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걱정으로 잠이안와요
교우관계걱정 ..
다 애들 걱정이네요
모레, 큰아이 교정때문에 발치앞두고 있는데
병원 두군데서 말이 달라 고민이있구요
내일 생활하려면 자야하는데.. 걱정때문에 뒤척이다 일어나버렸어요..
잠 어떻게자나요 이럴땐...
성당간지 일년은 된것같은데 ㅜㅜ
아이들위해 묵주기도라도 드려볼까요...
1. ??
'20.2.6 12:32 AM (111.118.xxx.150)그게 잠못잘 정도 고민은 아닌것 같은데요.
입시 치르다 쓰러져요.2. 콩
'20.2.6 12:38 AM (124.49.xxx.61)그냥 담담하게 생각해요. 남들도 다한다 ..하고
돈없어 치과 못가는 사람들도 있어요3. ㅇㅇ
'20.2.6 12:40 AM (175.223.xxx.233)두아이 피부병이 어떤병이고 지금 어떤상황인지
교우관계는 또 몇년째 어떻게 아이들을 힘들게하는지
쓰지도 않았는데요....4. ㅇㅇ
'20.2.6 12:42 AM (175.223.xxx.233)하긴 고민의 크기야 뭐 상관있겠어요
자기 손톱밑에 가시가 제일아픈거죠
좀 편해지고 싶어요 ㅜㅜ5. 원글님
'20.2.6 1:01 AM (58.237.xxx.75)살다보면 걱정거리가 끝이 없지요.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의 걱정거리중 반은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는 것이고
나머지 반은 대부분 걱정한다고 해결되지 않는 거래요.
임종을 앞둔 사람들이 제일 후회하는게 쓸데없는 걱정으로 즐겁게 살지 못한 거래요.
이 걱정거리 해결하고 나면 또 저 걱정거리가 오는걸요.
그냥 담담히 닥치면 다 해결한다... 내가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 해서 헤쳐나간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걱정을 내려놓으세요.
저도 가끔 화분이나 인형에 대고 걱정거리 얘기하곤 해요.
그래도 다 잘 할 수 있겠지? 그치? 아자아자~ 이렇게 끝을 맺죠^^6. ㅇㅇ
'20.2.6 1:21 AM (175.223.xxx.233)읽는것으로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어쩜 사람마음을 어루만지는 글을 쓰시는지..
남편이 너무 아이같고 항상 저혼자 모든걸 고민해서
헤쳐나가다보니.. 항상 제가 고민한만큼 달라지긴했어요.
저희집 상황은..ㅜㅜ 그게 저를 더 힘들게하네요 ..
어깨가 무거워요..
마지막줄 ..너무좋은 얘기네요
저도 꼭 해볼게요
감사합니다♡7. 달라지지도
'20.2.6 1:41 AM (120.142.xxx.209)않을 걱정을 왜 해요
오히려 부정적 생각에 운이 떨어져요8. 안정제
'20.2.6 1:48 AM (112.168.xxx.51)신경이 예민해져서 그래요
신경 안정제 처방 받으시고 드시고 주무세요9. ㅇㅇ
'20.2.6 2:19 AM (175.223.xxx.233)그래야할까봐요
친정여자들 다 불면증으로 약먹는데
저도 비껴갈수없나 보네요 ㅜㅜ10. 혹시
'20.2.6 9:05 PM (59.8.xxx.57)이 댓글 보신다면 이 동영상 한번 보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LqzUYbknTAo11. ㅇㅇ
'20.2.6 10:41 PM (175.223.xxx.233)닥터유..저도 구독중인 채널이네요^^
올려주신 영상은 못본거에요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