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교하는 삶
늘 남과 자식을 비교합니다. 노인들이 만나면 그렇게
자랑들을 하나봐요.누구네는 부동산해서 돈을 벌었더라
승진했다 뭐해서 부자가 되었더라.
너희는 도대체 뭐하냐
저희는 평범하게 잘 살고 있고 삶에 만족하는데
전 돈보다 마음 편한게 행복인데 부모님은 워낙 가난하게 살아와서 돈이 최고인 것 같아요
친정에 안 갈 수도 없고 부모님 마음을 바뀌게 할 수도 없고 마음이 힘들어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1. ...
'20.2.7 2:13 AM (211.243.xxx.115) - 삭제된댓글원글님 엄청 착한 딸이시구나ㅋㅋㅋ
저도 엄마가 누구누구네는 어쩌구 하면.. 내친구네 엄마는 어쩌구 하면서 바로 말해줘요.
제가 너무 못되서 그런가 엄마가 요즘은 비교를 안하네요ㅎㅎ2. ....
'20.2.7 2:13 AM (210.0.xxx.31)누구네는 부동산해서 돈을 벌었더라
=> 어머나, 그래요? 우리는 부동산 못해서 미안해요. 이렇게 살아서 뭐하죠? 그냥 죽어버릴까요?
승진했다
=> 어머나, 그래요? 우리는 승진 못해서 미안해요. 이렇게 살아서 뭐하죠? 그냥 죽어버릴까요?
뭐해서 부자가 되었더라.
=> 어머나, 그래요? 우리는 돈 못벌어서 미안해요. 이렇게 살아서 뭐하죠? 그냥 죽어버릴까요?3. 부자 부모
'20.2.7 2:14 AM (211.193.xxx.134)가진 친구들 이야기 하세요
만들어서4. ...
'20.2.7 2:31 AM (31.13.xxx.91)210님 댓글 읽다가 뿜었어요. ㅋㅋㅋ
5. 네 글자
'20.2.7 2:37 AM (61.98.xxx.246)네 글자면 충분.
그러게요.6. 내비도
'20.2.7 2:40 AM (175.192.xxx.44)옆집 할머니다 생각하세요.
모녀지간에 어찌 그러냐구요?
천만에요. 사이가 더 좋아집니다.
원수같은 모녀지간보다 살가운 이웃이 더좋죠.
그렇다고 한들, 큰일 생기면 모른채 하지는 않을 거잖아요.7. 난
'20.2.7 5:58 AM (122.58.xxx.49)나는 엄마를 다른사람과 비교 안하는데 엄마는 왜 그러냐 자꾸 그런말하면 나도 다른부모랑 비교한다~
라고 콱 못을 박으세요....
저도 작년에 엄마가 한숨쉬며 죽고싶다 하셔서 나도 죽고싶어 그러니까 그냥 웃고 마시더라고요....
아이만 응석이 있는게 아니라 나이들어가는 부모님도 응석이 나날이 늘어나는데 제 성격상 받아주고 싶지 않아요.
예전 드라마 보면 효자들 나오잖아요, 부모가 부리는 모든거 받아주는거 어린마음에도 그런거보면 속터졌었거든요.
쓰고 나니 난 못된딸이넹!
하지만 두눈 시퍼렇게 뜨고 잘살고 있는딸을 그냥 효도하는 딸이라고 생각하시게 할거에요~8. 추위
'20.2.7 7:51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부모가 경제적으로 넉넉해 바리바리 해 주었으면 모를까
그런 형편 아니면서 자식들에게 그런 말 하는거 참 한심해요.
그렇게 사는 자식 심정은 오죽할까..
풍족한 부모라도 그런 말 하는 부모는
인품 보잘것 없는 사람임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이니
난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말아요9. 비교하는자에겐
'20.2.7 8:33 AM (121.190.xxx.146)비교하는 자에겐 똑같이 비교해주는게 정답이죠.
첫댓글님과 210님처럼 하세요. 그것 외에는 방법이 없어요10. ㅎㅎㅎㅎ
'20.2.7 8:51 AM (211.209.xxx.126)210님 ㅎㅎㅎㅎㅎ
11. 비교
'20.2.7 1:33 PM (223.237.xxx.33)똑같이 비교하세요. 누구네는 부모님께 억을 받고, 누구네는 상가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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