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책임자로 오래 근무한 경력으로 올려봅니다.
요즘 후원금이나 후원물품으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를 많이들 하십니다.
기관의 입장에 따라 감사하다고 연락을 드릴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습니다.
단. 연말에 기부영수증은 발급해 주는것이 원칙이라고 봅니다.
그래야 그 후원금이나 후원물품이 정상적으로 접수되어 회계처리 하고 적정한곳에 사용하고 있다는것이 확인되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잘되있어서 정부지원이 결코 부족하지 않습니다.
기관의 장이 올바른 마인드로 정부지원금을 제대로 집행하고 운영한다면 중산층 정도의 안정적인 생활을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거주인들이 오히려 문화생활이나 좋은 의복, 외식등을 자주하고 있습니다.
기부하시는 분들의 선한 마음으로 입었던 옷을 보내주시는 분도 계시는데, 물론 그옷을 잘 활용하고, 입히는 기관도 있겠지만 요즘은 대체로 별로 반기지 않습니다. 본인의 개성에 맞는 좋은 옷을 욕구에 따라 수시로 구입해주기 때문입니다...
이젠 사회복지시설(보육원, 장애인시설,노인시설등)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이 불쌍한 사람들은 아닙니다.
단지 누군가의 돌봄이 필요하고,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