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관심이 초점이 항상 남에게 있는 분들은 이유가 뭔가요?

pie 조회수 : 1,378
작성일 : 2020-02-07 17:46:09
여대 여자대학원 졸업했는데요
친한 친구들은 무난하고 서로의 사생활에 큰 관심이 없었어요

회사 다니면서 여초였는데
남한테 관심이 참 많고 뒷담화도 심하고

지금은 자영업 운영중인데 상가안에 있어서 그런건지
제 나이가 다른 가게 사장님들보다 상대적으로
어려서 그런지 간섭하려고 하거나 오지랖을 떨거나
가게가 잘되는지 기웃기웃 보고

자신의 삶이 불행한가요? 재미가 없나요?
전 평생 남에게 큰 관심을 두고 살아본적이 없어서
참 신기해요 ㅎㅎㅎ
IP : 223.62.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7 5:51 PM (210.0.xxx.31)

    자존감 부족에다 못배워 먹어서 그래요
    그런 사람들은 심지어는 남이 짜장면 먹는 것까지 지켜보다가 더럽게 물 생긴다고 ㅈㄹㅂㄱ 하기도 하더군요
    나원....
    나는 내 짜장면 먹기도 바빠서 몰랐다가 그 ㅈㄹ하는 바람에 입맛이 뚝 떨어졌던 기억이 있네요
    제발 자기 일이나 제대로들 하고 삽시다
    자기보다 못난 사람이 어디 있다고 왜들 그렇게 감시하고 간섭하고 그러는지

  • 2. ...
    '20.2.7 5:55 PM (175.113.xxx.252)

    저도 그런사람들 보면 신기해요.. 그사람 인생을 대신 살아줄것도 아니고 뭐 그렇게까지 관심이 있는지... 솔직히 그렇게 관심이 있어서 자기한테 남는게 뭐가 있는지 싶어요

  • 3. 싫은데
    '20.2.7 6:01 PM (211.36.xxx.119)

    세대차이도 있는듯요.
    우리가 농경사회 집단주의였잖아요.
    모내기를 제때 못하면 굶어죽어요.
    그러니 타인의 협력이 절대적이고 화합하려하고 개인플레이로 튀지않으려하고 연장자들은 지적질, 훈수.

    기질적으로 내적동기보다 외부자극에 민감한사람이 있어요. 저는 비교 안하고 남에게 지적질은 안하지만
    남의말, 남의 행동의 주파수가 너무 강하게 다가와요.
    늘 치이는 느낌이에요.
    그런거에 둔감하고 안들리는 터보엔진 달고 목표를향해 달리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 4. ..
    '20.2.7 7:40 PM (125.177.xxx.43)

    성격이죠 그리고 부모 닮고요
    50대인데 다 달라요 나이탓은 아닌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3760 동네 아이 엄마들끼리 친하게 지내시나요? 9 ... 2020/02/10 2,798
1033759 코로나 사태는 언제 잠잠해질까요? 1 베베 2020/02/10 2,263
1033758 미국 요즘 입국 어렵나요?-식품류 3 DDD 2020/02/10 1,055
1033757 처음으로 길냥이 밥 주는 거 시도하는데 15 골목냥이 2020/02/10 1,244
1033756 버닝썬 제보자 김상교, 보수통합 지지선언 5 뭥미 2020/02/10 2,249
1033755 조금 후 네시에 기자회견 시작한다고 합니다(링크있어요) 6 ... 2020/02/10 2,644
1033754 안철수 '‘기생충’ 4관왕 축하…1000만 영화 1편보다 100.. 30 ㅎㅎㅎ 2020/02/10 4,261
1033753 사는게 지겹고 힘들고 부담스럽고 잠 자는 시간이 제일 좋아요 7 ㅇㅇ 2020/02/10 3,118
1033752 봉준호 감독 너무 멋진 사람이네요 17 2020/02/10 5,313
1033751 이미경회장이 수상소감 안하려고 했었나보네요 10 만세 2020/02/10 8,391
1033750 제 잘못일까요? 15 자식 2020/02/10 2,804
1033749 작품상 호명 영상은 없나요? 4 기생충 2020/02/10 1,203
1033748 대한민국정부트윗/공영홈 마스크, 손소독제 판매 2 정보 2020/02/10 977
1033747 내새끼 가르치기 진짜 힘드네요 10 ... 2020/02/10 3,360
1033746 2020 아카데미 수상작 정리 2 .... 2020/02/10 1,271
1033745 기생충 줄거리 4 .... 2020/02/10 2,693
1033744 신종코로나 중증환자 한 명도 없다…3·4번 환자 증상 사라져 6 ㄱㄴ 2020/02/10 1,599
1033743 日포털 '기생충' 작품상, 납득가는가?'설문 45 뭐지? 2020/02/10 5,336
1033742 집에 목탁이 잇는데요(불자들께 질문이요) 1 밝은이 2020/02/10 792
1033741 영화 기생충의 작품상 수상은 우리모두의 경사입니다 1 행복해요 2020/02/10 819
1033740 봉준호 감독 부인과 아들 6 ... 2020/02/10 8,181
1033739 조여정 키가 몇 일까요? 26 축하 2020/02/10 21,057
1033738 매트리스 선택 도와주세요~~ 7 .... 2020/02/10 1,266
1033737 기생충 수상 후 해외반응 2 가생이 2020/02/10 3,300
1033736 봉감독 눈빛이 따뜻한 거 같아요.. 5 예술가 2020/02/10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