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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다가 멍이랑 둘이 놀래서...

콩알심장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20-02-06 13:18:09
이사온지 두달쯤 돼요
똑같은 냉장고인데 이사온후로 갑자기 뚜악~~~!! 딱~~~!!!
이런소리가 종종 나더라고요
고객센터에 한번 연락해봐야지 했던게 뭐가바쁜지 계속 까먹고 있었어요

쫌전에 와우~~~~~@@''
대낮에 은하수에 안드로메다까지 눈뜨고 다 보긴 첨이네요
혼자서 식사하면 맛없고 대충 때우는격이 싫어서
날도 추워졌고해서 모처럼 좋아하는 부대찌개 끓여 맛나게 먹던중이었어요

똬악~~~~!!!!!!!
완전 거짓말 쬐금보태서 냉장고 터지는줄 알았어요
부대찌개속 라면 건져먹던중에 넘 놀래서 라면 걸린(?) 젓가락 공중으로 다 던지고~ 식탁밑에서 노즈워크 공속에서 간식 빼먹던 멍이는 1차로 냉장고 터지는것 같은 소리에 놀래서 왈왈 짖다가~2차로 엄마(저)가 소리지르며 젓가락 공중에 던지니 더 놀래서 완전 누가 들으면 개 잡는소리를 내며 현관끝 욕실까지 뛰어가고~~
전 제가 던진 젓가락에 멍이 눈이 찔린건가 놀래서 부대찌개 냄비 다 엎고~~

애휴....ㅠㅠㅠㅠ
여지껏 식탁이랑 바닥 청소하고
바들바들 떠는 멍이 진정시켜주느라 기운 다 빠져서 두통까지 오네요
저도 겁이 많은 콩알심장이지만 이녀석도 종이심장이네요..==''
누가 보면 꼬리없는 희귀종인줄 알겠어요
무서워서그런지 아직도 꼬리가...ㅜㅜ

저거 얼마되지도 않은 냉장고인데 왜 저런 소리가 나는건지 오늘은 꼭 고객센터에 접수를 해야겠어요
어제만 전화했어도 이런일은 없었겠구만....
애궁~꼭 영화한편 찍은 기분이에요 끼룩...
IP : 114.203.xxx.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20.2.6 1:20 PM (125.177.xxx.43)

    우리도 가끔 그래요

  • 2. 우왕
    '20.2.6 1:20 PM (112.151.xxx.122)

    엄청 놀라셨겠어요
    냉장고랑 같이 있기도 무서울것 같아요
    근데
    글을 너무 잼나게 쓰셔서
    무섭겠다 와중에 큭큭 거리며 웃고 있네요
    진정시키시고 빨리 쾌속점검해달라 말씀하세요
    냉장고 터질것 같다구요

  • 3. 이사하면서
    '20.2.6 1:22 PM (73.52.xxx.228)

    냉장고 순환하는 쪽에 뭔가 막혀있거나 그럴 수도 있어요.

  • 4. 헐..
    '20.2.6 1:24 PM (58.237.xxx.103)

    장면을 상상하니..ㅎ 지성여 ...

    보통은 냉장고를 옮기거나 움직였을 때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세탁기와 더불어 웬만하면 설치 후 옮기지 않는 방향이 오래 쓰는 방법이라고...

    즤집도 잠시 움직인 적 있는데... 찌르르 하며 못 들어본 소리가 나더라구요.
    글서 몇 번 쓱쓱 움직여서 고정시켰더니 그 이후론 전혀 안 나네요.

  • 5. ......
    '20.2.6 2:54 PM (49.1.xxx.232) - 삭제된댓글

    그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글을 아주 재밌게 잘 쓰셨네요
    웃으면 안되는데..... 조금만 웃을께요

    이사하고 나면 가전이 고장나는 경우가 많았어요

  • 6. ..
    '20.2.6 4:38 PM (124.53.xxx.142)

    와중에 글이 재미져서
    ㅋㅋ거리고 웃기부터 먼저 했네요.
    오늘밤은 멍이 꼬옥 보듬고 잠드세요.

  • 7. ...
    '20.2.6 6:06 PM (114.203.xxx.84) - 삭제된댓글

    아까 고객센터에 접수했네요^^

    근데 멍이도 아가들이랑 비슷한거 오늘 첨알았어요
    시간이 지나고 많이 안정된거같아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오늘 넘 놀란거같아서 안아주고 쓰다듬어주면서 오늘 뚜악~~~!!!!똭!!!소리나서 많이 놀랐쪙~~?? 말시키니까 또다시 이 앓는소리 비스무리한 낑낑(?)소리에 한숨까지 내쉬세요~아이궁...ㅋ
    마치 넘어졌던 아가들 막 울다가 많이 진정되었을때 괜히 다시 넘어진 얘기하면 또다시 울먹울먹하는것마냥요~ㅎㅎ

    댓글주신님들도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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