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황당한 경험을 겪어 요새 알바는 이런가싶어 여쭤봅니다
알바몬 공고보고 면접을 보는데 제 생일을 묻더라구요
보아하니 사주 보시더라구요 그래서 한술 더떠 시까지 알려드렸네요
폰으로 어떤 사주를 띄우고 보시는지 제성격 직업운 금전운 등등 말하셔서 순간 이게 뭐지? 그래 장사하면서 사람한테 많이 당해서 보나보다하구 혼자 속으로 피식 웃고말았어요
그런데 면접진행중 삼일간 수습기간이 있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는 닭 튀기는 일이다보니 그러려니 했는데 그담날 생각해보니 수습 뉘앙스가 이상해서 어제 점심지나고 연락드려 물어보니 삼일간 무급이랍니다 --;; 닭도 못튀기는데 어떻게 알바비를 주냐고요
대신 교통비는 준다고 생색은!!!
그래서 죄송한다 다른분 구하시라고 말하고 통화종료했어요
돈이 아쉬워 구하는 알바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구
삼일 무급보다 나중에 더 얼굴 붉힐꺼같아서요
참 허탈하구 쉽지않네요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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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 저녁알바 수습기간 무급맞나요?
황당 조회수 : 4,221
작성일 : 2020-02-06 18:11:16
IP : 106.102.xxx.2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2.6 6:12 PM (110.70.xxx.42)거기 이상하네요. 수습기간에도 알바비 주는데요..
2. 토닥토닥
'20.2.6 6:13 PM (39.112.xxx.199)잘했어요. 어떻게 수습기간은 자원봉사를 원하나요? 미친
3. 헐..
'20.2.6 6:15 PM (58.237.xxx.103)십퍼 정도는 낮춰줄 수 있지만..무급이라니..누굴 호구등신으로 아네요. ㅎ
면접 가서 주인이 이상하면 걍 적당히 끊고 나와야 해요. 나도 어차피 그네들 면접 하는거니깐..
특히 저런 사주 어쩌네 하는 사람들...4. 음
'20.2.6 6:20 PM (106.102.xxx.118)무급은 불법 아닌가요?? 미친듯.
5. 삼산댁
'20.2.6 6:28 PM (59.11.xxx.51)말도안되는소리....
6. 노동청
'20.2.6 6:39 PM (39.123.xxx.175) - 삭제된댓글신고하세요. 무급은 개뿔
7. ....
'20.2.6 6:42 PM (175.113.xxx.252)자기들 혼자 장사해야 될듯 싶네요.. 돈이 필요해서 가는거지... 솔직히 자원봉사하러 나가나요..????? 보통 수습기간떄 돈은 조금 낮추지 무급은 아니잖아요..
8. 미틴
'20.2.6 7:11 PM (117.111.xxx.206) - 삭제된댓글지가 삼성 이병철인가?
알바 뽑는데 사주까지 대령하게?
안 가길 잘하셨네요 거기 다녔어도.뒷목 잡았을 거에요.9. dlfjs
'20.2.6 7:12 PM (125.177.xxx.43)말도 안되요 일 시키고 무급이라니
10. 음
'20.2.6 7:52 PM (1.252.xxx.104)이와중 원글님 똑똑하네요.
미리 물어보고 안가길 참 잘하셨음요11. 잘하셨지만
'20.2.6 7:58 PM (211.184.xxx.28)본인 개인정보를 왜 남한테 알려주세요
12. 원글이
'20.2.6 10:24 PM (112.151.xxx.36)늦었지만 댓글 감사드립니다
윗님~ 생년월일 안다구 어디 도용되는거 아니다 생각해서 그냥 알려줬거든요 그것도 그냥 알려주지 말껄 그랬나봐요
다들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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