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직검사 장상피화생 나와서 멘붕입니다

조회수 : 6,993
작성일 : 2020-02-07 20:05:51
위암될확률 일반인에 20배랍니다

위암바로 직전단계죠

아직 결혼도못한 44살 직장에서 왕따로

홀로 아둥바둥 스트레스 참아가며 살았더니

저런병에 덜컥 걸렸네요 서럽네요

낼 오전에 병원원장님 만나 상담하고 큰병원가서 치료할지

결정해야겠어요 저처럼 외롭고 친구없는 사람은 먹는게

낙인데 그모든 맛잇는것들과 결별하려니 살맛안나네요

가장 애정하는 커피 끊으라네요 단호하게 정말좋아하는 콜라

먹지마래요 콜라암걸린다고 저는 식단조절할자신이 진짜없고

맨날싱겁고 밍밍한 맛없는 음식만 먹고사느니 죽는게나은것같아요

44살 오래살았다



IP : 39.7.xxx.1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2.7 8:08 PM (116.35.xxx.3) - 삭제된댓글

    아직 암 아니니까 지금부터 조심하면 더 건강히 사실 거예요.

  • 2. 다른거
    '20.2.7 8:15 PM (218.153.xxx.49)

    끊을 생각하지 말고 인터넷에 검색하여 '해독쥬스'
    해먹으면 좋아요

  • 3. ㅡㅡ
    '20.2.7 8:18 PM (112.150.xxx.194)

    스트레스가 굉장히 몸을 망치더라구요.
    생각 많은것도 그렇구요.
    단순하게 생각하고. 생각을 줄이는 연습을 같이 해보세요.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 4. 울엄마도
    '20.2.7 8:20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마흔에 장상피화생이라고 진단나왔는데 암것도 안하시고 지금 일흔바라보시는데요
    그렇게 단기간에 죽는 건 아니니 스트레스 줄이고 먹는데 신경쓰세요..

  • 5.
    '20.2.7 8:26 PM (121.167.xxx.120)

    그 의사가 굉장히 겁 많이 주네요
    20년전에 장생피화생 진단 받았어요
    일년에 한번씩 위내시경 검사 하고요
    그게 위벽이 얇아 졌다는 얘기래요
    술 담배는 안하고 많이 매운거는 못 먹어요
    커피는 하루 한잔 정도 마시고요
    소식 해요
    소화 안되고 속쓰리거나 답답할때 있는데 비상용으로 주치의가 약 처방해줘서 하루 먹으면 가라앉아요
    당장 암 걸리는거 아니고요
    나이 들면 일반인도 거의 위벽이 얇아져요
    위가 안 좋으니까 병원 가본건데 너무 겁먹지 마시고 일년에 한번씩 내시경 검사 받으세요
    육촌이내에 위암 환자 있으면 더 조심 하고요
    당장 암 걸리는 병 아니예요
    몸 피곤하게 하지말고 스트레쓰 받을 상황을 피하세요

  • 6. ㅇㅇ
    '20.2.7 8:28 PM (49.142.xxx.116)

    우리나라는 쓸데없이 건강염려증이에요. 그냥 장상피화생 안되고 위암된 사람이 백배는 더 많아요.
    위암 초기에 발견하면 심한 위염이나 위궤양보다 차라리 낫고요.
    위염 위궤양은 자꾸 재발함...
    삶의 질이 나빠지죠..

  • 7.
    '20.2.7 8:32 PM (121.167.xxx.120)

    겁나시면 의사에게 의뢰서 써달라고 하고 아산이나 삼성 으료원 가세요

  • 8. ㅁㅁ
    '20.2.7 8:48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그 의사가 오버 쩌네요
    위축성 장피 다 진단받은이로서
    그냥 노화정도라던데

  • 9. 산과물
    '20.2.7 8:54 PM (121.133.xxx.19)

    한국사람 많아요. 커피,매운거 자제하시고 1년 한번 내시경하세요. 남편도 얼마전 그런데 주변 물어보니 그렇게 충격적인 건 아니고 건강관리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입니다

  • 10.
    '20.2.7 8:57 PM (121.133.xxx.125)

    저도 그 진단 받았었는데
    제가 상담받기론 알고 있으라 정도였는데요.

    무슨 치료를 받아야 하는건가요?

  • 11. 음 그리고
    '20.2.7 8:58 PM (121.133.xxx.125)

    내시경 결과 장상피화생이리고 하던데.
    무슨 조직검사 결봐인가요?

    조직검사했더니 괜찮고, 내시경 소견상 장상피화가 아닌지요.

  • 12. ...
    '20.2.7 8:59 PM (124.51.xxx.58)

    저도 같은 병인데요
    커피 끊고 매운음식 자제하니 좀 나아진듯

    1년에 한번씩 내시경 받으라고 했는데
    게을러서 안하고 있네요;;;

    이 병이 은근 흔한 거고
    좋아지는 사람도 있나봐요

    저도 봄에 내시경 받아보고
    좋아졌는지 확인해보려구요

  • 13. ..
    '20.2.7 9:23 PM (211.36.xxx.190)

    저,내시경 해서 장상피화생 진단 나와 심란했었는데요,
    2년 뒤,같은 병원 검사에서 없어졌어요.
    그 사이 위염,식도염 약 간간이 먹은 거 밖에 없었는데요.

  • 14. 당조심
    '20.2.7 9:48 PM (218.154.xxx.140)

    겁주는 의사가 참의사. 참교육 시키는거죠. 안그럼 커피 콜라 끊겠어요? 그의사땀시 당뇨도 더디 오겠네오ㅡ.

  • 15. 커피가 주범
    '20.2.8 2:41 AM (125.134.xxx.205)

    https://m.blog.naver.com/yssm0716/221181463555

    커피가 위암 발생을 높인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9453 코로나19 83번 환자 무증상 원인도 진통소염제 4 ... 2020/02/23 1,555
1039452 대구 시장은 왜이리 징징거려요? 32 찐따 2020/02/23 3,698
1039451 비타민D 드세요 20 .ㆍ 2020/02/23 7,483
1039450 펌) 나라별 진단수 대비 확진자수 계산해봄 5 tntn 2020/02/23 1,095
1039449 명동에서 장사하는 분의 글 11 ... 2020/02/23 3,747
1039448 '우려가 현실로'..코로나19 4명 사망, 청도대남병원 환자 3.. 1 뉴스 2020/02/23 988
1039447 223.6 사이비 신천지 신도지? 5 으이구 2020/02/23 518
1039446 핑크당 코로나 추경예산 반대 아직도 하나요? 8 2020/02/23 545
1039445 대구 시민 여러분 힘내세요 19 대구 2020/02/23 928
1039444 종교 1 hee 2020/02/23 409
1039443 신종코로나 치료제 개발 현황 6 ㅇㅇ 2020/02/23 1,748
1039442 청도 대남병원은 의심해봐야 할 것 같아요 31 의심하자 2020/02/23 3,519
1039441 울산 코로나19 확진자 신천지 울산교회서 예배..감염 확산 우려.. 4 ..... 2020/02/23 1,158
1039440 저도 좋은기운 가게 2020/02/23 745
1039439 꿈이 너무 기괴해서...죽은 쥐 꿈 꿔 보신분 있나요? 6 죽은 쥐 2020/02/23 1,514
1039438 박서준이 대구에 코로나19 성금 1억 보냈대요! 5 .... 2020/02/23 2,301
1039437 코로나 사태 현황과 대처에 관해 참조해야할 글이네요 1 ㅇㅇ 2020/02/23 491
1039436 신천지당대표가 우한폐렴 고집하는데 대구시장 6 ........ 2020/02/23 975
1039435 31, 이 와중에 거짓말 참 뻔뻔하게 하네요 9 ... 2020/02/23 1,389
1039434 여기도 신천지 십알단 댓글부대 쳐들어온듯 6 ㅇㅇㅇ 2020/02/23 548
1039433 저도 종교 창시하게요 누워서 티비교요 55 Akkaks.. 2020/02/23 3,413
1039432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가 휴점  3 hitrea.. 2020/02/23 2,349
1039431 코로나 감염 질문이요 1 무식이 2020/02/23 463
1039430 코로나) 3번짜 사망자 41살 비교적 젊은 나이인데.. 24 youyu6.. 2020/02/23 5,679
1039429 국내 바이러스 확산 문제의 본질. 논리적인 고찰 20 친중의 대가.. 2020/02/23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