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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를 고집하는 여자분들은 이유가 뭐에요?

... 조회수 : 7,800
작성일 : 2020-02-08 18:40:14
보통 제사 준비는 부인이나 며느리가 하잖아요.
그러면 피가 섞인 조상도 아닌 조상의 제사를 지내는건데,
제사를 지내야한다고 생각하는 여성분들은 이유가 뭘까요?
번 우리나라 제사 문화가 제일 쓸모없어보이거든요.
IP : 116.127.xxx.74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2.8 6:41 PM (121.138.xxx.41)

    그냥 예전부터 해와서.
    막연히 ... 지켜야하는건가보다
    저는 이거 말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2.
    '20.2.8 6:42 PM (211.36.xxx.119)

    나이 드신 분들은 남편 월급 받아쓰니
    메뉴얼대로 자기업무라고 일 해주다 보니
    관성적으로 계속.

  • 3. ..
    '20.2.8 6:43 PM (220.118.xxx.5)

    전 1번 아님 3번은 지낼까 싶어요. 그냥요. 그래도 구색은 갖췄다 이거요.

  • 4. ㅇㅇ
    '20.2.8 6:45 PM (69.243.xxx.152)

    사회생활에 바쁘던 남자들도 나이들면 집으로 찾아들어가는 것처럼
    젊을 땐 자유롭고 싶던 어머니들도 나이들면 가족들이 자신을 구심점으로 모이는 게 좋으니까.

  • 5. ㅇㅇㅇ
    '20.2.8 6:47 PM (211.41.xxx.65) - 삭제된댓글

    남편을 있게해준 조상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예요. 더불어 내아이도 잘 지겨봐달라는 .

  • 6. ㅠㅠ
    '20.2.8 6:47 PM (125.241.xxx.42)

    제사 좀 없앴으면 좋겠어요
    젊은사람이 물려받으려고 하는건 이해가 안가요

    그런데 제 주변에 30대 분이 제사지내서 정말 대단한 사람으로 생각했는데
    유산을 너무 많이 받아서 안 지낼수가 없겠더라구요
    그 분은 이해가 가더라구요

    자기 자식한텐 안 물려줄거라고 하더라구요

  • 7. ㅇㅇ
    '20.2.8 6:49 PM (110.12.xxx.167)

    제사 안지내면 집안에 나쁜일이 생길까봐
    모든 종교는 기복신앙이 기본이잖아요
    특히 제사는 그부분이 세뇌되서
    안지내면 찜찜한거죠

  • 8. ㅇㅇ
    '20.2.8 6:49 PM (211.41.xxx.65)

    남편을 있게해준 조상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예요. 더불어 내아이도 잘 지켜봐달라는 . 내가 못하게 될때는 절에 맡길거예요. 우리대에서 끝나게.

  • 9. ....
    '20.2.8 6:50 PM (175.223.xxx.187)

    솔직히 내가 이집 제사 지내준단 유세부리는것도 있는듯

  • 10. ㄹㄹ
    '20.2.8 6:50 PM (211.217.xxx.242)

    인정욕구 아닐까요.
    이 집안에서 내가 뭔가 구심점 되는것 같고 주관하는것 같고 그런 인정을 받고자하는.

  • 11. ㄹㄹ
    '20.2.8 6:51 PM (211.217.xxx.242)

    젊은 사람이 귀신한테 감사하는 마음 갖는다는건 좀;;;;; 이해가 안가고요. 나이드신 분들 사고방식으로선 이해가지만.

  • 12. ㅠㅠ
    '20.2.8 6:56 PM (125.241.xxx.42)

    스마트폰 사용하고 모든 혜택은 최첨단으로 누리고 살고싶어하는 사람이 조선시대 악습을 따라하고 싶어하는거 이상하죠?
    인정욕구든 제사부심이든 기복신앙이든 미개해보일거같아요

  • 13. ㅇㅇ
    '20.2.8 6:57 PM (211.36.xxx.119)

    교회에서 집사권사되서 일 벌이고
    행사 관장하는거 좋아하는분들 있잖아요.

  • 14. ....
    '20.2.8 6:57 PM (223.39.xxx.109)

    같이 장보고 음식도 같이 하고 제사지내고 나눠먹고..친척들이랑 오랜만에만나 얘기하는것도 즐겁고 그런거죠 여자들이 일해서 힘든것도 있지만 제가 볼땐 남편들이 그 고마움을 잘알고 잘해주는 것같던데요.저희 큰어머니가 할머니 돌아가시고 1년간 시골가서 시묘?하며 지냈대요 큰아버지는 물론 다른 친척들도 엄청 고마워했고 집안어른으로 권위 같은게 생기는 거 같드라구요 요즘은 아마 제사만 잘지내도 그럴듯해요
    시댁은 명절에 제사는안지내도 제사음식 조금 하는데요 설에 몸이 아팠는데도 일 조금했어요 많이도 아니고 전조금 구운거뿐..근데 남편이 내색하지 않는데 설담날 오전에 청소 싹 하구요 다음날은 제침대 시트와 이불 사서 직접 빨아서 깔아주더군요 전 누워만 있고 뭐랄까 이맛에 일하는구나 싶던데요

  • 15. ㅁㅁ
    '20.2.8 6:57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그냥 짠해서 안스러워서 섭해서
    내 고운 사랑 일년에 한번은 기억을 되살리려고
    내가 살아있는 동안은 지내주려구요

  • 16. ㅇㅇ
    '20.2.8 6:59 PM (73.83.xxx.104)

    노인들 경우 평생 그리 살아서 지켜야 하는 십계명같은 거예요.
    기복신앙에 바탕을 둔 사명이랄까.

  • 17.
    '20.2.8 7:00 PM (119.69.xxx.95)

    조상이 벌을 내릴 거라는 생각이 뿌리박혀 있더라구요.

  • 18. ㅡ.ㅡ
    '20.2.8 7:01 PM (125.191.xxx.231)

    제사지내주면 조상이 자식들 복 준다고 생각하더라구요.

  • 19. 집착
    '20.2.8 7:02 PM (125.182.xxx.27)

    불안에서오는거같고 조상을 잘 모셔야 후대자손이 잘된다고믿는거죠 기복신앙이긴한데 엄청 뿌리깊은것같아요

  • 20. 있을 때
    '20.2.8 7:06 PM (175.119.xxx.209)

    잘하면 그만

  • 21.
    '20.2.8 7:07 PM (106.102.xxx.126)

    어르신들이야 부모 제산데요 뭐. 부모 기리는거죠.
    내 대에서 없애는게 불효같고 싫고 그렇겠죠.

  • 22. zzz
    '20.2.8 7:13 PM (119.70.xxx.175)

    125.191 / 제사 안 지낸다고 후손에게 복을 안 주는 조상은 조상이 아니죠..-.-
    뭔 조상이 그리 쪼잔해..

  • 23. ....
    '20.2.8 7:13 PM (125.177.xxx.61)

    조부모 제사 지극히 모신 시부모님 정성을 봐서 그런지 저까지는 해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딱 거기까지~ 애들한테는 절대 안물려줄거에요.

  • 24. ㅎㅎ
    '20.2.8 7:14 PM (1.251.xxx.48)

    제 친구는 제사 정성껏 지내야 복받고 자식이 잘된다고 믿더라구요. 시댁 시누들이 앞장서서 제사 없애주고 산소가서 만나는걸로 간소화했는데도 당일날 나물이라도 해서 따로 상차리는데 애들 입시끝날때까지는 하더라구요

  • 25. 봤을때
    '20.2.8 7:14 PM (175.223.xxx.7) - 삭제된댓글

    1. 무식해서
    2. 집안 인정 받으려고

    내가 봤을 땐 두 경우만 존재

  • 26. ...
    '20.2.8 7:19 PM (119.71.xxx.4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제사없애고 여행가자세요
    여행가느니 제사지냅니다

  • 27. ??
    '20.2.8 7:19 PM (119.70.xxx.47)

    제사도 일종의 종교적인 의식인데
    각자 알아서 할 일이죠.
    남의 집안 일에 별 오지랖이네요.

  • 28. ..
    '20.2.8 7:20 PM (175.119.xxx.68)

    나이든 사람들이나 그렇지
    저는 별로 관심없어요
    남의 부몬데요 사실 얼굴도 모르고요

  • 29.
    '20.2.8 7:21 PM (175.223.xxx.7) - 삭제된댓글

    재벌이나 촌구석이 제사 매니아들 많죠.

  • 30.
    '20.2.8 7:21 PM (175.223.xxx.7) - 삭제된댓글

    재벌이나 촌구석이 제사 매니아들 많죠.
    자식들 100억씩 주고 제사 물려주던지...

  • 31. ..
    '20.2.8 7:22 PM (1.241.xxx.198)

    그냥 종교예요. 교회 다니시는분 하나님 말씀어기면 벌 받고 복 못 받을까봐 두려운 것 처럼 그분들은 그게 종교예요.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이 찝찝하고 불안하니까. 나 맘 편하려고 하는거 같아요.

  • 32.
    '20.2.8 7:22 PM (122.37.xxx.67)

    기복신앙
    쓸데없는 인정욕구
    없앤 사람으로 욕받이 되기싫은 폭탄돌리기 심리

  • 33. 몰라도돼
    '20.2.8 7:22 PM (1.229.xxx.200)

    가난한 사람들이 극진히 모셔요

  • 34.
    '20.2.8 7:26 PM (218.148.xxx.195) - 삭제된댓글

    배울 만큼 배은 여자들이 뭐하는 짓인지. 하긴 점집이 왜 성행 하겠어요.
    정 믿고 싶으면 교회나 성당을 가요.
    상에다가 음식 차려서 절하는 거 도대체 누굴 위한 건가요? 조상을 기리는 건 그렇게 안 해도 할 수 있잖아요.
    제사를 안 지내서 조상이 노하신다 이거는 길에서 만나는 도를 아십니까들이 하는 소리에요.
    협박질도 아니고

  • 35.
    '20.2.8 7:26 PM (211.36.xxx.119)

    돈좀있고 잘사는 사람들이면 모르겠는데
    지지리 가난하고 많은 형제들 진학도 제대로못 시켜주면서
    제사 제사 하는사람들보면 숨이 턱 막혀요.
    그렇게 조상에게 정성 들여도 평생가난하고 자식들 좋은학교 못나와 취업 제대로 못하는데
    깨달는바가 없는지..

  • 36. 그놈
    '20.2.8 7:27 PM (175.223.xxx.7)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 어느 지역에 그놈의 기복신앙 때문에 기간정해 밤에 이사한답니다. 기복신앙 믿고 싶으면 원하는 사람들끼리 하고 남에게 억지요구는 하지 말기.

  • 37. 그놈
    '20.2.8 7:29 PM (175.223.xxx.7)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 어느 지역에 그놈의 기복신앙 때문에 기간정해 밤에 이사한답니다. 복온다고 박쥐 먹는 것도 기복신앙이라는 거...
    제발 남한테 피해는 주지맙시다.

  • 38. 맏며느리
    '20.2.8 7:29 PM (58.124.xxx.80)

    곧 없어질거에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탈제사 하고 있는데 아마 우리대에서 끝나지 싶어요

  • 39. 이런
    '20.2.8 7:30 PM (175.223.xxx.7)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 어느 지역에 그놈의 기복신앙 때문에 기간정해 밤에 이사한답니다. 복온다고 박쥐 먹는 것도 기복신앙이라는 거...
    제발 남한테 피해는 주지맙시다.
    조상복 있는 사람은 명절에 죽어라 음식하는 사람이 아니라 명절에 남이 해주는 밥 먹는 사람임.

  • 40.
    '20.2.8 7:31 PM (175.223.xxx.7)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 어느 지역에 그놈의 기복신앙 때문에 기간정해 밤에 이사한답니다. 복온다고 박쥐 먹는 것도 기복신앙이라는 거...
    제발 남한테 피해는 주지맙시다.
    조상복 있는 사람은 명절에 죽어라 음식하는 사람이 아니라 명절에 남이 해주는 밥 먹는 사람임. 조상복 받고자 한다는데 받은 조상복이 명절 요리노예.

  • 41.
    '20.2.8 7:32 PM (175.223.xxx.7)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 어느 지역에 그놈의 기복신앙 때문에 기간정해 밤에 이사한답니다. 복온다고 박쥐 먹는 것도 기복신앙이라는 거...
    제발 남한테 피해는 주지맙시다.
    조상복 있는 사람은 명절에 죽어라 음식하는 사람이 아니라 명절에 남이 해주는 밥 먹는 사람임. 조상복 받고자 한다는데 받은 조상복이 명절 요리노예. 바보도 지가 복 못 받은 거 알겠네요.

  • 42. 아는만큼
    '20.2.8 7:33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아는만큼 보이는 법이죠
    삼성 같은 재벌이 왜 그리 극진히 제사를 모시는지 일반사람들은 이해가 안되겠죠... 나를 있게한 조상과 부모에게 효를 다하라는건 순리라고 알고 있어요
    시댁이 어마한 재벌은 아니지만 큰 사업체 운영해오시고 현재 남편도 근무중이고요 저희집에선 조상 제사 아주 극진히 모십니다.
    근데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게 저희 같은 집에선 제사..정말 간소해요 무슨 산더미만큼 음식하고 이러지 않거든요 기제사 말고 명절 차례엔 전 같은건 아예 안해요...기제사때는 생전에 좋아하셨던 것도 올리고 하느라 음식 양도 가짓수도 늘어나지만 일하시는 아주머니 있고...며느리로서 불만 전혀 없어요

  • 43.
    '20.2.8 7:37 PM (175.223.xxx.7) - 삭제된댓글

    그니까 살만한 집은 제사가 단순한 의미가 아니라 가업의 이어받음을 의미하고 집안 구성원 인정의 구심점이 되는 거라고요.
    제사아니라 기도회를 해도 미친듯이 가잖아요. 제사 아니라 다른 행사하면 왜 빠집니까?부모한테 잘보여 유산받으러 돈벌러 가는 업무의 일환인데요. 첩집 애들도 못 가서 속상할걸요?

  • 44. ...
    '20.2.8 7:39 PM (183.100.xxx.114)

    그거 아니면 큰소리치고 인정받을게 없어서요..

  • 45.
    '20.2.8 7:39 PM (175.223.xxx.7) - 삭제된댓글

    그니까 살만한 집은 제사가 단순한 의미가 아니라 가업의 이어받음을 의미하고 집안 구성원 인정의 구심점이 되는 거라고요. 
    제사아니라 기도회를 해도 미친듯이 가잖아요. 제사 아니라 다른 행사하면 왜 빠집니까? 제사 아니라 장기자랑대회를 해도 간다고요. 부모한테 잘보여 유산받으러 돈벌러 가는 업무의 일환인데요. 첩 있으면 그집 애들도 못 가서 속상할걸요?
    쓸모없는 행사도 그런 상황이면 하던데 그렇다고 쓸모없는 게 쓸모있어지지는 않잖아요.

  • 46. 그핑계로
    '20.2.8 7:39 PM (49.167.xxx.238)

    그핑계로 아들딸과있는거 아닐까요?
    며느리랑 음식해서 아들딸과 먹는거..
    시아버지제사에 친정조카불러 밥먹여요..
    저희 시어머니..

  • 47. 그핑계로
    '20.2.8 7:43 PM (49.167.xxx.238) - 삭제된댓글

    연말에 연말이라고 밥먹고
    동지라고 팥죽먹고
    크리스마스라고 밥먹고
    새해라고 밥먹고
    설날이라고 밥먹고
    대판싸우고
    정월대보름이라고 남편혼자보냈어요..
    이시집식구들은 끝이없어요..
    만나야되는 날이라고 합리화(?)시키는 기분..
    딸은 시집 안가고 친정와요
    저날 다~

  • 48. 웃기는 것은
    '20.2.8 7:48 PM (121.179.xxx.181) - 삭제된댓글

    딸들이 제사 지내는 것 반대하는 분이
    죽을때 되서 자신 제사는 지내주기를 바라는 것을 보고 어이가.

  • 49. 아는만큼
    '20.2.8 7:56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

    아는만큼 보이는 법이죠
    삼성 같은 재벌이 왜 그리 극진히 제사를 모시는지 일반사람들은 이해가 안되겠죠... 나를 있게한 조상과 부모에게 효를 다하라는건 순리라고 알고 있어요
    시댁이 어마한 재벌은 아니지만 큰 사업체 운영해오시고 현재 남편도 근무중이고요 저희집에선 조상 제사 아주 극진히 모십니다. 시댁에서도 또 어릴적 친정에서도 항상 들었던 말씀이 어떤일이든 나 혼자 잘해서 되는건 아무것도 없다..여러사람의 도움이 없이 되는일은 없다 그러니 항상 베풀고 감사함을 가져야한다였도요..시댁은 사회환원도 많이 하셨고 지금도 기부활동 꾸준히들 하시죠. 남도 돕고 내 조상도 공경하고 보살피는거 그게 덕보고? 살아온 후손으로서의 도리아닌가 싶어요.
    근데 다들 잘 모르시는게 제사음식 오히려 평소 상차림보다 더 간소해요 저희 같은 집에선 제사.. 무슨 산더미만큼 음식하고 이러지 않거든요 기제사 말고 명절 차례엔 전 같은건 아예 안해요...기제사때는 생전에 좋아하셨던 것도 올리고 하느라 음식 양도 가짓수도 늘어나지만 일하시는 아주머니 있고...며느리로서 불만 전혀 없어요

  • 50. 어차피
    '20.2.8 7:58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댁은 불만없어도 님 며느리는 안 그럴 수 있고요.
    님네는 제사를 지내든 잡기놀이행사를 하든 알아서 하세요.
    어차피 불만을 돈으로 잡는데요.

  • 51. 어차피
    '20.2.8 8:00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댁은 불만없어도 님 며느리는 안 그럴 수 있고요.
    님네는 제사를 지내든 잡기놀이행사를 하든 알아서 하세요.
    어차피 불만을 돈으로 잡는데요.
    확률적으로 돈이 있어서 제사를 지내는 거지 제사를 지낸다고 돈이 생기지는 않아요.

  • 52. ㅇㅇ
    '20.2.8 8:03 PM (211.36.xxx.119)

    조상님 제사 지내는데 들이는 돈을
    지역 사회 청소년들에게 일부라도 쓰면
    그 복이 내 자식들에게 올 확률이 높을 겁니다.
    죽은사람들에게 지극정성 들이는사람들이
    자식들이 사는 사회 좋아지는데
    제대로 관심 갖는걸 본적이 없어요

  • 53. ㅇㅇㅇ
    '20.2.8 8:04 PM (39.7.xxx.215) - 삭제된댓글

    며느리는 피가 안섞였지만
    며느리가 낳은 자식은 피가 섞였죠

    인간은 종교 없기가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불교나 기독교처럼 제사도 종교의 일부분인거죠

    종교에는 자유가 있고
    하고싶은 사람이 하면 되지만
    남에게 강요하는건 반칙이죠

  • 54. ...
    '20.2.8 8:09 PM (106.102.xxx.87)

    저희 집안 어르신도...제사를 잘 지내서 지금 니네가 잘사는거라고...ㅜㅜ 세뇌당하신게 큰 것 같아요

  • 55. @@
    '20.2.8 8:14 PM (222.110.xxx.31)

    그런데 죽은 귀신은 밥을 일년에 세번만 먹나봐요 명절두번 제사.... 진짜 와서 먹는거면 매일 차려야지 왜 일년에 세번만 할까요 ㅋㅋ 게다가 몇십년째 똑같은 음식 ㅠㅠ

  • 56. ...
    '20.2.8 8:17 PM (211.203.xxx.161)

    누가 더 무식한 건지 모르겠어요.
    남의 집 가풍에 콩이야 팥이야 하는 근천스러움에 비할까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죠.
    필리핀에게 원조 받던 우리나라가 지금 이만큼 살게 된 거 그게 다 계량화 될 수 없는 문화적 자산이 밑바탕이 된 거죠.
    그런 면에서 저에게 제사는 아름다운 퍼포먼스예요.
    국가에서 삼일절, 현충일 기념식 지내는 거나 마찬가지죠.
    아이들에게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할머니, 할아버지가 어떤 삶을 살아내셨는지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까요.
    공시적인 삶이 아닌 통시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마음을 키워주는 게 제사가 주는 복이라면 복인 거 같아요.
    왜 할머니 제사에 호박전이 꼭 올라가는지 배우고 음식 준비도 돕게 하는 게 노인에 대한 연민과 존경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해요.
    물론 산 자와 죽은 자가 소통하는 방법이 꼭 제사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데 돈돈거리는 댓글 상태로 볼 때 그냥 즉물적으로 사는 분들이 태반이군요.
    그런 분들은 제사 지내지 말라고 충고하고 싶어요.
    애들이 배울 게 있겠어요?
    제사 두고 펼쳐지는 파워게임에서 정글의 법칙이나 실컷 배우겠죠.

  • 57.
    '20.2.8 8:17 PM (121.167.xxx.120)

    제사 좋아하는 여자도 있어요
    복받고 자식 잘되고 남편 잘된다고 믿어요
    한여자는 두째 며느리인데 큰며느리가 자기가 알아서 지낼터니 오지 말라고 한다면서 큰집만 복 받으려고 해서 그 복나누어 가진다고 제사날 자기집에서 제사 지내더군요
    또 다른 여자는 네째 며느리인데 큰형님한테 사정해서 제사 하나 얻어서 자기집에서 지낸다고 자랑 하더군요
    기복신앙 같아요
    사주보고 점집 가고 철학관 다니고 굿하는거와 같아요

  • 58. 위에분
    '20.2.8 8:26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우리 친정엄마 주장과 일치하는데...
    그 아래에서 배우고 자란 저는 제사 안지낼 겁니다.
    애들 어려서나 가능한 얘기고 자기 생각 생기면 달라질 수 있어요.
    지내고 싶은 사람이 혼자 지낼 수 있는 게 아니라 자식들에게 강요아닌 강요를 하니까 문제지요.

  • 59. 뇌도 없고
    '20.2.8 8:41 PM (58.127.xxx.238)

    자존감도 낮고 자기생각도 없고 ..

    조상이 도와준다 그말믿고
    무시당하는 인생 제삿상 차리며 존재의 의미 되새기고
    내가 당했으니 며느리도 당해라 못된여자도 있고
    두루두루 아니겠어요?

  • 60. 제사
    '20.2.8 8:42 PM (112.157.xxx.234)

    식단 고민 안하고 1년에 두 번, 내가 좋아하는 우리 시집 식구들 불러다가 밥 먹이는 자리요. 내가 하다가 죽을 거니까 내 며느리 걱정은 안해주셔도 돼요.

  • 61. ...윗님
    '20.2.8 8:49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그게 누군가에게는 귀찮은 행사가 되니까 답답하다는거죠.
    자기가 음식 다 한다고 생색내실 필요가 없어요.
    그것때문에 명절에 여행도 못가고 제삿날 따로 시간빼야하는게 족쇄인거죠. 정작 그 생각을 못하시면서 본인이 좋아서 다 짊어진거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다 좋아서 오는걸까요?

  • 62. ...
    '20.2.8 8:49 PM (211.203.xxx.161)

    귀신 운운하시는 분들은 생각이 정말 단세포적이네요.
    이런 분들이야말로 누가 점 잘 본다면 혹하실 분들이죠.
    전 사십중반이 되도록 오늘의 운세도 안 본 사람입니다.
    사주나 귀신같은 거에 솔깃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우리가 개천절 국경일로 지내면 곰과 한핏줄인 걸 인정하는 건가요?
    우리가 홍익인간을 기치로 내세운 선조를 둔 걸 각인하고 그 자부심을 잊지말자는 다짐인 거예요.
    그런데 무슨 귀신이 밥을 먹네, 안 먹네.. 이게 고등교육 마친 어른의 생각 맞습니까?
    유학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공자 또한 귀신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고 살아서 문제도 산더민데 죽어서 문제까지 신경쓰고 싶지 않다고 했어요.
    다만 유학에선 극기복례, 나의 이기심을 극복하고 예를 따르는 게 중요하고 예를 따르는 이유는 인간을 대하는 어진 마음의 표현이 예이기 때문이죠.
    그 예의 표현의 하나가 제사이고 표현의 방법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거라 공자 스스로 시류를 따르라고 했구요.
    그런데 예만 남은 강팍함이 유교 탈레반이라면 인과 예를 다 쓸어버린 폐허는 물신론자들이죠.
    화석이 된 가부장제만 붙들고 있는 것도 한심하지만 모든 걸 돈과 돈이 될 복으로 치환하는 것도 못잖은 한심함이라고 생각해요.

  • 63. ...
    '20.2.8 9:03 PM (211.197.xxx.7) - 삭제된댓글

    남편하고 친정엄마가 지내고 싶어하셔요. 대신 음식은 간단하게 준비하라고 말은 그렇게 하는데....
    그래도 음식을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게 있으니까...하지만 평소에도 고기는 자주 해먹는 편이니까 고기재고... 생선은 찜을 안 좋아해서 포만 올리고 끝....나물 3가지 한 접시 분량만 준비하고... 전도 딱 한 접시 분량만하고...녹두전과 물김치는 할 때도 있고 살 때도 있고요...과일이랑 떡도 사고...과일을 많이 준비해서 상이 푸짐하게 보이게 애쓰죠...그러면 사실 그닥 많이 힘들지는 않아요.... 친정아버지 제사는 엄마 돌아가시면 없앨거고요.... 시부모님제사도 한 10년정도만 지내고 없애려고해요...저도 늙으니 힘들어서요. 남편도 크게 반대는 안할거 같고요....간단한 음식을 준비해서 성묘나 다녀오려고요.

  • 64. ...
    '20.2.8 9:05 PM (220.84.xxx.196) - 삭제된댓글

    복을 받고 안받고를 떠나
    제사지낼수 있다는것 자체가 복이라 생각해요..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주변을 본결과
    육촌까지 모이는집안.명절에도 제사 세네번 각집마다 돌아가며 지내죠 거의 다들 무탈하게 살아야 유지되요..
    식구들끼리 단촐하게 제사지낸다 해도 그 식구들끼리도 어느정도 화목하고 큰걱정없어야 가능하구요
    친척들끼리 사이안좋거나 어느집 큰고민거리있음 남자어른들만 보내지 가까워도 여자들이 도와주러오지 않거든요....
    제사지낼수 있단 자체가 집안전체가 무탈하게 돌아간단 증거같고 그래서 그런가 어릴때 친가나 외가에서 제사지낼때가 그립네요 전...
    외가는 딸들도 참여시키고자 구정아니라 신정쇴고 친가도 바글바글 거렸는데...지금은 다 없어져버렸어요

  • 65. 악화일로
    '20.2.8 9:17 PM (175.223.xxx.89) - 삭제된댓글

    제사 좋아해서 일년제사 8번 큰집...아들 요절했어요.근데 더 지내요. 그간에 큰아버지 사업 망하고 계속 악화일로

  • 66. 제사
    '20.2.8 9:21 PM (58.228.xxx.122)

    저는 30대 여자구요. 시집안간딸인데 저는 제사좋아요..
    가족을 묶어주는거같아요. 세상엔..하던일이라 하던거고 그러던거라하는거인거에도 이유가있어요.. 가족이니까.
    모든일에 이유를 따져물어야하는 사람들이 똑똑하긴한데..외롭게 늙을거예요..

  • 67. ㅇㅇㅇ
    '20.2.8 9:26 PM (112.155.xxx.6)

    제가 본 경우는 어렸을때부터 집에서 제사지내는 걸 보고 자란 경우 그게 당연하다 생각하더라고요. 저는 집에서 제사안지내는 집이라 정말 놀랐는데.제 친구가 30대인데도 제사는 그래도 지내야지..라고해서 깜놀했어요

  • 68. ㅇㅎㄴ
    '20.2.8 9:27 PM (59.28.xxx.164)

    은 ㄷㅅ들한테 돈받는 재미로

  • 69. 크기급
    '20.2.8 9:29 PM (175.223.xxx.89) - 삭제된댓글

    이래서 옛날 남자들이 여자는 똑똑하면 안된다고 했군요.
    마음껏 부려먹지를 못해서...
    독재자는 우민화정책을 좋아하죠.
    시집 안간 딸이 제사 좋아하는 건 자기 조상이니 그렇고 좋아하면 가져가서 지내시던지 말던지 생판 모르는 남자집 제사 대신 지내는 거랑 완전 다른데 철없는 소리 잘도 하네요.

  • 70. ㅇㅇㅇ
    '20.2.8 9:30 PM (211.41.xxx.65)

    ㅋ 제사 무시하며 교회나 성당 다니는분들 그 십일조, 헌금으로 불우이웃 도와요? 먹사 자식 유학자금되는거 아니구요? 1년하루 아버지어머니 기억하는게 그리 힘든가요? 그런분들 성묘도 안가고 죽으면 장례도 안 할거죠? 산사람 힘드니까.

  • 71.
    '20.2.8 9:36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제사 무시하면 타종교?
    무교도 싫어하는데요.
    그리고 무슨 내 아버지 어머니야.
    시집오니 한번도 못본 시할머니 제사까지 지내던만...
    산 사람 형식이 힘들면 간단하게 지내면 되는 거죠.
    글로벌 시대에요. 성묘도 필수 아니에요.
    뉴욕에 있는 내 친구는 때마다 성묘대행업체 부릅니다.

  • 72.
    '20.2.8 9:37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제사 무시하면 타종교?
    무교도 싫어하는데요.
    그리고 무슨 내 아버지 어머니야. 
    시집오니 한번도 못본 시할머니 제사까지 지내던만...
    산 사람 형식이 힘들면 간단하게 지내면 되는 거죠.
    글로벌 시대에요. 성묘도 필수 아니에요. 
    뉴욕에 있는 내 친구는 때마다 벌초대행업체 부릅니다.
    성묘는 귀국할때 가고요.

  • 73. ..
    '20.2.8 9:39 PM (125.177.xxx.43)

    친정 부모 제사는 안타까워서 지내겠다는 사람 많으니...
    시가도 못 없앨거고 ..
    그러이 안없어지는거죠

  • 74.
    '20.2.8 9:39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제사 무시하면 타종교?
    무교도 싫어하는데요.
    그리고 무슨 내 아버지 어머니야. 
    시집오니 한번도 못본 시할머니 제사까지 지내던만...
    산 사람 형식이 힘들면 간단하게 지내면 되는 거죠.
    글로벌 시대에요. 성묘도 필수 아니에요. 
    뉴욕에 있는 내 친구는 때마다 벌초대행업체 부릅니다.
    성묘는 귀국할때 가고요.
    지낼 자유 주장하면 안 지낼 자유도 있어요.
    지내고 싶으면 원하는 사람과 자기네 성씨끼리 모여서 하세요.
    얼굴 모르는 할머니 제사지내느라 부엌에서 개고생하느니 살아있는 우리 부모님 한번 더 보러 갈래요.

  • 75.
    '20.2.8 9:40 PM (93.204.xxx.159)

    나도 죽으면 자식에게 제삿밥 받아야 하니까..
    조상에게 잘해야 자식이 복받으니까..
    며느리 도리 잘한다고 일가친척으로부터 칭찬받으니까..
    등등 다양한 것 같아요.
    제사 지내고 싶은 사람은 지내는거고
    싫은 사람은 안하는거고.. 서로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제사 안지내고 성묘로 대신합니다.

  • 76. ...
    '20.2.8 9:48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

    부모님집안이 천주교 기독교여서 결혼후 첫제사(남편집은 불교)지내면서 티비,드라마에서만 보던 현장을? 직접보니 좀 신기했던...
    당연히 물려받을 생각 없고요. 어머님도 같은 생각이신지 음식 뭐 어디놓고 무슨음식하고 가르쳐주시는거 결혼 4년째 하나도 없음. 어머님은 음식담당 저는 걍 설거지만 합니다.

  • 77. ...
    '20.2.8 9:54 PM (1.253.xxx.54)

    부모님집안이 천주교 기독교여서 결혼후 첫제사(남편집은 불교)지내면서 티비,드라마에서만 보던 현장을? 직접보니 좀 신기했던...
    당연히 물려받을 생각 없고요. 어머님도 같은 생각이신지 음식 뭐 어디놓고 무슨음식하고 가르쳐주시는거 결혼 4년째 하나도 없음. 어머님은 음식담당 저는 걍 설거지만 합니다.
    주로 아침에하는데 어머님이 오라는 시간에 가면 거의준비 다 끝내셨음.

  • 78. 그러니까
    '20.2.8 9:55 PM (119.69.xxx.95)

    좋아하는 사람 혼자 일 년에 몇 번씩 열심히 지내서 복을 받든지 가족사를 되새기든지 죽은 기념일에 의미를 두는지 하면 돼요. 싫다는 사람 불러 비생산적 노동 강요하지 말구. 안 온다고 눈치 주지 말구.

  • 79. 인정욕구
    '20.2.8 10:03 PM (83.95.xxx.218)

    인정욕구 돈봉투 때문인 듯
    제사가 싫다고 말하면서도 그걸 이용해서 생색내는 사람
    막상 없애는 상황이 되니까 “그래도..” 이러면서 말꼬리 잡고 늘어져서, 결국 계속하게 된 거죠-
    그리고 제사 음식 차릴때마다 친척들이 고맙다 말해주고, 돈봉투 주니까 못 끊는 듯-

  • 80. 이러니저러니
    '20.2.8 11:16 PM (39.7.xxx.177) - 삭제된댓글

    구구절절 길게 얘기해봐야
    핵심은요.

    조상 잘 모셔서 복 받으려고 그러는거죠.
    집안 무탈하고 내자식 출세하고 뭐 그런거요

    더 근본적으로는
    제사 소홀히 했다가 집안에 우환생길까봐 후환이 두려운거죠.

    그외는 솔직하게 모두 핑계죠 뭐.
    종교죠. 종교.
    교회다니는 사람이 십일조하면서 복 받기 원하고
    더 많이 돌려받는다고 여기는거나 같은 맥락

  • 81. 심지어
    '20.2.8 11:29 PM (175.223.xxx.8) - 삭제된댓글

    홍동백서 조율이시 같은 진설법도 문헌에조차 나오지 않는 관습일뿐이라고 성.균ㆍ관에서 밝힘.
    제사를 처음 지낸 중국 조차 일반가정집은 아예 제사문화가 사라저서 안지냄

  • 82. ...
    '20.2.8 11:35 PM (218.238.xxx.12)

    절가고교회가는거
    종교다른사람들이 왜절해요? 묻지만
    왜교회가요? 소리는안하는데..
    제사지내는사람있는데
    왜그러냐고 감놔라배놔라 참견할정도면
    제사가공공의적같군요

  • 83. 유산요.
    '20.2.8 11:49 PM (124.53.xxx.142)

    제사몫으로 유산 노리는 거겠지
    거기에 무슨 다른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 84. 댓글들
    '20.2.8 11:56 PM (124.53.xxx.142)

    보니 확실히 연령대가 높은 분들이 많은지
    조상신,복,제삿밥.. 등등 사고 놀랍네요.

  • 85. ...
    '20.2.9 1:59 AM (98.155.xxx.225) - 삭제된댓글

    남편과 결혼했으니 남편 부모 돌아가신날 간단히 준비해서 술 한잔 올리고 한번 기억하게 해주고, 자식들에겐 너희들 어릴 때 사랑해주신 할아버지 할머니가 돌아가신 날이라고 말합니다.
    힘들게 많이 준비안합니다. 일반 식사보다 좀 더 준비해서 술 한잔 올리고 식구 모여 저녁 먹습니다. 남편 좋아하는 것만 봐도 만족합니다

  • 86.
    '20.2.9 3:34 AM (119.199.xxx.88)

    친정아버지에게 미리 얘기해요‥돌아가시면 제사 지내지 말고 절에 올려라 해라고‥근데 늘 자식들이 알아서 해라‥이러면서 답 안해요‥내심 손주가 제사 지내주길 바라는게 보여요‥자식입장에서 바라는 부모가 있으니‥확 제끼기 힘들지 않을까요‥

  • 87. 글쎄요
    '20.2.9 7:31 AM (14.54.xxx.81)

    나보고 지내라는 사람에게 말해야지
    나와 상관없는 사람들에게 지내지 말라 는 지내라와 같죠
    사회적으로 안 없애니 우리 남편도 지내야 한다고 한다
    라는 건
    남편은 설득 못하지만 남은 만만해서인지???

    저희는 몇년전 없앴고
    시누는 지내요
    시누 생각엔 명절엔 며느리들도 친정에 어른 뵈러 가니
    남매들이 만나기 어렵고
    그래서 생전엔 어른 생신에 한번, 돌아가시고 제사에 한번 모두 모여 안부 정도 삼는다구요
    저희는 연미사보는 게 다이나
    그 생각도 그르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 88.
    '20.2.9 11:43 AM (203.23.xxx.104)

    미개해서그렇죠
    그거외엔 존재감 드러내거나
    남자들에게 인정받을곳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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