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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보고 왔어요..

... 조회수 : 4,492
작성일 : 2020-02-06 17:24:08
이동수때문에 사주 보고 왔는데요 
저는 원가족에서도 겉돌았고 시부모하고도 안 맞다고 나와요 사주 상에는요
실제로도 그렇고... 엄마는 편애.. 시아버지는 못잡아먹어서 안달.. 
제가 남편보다 잘 벌어도 어떻게든 기선제압 하려고 ㅜㅜ... 
그런데 딸이랑은 무지 잘 맞는다고 나오대요. 
참 기분 좋네요.. ^^
아직까지 자식때문에 속 썩인 적도 없고... 
그런데 우리 아이가 웬만큼 고집센 저보다 더 강하게 느껴지거든요. 
그럼 저는 강하게 훈육하기보다 설득하는 행태가 되고.. 
강한 제 성격이...   자식 앞에서는 참 유들유들해져요.. 
사주 보신 분이 아이를 이끌려고 하지말고 아이 써포터 역할로 잘 곁에서 도와주라고 하네요.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는데 딱 알아맞히셔서 참 놀라웠네요. 
제가 유난히 자식복과 재복이 있는 편인데 
뭣보다 자식과 트러블이 없고 사이가 좋다고 나오는 게.. 더 기분이 좋네요 ^^ 제가 원가족과 그러지 못했으니까요. 
전 식상이 많은데 윗사람들보다는 아랫사람들보다 잘 맞는 편인가봐요 남편도 연하구요 
IP : 223.38.xxx.18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2.6 5:30 PM (121.134.xxx.85) - 삭제된댓글

    그런 잘맞추는 곳은
    어디인가요?
    저도 함 가보고 싶어요

  • 2. wisdomH
    '20.2.6 5:47 PM (211.36.xxx.254)

    나도 시가 사람들과 내 마음과 다르게 운명처럼 틀어지더군요. 시가는 안 보고 살았고 결국 남이니 안 보면 되는데. .
    친정에도 삐긋대니. . 친정도 다 나이 들었으니 고리 두면 되는데.
    자식과의 관계는 미리 알고 대우하고 싶고. .
    그 사주집 알고 싶어요

  • 3. ㅡㅡ
    '20.2.6 6:26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저두 거기 가보고싶어요

  • 4. ㅁㅁ
    '20.2.6 6:42 PM (49.170.xxx.168)

    저도 식상이 많은데
    딸이랑 찰떡으로 나와요 ㅎㅎ
    저랑 비슷하네요
    아랫사람들이 잘 따라요 ㅎㅎ

  • 5.
    '20.2.6 6:44 PM (121.168.xxx.242) - 삭제된댓글

    211.36님 시가와 틀어진게 운명은 아닌듯
    암튼 친정까지 그렇다니 어째요

  • 6.
    '20.2.6 6:46 PM (211.36.xxx.87) - 삭제된댓글

    211.36. 시가와 틀어진건 운명이 아닌듯
    친정까지 그렇다니 어째요.

  • 7. 저도 식상
    '20.2.6 6:56 PM (124.49.xxx.61) - 삭제된댓글

    높음데 바식복 봏다고 해요

  • 8. 저도 식상
    '20.2.6 6:58 PM (124.49.xxx.61)

    시주 월주에 있는데 자식복 잇다고 해요.

  • 9. ..
    '20.2.6 7:09 PM (211.197.xxx.181)

    광고라고 할까봐 공개는 못할 것 같아유 ㅠㅠ 이해해주세요
    전 친한언니들은 많은데 연배가 높으신 이모님이나 부모 시부모는 절예뻐라 안하고..
    그래도 앞으로는 나이가 많아지니 다행이랄까요
    부모 시부모와 안 좋아서 제 성격에 이상이 있나 생각했는데
    아이와 사이가 좋고 남편과도 그럭저럭 괜찮으니 치유되는듯요

  • 10. ..
    '20.2.6 7:15 PM (175.114.xxx.64) - 삭제된댓글

    식상이 없어 아이랑 부딪히나 봅니다 제가..ㅠ

  • 11. ㅁㅁ
    '20.2.6 7:38 PM (14.4.xxx.220)

    부모와 관계가 안좋은것과 시가복은 어디에서 뭘 보나요?

  • 12. wisdomH
    '20.2.6 8:00 PM (211.36.xxx.254) - 삭제된댓글

    211 36
    모르면서 입찬 소리 하는군.
    .
    시가와 사이 나쁜 것 사주에 나옴.
    시모 사주와 며느리 사주 넣으면 상충. 살이 있으면 나오고.
    남녀 궁합에 살이 있듯이.
    인간관계가 다 서로의 감정 성격 인성이라고 보는지?
    사랑도 결혼도 노력해도 안 되는 관계 있듯이.
    .
    친정은 사이 나쁜 게 아니라 성격들이 대면대면하고 개인적인 성향인 거라 서로 각자도생 삐긋대는 분위기.

  • 13. wisdomH
    '20.2.6 8:01 PM (211.36.xxx.254)

    211 36. 87
    모르면서 입찬 소리 하는군.
    .
    시가와 사이 나쁜 것 사주에 나옴.
    시모 사주와 며느리 사주 넣으면 상충. 살이 있으면 나오고.
    남녀 궁합에 살이 있듯이.
    인간관계가 다 서로의 감정 성격 인성이라고 보는지?
    사랑도 결혼도 노력해도 안 되는 관계 있듯이.
    .
    친정은 사이 나쁜 게 아니라 성격들이 대면대면하고 개인적인 성향인 거라 서로 각자도생 삐긋대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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