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상도식 생미역무침잘하시는분

고향생각 조회수 : 2,814
작성일 : 2020-02-06 14:58:43
좀가르쳐주세요
데지는게아니었고요
생미역그대로였는데
너무생각나네요
IP : 223.62.xxx.13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6 3:05 PM (175.223.xxx.241)

    저희 시어머니가 그쪽이라 저도 배워서 겨울에만 해주는데 그음식을 말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생미역을 씻은 후 물기 뺀후 마늘다진거 약간 간장 약간의식초 그리고 깨 넣은 후 버무려요.

  • 2. ..
    '20.2.6 3:13 PM (121.253.xxx.126)

    생미역사서 소금물에 치대서 부드럽게 하고 여러번 헹궈 물기를 빼고
    마늘 잔파 조선간장 참기름 전 이렇게 무쳐요
    식초넣으면 맛있나요?(궁금궁금)

  • 3. 미역을
    '20.2.6 3:14 PM (39.7.xxx.145)

    아주 바락바락 (쌀 씻듯이) 잘 씻어야해요.
    짠맛 떫은 맛 다 빠지도록.
    소금을 넣고 씻기도 해요.
    관건은 미역을 잘 씻어야해요.

    그리고 액젓이나 조선간장 등 으로 간 하고
    식초는 취향에 따라 넣기도 하고요.

  • 4. .....
    '20.2.6 3:23 P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

    밥 비벼 드실거면 식초는 빼시고
    그냥 상큼하게 반찬으로 드실거면 식초 조금 넣으셔도 되는데
    식초가 들어가면 새콤에 달콤이 들어가야해서 설탕이 들어 가야해요.
    그래서 저는 식초 안 넣은게 좋더라구요.
    121253님 레시피가 맛난 것 같아요.
    명절 제사용으로 할 때는 마늘과 파가 빠지는데 그래도 맛있어요.

  • 5. ///
    '20.2.6 3:36 PM (58.238.xxx.43)

    우리는 국간장 약간 소금 마늘 참기름 깨소금 넣고 무쳐요

  • 6. ㅇㅇ
    '20.2.6 3:40 PM (59.29.xxx.186)

    너무 맛있는데
    씻는 게 힘들어서
    대충 씻기도 해요.

  • 7. 경상도는
    '20.2.6 3:44 PM (125.180.xxx.153)

    젓국으로 간하는게 포인트죠

  • 8. ..
    '20.2.6 3:49 PM (110.15.xxx.67)

    액젓이 맛있어야해요. 미역을 물에 바락바락 씻어서 고추가루 마늘 식초 설탕 파 종종 버무리면 끝. 저는 김명수뻑뻑이젓갈 큰서 사다가 일반 액젓이랑 섞어서 써요. 경상도 음식에 젓국넣을때는 그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 9. 또마띠또
    '20.2.6 4:34 PM (112.151.xxx.95)

    간은 액젓으로 해야 합니데이! 액젓이 맛있어야 함. 바로 윗분 레시피 증말 좋네용
    윗분 저도 김명수 뻑뻑이 액젓 사랑합니다. 일반 액젓도요(바다내음)

  • 10. 또마띠또
    '20.2.6 4:35 PM (112.151.xxx.95)

    저 울산 사는데 이동네에도 김명수 액젓 파는데, 다른 액젓의 딱 두배 가격입니다. 하하하 이거 먹으면 다른액젓 못먹음. ㅜㅜ

  • 11. ..
    '20.2.6 4:37 P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

    경상도분이신 엄니 방식
    1.바락바락 씻는다
    2. 적당한 길이로 썰어서 국간장, 식초, 매실액으로 무친다(파, 청양고추 첨가)
    3. 참기름, 깨로 마무리

  • 12. 호랭연고
    '20.2.6 4:55 PM (185.47.xxx.18)

    여러분 여기서 김명수액젓애길듣다니 전 그근처 공장까지 사러가본여자입니다 ㅋㅋ

  • 13. 호호 아지메
    '20.2.6 5:12 PM (180.229.xxx.38)

    생미역무침의 관건은 미역씻기입니다.
    소금넣고 장갑끼고 바락바락 씻기.
    여러번 문대서 그 뻣뻣하고 오만한 미역을
    낭창낭창 겸손하게 착착 감기게 씻을것.

    뻣뻣할 때는 한짐인거 같아도 씻고나면
    정말 팍 줄어듭니다.

    여기에 간장 조금 파마늘 깨소금 참기름만 넣으면 끝.
    파마늘 안넣어도 됨

  • 14. ooo
    '20.2.6 5:14 PM (113.131.xxx.107)

    김명수액젓 맛있나요?

  • 15. 호호 아지메
    '20.2.6 5:16 PM (180.229.xxx.38)

    우리 가족들이 미역무침 좋아해서 겨울이면
    우리 아버지가 미역을 한자루 사오심.

    2/3는 말리고 나머지는 미역무침 무한반복.


    서울에 오니까 미역 데쳐서 식초 넣고 무치드만요.

    쉽고 몸에 좋긴 한데 약간 비릿한 맛 나는
    생미역 무침을 잊을수 없음.
    서울사람인 우리 남편도 이젠 생미역 무침을 더 좋아해요.

    겨울이 좋은 이유이기도 해요.

  • 16. ......
    '20.2.6 5:33 PM (49.1.xxx.232) - 삭제된댓글

    미역을 힘껏 바락바락 빨래하듯 씻어야 하는데요
    싱싱하지 않은 미역은 그렇게 씻으면 부서진대요
    그래서 미역이 싱싱한 지역에서 해먹는 방식이래요
    서울에서는 싱싱한 생미역을 구하기 어려우니까 데쳐서 먹었다네요
    요즘에는 유통이 발달해서 서울에서도 구할수 있겠지요?

  • 17. ㅠㅠ
    '20.2.6 6:09 PM (115.40.xxx.206)

    에그머니..
    경상도에 시집온 서울댁인데요.
    남편이 생미역무침 좋아해서 겨울되면 잘해먹는데.. 미역을 팍팍 씻는건지 몰랐어요. ㅠㅠ
    그냥 찬물에 설렁설렁렁 씻고 어간장 참깨 간거 참기름 간마늘만 넣고 무쳐주면 남편이 잘 먹어서 몰랐어요.
    당장 내일 생미역 사다 박박 씻어 해봐야겠네요

    참.
    근데 미역국에 마늘 안 넣으시는분들 많고 파는 미역이랑 상극이라 82에서 배웠는데 미역나물은 상관없나요?
    참고로 저는 미역국에 마늘넣는거 좋아해요.

  • 18. ㅇㅇ
    '20.2.6 6:40 PM (125.182.xxx.27)

    잘씻어야 미역의떫은맛도없애고 부드러워요 전 초고추장새콤달콤버젼이나 참기름넣고고소한버젼 둘다좋아해요

  • 19. ^^
    '20.2.6 6:57 PM (182.214.xxx.174)

    생미역무침
    말만 들어도 간단한데 맛있게 보이네요.
    낼 해먹어야겠어요.

  • 20. 라일락 빌리지
    '20.2.6 7:27 PM (103.55.xxx.110)

    갱상도 우리집 레시피
    박박 씻지않습니다 바다냄새 다 날라가요
    마늘, 고추가루,설탕,액젓 또는 젓갈

  • 21. 경상도할매
    '20.2.6 7:44 PM (223.39.xxx.29)

    빡빡안씻고 미역이힘있게.반들반들하게
    윗분말씀처럼 바다향안날라가게씻고
    진간장. 식초조금.마늘.깨 그리고
    나중에 참기름 숟가락으로 설렁설렁 미역숨안죽게
    이게다임

  • 22. ..
    '20.2.6 8:01 PM (175.223.xxx.241)

    박박 씻나요? 저희 시어머니가 가르쳐준 방식도 줄기채로 두번정도 씻고 물기 빼고 듬성듬성 잘라서 대충 버무리는데요. 신기하네요. 같은 경상도라도 집집마다 방법이 다르군요. 겨울에만 먹는데 서울사람인 제 입맛에도 괜찮아서 종종 해먹어요. 만들기 쉽기도하구요. 길다란 미역을 씻는건귀찮긴해요. 참 식초를 조금 넣으면 미역이 부드러워져요. 그래서 넣는건지 모르겠지만요.

  • 23. 제가하는방법
    '20.2.7 12:05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소금뿌려 바락바락 씻는데요
    대충씻는 분도 게시죠
    저도 그렇게도 가끔하는데
    뭔가 약간 떪은맛? 같은게 입에 남는듯 하더라고요
    근데또 여기에액젓을 넣고 그맛에먹는다 라는 분도
    게시고
    저는 바락바락 씻고 씻을때 싱크대 뜨거운물에 한번
    휘릭 씻어요

  • 24. 우리집
    '20.2.7 1:06 PM (118.235.xxx.243)

    엄마가 해주시는데
    빡빡 여러번 씻어요

  • 25. 생미역무침
    '24.6.2 3:43 PM (211.203.xxx.240)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3359 2명 추가네요.. 15 ... 2020/02/09 3,114
1033358 대체 왜 총기를 허용할까요? 3 ㅇㅇ 2020/02/09 1,248
1033357 40대후반 머리카락들 안녕하신가요 12 . . . 2020/02/09 5,801
1033356 콘플레이크를 우유대신 타먹을것 있나요? 14 우유 2020/02/09 5,215
1033355 제조업 덮친 '신종 코로나 쇼크'..납품 중단·수출 지연 현실 2020/02/09 761
1033354 남자는 첫사랑을 잊지못하는가? 피아니스트 키신의 결혼 7 .. 2020/02/09 5,132
1033353 아이클레보 로봇청소기 괜찮은가요,? 1 홈쇼핑 2020/02/09 863
1033352 울먹인 진중권 "조국, 어떻게 그렇게 살고 사회주의자 .. 51 진중권 2020/02/09 6,893
1033351 자연스럽게 보는데 한 냄비에 5명이 숟가락 넣고.. 2 ... 2020/02/09 2,673
1033350 미국 직구 물품이 안옵니다. 2 기다리다지쳐.. 2020/02/09 1,570
1033349 딱 맞는 단어가 생각이 안 나는데 3 국어가딸려 2020/02/09 790
1033348 삼풍백화점 다큐가 하네요 11 벌써20년이.. 2020/02/09 3,401
1033347 미니멀라이프 힘드네요 3 미니멀라이프.. 2020/02/09 4,051
1033346 이사할때 런닝머신이나 피아노를 정리하려고 하는데요 2 이사 2020/02/09 1,265
1033345 기생충 오스카상 예상해봅니다.. 6 계획이다있다.. 2020/02/09 1,904
1033344 화장실 실리콘작업 성공했습니다~~~ 15 으쓱으쓱 2020/02/09 4,293
1033343 두살 연하 괜찮을까요? 17 괜찬을까 2020/02/09 5,340
1033342 인간관계 달인이 되는 5가지법칙 15 ㅇㅇ 2020/02/09 8,947
1033341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검거 추가 (펌) 5 정의 2020/02/09 1,764
1033340 용산미군기지 주변 지하수서 발암물질 기준치의 752배 검출 5 ㄱㅂㄴ 2020/02/09 1,127
1033339 다큐멘터리만 보고싶어요 12 fay 2020/02/09 2,127
1033338 일본 크루즈선 빨리 승객들 하선시켜야함 31 ㅇㅇㅇ 2020/02/09 6,296
1033337 목동쪽 미대 입시 준비 학원 좀 알려주세요.. ㅠㅠ 9 ** 2020/02/09 1,170
1033336 펭수 귀염터지는 움짤 모음이에요 9 ㆍㆍ 2020/02/09 2,086
1033335 기독교분만) 방언은 어찌하면 할수있나요? 35 성경몰입중 2020/02/09 4,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