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신입생들 요즘 머합니까..

.. 조회수 : 2,662
작성일 : 2020-02-06 19:09:48
그 옛날 저희때도 대학 가기전에 영어학원을 갔던 기억이 납니다.
삼수하고 이번에 대학 갈 아들
이때껏 안한 게임 한다고 진짜 날밤을 샙니다.
낮에는 당연히 자지요.
진짜 보기 힘듭니다.
명절에 받은돈으로 게임 아이템 산다고 난리치다
결국 샀나봅니다.
콧구멍이 두개니 숨쉬고 삽니다.
다른집 아이들은 머합니까
저렇게 대학생활이 궁금하거나 하고 싶은게 없을까요?
참 ...컴퓨터 학원은 요즘 안갑니까 대학가기전에.
난중 리포터나 쓸까 싶습니다.
관심을 안가져야지.모른척해야지 하면서도 속터집니다.
IP : 106.102.xxx.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0.2.6 7:11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말마세요
    손에서 폰을 놓은적이 없어요 무슨말을 해도 듣지를 않아요
    안 들리겠죠 ㅠㅠ

  • 2. ㅇㅇ
    '20.2.6 7:17 PM (121.131.xxx.82)

    총쏴요.. 컴퓨터로..

  • 3. 아니..
    '20.2.6 7:18 PM (39.123.xxx.72)

    저랑 동년배 혹은 조금 많으실듯 한데 컴퓨터학원이요?
    리포터..? 쓰는법 배우러요?
    초딩때부터 엑셀 워드 파포 다할줄 알고요..
    나가서 노는 대신 모여서 겜하는게 요즘 어린친구들 낙이죠
    주작글이거나 아이들 생활에 진정 관심 없으신 분이거나..
    저희 애는 4월졸업 9월말 입학이라 5개월 밤마다 오락하고 낮에는 자다 유학 갔어요
    가서 잘 합니다..

  • 4. ...
    '20.2.6 7:19 PM (112.154.xxx.96)

    알바해서 돈버는 재미를 알아버렸어요...
    통장에 잔고 쌓이는 거 보면서 엄청 흐뭇해합니다
    동생한테도 좀 쏘고요
    개강 연기되서 더 할수 있다고 좋아하네요

  • 5. 반수예정
    '20.2.6 7:37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반수할거라 입학전 수능과목 개념 한번 돌리고 간다고 독서실 다니며 인강듣고 개념공부 12시까지 하고와요.(물론 늦게 일어나 게임 하고 놀다가 3~4시쯤 독서실가요 ㅋ)
    이번에 들어간 과 (공대)1학기는 다닐거라 일반물리도 책 사서 유튭보며 공부 동시에 진행하느라 더 힘들긴해요. 한번에 원하던 곳 갔어야하는데 좀 아쉬워 한번 더 도전할려는걸 보니 안쓰러우면서 그래도 기특해요. 공부하던 가락이 있어서인지 고3때처럼 12시 넘어까지 공부하고오네요.
    참..카튜사 지원때 쓸려고 1월에 토익시험 봐서 940받아놨어요. 친구들이랑 외국 여행도 갔다왔고 수술도 몇가지 해서 꽤 바빴네요.

  • 6. me
    '20.2.6 7:37 PM (220.72.xxx.73)

    얼굴보기 힘듭니다
    초저녁에 나가 안들어오기 일쑤
    이걸 죽여 말어 하고 있습니당~

  • 7. 집순이
    '20.2.6 7:44 PM (116.37.xxx.130)

    집순이 딸인데 과외 중고등학생 과외하러 나가는거 외에는 방에서 뭘하는지 안나오고 나오면 무도봐요.

  • 8. ...
    '20.2.6 7:45 PM (58.140.xxx.36) - 삭제된댓글

    학원알바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쉬기도 하고
    친구들 만나 여러가지 술을 접하고 있네요

  • 9. 시차
    '20.2.6 7:50 PM (1.11.xxx.219)

    해외로 학교 갈 것도 아니면서(시차적응 연습도 아니고...) 새벽까지 총쏘고 오후 늦게 일어납니다.ㅠㅠ
    자기가 술이 이렇게 쎈지 몰랐다며 술집 찾아다니구요. 이럴 수 있는 시기가 지금 밖에 없다며 냅둬달라네요. 근데 왠지 학교 가서도 이럴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ㅠㅠ

  • 10. 다시 신입생
    '20.2.6 7:51 PM (115.139.xxx.135) - 삭제된댓글

    수시 반수해서 점핑한 딸래미
    작년에도 오지게 놀더니 앞으로 2년더 오지게 놀 모양이예요 의대인데 예과가 3년이 되었네요

    일주일 2일 과외 나머지 5일 방구석에 있던지 집에 없던지 ...대화도 못해요

    1달 호주 여행 다녀온 이후로 얼굴보기도 힘들어요

    작년에는 과외비로 옷 사고 여행하는데 다 쓰더니 올해는 여행도 안갈거고 웬일로 적금 들었어요

  • 11. ..
    '20.2.6 7:53 PM (221.138.xxx.33)

    정시보고 잠만 자서 용돈 안준다고 했더니 알바 구해 어제부터 다니네요.. 아침엔 운전면허학원 다니라고 하려구요..

  • 12. ㅇㅇ
    '20.2.6 8:16 PM (106.102.xxx.77)

    운전면허 따러다니고 운동하고 놀고 책읽고 자전거타고 그러고 지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3067 지방 고등 학원비 싸네요 10 ㅎㅎㅎ 2020/02/08 3,172
1033066 배달음식먹고 기분이 너무 안좋아요ㅠㅠ 뭘 더 먹을까요? 5 고민 2020/02/08 3,388
1033065 강아지 목욕 노하우 알려주세요 12 댕댕이 2020/02/08 1,537
1033064 정형외과 진료비 질문드립니다. 3 포지션 2020/02/08 951
1033063 임산부 아니여도 엘레비트 먹어도 되겠죠 3 ... 2020/02/08 1,253
1033062 고등자녀 한달 사교육비 어느정도나 7 ㅇㅇ 2020/02/08 3,437
1033061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함께 곤약국수 만들어요 7 함께해요 2020/02/08 1,981
1033060 양배추쌈에 싸먹으면 맛있는거 뭐 있나요? 13 2020/02/08 3,842
1033059 문재인정부가 취약계층에 마스크까지 보급한다고 욕먹었는데... 22 ㅇㅇㅇ 2020/02/08 2,897
1033058 89명 감염한 와중에도 혐한에 돌아버린 일본 9 ㄷㄷ 2020/02/08 3,869
1033057 우리나라도 소아성애자 많은 것 같아요 7 .. 2020/02/08 2,806
1033056 앰버허드나 구모씨나 가해자이면서 피코하는 사람들 1 에휴 2020/02/08 1,567
1033055 미스트롯은 거의 송가인을 위한 드라마였네요 14 2020/02/08 7,845
1033054 '청춘 스케치' 이규형 감독, 담도암으로 타계..향년 62세 3 zzz 2020/02/08 3,256
1033053 커피도 태우고 분유도 태우고 63 짜증 2020/02/08 9,081
1033052 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가족에게 뭘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요.. 6 2020/02/08 2,694
1033051 무서워요 6 궁금 2020/02/08 2,049
1033050 비염 심하고 코감기 잘 걸리는 아이 어찌 키우셨나요? 10 . . 2020/02/08 2,000
1033049 일본 크루즈선 우리국민 탈출시켜야 21 ㅇㅇㅇ 2020/02/08 3,967
1033048 김사부 질문 드립니다 2 ㅇㅇ 2020/02/08 975
1033047 50대 초혼 결혼하신 언니분들 질문 있어요 28 ㅇㅇ 2020/02/08 12,099
1033046 단대(천안) 어문계열 학과는 어떤가요 5 정말 2020/02/08 1,414
1033045 통계조사를 2월에 해야하는데 3월로 미뤄줬어요 한달알바 2020/02/08 631
1033044 도서관을 거의 3주나 휴관한다는데요 20 그냥 궁금 2020/02/08 5,399
1033043 초등. 2학년 남. 친구 2 Tt 2020/02/08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