권리만챙기 13:25:51 574
1730519 주진우 '병역비리' 의혹 터졌다... 서울대 전문의 ".. 7 ㅇㅇ 13:25:04 950
1730518 국힘은 주로 주진우만 하는 이유가 있나요? 밉상 경원언니 안보이.. 1 ㅇㅇㅇ 13:24:45 255
1730517 주진우 쟁여놓다. 자백쇼 13:24:37 241
1730516 스테이블코인 관련해서 주식 산다면요 3 날씨좋아 13:24:28 234
1730515 외부 창문 청소 잘 하는 법 아시는 분? ... 13:24:10 64
1730514 김민석, 논문 표절 의혹에 “논문 작성 훈련 제대로 받지 못해 .. 4 .. 13:22:05 598
1730513 가짜 화장품 이영상 보셨어요? 2 ........ 13:21:43 371
1730512 740조 부채폭탄, 이재명대통령 구조조정 전면돌입 4 .... 13:16:23 652
1730511 요즘 과자봉지는 왤케 잘 안뜯어지는걸까요 2 ,,, 13:11:55 356
1730510 인복이 많아요 5 13:11:12 578
1730509 포장이사 해야하는데 뭘해야할지 엄두가 안나네요 4 모모 13:10:15 195
1730508 척추관 협착 병원 알려주세요. 2 베베 13:06:23 111
1730507 주진우청원 이 집구석은 조사해봐야되요 7 13:05:07 444
1730506 AFP, G7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 홀대 받았다는 가짜 뉴.. 2 light7.. 13:03:45 656
1730505 이제 대놓고 지령하고 활동하는 댓글부대 ㄷㄷ 15 aa 13:03:12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