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대 노인 임플란트

소망 조회수 : 4,064
작성일 : 2020-02-07 20:49:01
친정아버지가 올해 82세인데 그동안 틀니를 하고
계시다가 임플란트를 하고 싶어 하셔서 치과에
가서 상담을 받았어요. 윗니는 전부 발치한 상태라
임플란트를 하게 되면 10개를 심고 4개는 걸치는(?)
식으로 하면 된다는데 80대 노인이 이 과정을 잘
버티실 수 있을까요? 상담한 병원에서 예전에 임플란트를
이미 한개 하셔서 의사 실력은 검증된 상태구요.
IP : 59.15.xxx.10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7 8:52 PM (59.15.xxx.34)

    의사가 실력있어도 잇몸 약하면 젊은사람도 임플란트 빠져나오기도 하고요.. 힘드실텐데요.
    저희엄마는 60에도 틀니로 하셨어요. 임플란드튼 최소로 하구요. 틀니 걸 정도로만요.
    기존에 있던 임플란트도 버티기 어려운데 평소건강상태랑 보고 잘 결정하세요.
    이를 새로 하는 과정이 힘들던데 그옹안 식사잘 못하시면 또 어른들은 살도 쑥빠지고 기력 약해지던데요

  • 2. 난감하네요
    '20.2.7 8:57 PM (175.114.xxx.232)

    아버님 건강이 안좋으신데도
    임플 두 개 하시고
    몇개월 안돼서...돌아가시고 말았어요.
    돌아가신지도 모르고
    병원에서 정기방문오라고 문자오더군요.

  • 3. ^^
    '20.2.7 9:06 PM (39.118.xxx.235)

    임플란트를 많이 하는건 아버님께서 힘들어하실것 같은데요

    시아버님은 임플란트 하신지 오래되었어요
    임플란트를 위에 2개, 아래에 4개를 했구요
    전체틀니를 임플란트가 고정해주는 역할을 해요

  • 4. 친구 아버지
    '20.2.7 9:30 PM (121.173.xxx.240)

    90에 평소 지병없고 건강하셨다는데 임플란트를
    12개하시고 일년만에 10킬로 빠지고
    시름시름앓다가 돌아가셨어요.
    연세드신 분들 조심하셔야해요.

  • 5. ㅡㅡ
    '20.2.7 9:35 PM (116.37.xxx.94)

    저 얼마전에 6개했는데
    이게 음식물 먹고나면 이사이에 엄청 끼네요.
    진짜 신경쓰이고 불편.
    양치할때도 치간 워터픽 필수고요
    그리고 생각했던거보다.만족스럽진않아요
    틀니보단 나을지 모르지만

  • 6. ㅇㅇㅇ
    '20.2.7 9:50 PM (210.103.xxx.121) - 삭제된댓글

    제 친구 아버지도 치아 여러개 한번에 하시는 도중에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원인은 알 수 없지만 70넘은 나이에 치아 여러개 하는게 힘들어서 그랬나 하더라구요.

  • 7. 82세
    '20.2.7 10:29 PM (121.165.xxx.112)

    친정엄마 뇌졸중으로 안면마비 있어서
    기존 틀니도 안맞고 불편해하셔서
    4개 임플란트하고 고정해서 자석틀니 하셨어요.
    서울대병원 치과에서 했고
    씹어서 먹을수 있어서 좋다고 하셨어요.
    다만 양치는 위님 말씀처럼 까다로워서
    치간칫솔, 워터픽하셔야 해요.

  • 8. ...
    '20.2.7 11:31 PM (61.72.xxx.45)

    연세가 많으시네요

    윗님처럼 대학병원 치과에서 하세요
    치아가 치아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혹시 다니시는 대학병원이 있다면
    아버지의 다른 병력과 연계해
    조심스럽게 치료해 주실 거에요

  • 9. 하지마세요..
    '20.2.8 1:45 PM (110.46.xxx.126)

    1.2개도 아니고....
    제가 치아가 안 좋아...벌써 임풀란트가 6개인데요.. .할때마다 힘들어요.
    저 연세이시면 해놓아도 잇몸이 힘이 없어서 잡어주지도 못해요.
    그냥 틀니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3758 2020 아카데미 수상작 정리 2 .... 2020/02/10 1,273
1033757 기생충 줄거리 4 .... 2020/02/10 2,693
1033756 신종코로나 중증환자 한 명도 없다…3·4번 환자 증상 사라져 6 ㄱㄴ 2020/02/10 1,601
1033755 日포털 '기생충' 작품상, 납득가는가?'설문 45 뭐지? 2020/02/10 5,336
1033754 집에 목탁이 잇는데요(불자들께 질문이요) 1 밝은이 2020/02/10 792
1033753 영화 기생충의 작품상 수상은 우리모두의 경사입니다 1 행복해요 2020/02/10 821
1033752 봉준호 감독 부인과 아들 6 ... 2020/02/10 8,182
1033751 조여정 키가 몇 일까요? 26 축하 2020/02/10 21,080
1033750 매트리스 선택 도와주세요~~ 7 .... 2020/02/10 1,267
1033749 기생충 수상 후 해외반응 2 가생이 2020/02/10 3,301
1033748 봉감독 눈빛이 따뜻한 거 같아요.. 5 예술가 2020/02/10 2,103
1033747 일본 부르르... 30 .... 2020/02/10 5,291
1033746 문 대통령, 영화 '기생충' 수상 축하 박수 10 보기좋네요 2020/02/10 2,577
1033745 비위 상하는 증상에 대해 아시는분 안계실까요? 1 걱정 2020/02/10 1,092
1033744 거긴 로컬이잖아... 이게 신의 한 수 였을지도... 15 ㅇㅇ 2020/02/10 5,792
1033743 cj 이미경씨 누군가 했네요 16 .. 2020/02/10 5,892
1033742 재벌이 사회적불평등 영화를 만들다니..급 고마우려(?) 하네요 4 cj 2020/02/10 1,502
1033741 이 와중에 안현모씨 대단하지 않나요? 17 샬롯 2020/02/10 10,298
1033740 미국 사시는 분들 10 미국 2020/02/10 2,913
1033739 곽신애 바른손 대표가 곽경택 감독 동생이었군요 3 아.. 2020/02/10 2,715
1033738 기생충 수상 기념 하나 질렀어요~ 8 기생충 2020/02/10 2,540
1033737 운동을 꾸준히 하면 살이 빠지진 않아도 찌지는 않는다?? 맞나요.. 4 .... 2020/02/10 2,155
1033736 교통사고를 냈는데 배가 아프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4 해피 2020/02/10 1,248
1033735 내용증명이 반송되었을땐 어찌해야하나요? 2 봉!! 2020/02/10 1,108
1033734 오스카가 변한게 아니구요 18 지나친 2020/02/10 5,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