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도 없이 갈라설려니 갑갑하네요...

... 조회수 : 5,368
작성일 : 2020-02-07 19:10:29



시가에 재산이 하나도 없어요..
남편도 실직상태.
그럼에도 꼰대와 갑질이 심한 인간들이죠..

아이둘 키우는 제 입장에서
갈라서려니.. 겨우 가진 아파트 팔아야하니..
심난하네요.. 저는 직장인은 아니지만 여튼 일을 하고 있고
좀 안정기 접어들기전이라 사실 좀 돈이 많지않아요..;

한창 클 아이들이라
조심스럽고,
배스트 글처럼 월 몇백이면 뒤도 안돌아보는데
내 집 한채가 없으니..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해져요..
이럴려고 결혼하는건 아니엇는데
제 영혼이 멍들어가는 상황입니다 ㅠㅠ

에휴
IP : 125.191.xxx.1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7 7:17 PM (125.177.xxx.182)

    이혼의 성공여부는 무조건 경제적으로 혼자 가능한 살림살이냐 아니냐예요.

  • 2. moo
    '20.2.7 7:17 P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젊고 건강하고 아이있고 직업있으면
    앞날이 창창합니다 ,애들 금방 크고
    행복해질 일만 남았어요.
    응원합니다.

  • 3. ㅇㅇ
    '20.2.7 7:20 PM (1.231.xxx.2)

    시가에도 재산없고 남편도 실직이고 님만 벌면 어차피 이혼하지 않아도 님이 남편 먹여살려야 하는 거 아니에요? 혹들 떼어내는데 왜 더 비참해하시는지. 이혼할 각오를 하셨으면 강해지세요. 애들 불쌍해하지 말고요. 만약 애들을 정말 사랑하는 아빠라면 이혼을 재고하셔도 괜찮겠지만.

  • 4. ..
    '20.2.7 7:20 PM (119.71.xxx.44) - 삭제된댓글

    집있고 돈있어도 어려운게 이혼이에요..
    제가 상대적으로 돈이많고 시댁 남편 크게 많지않은데
    헤어지기가 힘들더라고요
    아직 남편이랑 헤어질 준비가 안된거에요

  • 5. 없는 형편에
    '20.2.7 7:27 PM (218.153.xxx.49)

    가진 집까지 팔아야하니 더 힘들어지는거에요
    이혼만이 능사가 아니니 이혼을 미루던가
    집이라도 건져보든가요

  • 6. 아이양육하는
    '20.2.7 7:32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사람이 아파트를 받도록 하세요..
    집은 있어야 애를 키우죠
    남편이 실직상태면 양육비도 보내기 힘들텐데
    양육비 대신으로 아파트 받으세요..

  • 7. 네 감사합니다
    '20.2.7 7:42 PM (125.191.xxx.148)

    아이양육하는님 안그래도 아파트때문에
    양육비를 일시불로 받을수 있냐고 전문가에 문의하니..
    그럴순 없다고 해서요 ㅠㅠ
    아파트가 빚도 반반 이라 솔직히 재산이랄거 까지도 안되요ㅠㅠ

  • 8. 아들이
    '20.2.7 7:43 PM (203.81.xxx.62)

    실직상태인데 꼰대와 갑질을 한다고요?
    님은 그걸 다 받아주고요?
    시집사람들 때문에 이혼을 한다는건가요?
    그건 아닌거 같네요

  • 9. ...
    '20.2.7 7:59 PM (125.177.xxx.182)

    양육비 안받겠다고 하고 집만 달라고 하세요.

  • 10. ?
    '20.2.7 11:55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한부모 가정 혜택도 알아 보세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3441 별거아닌데 내 생일이라 남편에게 솔직히 말했어요 6 드뎌 2020/02/09 3,728
1033440 원룸옷장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2 ㅡㅡ 2020/02/09 809
1033439 불시착 손예진 엄마 눈밑지방제거 너무 하신듯요 7 엄마 2020/02/09 7,969
1033438 국토부 실거래가 조작가능해요 10 자전거래 2020/02/09 2,342
1033437 내일 아카데미 스포 안 당하고싶은데요 8 ㅇㅇ 2020/02/09 2,484
1033436 왼쪽 뒤목덜미랑 머리 경련? 떨림 왜이럴까요?? 3 2020/02/09 2,810
1033435 펭수 광고 봤어요 6 간다 2020/02/09 1,663
1033434 주방보조일 알바이력서. 뭐 적으면 될까요? 8 알바 2020/02/09 3,354
1033433 예전에 저희아버지의 말을 듣고 남성혐오가 생겼어요 10 ㅇㅇ 2020/02/09 3,832
1033432 이런 경우 양도세 안내도 되나요 2 ㅇㅇ 2020/02/09 1,317
1033431 삼성 김치냉장고(비스포크)는 기능에서 별로일까요ㆍ 3 소비자 2020/02/09 2,689
1033430 네일샵... 원장님들 계신가요? 10 하트 2020/02/09 3,690
1033429 여주환 추천부탁드립니다 1 지니엄마 2020/02/09 1,068
1033428 야채탈수기 OXO랑 타파웨어 둘 중에 어떤 거 할까요? 5 결정장애 2020/02/09 1,882
1033427 모임에서 싫은 사람 5 2020/02/09 3,537
1033426 나이들수록 골반이 작아지기도 하나요? 10 ㅇㅇ 2020/02/09 3,055
1033425 금테섭 또 당선되겠네요. 39 ... 2020/02/09 5,108
1033424 아이허브에 파는 '레몬커드 드셔보신 분? 1 애사사니 2020/02/09 1,122
1033423 보니알렉스란 브랜드는 중저가 브랜드인가요? 7 궁금 2020/02/09 2,372
1033422 반찬을 밥대신 찐양배추..랑 먹음 어떨까요? 2 다욧 2020/02/09 2,821
1033421 '문 대통령 다녀갔다'..극렬반대 진천 민심 녹인 대통령 도시락.. 23 ㅇㅇㅇ 2020/02/09 5,660
1033420 지금 jtbc 뉴스룸 앵커 바지정장 자켓 3 바지정장 2020/02/09 2,934
1033419 마루공사 벽지 하루에 가능할까요 5 이사 2020/02/09 1,591
1033418 하...어머니가 개는 훌륭하다 보고 감동 받아서.... 15 ... 2020/02/09 6,069
1033417 응급실 9 응급실 2020/02/09 2,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