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차병원과 2차병원에서 쓰는약들이 달라요?

질문 조회수 : 2,223
작성일 : 2020-02-06 17:04:35

2차 병원에서 쓰는약이 수가가 높다고 하네요.

그약을 1차병원에서 쓰면 삭감당한다고 말하는데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3차 대학병원에서 약을 타다 너무 멀어 1차병원에서 같은약을 탄적이 있거든요.

정확한 사실은 뭔지 궁금하네요.

IP : 182.221.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6 5:07 PM (210.0.xxx.31)

    병원 규모에 따라 운영비가 다르니 약값도 더 비싼게 당연하지 않나요?

  • 2. ...
    '20.2.6 5:14 PM (220.116.xxx.156)

    약마다 달라요.
    병원 등급마다 다른 것도 있고 처방 과에 따라서 제한되는 것도 있고, 검사결과 첨부해야 처방 가능한 약도 있고 가지가지 약마다 사정이 다 달라요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어요.

    대개 단계별로 사용해야하는 종류의 약들이나 사용상에 조건이 까다로운 약들이 여기에 속하겠죠.

    그 가이드라인을 어기고 처방하면 병원에서 삭감당하거나 비보험으로 환자가 부담하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 3. 부산사람
    '20.2.6 5:52 PM (211.108.xxx.144)

    급성기 병원(일반병원)과 만성기 병원(요양병원)간에는 약차이가 나지만..급성기병원은 아마 차이가 없을 걸요.

  • 4. 저도
    '20.2.6 6:12 PM (118.36.xxx.232)

    궁금해요
    준종합병원에서 어떤 분이 말하기를 자기 담당 의사가 개원을 했대요
    그런데 같은 약을 처방 못해준다고 해서 그 담당의 병원에 못 간대요

  • 5. 깐따삐약
    '20.2.6 11:49 PM (223.39.xxx.245)

    자세한건 모르지만 제약사로부터 받는 리베이트때문이 아닐까요.
    동네 개인의원가서 감기약이든 뭐든 처방 받아보면..진짜 듣도보도못한 제약사 약을 처방해주는 의사들 수두룩 해요.
    물론 같은 성분의 약은 많겠지만..이런 경우엔...그 제약사로부터 분기별로 돈 많이받나보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특히 개원한지 얼마안된 신규 의원은 더하죠
    개원 초기자본금을 제약사로부터 지원받고 그 회사들 약을 몇년간 써주기로하는 암묵적 약속도 있구요~

    그런데 보통 준종합병원부터 대학병원급까지는 (2차.3차병원) 의사 개개인이 약을 쉽게 결정을 못해요
    대학병원의 경우엔 거의 오리지널약을 많이 사용하고요
    (왜냐면 그들은 월급쟁이의사이니... 어느제약사를 쓰건간에 본인한테 현금으로 돌아오는 이득은 없어요..그러니 이왕이면 좋은약을 씁니다)
    또 2차병원인 준종합병원 약들도 대부분 도매상들이 제약사들이랑 딜 해서 약을 넣죠..
    의사쌤들의 의견도 반영되긴하지만 1차병원처럼 원장 독단적으로 결정하진 못해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적은 이유가 가장 근본적인 이유일겁니다..^^;

    아 그리고 대학병원에서 타 먹던 약을 1차병원에서 처방받고싶어서 여쭤보면 특별한 법규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 1차병원 원장이 님이 3차병원에서 처방받아먹던 그 약의 제약사와 거래가 아예 없거나..아님 성분은 같지만 리베이트주는 다른 이름의 다른제약사 약을쓰고잇는 경우일수도 있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0121 밥통카스테라 문제점 알려주신준 감사합니다 2 ㅇㅇ 2020/05/01 2,301
1070120 오늘따라 예뻐보여서 왜 그런가 했더니.. 10 어머낫 2020/05/01 8,232
1070119 포천 불고기집을 갔는데... 2 ㅜㅜ 2020/05/01 2,233
1070118 고등 수학 학원비는 얼마정도 하나요? 22 헉헉 2020/05/01 7,820
1070117 남편은 서울 아이와 저는 경기도 인데요 재난지원금은 어떻게 받.. 1 333 2020/05/01 1,880
1070116 유럽거주자분께 비닐장갑 질문이요 5 비닐장갑 2020/05/01 1,393
1070115 8시부터 네이버에서 엄청난 공연 중계합니다. 4 ㆍㆍ 2020/05/01 2,816
1070114 쑥가래떡을 뽑았는데요 17 처음 2020/05/01 5,964
1070113 정경심 구속 연장 반대 탄원서 45 앤쵸비 2020/05/01 1,879
1070112 화가나서 폭발 할 지경이면 어찌 해결하세요? 5 나를알자 2020/05/01 1,903
1070111 오피스텔 임차인 실제 거주여부 확인서.. ... 2020/05/01 1,257
1070110 아베가 슬슬 4 블라썸데이 2020/05/01 2,133
1070109 자신감 없는 남자인데 조언 좀 구하려 합니다. 27 ㅎㅎ 2020/05/01 5,135
1070108 이야기할때 손짓 모션이 큰 사람.. 어떤 의미일까요? 9 궁금 2020/05/01 4,214
1070107 중2 중간,기말고사 평가 과목은 뭔가요? 4 시험 2020/05/01 1,527
1070106 쿨톤인데 스타일 조언 알려주세요 3 나미 2020/05/01 961
1070105 전 시누이가 왜이리도 마주치기 싫고 어렵고 불편할까요 27 bb 2020/05/01 7,011
1070104 티비 75인치 올레드 vs 큐엘리디 차이? 9 hiys 2020/05/01 4,007
1070103 로봇청소기가 이쪽에서 빨아드리고 저쪽에서 흘리고 2 우리집 도우.. 2020/05/01 1,114
1070102 더 해빙 the having 읽어보셨어요?상담해보신 분 계시나요.. 7 ...독자 2020/05/01 1,949
1070101 캐시워크라는 앱이 원인이 맞을까요? 5 ... 2020/05/01 2,426
1070100 지역 재난지원금은 다 주는게 아닌가보네요 3 O1O 2020/05/01 1,972
1070099 정경심교수재판에서 12 ^^ 2020/05/01 1,700
1070098 좋은 미니믹서기 추천해주세요 2 . . . 2020/05/01 1,501
1070097 기숙사에서 온라인수업 듣는 아이 5 ㅁㅁ 2020/05/01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