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갈 시간도 없고 기력도 딸려서
12월부터 온라인에서 그냥 맘에 들면 찜했다가 몇 개를 샀어요
대체로 브랜드 옷들이고
거의 내가 좋아하고 사이즈도 아니까..
그런데 12월 말까지 바빠서 1월 초 결재했더니
한참 지나 느닷없이 품절되었다 그 색상만 없다..
그래서 취소하느라 보니 설 명절 끼어서 또 1월 내내 돈만 지불하고 상품도 못받고 취소도 못하다가
다시 사야해서 이거저거 보다보니
두어개 맘에 드는데 안입어본 브랜드 ( 그래도 고가의 좀 괜찮은 브랜드)
믿고 샀더니
와서 보니 팔통이 너무 넓거나
길이가 사진보다 좀 짧거나
아무튼 입어보고 사는 아는 브랜드 아닌데 입어보지도 않고 온라인에서만 사니
핏이 또 맘에 안들어서 반품..
정말 힘드네요
그러다가 간신히 맘에들어서 입어보려는 찰라
급 너무 추워져서 샀던 코트는 손도 못대고 입던 패딩 줄창 입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