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인데..
매반 제 행동,상황에 관심갖고 필요이상으로 친절한(??)행동을 하거든요.
심지어 저보다 언니구요.
첨엔 그냥 친절하다고만 생각하고 고맙게 받아줬는데
점점 정도가 심해지고 엄청난 친밀감이 있는 사이처럼 행동해요;;;
정색도 해보고 알아서한다고 좀 쌀쌀맞게도 구는데 계속이러네요.
제가 친한사이라도 적정거리유지를 철칙으로 생각하는지라 그럴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녀병걸린것마냥 행동하는사람.
ㅇㅇㅇㅇ 조회수 : 2,956
작성일 : 2020-02-08 14:42:01
IP : 1.248.xxx.1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2.8 2:58 PM (223.62.xxx.187) - 삭제된댓글그런 사람들 체질이구요
변덕이 심하지 않나요?
쌩한 것도 젤 빠름2. 나옹
'20.2.8 3:04 PM (112.168.xxx.69)부자연스러운 친절은 나중에 탈이 나더군요.
3. ㅇㅇ
'20.2.8 3:06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그게 그사람의 사람을 취하는 방법이에요
그닥 좋은방법은 아님4. 제가
'20.2.8 3:08 PM (1.248.xxx.163)물을 잘 안마시는데
자꾸 마시라며 물이나 음료수를 갖다준다던가
아침 잘 안먹는다는 소리듣고 출근길에 김밥같은거 사다주기도하고..
멀리하는게 답일까여??5. ..
'20.2.8 3:44 PM (223.62.xxx.244)멀리 할 필요까지 있을까요?
뻣뻣해서 재섭는 사람들도 많은데 친절하면 가까이니까 지켜보세요 정말 좋은 사람도 간혹 있을테니까요6. ...
'20.2.8 5:30 PM (209.205.xxx.162)제가 좀 그런데요. 외로워서 그래요. 부모한테 인정못받아서.. 남한테라도 사랑받을 수 있다는걸 증명받고 싶은 그런 마음..? 암튼 전 그래서 사람 잘 안만나요. 제가 만나면 남한테 간쓸개 다 빼줄것처럼 굴어서요.
7. 와..
'20.2.8 8:17 PM (58.228.xxx.122)이게.시녀병이라니...
서로서로그러면서 생활하는 직장도있어요.8. 팝핀
'20.2.9 12:02 AM (121.141.xxx.62)저렇게 챙겨줄 관계에서 챙겨주면 상대가 불편해하지 않죠. 엄한 관계에서 과잉친절 베푸는 사람들 대체로 끝이 좋지 않더라구요.
자존감이 낮고 애정결핍이라 상대가 사랑을 주지 않으면 오히려 자기는 이렇게까지 했는데 상대가 나쁜 사람이란 식으로 말하기도 하구요.
어떤 경우는 뭐라도 득보려고 빤한 계산이 있어서 광이 친절 베푸는 경우도 있구요.
어떤 경우든 끝은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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