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걱정으로 잠이안와요

ㅇㅇ 조회수 : 3,305
작성일 : 2020-02-06 00:11:17
아이들 건강걱정 (피부, 치과문제 ...)
교우관계걱정 ..
다 애들 걱정이네요
모레, 큰아이 교정때문에 발치앞두고 있는데
병원 두군데서 말이 달라 고민이있구요
내일 생활하려면 자야하는데.. 걱정때문에 뒤척이다 일어나버렸어요..
잠 어떻게자나요 이럴땐...
성당간지 일년은 된것같은데 ㅜㅜ
아이들위해 묵주기도라도 드려볼까요...
IP : 175.223.xxx.2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2.6 12:32 AM (111.118.xxx.150)

    그게 잠못잘 정도 고민은 아닌것 같은데요.
    입시 치르다 쓰러져요.

  • 2.
    '20.2.6 12:38 AM (124.49.xxx.61)

    그냥 담담하게 생각해요. 남들도 다한다 ..하고
    돈없어 치과 못가는 사람들도 있어요

  • 3. ㅇㅇ
    '20.2.6 12:40 AM (175.223.xxx.233)

    두아이 피부병이 어떤병이고 지금 어떤상황인지
    교우관계는 또 몇년째 어떻게 아이들을 힘들게하는지
    쓰지도 않았는데요....

  • 4. ㅇㅇ
    '20.2.6 12:42 AM (175.223.xxx.233)

    하긴 고민의 크기야 뭐 상관있겠어요
    자기 손톱밑에 가시가 제일아픈거죠
    좀 편해지고 싶어요 ㅜㅜ

  • 5. 원글님
    '20.2.6 1:01 AM (58.237.xxx.75)

    살다보면 걱정거리가 끝이 없지요.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의 걱정거리중 반은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는 것이고
    나머지 반은 대부분 걱정한다고 해결되지 않는 거래요.
    임종을 앞둔 사람들이 제일 후회하는게 쓸데없는 걱정으로 즐겁게 살지 못한 거래요.
    이 걱정거리 해결하고 나면 또 저 걱정거리가 오는걸요.
    그냥 담담히 닥치면 다 해결한다... 내가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 해서 헤쳐나간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걱정을 내려놓으세요.
    저도 가끔 화분이나 인형에 대고 걱정거리 얘기하곤 해요.
    그래도 다 잘 할 수 있겠지? 그치? 아자아자~ 이렇게 끝을 맺죠^^

  • 6. ㅇㅇ
    '20.2.6 1:21 AM (175.223.xxx.233)

    읽는것으로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어쩜 사람마음을 어루만지는 글을 쓰시는지..

    남편이 너무 아이같고 항상 저혼자 모든걸 고민해서
    헤쳐나가다보니.. 항상 제가 고민한만큼 달라지긴했어요.
    저희집 상황은..ㅜㅜ 그게 저를 더 힘들게하네요 ..
    어깨가 무거워요..

    마지막줄 ..너무좋은 얘기네요
    저도 꼭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7. 달라지지도
    '20.2.6 1:41 AM (120.142.xxx.209)

    않을 걱정을 왜 해요
    오히려 부정적 생각에 운이 떨어져요

  • 8. 안정제
    '20.2.6 1:48 AM (112.168.xxx.51)

    신경이 예민해져서 그래요
    신경 안정제 처방 받으시고 드시고 주무세요

  • 9. ㅇㅇ
    '20.2.6 2:19 AM (175.223.xxx.233)

    그래야할까봐요
    친정여자들 다 불면증으로 약먹는데
    저도 비껴갈수없나 보네요 ㅜㅜ

  • 10. 혹시
    '20.2.6 9:05 PM (59.8.xxx.57)

    이 댓글 보신다면 이 동영상 한번 보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LqzUYbknTAo

  • 11. ㅇㅇ
    '20.2.6 10:41 PM (175.223.xxx.233)

    닥터유..저도 구독중인 채널이네요^^
    올려주신 영상은 못본거에요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2529 국민은행 10년차면 1년에 돈 얼마벌어요? 8 궁ㄱ니 2020/02/07 4,850
1032528 시부모님 너무 싫어요. 13 ... 2020/02/07 7,054
1032527 부부관계 극심한 권태기.. 어쩌죠. 14 어떻게하지 2020/02/07 8,864
1032526 인터넷이 아예 안되는 곳이 있나요? 5 happ 2020/02/07 809
1032525 '아파트 판 돈까지 어디에 쓸 지 소명하라니...'라는 기사에 .. 9 공부합니다... 2020/02/07 2,981
1032524 신종코로나 확진자들 독감주사 맞았는지 조사 해주면 좋겠어요. 17 내마음 2020/02/07 4,461
1032523 마음이 아픈날이네요. 1 슬픔이 2020/02/07 2,291
1032522 비교하는 삶 9 ㄱㄱ 2020/02/07 2,949
1032521 감사합니다. 32 ... 2020/02/07 18,733
1032520 님들이 이런것 겪었다면 기분 괜찮나요? 15 ........ 2020/02/07 3,844
1032519 기자 패는 댓글 3 기자야 2020/02/07 1,071
1032518 '신종 코로나' 국가별 상황은?..예상보다 감염력↑·치사율↓ 2 2929 2020/02/07 1,895
1032517 확진자가 갔던 장소를.. 3 .. 2020/02/07 2,555
1032516 발소리 크신 분들 고치기 힘든건지...ㅠ 2 층간소음 2020/02/07 1,435
1032515 열등감이 너무 심해 괴로워요.. 도와주세요ㅜㅜ 8 열등감 2020/02/07 4,518
1032514 아들이 몇년 째 목에 가래 같은 게 낀다고 끙끙대요 29 이물감 2020/02/07 7,277
1032513 알파카 코트 사시기 전에 생각해보세요 19 .. 2020/02/07 6,242
1032512 사주에 관이 깨져서 그런지, 수입이 일정치 못하고 너무 차이가 .. 1 ㅇㅇ 2020/02/07 1,996
1032511 미국 한인2세들 큰 일 해냈군요. /펌 14 와우 2020/02/07 6,628
1032510 5년 뒤 내 앞에서 무릎 - 경찰대생, 결국 퇴학 조치 11 ㅇㅇ 2020/02/07 4,439
1032509 안면 거상 잘 아시는 분 질문 있어요 14 happ 2020/02/07 5,541
1032508 고등아들이 이번주 생일파티한다는데요 3 생일 2020/02/07 1,504
1032507 펭수) 텬배님들 저도 오늘 붕싸 도착요 7 펭덕 2020/02/07 1,440
1032506 민주당 하원 의장 트럼프 연두교서 사본 X어보여 2 미국 2020/02/07 966
1032505 허무맹랑 소리 상처 받지 마세요,우한 교민은 지금 포스트잇 소통.. 3 .... 2020/02/07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