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깜빡하고 미역국에 양조간장 넣었어요.
달달 볶다가 간장넣고 물넣고 닫았는데
국간장을 넣은게 아니라 양조간장을 넣었어요.
이거 맛이 어떨까요...
외국이라 소고기는 흔해도 미역도 귀하고 참기름도 귀한데ㅜㅜ
1. ㅡㅡㅡㅡ
'20.2.7 5:30 PM (175.223.xxx.65)맛있을거예요
기도합시다 주문넣어욧
맛있어라맛있어라2. .....
'20.2.7 5:33 PM (112.144.xxx.107)싱거울거에요. 이따가 다 끓인다음에 먹어보고 국간장 추가하세요. 괜찮아요.
3. ...
'20.2.7 5:33 PM (59.15.xxx.61)저는 색깔 좀 내려고 일부러 조금 넣어요.
맛있을거에요.4. 저는
'20.2.7 5:34 PM (122.34.xxx.222)외국 살 때 국간장 구하기 힘들어서 대부분 양조간장으로 끓였었지만, 없어서 못먹었지 맛 없어서 못먹진 않았었어요.
맛이 없는 게 아니라 다른 맛이 납니다. 국간장으로 끓였을 때와 양조간장으로 끓였을 때.
간만 맞으면 맛있을 겁니다.5. ...
'20.2.7 5:35 PM (59.15.xxx.61)국간장 없으면 소금이요.
6. .....
'20.2.7 5:37 PM (210.0.xxx.31)괜찮습니다
저는 일부러 양조간장만 넣을 때도 있습니다7. ㅜㅜ
'20.2.7 5:46 PM (69.181.xxx.127)그럼 다 끓이고 다시 국간장 넣고 한번 더 끓여도 될까요
8. .....
'20.2.7 5:55 PM (210.0.xxx.31)싱거우면 국간장을 더 넣고, 간이 맞으면 그냥 드세요
9. 당연
'20.2.7 5:59 PM (39.121.xxx.72)양조간장 넣어도 맛나요.
일종의 조미료 역활을 한다고나할까?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하세요.10. ...
'20.2.7 6:11 PM (14.39.xxx.161) - 삭제된댓글양조간장 넣었다고 큰일 나는 거 아닙니다. ㅎㅎ
싱거우면 국간장이나 소금을 더 넣으시고
간이 맞으면 그냥 드셔도 됩니다.11. Nnn
'20.2.7 6:14 PM (73.189.xxx.179)저희 시어머니는 미역국을 양조간장으로 끓여요. 시댁에서 미역국 먹을 일이 별로 없는데 어쨋든 제가 끓이는 미역국과는 달랐어요.
12. ㅇ
'20.2.7 6:51 PM (222.237.xxx.100)마무리 간을 액젓으로 맟춰보세요
좀짜면 물좀더 넣고
전 미역국은 액젓으로 하는데 맛있다해요~13. 국간장
'20.2.7 6:51 PM (211.245.xxx.178)그만넣고 소금간하세요.
국물 너무시커매져요...14. 히유
'20.2.7 6:56 PM (69.181.xxx.127)좀전에 다 되어서 열어보니까 국물색이 짙은데
맛은 싱겁네요. 국간장 넣고 좀 긇여두고 이제 잘랍니다.
미역국땜에 새벽까지 부엌을 들락날락 ㅜㅜ15. ...
'20.2.7 7:05 PM (218.101.xxx.31)저도 외국 살면서 항상 양조간장으로 끓였는데 맛있게 잘 먹었어요.
대신 간이 모자란다 싶으면 소금으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