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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c 너를만나다 보고 펑펑울었어요

.. 조회수 : 13,680
작성일 : 2020-02-06 23:49:02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았네요 ㅠ
생각보다 가상으로 만든 AV는 좀 기대에 못미쳤지만
지금 초기단계니 더욱 더 발전되겠죠
이제 가상세계에서 만나고싶은사람 만나는 시기가 곧 오겠네요
나연이도 참 예쁘고 삼남매도 참 예쁘네요
나연이 엄마..이제 울지마세요 ㅠ
IP : 182.224.xxx.1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
    '20.2.6 11:5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나연이엄마도 그 VR은 다소 실망하신것 같고
    그부분을 제작진도 알고 간단히 다루고 말더라고요.
    제작진의 의도와 자금 투입등에 비해 실패한 프로젝트 같아요

  • 2. 왠지
    '20.2.6 11:52 PM (211.219.xxx.47)

    나연이엄마 되시는 분이 82쿡 회원일 것 같단 생각이 문득 들어요.
    이 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나연이 좋은 곳에 잘 지내고 있으니
    너무 슬퍼말아요...다른 애기들도 너무 귀엽고 이쁘던데.
    보석같은 아이들이랑 행복하세요.

  • 3. 눈물
    '20.2.6 11:54 PM (116.124.xxx.144)

    내 눈 어쩔껴~
    퉁퉁 부어있어요.
    너무 울어서

    하늘나라에서 안아프고 잘지내고 있을꺼에요!

  • 4. ...
    '20.2.6 11:54 PM (58.140.xxx.36)

    저도 나연이 엄마따라 울었어요
    그렇게 보고 싶은 나연이..
    아이한테 집중하고 대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절여 오더군요

  • 5. @ @
    '20.2.6 11:58 PM (180.230.xxx.90)

    저도 엄청울었어요.
    하지만 방송은 저도 실패작 같아요.

  • 6. 1억
    '20.2.6 11:59 PM (182.224.xxx.120)

    들었대요
    저도 나연이 엄마 블러그보고 안그래도 넘 울었었는데 글도 차분히 잘쓰시고 82회원일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82초장기엔 살림 예쁘게 하시는분들이 거의 82싸이트를 입소문으로 알고 가입하셨어서..
    뭐라고 위로말씀 드려도 그 마음의 만분의 일도 가늠하지못하겠지만 천국에서 보고있을 나연이를 생각해서 남은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세요

  • 7. ***
    '20.2.7 12:00 AM (223.62.xxx.193)

    시도는 좋았으나 저도 실패작이라고 생각해요.

  • 8. 호이
    '20.2.7 12:06 AM (222.232.xxx.194)

    어설프나마 그렇게라도 볼 수 있다는 게 어딘가요
    꿈에라도 보고싶은데 깨어서 그렇게라도 만난게...

  • 9.
    '20.2.7 12:09 AM (121.168.xxx.236)

    모션캡처를 더 세밀히 하려면 시간과 품이 더 있어야 할 거예요.

    다만 이런 기술이 미래에 인간의 삶에 과연 긍정적일까 아닐까 여러 생각을 해보게 되는 프로그램이었어요.

    죽음 이후를 대비하는 산업으로 창출될 것 같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살아있을 때 최대한 많은 데이터를 수집해야 하는데
    그렇다면 죽음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시간을 소비해야하니
    좀 아이러니하기도 해요.

    어쨋든 적지않은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요.

  • 10. 너무 슬퍼요
    '20.2.7 10:23 AM (59.20.xxx.40)

    근데 ᆢ나연이가 얼굴이 많이달라서 엄마가 조금은
    내아이가 아닌것 같은 느낌?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ㅠ
    나연엄마도 그랬고 여동생도 얼굴이 달라 그러는것보니ᆢ

  • 11. ...
    '20.2.7 7:40 PM (218.52.xxx.18)

    한번만이라도 만나서 꼭 하고 싶은 말을 얼굴은 조금 달라도 VR 나연이에게 직접 말을 했으니 조금은 마음 편하게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찌 실제와 같겠어요. 처음인데. 방송사가 고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12. 최소 5천만원
    '20.2.7 7:56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이래요.. VR제작이요. 방송에서 의뢰한거라 싸게 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대중화되기엔 아직은 넘 비싸요
    예전에 읽은 SF에서 아이가 죽은 엄마한테 아이가 기숙사에 있다고 하고
    정해진 시간에 화상통화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엄청 좋은 학교에 있는거라 기숙사비도 장난아닌데 아이 엄마는 매주 돈 내고 아이와 통화를 해요
    그러는 동안 엄마는 파산하고 남편과는 이혼하게 되죠..
    사랑하는 사람을 만든다는 게 얼마나 리스크가 큰 일인가요.. 휴

  • 13. 기술적
    '20.2.7 8:49 PM (203.254.xxx.226)

    으로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또한
    삶과 죽음
    더 나아가 과거 현재 미래의 관념에 혼동이 오는데..
    좋은 시도인 지는 다시 생각해 봐야 할듯요.

    가상의 세계에서
    원하는 바를 이루고, 원하는 사람을 만나고..
    그러면 현실은요?
    그 비루한 현실을 마주하면 그 괴리감을 인간이 어찌 감당하죠?
    가상현실로 도피하고 싶을 거고
    인간의 삶이 결국 피폐해 질 것 같네요.

  • 14. ㅇㅇㅇ
    '20.2.7 9:29 PM (120.142.xxx.123)

    현실이 비루하고 막대한 자본이 들어가더라도 인간은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면 일단 뭐든 시작하고 해보는 존재 아닙니까?

  • 15. 시작 안한댔나요?
    '20.2.7 9:45 PM (203.254.xxx.226)

    그것이 과연
    인류의 삶에
    어떤 획을 그을 지가 염려된다는 거죠.

  • 16. ㅡㅡ
    '20.2.7 11:52 PM (58.176.xxx.60)

    왜 그래픽 기술은 사이버가수 아담을 못벗어나는거죠
    그게 벌써 20년도 전인거같은데..
    VR기술에서 그래픽이 실제 같지 않으면 이 프로젝트는 의미가 없죠..가능성을 그려볼순 있어도...
    VR도 1980년도에 처음 나온걸로 아는데 발전이 의외로 더디네요
    몇몇 VR작품 경험해봤는데 공간이나 도시 체험하는건 그럭저럭 실감나더라구요
    그런데 사람을 닮게 만든다는게...저도 조각 전공했지만 손으로 빚어도 아주 미묘한 차이로 달라보이는게 사람 얼굴이거든요. 질감에 따라서도 달라보이고 거기에 움직임 표정 들어가면...그래픽 기술로 실존했던 사람 똑같이 재현하는거 거의 최소 50년은 지나야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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