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왔는데
윗층 쿵쿵 발소리 때문에 미치겠어요
아이들은 돌아서면 잊으니까 그렇다쳐도
어른이 그러는건 왜 그러는건가요?
의자를 어떻게 그렇게 요란하고 무심하게 끌고 밀고 할수 있는지 그것도 신기
식사때가 되면 주방에서 의자 몇개들이 요란하게 밀고 당기고 앉고
또 의자 소리 요란하면 아 이제 밥 다먹었나부다 하고...
어쩌다 가구에서 소리나면 내가 먼저 놀라서 조심하게 되던데
귀먹은 가족이 사는건지 돌겠네
부지런하긴 왜이렇게 또 부지런한지 하루종일 후다닥후다닥 종종 거리면서 참 바쁘게도 부스럭 거리네요
새벽 한시까지 뭘 그리 바쁘게 왔다갔다 하는건지....살인나는거 이해 가네요 진심
귀먹고 부지런한 거인들이 사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