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찍재우면 진짜 키가 좀더 클까요??
7, 10세 자매인데...
마른체질에 도통 살이 붙질않아 고민이 많아요..
1년에 1키로정도나 올라가요;;;;;;
키도 작은편에 속하구요
유전?요인을 말하자면
저는 155(통통), 남편은 180(마름)이에요ㅠㅠㅠㅜㅜ
암튼 지금은 10시~11시 사이에 잠들거든요
어젠가 82에서 서양에서 자란 동양인이
서양인 체형으로 크는이유가 잠을
일찍 자는 요인도 있다고해서요
(물론 먹는것, 운동하는 문화도 있지만)
8시반부터 재워볼까요???
그러면 아빠얼굴은 주말에만 보게되는데^^;;;;
유전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마냥 손놓고있기보단
최선을 다해서 키워보고싶어요
조언부탁드립니다..^^
1. 뭐 그렇다고 하니
'20.2.7 5:27 PM (117.111.xxx.30)성장호르몬이 밤10시부터 뿜뿜한다고 해서
우리애는 밤 10시 이전에는 재우려고 노력했어요2. 사실
'20.2.7 5:30 PM (218.153.xxx.41)호르몬 주사가 효과가 제일 빨라요
유전적으로 특히 엄마쪽이라면 빨리 관리하세요
전 엄마 160 / 아빠 180
저 161 이라는 ㅠㅠ3. ㅇㅇ
'20.2.7 5:31 PM (121.161.xxx.182) - 삭제된댓글모158 부173 딸 176
초등때까지 9시에 잤어요.
중등때도 11시 전에 잤구요.
편식 안하고 흰 우유 많이 먹고 인스턴트 잘 안 먹음요.4. 애들인데
'20.2.7 5:32 PM (211.36.xxx.197) - 삭제된댓글너무 늦게 자네요ㆍ 다음날 피곤해하지 않나요?? 유아기때는 늦어도 9시에 재우세요
5. 당연히
'20.2.7 5:33 PM (70.106.xxx.240)중요해요
초등학교 고학년들조차 7시부터 잡니다. (백인, 흑인아이들
잘 시간되면 부모가 무조건 엄하게 재워버려요.)
그러다 중고등쯤 되면 밤 9시 10시에 자요
근데 그건 운동클럽 활동하느라 .. 뭐 수능준비 이런것도 아님.
근데 여기서도 인도애들이나 중국쪽 한국아이들 밤늦게 자는경우 (그래도 밤 9시 10시에 자는) 경우가 있는데 .. 확실히 작아요.
백인 유전자도 있고 식습관도 있겠지만 오히려 먹는건 한국아이들이 더 잘먹거든요.
백인애들 먹는거 엉성한데도 길쭉길쮹.
유전적 차이를 제외하고
일단 잠을 일찍 재우고 운동 한두개 정도를 선수급으로 합니다 .
남자애들은 농구 축구 풋볼 여자들은 수영 배구 체조 이런식6. ㅡㅡ
'20.2.7 5:34 PM (125.179.xxx.41)호르몬주사ㅠㅠㅠㅠㅠㅜ
수십번 고민하고있어요...ㅠ
진짜 그래야할까요..
3프로 이내는 아니라 비용도 무시못할거같은데ㅠㅠ7. ㅡㅡ
'20.2.7 5:36 PM (125.179.xxx.41)와우..7시부터 잔다니ㅋㅋㅋ
정말 신세계네요ㅋㅋ
다소 신기한 문화에요
운동하고 일찍자고 고기위주식사
안클수가 없겠어요8. ..
'20.2.7 5:41 PM (125.177.xxx.43)약간은 효과 있겠죠 운동도 시키고 아침에 맛사지에 고기 먹이고
생리 늦추는 한약도 먹여보세요
성장판 검사 해보고요
클 애는 뭘 해도 크지만요
우린 아빠 퇴근이 늦어서 일찍 자기 힘든거ㅜ같아요
7ㅡ8시에 퇴근하면 같이 저녁먹고 좀 놀면 10시는 금방이라
우리나라 애들 그리 적게 자고도 버티는거 보면 신기해요9. . . .
'20.2.7 5:43 PM (116.121.xxx.161)미국 살았는데요
애들 8시에 재웁니다.
키 크는데 수면 중요합니다10. . .
'20.2.7 5:48 PM (182.215.xxx.201)초등때 운동과 수면에 신경써보세요. 어차피 중등땐
하고싶어도 못하니..
체형은 누구닮았나요?11. 연구결과
'20.2.7 5:50 PM (61.74.xxx.164) - 삭제된댓글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6818606
종합적으로, 아이의 키와 상관성이 있는 것은
1. 유전(출생 시 체중)
2. 우유, 육류 섭취, 운동은 관련성이 없었다.12. 잘 먹고 잘 자고
'20.2.7 5:57 PM (119.71.xxx.229)는 진리인거 같아요.
잘자고 고기 잘먹고... 여기에 뛰는 운동이 좋다던데
저희집 애들은 앞에 두개만 해도 둘다 잘 자랐어요.
세가지 다 잘할 수 있게 해주세요. 아직 어리잖아요. 크게 자랄 수 있어요.13. ㅡㅡ
'20.2.7 6:18 PM (125.179.xxx.41)체형은 남편이랑 똑같아요...
남편이 대학생때 180에 52키로였대요..
(정상체중된후에 만나서 몰랐음)
남편 예전앨범보니 딱 우리애들 몸매더라구요
뼈밖에 없는ㅜㅜ
농구해서 키큰거같다고 얘기하는데
뭔지는 모르죠..
애들이 일단은 제체형은 아닌데
백퍼 남편처럼 잘자란다고보장된건아니니
당장은 걱정이 됩니다ㅠㅠ
그래서 결과는 어찌될지몰라도
아직 어릴때 최선을 다해보려구요14. 그래도
'20.2.7 6:21 PM (70.106.xxx.240)아빠가 큰편이잖아요
희망이 있는거에요15. 잘먹고잘자고22
'20.2.7 6:25 PM (110.10.xxx.74)일찍 안재운 우리집..아이들 키커요.
제가 계모라고 하면 더 쉽게 설명될 정도로 애들 키 이해안되는집입니다.
딸 171 아들186이니...
저 156?157?예요.
최근 신검때 똑바로말고 다리벌리고 체중재니 155나와서 놀랜 ㅠ
울애들 저따라서 새벽2시이전에 자본 적없어요.
우유도 잘 안먹...16. ..
'20.2.7 6:33 PM (119.71.xxx.44)동생 둘인데 한명은 잘먹고 잘자고
한명은 잠을 많이안자고 항상 1시 2시에 잤어요
키가 엄청 차이나요17. 미술
'20.2.7 7:16 PM (118.41.xxx.94)북미지역살때 진짜 8시재웠어요
한국돌아오니 다시 11시 ㅠ18. 중요한듯
'20.2.7 8:04 P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조카 키가 194가 넘어요. 그리고 그애 여동생도 고1때 172였어요. 그뒤로 한참 더 컸을것 같은데 물어봐도 안 알려주더라구요.
둘 다 잠탱이라 틈만나면 자고 먹는 것도 엄청 잘 먹었어요. 그리고 언니 부부가 애들한테 공부 스트레스를 전혀 안 주는 스타일이라 애들이 마음이 편해 더 쑥쑥 큰 게 아닐까 싶어요.19. 제 경우
'20.2.7 9:53 PM (211.204.xxx.11)학교가 멀어 왕복 40분을 걸어 다녔고 물 대신 우유를 마셨고 밤 9시 되면 잤어요.
20. 봄날아와라
'20.2.8 2:19 AM (58.126.xxx.56)잠과 운동, 먹는거 다 유전인거 같아요.
큰 애 친구네는 엄마가 키가 엄청 크고 아빠가 작아요.
그 집 큰딸은 작고 아들은 엄청 커요. 둘다 새벽 1-2시에 자고요. 엄마 음식 관심없고 아주 대충 먹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