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데로 동의하지않음, 보증금 받고 독립
작성일 : 2020-02-06 08:46:56
2935198
직장다니는 딸아이 입니다
주말은 친구집에서 자기도하고
놀다가 새벽에 들어와요.
그래서
늘 집안이 시끄러워 집니다.
자꾸 이렇게 되어지니
딸아이는 주말은 아예 친구집서 자고
들어오지 않겠다 더군요.
그래서
난 그런꼴은 보기싫으니
그럼 니가 평소에 요구했던
독립을 하라 했습니다.
그러니
보증금을 내놓으라는 겁니다
원룸은 위험하니
오피스텔이나 아파트를 구하겠다고요.
아이 독립할때 보증금 내주는 부모님도
있으시고 아닌경우도 있겠지만,
전. 돈없으니 니가 다 알아서 해라.
하고 말았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님들은 어찌하실지요..
IP : 122.36.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2.6 8:50 AM
(49.142.xxx.116)
평소에 말 잘들어야 보증금이고 뭐고 해주죠. 저래 구는데 왜 해줍니까..
전 항상 자식편에서 편들어주는 입장(그런 댓글 달아서 욕도 많이 먹음)이지만 직장인이면서
부모말도 안듣고 뭐 맡겨놓은 돈 달라는 식으로 나오며 얄짤 없습니다.
시중 5대은행중 아무데나 가보라 하세요. 청년 직장인들 상대로 무슨 임대아파트 청약자금 지원하든데(거의 무이자로)
2. ㅇㅇ
'20.2.6 8:52 AM
(49.142.xxx.116)
직장 다니면서 남자친구도 마날수도 있고 친구네 집에서 잘수도 있겠죠. 그 시절에 그것도 안하면
나중에 지나간 청춘 후회할수도 있긴 해요만은
부모입장도 생각해가며서 적당히 해야지, 매주 자고 오고, 아예 맡겨놓은것처럼 무슨 아파트 보증금 내놓으라?
원룸은 위험하다?고요? 외박하고 오는게 더 위험하다고 하세요.
3. 직장다니면
'20.2.6 9:34 AM
(110.70.xxx.137)
성인인데 늦게 들어와도 네 인생 네 맘대로 살아라하고
집 시끄럽게 하지 않으면 안되나요?
주말에도 안들어오면 편하죠
아니 평소에도 없는듯 식사, 청소, 빨래 본인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숙박비조로 돈 조금 받으셔서 모아주시고
아이가 눈 앞에 있으면 걱정되서 잔소리하고
안보이면 아예 생각 안나고 어찌살든 상관없다 하시는거 아니면
서로 거리감을 갖고 떨어질 준비를 하시는게 맞지 싶습니다
4. 그런게
'20.2.6 10:39 AM
(180.68.xxx.100)
세대차이인가봐요
저랑 남편도 특별한 일 아닌데 외박하는 건 셇더러고요.
남자 아아들만 카우는데도.
큰아이는 취업하고 회사랑 멀다는 이유로 반대하는데도
대출 받아 직장 근처로 독립했고
2년 지난 후 대출 반 정도 갚아 주니
자기가 벌은 돈이랑 해서 대출 0으로 만들었네요.
작은 아이는 취업 준비 중인데
큰아이처럼 빨리 독립하기를 바랍니다.^^
너무 다른 라이프 사이클이 서로를 힘들게 하니 독립이 가정의평화의 열쇠 같아요.
대출하라고 하고 약간의 지원을 해주세요.
요즘 아이들 너무 받는데만 익숙하고
자기 밖에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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