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른이 훌쩍 넘었고
손목 위쪽으로 약 10센티 정도 되는 화상흉터가 있어요.
아기때 입은 화상이라서 오래되었고..연한 갈색으로 착색이 된 상태입니다.
그동안 간과하고 살아오다가
점빼러 간김에 피부과에 문의를 해보았고,
치료가능하다고 레이저 최소 10회..
안되면 20회까지..
1회당 4만원정도 라고 설명을 듣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1주일에 1번 방문이요.
의사쌤이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 하였고, 가능하다는 식으로 말을 했기때문에
시작하였는데
총 5회정도 받은 상태인데
진전이 없는것 같아요.
저번주에 물어보니깐, 이게..받는다고 갑자기 확 사라지는게 아니라
시간이 걸리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가능성이 있긴한건가요?
꾸준히 10회를 받아볼까요..
지금 5회 받았는데 다른 병원을 알아볼까 하는 생각도 좀 드네요.
피부과는 동네에서 좀 잘한다는 곳이었던 것 같아요.
레이저는 30초-1분 정도면 끝나더라구요.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