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저의 진로문제로 엄마한테 의견을 물었는데 건성건성 듣기싫다는 투 ㅠㅠ
진지하게 양갈래길을 고민중이기도하고
알수없는 미래때문에 한번더 물었다가 날벼락 맞은저..
잠시잊었네요. 엄마는 늘 안타깝고 혼자서도 아무것도 못할것만같은 동생만 생각한다는것을...
엄마만 모르는 반전은 동생은 훨씬더 강하고 혼자서 잘살아갈수있큰데 당신혼자만의 착각으로 동생을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사람이 정작 엄마라는 사실을...
상처받았지만 처음있는일도 아니고 늘그래와서 털어버렸죠.
그보다 더 슬픈일은... 좋은친구라 생각한 친구가 거리를 두려한다는거네요
그친구에게 어떤 계기가있었겠죠. 친구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려합니다만 슬프네요.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오해가 풀리든 뭐든 인연이 있으면 다시 만나지더라구요. 그러는거 아는데도 이번엔 마음이 아푸네요 ㅠㅠ
올한해 좋은일만 있길... 내게도 인사해봅니다.
(일기장없어서 82에 쓰는것일지도요~ ^^;
슬픔을 공유하고싶은가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아픈날이네요.
슬픔이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20-02-07 02:25:36
IP : 1.252.xxx.1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비도
'20.2.7 2:43 AM (175.192.xxx.44)뜬금 없는 얘기일 수도 있지만, 맘이 너무 아프면 진통제 드셔보세요. 도움이 될 거예요.
마음 아픈 것도 통증이라, 진통제도 듣고, 시간 지나면 여느 통증들처럼 낫고 그럽디다.2. 슬픔은
'20.2.7 9:42 A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꼭 몰려오더라구요. 밀물처럼 쫘악~
근데 또 내려놓다보면 언제그랬냐는듯이 썰물처럼 슬픔이 쫘악 나갈때도 온대요.
저도 그 썰물 기다리고 있어요.
아. 기다리면 안되고 내려놓는 연습하고있어요.
잘 안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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