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불꽃 이영애 모델이...

드라마 조회수 : 7,045
작성일 : 2020-02-06 02:54:59
불꽃 다시보기 하는데
이영애 극중 재벌 며느리 스토리 모델이 고현정씨 같은데.. 아닐까요?
IP : 112.168.xxx.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6 3:33 AM (182.209.xxx.43)

    작가 본인 아닐까요?
    직업도 그렇고 성격 예민한것도 그렇구.^^

  • 2. 시집가기전
    '20.2.6 5:28 AM (183.100.xxx.33)

    고현정 결혼전에 나온드라마예요

  • 3. ...
    '20.2.6 5:39 AM (181.13.xxx.6)

    고현정 결혼 1995년, 불꽃 2002년. 저도 보면서 고현정 생각 났어요.

  • 4. ㅇㅇ
    '20.2.6 6:54 AM (182.211.xxx.221)

    고현정은 남편을 좋아했고 이혼도 하고싶어한것도 아니고

  • 5.
    '20.2.6 6:57 AM (180.69.xxx.118)

    고현정이 이혼 원한 것 아니었나요?
    남편 때문이 아니고 시집살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원해서 한 걸로 알고 있었는데...

  • 6. 이혼
    '20.2.6 7:00 AM (91.48.xxx.24)

    당한거죠. 한강에서 그 일로. 샴숑 치밀해요.

  • 7. 전혀
    '20.2.6 8:55 AM (14.52.xxx.225)

    그런 느낌 아니고.
    작가 김수현의 이상형 같아요.
    예쁘고 똑똑하고 예민하고 남자들이 좋아하는.
    하지만 사랑에는 열정적인.

  • 8. 단순하시네용
    '20.2.6 9:14 AM (58.231.xxx.47) - 삭제된댓글

    김수현 작가가 자가복제를 반복해 온 김수현 월드의 1999년-2000년 버전인데요. 이상하시네용. 겨우 고현정
    김수현 작가가 원래 가족많은 서민들 세계의 애환을 꽤 사실적으로 그려 스타덤에 오른 후, 한 편으로는 청춘의 덫과 같은(6-70년대 초반 처음 제작시)의 상류층과 그 부를 좆는 남자-순애보로 희생하는 여 이런 구도로
    당시 시대상이나 연속극 풍토에 대단한 반향을 일으키긴 했는데..김수현 작가의 숱한 작품들의 인간상과 주요 캐릭터들의 대개가 그녀의 사적인 인생의 사실적인 반영이거나 자신의 뚜렷한 지향(서민으로 상류층 지향)이 전체적으로 자리하고 있어요. 사실 [사랑이 뭐길래] 정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자가변주식인데...김수현 드라마에 줄곧 등장하는 상류사회의 재벌가 회장이 식사시중들게 하는 며느리, 불교인지 어떤 민속신앙이 뿌리깊게 생활에 베인 요소, 재벌가 사장들의 '여자'를 좇는 대상이 왠지 자신을 이상화하거나 작가 개인이 충분히 유추되는 모델(자아 강한 작가, 그러나 생활고를 겪는 집안의 가장 등등) 어찌보면 자가복제적인 요소가 많은데요...정주영 회장의 자서전 대필은 알려진 사실이니 여기에 써도 되겠지요.
    20대 중반에 아이의 엄마가 되어 당대에 잘 없는 연속극을 쓸 때에는 서민 세계의 애환이나 청춘의 방황을 굉장히 공감가게 그리다가도 청춘의 덫같이 도발적인 작품도 그려내는데 어느 시기에 굉장히 성공한 이후 줄곧 재벌가의 풍속이 이상적으로 절도 있는 양반적인 요소, 큰 어른으로 그려져요. 작가로 성공해 정재계의 주요인물들과 교류를 한 영향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이영애가 분한 역할빼고 김나운이나 장서희가 한 역할이 실제 작가들의 현실이구용

  • 9. ....
    '20.2.6 9:17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말도 안되는 드라마
    세상에 그런 여자 완전 무매력
    근데 이영애 미모하나로 모든 개연성과 스토리가 납득
    이쁘긴 이쁘네요

  • 10. 단순하시네용
    '20.2.6 9:35 AM (58.231.xxx.47) - 삭제된댓글

    김수현 작가가 자가복제를 반복해 온 김수현 월드의 2000년 버전인데요. 이상하시네용. 겨우 고현정
    김수현 작가가 원래 가족많은 서민들 세계의 애환을 꽤 사실적으로 그려 스타덤에 오른 후, 한 편으로는 청춘의 덫과 같은(6-70년대 초반 처음 제작시)의 상류층과 그 부를 좆는 남자의 배신, 순애보로 희생하던 아이있던 여자의 복수 이런 구도로, 당시 시대상이나 연속극 풍토에 대단한 반향을 일으키긴 했는데..김수현 작가의 숱한 작품들의 인간상과 주요 캐릭터들의 대개가 사적인 생의,사실적인 반영이거나 자신의 뚜렷한 지향(상류층)이 전체적으로 자리하고 있어요. 사실 [사랑이 뭐길래] 정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자가변주식인데...김수현 드라마에 줄곧 등장하는 상류사회의 재벌가 회장이 식사 시중들게 하는 며느리, 불교인지 어떤 민속신앙이 뿌리깊게 생활에 베인 요소, 재벌가 사장들의 '여자'를 좇는 대상이 왠지 자신을 이상화하거나 작가 개인의 성향이 충분히 유추되는 모델(자아 강한 작가, 그러나 생활고를 겪는 집안의 가장 등등), 식재료 등에 대한 엄한 기준을 통해 식문화를 통한 계급적 차이 여실히(과시적) 노출, 유니폼입고 정렬하는 부리는 사람에 대한 묘사와 '하대'를 통해 구별짓기 등 ...정주영 회장의 자서전 대필은 알려진 사실이니 여기에 써도 되겠지요.
    20대 중반에 아이의 엄마가 되어 당대에 잘 없는 연속극을 쓸 때에는 서민 세계의 애환이나 청춘의 고난과 방황을 밀도있게 그리다가도 청춘의 덫같이 도발적인 작품도 그려내는데 이후 방송작가계에 성공가도를 달리고 획을 하나 그은 이후, 줄곧 재벌가가 이상적으로 절도 있는 양반적인 요소, 큰 어른, 대단한 명문가 식으로 그려져요. 작가로 성공해 정재계의 주요인물들과 교류를 한 영향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이영애가 분한 역할보다는 김나운이나 장서희가 한 역할이 실제 작가들의 현실이구용~
    이상 언어의 마술사라는 이름으로 모든 방송사와 드라마에서 독식하다시피할 때에도, 저는 김수현 작가가 그리는 드라마 속의 세상은 너무도 왜곡되었다 생각했어요. 이제는 식상해서 일절 보지 않음.
    장미희나 김희애가 오버되어 그 자체이듯,,,김수현 작가도 더할 나위없이 그 자체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3170 친정 부모님 위패를 절에 모시고싶어요 7 궁금 2020/02/09 5,117
1033169 마트에서 5 .. 2020/02/09 2,166
1033168 예비대딩 귀가가 계속 늦네요 어디까지 봐줘야나 4 예비대딩 2020/02/09 1,584
1033167 마스크 재사용 가능한가. 마스크 사용방법이에요. 6 마스크 2020/02/09 2,898
1033166 이규형감독은 싱글인가요 3 ㅅㅇ 2020/02/09 4,595
1033165 (펌)우리는 '불안'vs 세계는'칭찬'...한국 코로나 대응에 .. 4 제대로알기 2020/02/09 1,437
1033164 저녁에 집에서 샤브샤브해먹었는데 좋네요 5 ㅇㅇ 2020/02/09 4,141
1033163 에어비앤비 환불거절 조심하세요 7 2020/02/09 3,377
1033162 82에도 광고글이 많나봐요 hap 2020/02/09 677
1033161 사주봤는데 완벽주의자 8 성격 2020/02/08 3,594
1033160 나눗셈 잘하시는 분? 15 이거봐주세요.. 2020/02/08 2,262
1033159 요즘 메갈페미들이 트랜스젠더들 공격하나보네요 5 .. 2020/02/08 1,065
1033158 실내자전거 운동 16 .. 2020/02/08 3,963
1033157 사랑의 불시착 해피엔딩 6 희망 2020/02/08 4,965
1033156 이태원클라스 여주 캐스팅 67 안녕 2020/02/08 15,939
1033155 스토브리그 오늘 완전 대박이네요. 담주가 막방이라니 4 야구가 좋아.. 2020/02/08 4,177
1033154 [펌] 탈북유튜버가 본 '사랑의 불시착' 2 zzz 2020/02/08 4,840
1033153 이직한 직장 동료 아들 축의금 12 즐거운맘 2020/02/08 3,655
1033152 의협, "정부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골든타임 놓치고 있다.. 54 ㄱㄴ 2020/02/08 7,114
1033151 이태원 클라쓰 보시는 분들 18 2020/02/08 5,391
1033150 고혈압 당뇨 정기진료 병원 옮겨보신분 계신가요? 3 궁금 2020/02/08 1,607
1033149 최초합해서 등록한 등록금환불 2 미리 감사합.. 2020/02/08 1,811
1033148 둘째낳고 첫째 심리문제...너무너무 힘들어요 16 힘듦 2020/02/08 5,953
1033147 이케아에서 산 것 중 추천하고 싶은거 있으세요? 62 추천 2020/02/08 10,708
1033146 일본방송에서 한국은 no재팬 아니고 no차이나 17 ㅋㅋㅋ 2020/02/08 3,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