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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국수 먹으러 갔다가 너무 불쾌했어요.

ooo 조회수 : 23,842
작성일 : 2020-02-05 23:41:10
엄마 집 인테리어 공사 시작하는 날이라
피해있을겸 스타필드 모시고 갔어요.
날씨가 너무 추워 점심으로 유명 국수전문점에 가서
저는 칼국수, 엄마는 국밥 그리고 모듬전도 주문했어요.

제가 본 스타필드 중 오늘이 제일 한가했고 식당에도
저희가 유일한 테이블이였다가 나중에 나올때쯤 보니
총 4테이블 정도 있더라구요.
온통 아줌마뿐인 직원 서너명이 모여 수다떠는 소리가
제일 크게 들릴만큼 한산했어요.

처음에 반찬 나오고 꽤 기다린 후 모듬전이 먼저 나왔는데
전 접시를 그냥 손으로 들고 오더니 턱 내려놓더라구요.
당황했지만 뭐라 하긴 그래서 그냥 먹었어요.
전을 다 먹어갈 무렵 엄마 국밥이 먼저 나왔는데
한손엔 뚝배기를 (밑에 플라스틱 받침 부분 잡고)
한손엔 공기밥을 들고 와서 내려놓는거 보고
"쟁반이라도 쓰시면 안 되겠어요? 보기 참 불편하네요"
한마디 했더니 다음에 나온 제 칼국수는 웨건에 싣고 오더라구요.

제가 이런거 너무 싫어하거든요.
2명이 5만원 넘는 점심식사 하는데 그 업장 직원들 전부
반짝이 양말이나 덧버선에 쓰레빠 끌고 쟁반도 안 쓰고
직원들끼리 어찌나 떠드는지 그 무식하고 교양없는 말투를
식사 내내 들어야 한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해줄 여지가
없는거예요.

식사하는 동안은 참다가 계산할때 점장이나 사장님 계시냐고 물었더니
오늘 휴무일이라 안 나왔다면서 무슨 일인지 자기한테 얘기하래요.
계산하던 직원이 처음에 모듬전 갖다준 아줌마였는데
자기에 대한 컴플레인을 자기한테 하라는거쟎아요.
어이없어서 됐다고 하고 그냥 나왔는데 제가 너무 좋아했던
음식점이지만 그 깻잎찜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다신 안 갑니다.
IP : 116.34.xxx.84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5 11:44 PM (27.176.xxx.234)

    주인이 안나오면 저 모양..
    근데 또 주인은 자기 안나와도
    저절로 돈이 벌리길 바라고.
    자영업자들이 다 그런 심사

  • 2. ㅡㅡㅡ
    '20.2.5 11:44 PM (70.106.xxx.240)

    저래서 직원들만 있는 식당은 망해요

  • 3. 매니저에게
    '20.2.5 11:46 PM (211.193.xxx.134)

    인센티브를 확실히 걸어놓으면

    사장없어도 잘 돌아갑니다

  • 4. ...
    '20.2.5 11:49 PM (222.110.xxx.56)

    저는 그 깼잎찜이 궁금해요..

  • 5. ...
    '20.2.5 11:50 PM (222.110.xxx.56)

    아 소호정 가셨나봐요.

  • 6. ooo
    '20.2.5 11:51 PM (116.34.xxx.84)

    국수는 안동국시라 심심한 맛인데 그 깻잎찜에 국수 싸먹는걸로
    유명한 집이거든요.
    근데 오늘 제 기분이 별로였다는걸 빼고 객관적으로 생각해봐도 양재점이 훨씬 맛있었어요.
    하남 스타필드점은 절대 비추합니다 ㅜㅜ

  • 7. T
    '20.2.5 11:55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쟁반, 시끄런 수다 때문에 반짝이 양말과 덧버선도 불쾌하신건가요?
    지저분한것도 아니고..옷차림 지적은 (원글님이 보기에 촌스런 차림이었겠죠) 직원들의 불쾌한 행동과 전혀 관계없어 보여서요.
    원글님이 그들을 비하하는 것처럼 느껴져요.

  • 8. ...
    '20.2.5 11:57 PM (222.110.xxx.56)

    저는 원글님 이해가 되긴 해요.
    기본적으로 그런 서비스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라면 음식도 얼마나 더럽게 나올까 싶어요.
    수다 막 떠는 직원들 보면 손님음식에 집중하지 않고 자기들 수다떠느라고 음식이 산으로 가도 모를것같은 느낌때문에...더럽게 느껴져요.

  • 9. ooo
    '20.2.6 12:00 AM (116.34.xxx.84)

    스타필드 다른 식당 직원들 다 유니폼 입고 젊고 단정해요.
    또한 좌식 식당이라면 신발 신고 벗기 불편하니 쓰레빠 신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부 테이블인 식당에서 쓰레빠 신고 일 한다는건
    자기 직업에 대한 마인드가 딱 그 수준이라고 봅니다.
    객단가 높은 업장에서 직원 관리를 그렇게밖에 못한다는것도
    불쾌했구요.

  • 10. ㅡㅡㅡ
    '20.2.6 12:04 AM (70.106.xxx.240)

    나중에 전화로 사장 매니저 바꾸라고 해서 말하면 돼요
    사장이 알아야죠

  • 11. 이해는 가는데
    '20.2.6 12:11 AM (221.140.xxx.230)

    저는 남한테 '무식하고 교양 없다' 라는 말을 쓰는 사람치고
    교양있는 경우를 못봤어요.
    교양의 본질은 인간에 대한 존중이라고 생각해요
    상대가 어떤 모양일지라도..

  • 12. ooo
    '20.2.6 12:15 AM (116.34.xxx.84)

    지금 제 교양이나 교양의 본질을 논하자는게 아니쟎아요.
    내 고객에게 식사 시간 내내 억세고 거친 말투로 시덥쟎은
    자기들 일상 얘기 다 들리게 큰 소리로 떠드는걸
    일반적으로 교양 없다고 표현할 수 있는 겁니다.

  • 13. ...
    '20.2.6 12:18 AM (210.117.xxx.86)

    병원 다니면서 보니 의사들도 다 슬리퍼 신고
    학교 선생님들도 대부분 슬리퍼 신던데
    이들의 교양 없음에 분노가 일겠어요 원글님은

  • 14. 이해는 가는데
    '20.2.6 12:19 AM (221.140.xxx.230)

    개인적으로는 저도 남 밥 먹는데 큰 소리로 떠드는 손님, 직원 참 싫어요
    그런데,
    참 싫다. 직원 교육이 안되어있구나 하고 말지..
    남 보고 무식하네,,교양이 없네..
    교양 없다란 말로 남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옆에서 보기엔 참 밥맛이더라는

  • 15. 근데
    '20.2.6 12:22 AM (124.54.xxx.37)

    아무리 손님 없어도 한사람당 이만원도 넘는 식당에서 직원들끼리 삼삼오오 떠들고 있는건 고쳐야하는거 맞아요 그리고 쟁반없이 음식 손으로 들고오는거 위생상도 안좋죠 저는 원글님이 이해가 가는데 댓글들 까칠하네요

  • 16. ㅣㅣ
    '20.2.6 12:24 AM (49.166.xxx.20)

    딴건 떠나서 손님 있는데 시끄럽게 떠드는 종업원은
    정말 별로죠.

  • 17. ...
    '20.2.6 12:26 AM (222.110.xxx.56)

    음..그런데 정말 무식하고 교양없는 사람은 어떻게 표현하죠?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밥값에 팁을 포함하지 않고 따로 빼서 팁주는 문화로 바뀌어야해요.

  • 18. 하동곰탐집
    '20.2.6 12:28 AM (39.125.xxx.233) - 삭제된댓글

    가면 놀라서 기절하실듯.

  • 19. 하남스타필드에
    '20.2.6 12:30 AM (39.125.xxx.233)

    조용하고 고즈넉한 식당이 있긴 한가요?

  • 20.
    '20.2.6 12:33 AM (182.218.xxx.71)

    하남 스타필드점 저도 한 번 가봤는데
    국밥은 미지근해서 뭔가? 싶었고
    서빙 하는 분 친절도도 뭐지?
    살짝 불쾌하다? 싶긴 했어요
    관리가 필요해 보이긴 했습니다

  • 21. cake on
    '20.2.6 12:33 AM (124.111.xxx.113)

    진상의 마음은 이런거였군요.

  • 22. 윗님
    '20.2.6 12:40 AM (106.101.xxx.150)

    어디를 봐서 원글님이 진상이라는건지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쟁반 없는 식당도 아닌데 한 손에 공기밥 한 손에 뚝배기
    들고 나오면 저도 불쾌할거 같아요.
    꼭 사장이나 책임자가 없는 시간 식당 모습이 저래요

  • 23. ㄷㄱ
    '20.2.6 12:40 AM (218.39.xxx.246)

    원글님 불쾌한마음 충분히 이해가요
    수다 떠는거야 그들도 손님없고 심심하니 그런가보다해도
    음식 쟁반없이 들고 다니는건 음식점에서 있어선 안되는 일입니다
    큰업장 주방에서 얄바하는데 어쩌다 서빙하는 직원이 음식 그릇만들고 가면 주방장님 난리납니다
    손님에 대한 기본예의가 없다고요

  • 24. ,,,,
    '20.2.6 12:48 AM (223.38.xxx.224)

    스타필드 내 푸드코트 아니고 음식점들 입점해 있어요
    고급 까진 아니라도 음식값이 꽤 나가는....
    고객에 대한 기본적인 서비스는 갖춰야죠...
    어디 유명한 김밥집 갔다가 주방에서 설거지하며
    싱크대로 그릇 던지는 소리에 놀랐던....
    맛집이니 뭐니 쳐다도 안 보게 되더라구요

  • 25. 이런글에
    '20.2.6 12:54 AM (125.176.xxx.214)

    꼭 훈계하는 나쁜버릇 있는분들이 있더라고요.
    글 읽어봐도 수긍이 가는 내용인데
    비비꼬여 댓글다는분들은 습관인가요?

  • 26. 표나요
    '20.2.6 12:55 AM (110.10.xxx.74)

    울동네...주인없으면 꼭 현금으로 계산유도하는 가게 하나 알아요.
    매출속일려나...

  • 27. 요새
    '20.2.6 1:03 A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특히 음식점은 맛 찾아 가기도 하지만
    사실 서비스도 맛 못지 않게 비중이 크죠
    바쁘게 돌아가는 김밥의 천국이라는 곳도 왠만한 음식은 다 쟁반에 받쳐 나옵니다. 갓 말은 김밥은 종종 접시에만 담아오기도 하지만요.

    재주라면 재주네요
    한 손에 뚝배기, 한 손에 공기밥이라니!

    돈을 떠나서 밥 한끼 먹는데도 대접을 받았다는 느낌을 주는 밥집이 있어요.
    반대로 넌덜머리가 나는 집도 있죠
    맛과 서비스가 바로 그 기준이 되는거 같아요.

  • 28. ..
    '20.2.6 1:28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근데 외국 유명 레스토랑도 다
    손에 접시 들고 내려 놓지 않나요?
    한식은 꼭 쟁반이 있어야 햐는군요

  • 29. 에휴
    '20.2.6 1:49 AM (97.70.xxx.21)

    참 오만원짜리 밥이 뭐그리 대단하다고..손가락이 빠진것도 아니고.대다나다증말..
    앞으론 호텔가서 식사하세요

  • 30. 원글님
    '20.2.6 2:24 AM (182.224.xxx.120) - 삭제된댓글

    기분나쁘실지 몰라도..안동국시 그렇게 대단하게 교양있게 시중들어야하는 음식점 아닙니다.
    요즘 둘이 가서 오만원은 그냥 삽겹살 먹으러 가도 나오고 ..그냥 음식점에서 전이나 수육하나 시켜도 그정도 나와요.
    원글님이 음식먹을때는 주위가 다 고요해야하나요? 덧신 못신나요?
    그 종업원들이 식사시간끝나서 좀 한가할때 서로 이야기도 못하나요?
    정말 교만이 깔여있으십니다.

  • 31. 원글님
    '20.2.6 2:24 AM (182.224.xxx.120)

    기분나쁘실지 몰라도..안동국시 그렇게 대단하게 교양있게 시중들어야하는 음식점 아닙니다.
    요즘 둘이 가서 오만원은 그냥 삽겹살 먹으러 가도 나오고 ..그냥 음식점에서 전이나 수육하나 시켜도 그정도 나와요.
    원글님이 음식먹을때는 주위가 다 고요해야하나요? 덧신 못신나요?
    그 종업원들이 식사시간끝나서 좀 한가할때 서로 이야기도 못하나요?
    내가 돈쓰니 니들 다 꿇어...하는 교만이 깔려있으십니다.

  • 32. 저도 좀
    '20.2.6 2:35 AM (221.188.xxx.201)

    무슨 말인지는 알지만 저도 원글님 오버다에 한표요.
    그럴 수도 있고 맘에 안들면 안가면 그뿐요 5만원 소리가 나올 이야긴 아닌듯요

  • 33. 유난
    '20.2.6 3:23 AM (112.161.xxx.165)

    거안제미 했어야 했는데... 열받았나보네.

  • 34. ...
    '20.2.6 3:51 AM (1.237.xxx.189)

    그 아줌마들 시끄러운거 싫을순 있는데
    님도 억세기가 만만치 않을듯

  • 35. 이해
    '20.2.6 3:53 AM (175.193.xxx.225)

    충분히 이해가요
    저도 애랑 갈비집에 갔는데 늦은시간이라 식사되냐 묻고 된다길래 고기시켜 먹으려는데 서빙아주머니가 바로 옆테이블에 앉아서 씻은 수저를 마른수건으로 닦는데 쨍쨍 던지듯 내려놓더라고요
    식사하는데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너무 짜증나서 식사하는데 소리때문에 너무 정신이없다 조용히 먹고싶다고했더니 띠껍다는듯 눈흘기며 네하더라고요
    그후론 그집 안가요
    식당서 종업원들 소리큰거 너무 짜증나요

  • 36. ㅇㅇ
    '20.2.6 4:14 AM (39.115.xxx.225)

    슬리퍼에 반짝이 양말 신은건 왜ㅋㅋㅋㅋㅋ
    시끄러우면 시끄러워서 밥먹을 때 짜증났다 하면 그만이지..진짜 거안제미하셔야 할듯...

  • 37. ...
    '20.2.6 4:17 AM (223.62.xxx.234)

    아 진짜 싫다
    누가 싫은지는 교양있게 말하지 말아야지

  • 38. 무식하고
    '20.2.6 6:11 AM (1.241.xxx.7)

    교양없는 말투들‥ ‥ 이라,
    식당에서 종업원들이 시끄럽게 하는게 불쾌한건 이해해도 무식하고 교양없는 말투에 더 짜증이 난건가요? 만약 사장이 주방에서 반짝이 양말신고 나오셨음 뭐라고 하셨을 거예요?? 옷차림과 교양있는 말투 요구할 건가요? ㅎ진짜 밥맛 없네요~
    저도 시끄러운건 싫지만‥ 5만원짜리 식사로 가격까지 거론하며 무식이네 교양없네 하는 님도 교양수준은 크게 다르지 않아보여요

  • 39. ㅣㅣ
    '20.2.6 6:17 AM (122.36.xxx.71)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는 저도 남 밥 먹는데 큰 소리로 떠드는 손님, 직원 참 싫어요
    그런데,참 싫다. 직원 교육이 안되어있구나 하고 말지..
    남 보고 무식하네,,교양이 없네..
    교양 없다란 말로 남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옆에서 보기엔 참 밥맛이더라는 2222

    본인은 5만원에 맞는 정당한 권리를 요구한단 식인데 외모지적 교양 어쩌구...결국 5만원에 대한 부심이신듯요..

  • 40.
    '20.2.6 7:48 AM (1.229.xxx.52)

    그 식당 다시 안가고 싶은 마음, 불쾌했던 원글님 마음,
    원글님 글 읽어보니 교양있고 학식있으셔서 그런가보다 이해는 가는데 특별히 컴플레인할만한 사항이 눈에 띄지도 않았던 걸로(원글님 음식에 머리카락이 빠졌다던가, 직원이 대놓고 불친절을 쏘아붙였더던가...) 사장 불어 훈계질하려던거예요? 나참.... 이 선민의식 어쩔.
    무슨 식당 투자자라도 되는 양 오바하지 마세요, 불쾌할 순 있어도 그런 일로 원글님이 오지랖 떤 순간 원글님 교양도 물건너 갔어요.

  • 41. ...
    '20.2.6 7:50 AM (223.38.xxx.47)

    식사할때 시끄러운거 직원,손님 정말싫고
    서비스나 위생상태는 사실 맛 못지않게 비중이 크죠

  • 42. ....
    '20.2.6 8:21 AM (110.70.xxx.181)

    사장까지 부를정도의 불쾌함이었나요??

    있었다면
    1.그릇 손으로 들고다니게하지마라
    (요즘은 힘들어서인지 트레이로 운반하는데 한두개는 오히려 트레이가 부담스러워 손으로 나르는곳이 많더라구요)
    2.손님식사할때 개인사적인대화 못하게하라 너무 시끄럽다
    3.슬리퍼와 반짝이양말 못신게 하라 ???

    이렇게 얘기하려 하셧나요????
    소호정인지 안동국시가 그정도의 식당은 아니라 생각하는데 ..

    물론 내돈주고 내가 먹는데 편히 대접받으며 먹고싶은건 이해하나 그게 사장까지 나오라고 할정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 43. 11
    '20.2.6 8:51 AM (122.36.xxx.71)

    진상이 막 식당서 큰소리치고 무개념으로 행동하는 사람들만이라고 생각하는데 윗님말씀대로 저렇게 사장한테 따지면 그게 바로 진상인거 같은데..진상은 본인은 절대 모른다고 하던데 그런말이 왜 나왔는지 알겠어요.

  • 44. ...
    '20.2.6 8:52 AM (120.136.xxx.187)

    직원들이란 계속 잔소리안하면 금방 저런사람 투성이임.

  • 45. 소호정
    '20.2.6 9:07 AM (1.234.xxx.165)

    하남스타필드 안동국시집직원들 이상한거맞아요
    1회방문후 절대 안갑니다. 홀을담당하는 직원으로서 0점에 가깝습니다

  • 46. 소호정
    '20.2.6 9:13 AM (1.234.xxx.165)

    음식도 먹히지않아서 몇술뜨다가 말았어요. 아우
    !! 겨우 국수파는집이라고 인증하는것도 아니고말입니다. 그럼 가격이라도 국주집다운가격을 받던가해야지말이죠...국수주제에 오지게 비싸죠

  • 47.
    '20.2.6 9:16 AM (211.48.xxx.170)

    백종원씨한테도 혼났을 거 같은데요.
    슬리퍼에 반짝이 양말은 그렇다 치고 쟁반 없이 서빙하고
    손님이 다 들을 수 있게 종업원이 수다 삼매경이라면 식당이 잘못한 거죠.
    기껏 오만원 어쩌고 하시는데 소호정이라면 기껏 칼국수 한 그릇에 만이천원인가 받는 곳이죠?
    가장 서민적인 음식인 칼국수 팔면서 만이천원씩 받으려면 서비스도 그에 걸맞게 고급화 해야죠.
    시장통 6000원짜리 칼국수집이랑 똑같은 서비스 제공하면서 음식의 질로만 승부하겠다는 건가요?
    무식하고 교양 없는 말투 운운은 지나치지만 분명 식당의손님 응대는 잘못된 겁니다.

  • 48. 딴데서야
    '20.2.6 9:26 AM (61.105.xxx.161)

    교양있든말든 누가 상관하나요 자기 직장에선 위치에 맞게 근무에 충실해야죠
    원글님은 지금 그걸 지적하는건데 거안제미 갖다붙히는건 상황이 틀리잖아요 저도 식당이나 마트나 종업원이 손님있는데 너무 대화 많이하는거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 49. ..
    '20.2.6 9:34 AM (119.193.xxx.174)

    원글님 맘 이해해요 얼마전 음식점에서 남편이랑 밥을 먹는데
    저희 자리에서 가까운 주방에서 아주머니들끼리 어찌나 크게 웃고 떠드는지
    본인들 개인사 얘기들 하면서..
    시끄럽고 기분 별로더라구요 음식 다 먹을때까지 어찌나 수다를 떠는지
    주인이 없나보다 생각이 들더군요

  • 50. 00
    '20.2.6 9:37 AM (218.232.xxx.253) - 삭제된댓글

    쟁반사용이야 자기들 알아서 할일이고 손님들보다 더 큰소리로 시덥잖은 수다 좀 문제있다고 봐요

  • 51. ?
    '20.2.6 9:40 AM (175.223.xxx.70)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이해가는데.
    동네 삼천원짜리 김밥집도
    저런 복장으로, 시끄럽게 수다떠는
    직원 있는데는 가기 싫죠.
    음식값도 값이지만,
    식당 운영의 기본이 안 되어 있는겁니다.

  • 52. 00
    '20.2.6 9:40 AM (218.232.xxx.253)

    쟁반사용이야 자기들 알아서 할일이고 손님들보다 더 큰소리로 시덥잖은 수다 좀 문제있다고 봐요
    울동네 제가 가는 식당이 그런데 남편이 좋아하니 안갈수도 없고...
    가끔 사장이 나와서 카운터 앉아있는 날은 분위기부터가 달라요
    그래서 주인이 상주해야하나싶어요

  • 53. ....
    '20.2.6 10:05 AM (14.33.xxx.242)

    잡담은 문제있다보지만 나머지는 뭐 그냥 그정도쯤이야..이해할수있지않나싶어요.

  • 54. ??
    '20.2.6 10:41 AM (5.252.xxx.17)

    중국집이 다같은 중국집이 아니듯
    국수 한그릇에 그 정도 가격이면 고급음식점이죠.
    아니라는 분들은 뭔지..

    고급음식점이면 그에 걸맞는 태도도 갖춰야 하는 거 맞습니다.
    욕쟁이할머니가 주인인 거 알고도 일부러 찾아가는 거 아닌 다음에야

  • 55. ..
    '20.2.6 11:41 AM (112.186.xxx.45)

    저도 원글님 이해해요.
    값을 치루는 거면 그에 맞는 수준을 구비해야 하는거죠.
    고급식당이 시장 순대집 처럼 장사하면 안되죠.
    그런 서비스를 기대하고 그 값을 치루겠다고 가는건데요.

  • 56. ..
    '20.2.6 11:52 AM (175.223.xxx.70)

    요즘 막무가내로 원글 흠잡고 비꼬는 걸로 스트레스 푸는 사람이 있네요.
    외국에는 그릇 들고 온다느니 거안제미 들먹이는 건 제대로 맞는 비유가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저 정도면 주인장한테 말해야 겠는데요. 문제 있어요.

  • 57. 진짜
    '20.2.6 11:53 AM (59.28.xxx.164)

    저도 그런거너무 싫어

  • 58. 사실
    '20.2.6 11:56 AM (222.234.xxx.215)

    그 직원들이 손님들 무시하며 일하는거예요.
    요새 이런 업장들 많아지네요.
    손님들 갑질도 문제지만,
    직원들 저런 행동들도 문제예요.
    상호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야죠.

  • 59. ,,
    '20.2.6 12:06 PM (70.187.xxx.9)

    밥맛 떨어지는 직원들 태도네요.

  • 60. 저도
    '20.2.6 12:07 PM (112.152.xxx.33)

    원글님 이해해요
    식당 직원들 그러는거 너무 싫어요

  • 61. ooo
    '20.2.6 12:10 PM (211.36.xxx.115)

    대문에 걸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누군가는 이런 상황이 굉장히 불편하고 불쾌할 수도 있고
    지적해주신 분들처럼 그저 일상적이고 아무렇지 않은 분들도 계실거예요.
    이런 상황이 굉장히 불편했다는 제 의견에 진상이다 선민의식이다 막말하시는 분들 이또한 무례한거리 생각합니다.

  • 62. ㅇㅇ
    '20.2.6 12:19 PM (1.231.xxx.2)

    원글한테 트집 잡는 사람들은 진짜... 식당에서나 가게에서 직원이 떠들면 안 돼요. 외국에서야 어쨌건 그게 문제가 아니고요. 주인없다고 떠들고 대충 서빙하고 그랬나 보네요. 꼭 클레임 넣으시기를.

  • 63. , , ,
    '20.2.6 12:47 PM (121.162.xxx.4)

    밥먹고 있는데 직원들끼리 지나치게 큰소리로 떠드는거 별로에요
    음식 가져와서 툭 던지듯 내려놓는것두요

  • 64. 가끔
    '20.2.6 12:51 PM (182.208.xxx.58)

    보면 그런 식당 있어요.
    자기네들끼리 대화에 집중하고
    요리랑 서빙은 겸사겸사.. ㅋ

  • 65. ㄱㅋ
    '20.2.6 1:07 PM (39.7.xxx.105) - 삭제된댓글

    원님을 비난하거나 지적하는분들 참 ㆍ ㆍ
    어디가서 항상 저런 일 당하시면서 사시길 ㆍ ㆍ
    한번이라도 짜증나신다면 반성좀 하세요

  • 66. ...
    '20.2.6 1:14 PM (221.140.xxx.119)

    사장 없이 알바로만 돌아가는 식당, 카페의 흔한 모습이네요
    원글님 비슷한 경험하고는 그다음부턴 되도록 안 가요

  • 67. ㅇㅇㅇㅇ
    '20.2.6 1:20 PM (211.114.xxx.15)

    저도 동네 좀 유명했던 집 자리를 옮겨 건물 짓고 들어간 집에 밥 먹으러 갔어요
    주방에서 어찌나 떠드는지 사장인지 메니져 인지 여자분이 조용히 하라고 떠들어도 조용하게 하라고
    말하니 조금 조용해 지던데 조선족 말투 쓰는 분들 4~5 모이니 이거 시장 바닥 같아서 밥 맛이 뚝 떨어 지더라고요
    그게 작년 12월 이었는데 요즘 같은면 한소리 하고 나왔을것 같아요
    암튼 그 뒤 다신 안간다 했고 안 갈겁니다
    무슨 음식점에서 음식 날라주고 음식 만드는 사람들이 떠드는지 침 이 다 튀잖아요
    싼 노동력을 쓰는 대신 손님 떨어집니다

  • 68. ㅇㅇ
    '20.2.6 1:30 PM (223.39.xxx.53)

    식당 아줌마들은 왜 다 그모양일까요? 어디서 그런 아줌마들이 끊임없이 나와서 일들을 하는지...

  • 69. 11
    '20.2.6 1:36 PM (220.122.xxx.219)

    빈정대는 댓글 별로입니다

    시장통 국수집도 아닌데 당연히 서비스요구할수 있죠
    밥먹는데 직원들 떠드는 소리까지 들어야합니까?
    시장없다고 손님무시하는 태도예요
    무식하고 싼 노동력을 쓰는 사장도 문제죠
    그런집은 망할수밖에 없어요.

  • 70. 저도
    '20.2.6 1:39 PM (141.223.xxx.32)

    원글에 동감합니다. 식당에 들어와 식사하는 손님이 있는데 직원들이 자기들끼리 떠들고 하는 것은 정상적인 매장 환경 아닙니다.

  • 71. 제가
    '20.2.6 2:10 PM (180.67.xxx.24)

    아는 어떤이가 생각나네요,
    온갖 예의와 경우와 형식을 따박따박 요구하던
    그이는
    지금 최고의 뻔뻔함으로 모두 치를 떨게해요..
    혹시나 보길 바라며 실명을 쓰고싶지만.

  • 72. ....
    '20.2.6 2:15 PM (152.99.xxx.164)

    음식업은 음식만 제공하는게 아니고 서비스도 같이 제공하는 값이 포함되어 있는거죠.
    손님으로서 불쾌할 수 있죠.

    저기 의사랑 비교하시는 분들. 의사는 병을 고치는 사람이지 친절한 서비스로 돈을 버는 곳이 아니예요.
    집수리 하시는 분한테 서비스 기대하지 않는것 처럼요.

    서비스가 부실하면 결국 음식점은 망하는 길로 가죠.
    그걸 상쇄할만한 대단한 맛집이면 또 살아남는 거구요.
    원글님 의견이 진상손님이란건 반대요.

  • 73. 국시집
    '20.2.6 2:17 PM (203.254.xxx.226)

    에서 뭘 기대한 건지요.

    딱히 종업원이 잘못한 게 뭐죠?
    만원 이만원짜리 파는 음식점.
    대부분 저래요.

    깔끔하고 단정한 음식점도 물론 있지만
    종업원 관리가 저 정도인 곳 꽤 있어요.
    주인이 안 나오니 더 그렇겠죠.

    근데 서비스를 따져야 할만큼의 고가의 식사대를 지불한 것도 아닌데
    주인 나오라 그래!
    이런 것까지 하려 했다니....

    그냥 서비스가 그저그렇네.
    라고 생각하는 정도면 됩니다.
    그렇게 과한 반응. 우스워요.
    스타필드가 뭐 대단한 곳이라고..

  • 74.
    '20.2.6 2:35 PM (98.237.xxx.171)

    전 원글님이 너무 이해가 가는데요. 댓글들이 ㅎㄷㄷ

  • 75. 이해해요
    '20.2.6 2:42 PM (221.142.xxx.239) - 삭제된댓글

    저도 밥 먹으러 갔다가 저런 대응이면 정말 기분 상해요
    전 나중에 따로 전화해서 주인한테
    이 날 이랫다 하면서 상황 설명해줘요
    그래야 그 사장도 직원 교체할지 아니면 직원 교육 다시 할지 정하죠
    안그럼 저런 사업장은 망해요
    직원이 잘 들어와야해요

    그 사장님을 위해서라도 전화해서 상황 설명하시고 님 기분 안 좋으셧던 것도 말씀하세요

  • 76. 국밥을
    '20.2.6 2:44 PM (58.237.xxx.103)

    한 손에 들고 나머지 한 손에 공기밥...으 이건 정말 아니네요.
    그러다 헛디디거나 넘어지면? 길 중간에서 넘어지면 본인이 한 짓이니 상관없지만
    손님 앞에 다와가서 그런다면? 흐음...분명 평소에도 저렇다는 건데 애들이라도 오게 되면?
    위험한 경우를 예상도 안 하는지...


    근데 쓰레빠? 슬리퍼로 순화시켜 주시길...

  • 77. 상전 납셨네
    '20.2.6 3:11 PM (175.223.xxx.254)

    하남스타필드가 뭐라고..
    호텔 레스토랑도 아니고
    이해가 안되면 좀 짜증나네하고 넘어가면 될일을..

  • 78. ㅇㅎ
    '20.2.6 3:21 PM (180.69.xxx.156)

    현대시티아울렛 가든파이브점 지하식당
    공깃밥 추가하려는데 알바생이 바빠보여
    카운터에 있는 주인되어보이는 사람한테 가서
    공기밥 추가한다고 하고 그 자리에서 추가 결제했고
    자리로 가려는데 공기밥 가지고 가라며 한공기를 주더라구요ㅎㅎㅎㅎ

  • 79. 아니
    '20.2.6 4:03 PM (125.177.xxx.106)

    불쾌해서 불쾌했다는데 왜 불쾌하냐니...
    어이없는 댓글 다는 분들 식당하는 분들이신가..

  • 80. 쟁반쓰는게
    '20.2.6 4:23 PM (175.208.xxx.235)

    아니 쟁반 쓰는게 어려운 일인가요? 왜 양손에 음식을 들고 오나요?
    공깃밥 하나 추가로 가져다 주는거라면 쟁반없이 가저다줘도 되죠.
    밥과 뚝배기 음식을 가져오면서 그런 써빙은 처음보네요.
    동네 8천원짜리 순댓국집을 가도 그렇게 써빙 안해요.
    그리고 식당에서 직원들이 홀에서 잡담이라니 그 침이 어디로 튀겠어요?
    진짜 짜증나는 식당이네요.
    사장이 직원들 단속 제대로 못하는 식당이네요.

  • 81. 어머
    '20.2.6 5:16 PM (1.225.xxx.121)

    cake on
    '20.2.6 12:33 AM (124.111.xxx.113)
    진상의 마음은 이런거였군요.

    원글님이 왜 진상이에요?
    설명 좀

  • 82. ...
    '20.2.6 6:04 PM (110.9.xxx.91) - 삭제된댓글

    저도 외식을 자주 하러다닙니다.원글님 충분히 불쾌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식당아줌마들 열받아서 댓글로 풀발한것 같아요. 그 식당은 주인 있으나 없으나 같을 수 있으니 담에 안가면 되는거니 잊어버리세요.

  • 83. ...
    '20.2.6 6:06 PM (110.9.xxx.91)

    저도 외식을 자주 하러다닙니다.원글님 충분히 불쾌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식당아줌마들 열받아서 댓글로 풀발한것 같아요. 쿨하게 잊어버리시고 담엔 그 곳에 안가는걸로.

  • 84. too much
    '20.2.6 6:06 PM (203.254.xxx.226)

    그러니까
    종업들이 삼삼오오 모여 수다나 떨고
    서빙도 설렁서렁하면 기분은 안 좋죠.
    그래서..쟁반 바쳐오라 하니 웨건에 가지고 왔다면서요.

    근데 대단히 엄청 불쾌한 지점은 어디죠?
    그걸 주인찾아 한바탕 퍼부으려다 실패하니
    다시 어느 집인지 뻔히 알게 불쾌해 죽겠다는 글씩이나 올리는 게
    too much 라는 겁니다.

    기분이 안 나빴을 거라는 얘기가 아니라.

    작작 하쇼!

  • 85. 생각외로
    '20.2.6 6:17 PM (220.126.xxx.56)

    세심한 분들 많아요 하나에서 열을 느끼고 아는 분들인것 같아요
    이런분들이 있어서 요즘 음식점도 서빙하는 사람들이 세심하게 해요
    얼마전 매운탕집 갔는데 입가리는 투명마스크 한채 서빙하고 이야기하는 종업원들이 있더라고요
    웨건으로 조심스레 밀고와서 상도 깔끔하게 차려주고 리필도 잘해주고 종업원 많은데 홀 조용했어요
    좋은식당이 많아지는건 좋은일이예요 소비자는 원하는곳을 선택할 권리가 있죠

  • 86. 아뇨
    '20.2.6 6:34 PM (221.140.xxx.230)

    행간에서 느껴지는게 있쟎아요.
    시끄러운거, 컴플레인, 쓰레빠 뭐 이런거
    프로답지 않고 무례하다고 느끼고 ,,이런거 이해가요

    근데 반짝이 양말? 이런 투머치 맞죠
    게다가 남에게 이런거 지적하는 걸로 안끝나고
    무식하네 교양없네
    이런 말 쓰는거는 ...교양있는 태도임?

  • 87. 어머
    '20.2.6 6:41 PM (223.33.xxx.55)

    원글님 잘하셨어요.
    요즘 진상손님이니 갑질이니 어쩌니 하는데 정작 무개념 직원, 무개념 업자 들도 많고요. 그리고 자영업자들 한가해서 그런지 이런류의 글들 올라오면 득달같이 달라붙어 무조건 원글이 진상으로 몰아가더라고요.

  • 88. 일단
    '20.2.6 7:15 PM (222.120.xxx.234)

    국물 있는 음식은 웨곤으로 서빙하는게 안전하고
    업무중 큰소리 잡담은 어떤 직종이든 금기시해야하는거 맞죠.
    단 반짝이 양말은 무죄...ㅋ
    그래서 서비스업은 쥔이 있어야함.

  • 89. ...
    '20.2.6 9:00 PM (61.80.xxx.102)

    반짝이 양말에 덧버선 쓰레빠 신고
    서빙보다야 단정하게 유니폼 입고
    서빙하시는 분한테서 나오는 음식이
    더 위생적으로 보이고 맛있어 보이긴 해요.
    시각적으로도요.
    저도 가끔 가는 고깃집이 사장 있을 때와
    없을 때 종업원들 태도가 확
    차이나더라구요.
    사장 없을 땐 불러도 안 오고 자기네들끼리
    수다 삼매경이고 ㅋ

  • 90. 2시경
    '20.2.6 9:17 PM (119.196.xxx.125)

    호텔 내 한식점에서 백반을 시켜먹었어요. 손님은 나 혼자. 직원이 한 쪽에 앉아 수저통 정리를 하는데 쨍그랑쨍그랑쨍그랑...귀가 따가운 거예요. 참고 먹다가(저 층간소음도 참는 형) 순간, 내가 왜 이걸 참고 먹어야되지?
    아가씨, 그 소리 안 나게 해주실래요?
    어머, 죄송합니다.
    조용히 먹고 나왔습니다. 덕분에.

  • 91.
    '20.2.6 9:21 PM (125.143.xxx.239)

    작은 서양식당을 운영합니다
    제가 직접 서빙하는데 전 쟁반없이 들고 갈때가 많거든요
    저희집 뿐만 아니라 양식당들은 쟁반을 사용하지 않는 곳이 많은데
    이거 불쾌하고 안좋은 서비스인건가요? 처음 알았네요 ㅜㅜ

  • 92. 식당이
    '20.2.6 9:49 PM (175.211.xxx.106)

    비싼곳이면 물론 더하겠지만 설사 싸구리 식당일지라도 반짝이 덧신에 슬리퍼 끌고 있는 단정치 못한 차림새...주의해야 해요.
    우리나라 요식업자들 써비스 마인드가 많은 경우 3류예요. 이건 많은 외국인들이 지적하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종업원들이 큰소리로 떠든다니...
    그 불쾌한 기분 이해해요.

  • 93. 아휴
    '20.2.6 9:51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하던대로 하심 되죠
    원글에선 뚝배기랑 공기밥이자나요

  • 94. 댓글진상
    '20.2.6 10:13 PM (112.223.xxx.251)

    원글이 왜 진상 일까요?
    음식점 서비스업종입니다
    직원들 기본이안된거맞구요
    거안제미 운운하는 댓글들 정말웃겨요

  • 95. 음식점서빙
    '20.2.6 11:17 PM (117.111.xxx.81)

    하는 분들이 몇몇 댓글을 달았나.....
    종업원들이 잘못한거 맞는데 왜 원글더러 뭐라해요?
    손님들이 왜 식사하러가서 그 아줌마들 되도않은 일상 잡소리를 들어가며 불쾌한 기분으로 식사해야하죠?
    가만보면 식당 서빙하는 사람들중 니일 내일 따져가며 자기 힘든건 절대 않하려하고 권리만 주장하는 얌체들 진짜 얄밉더만요 자기가게 같음 저리 손님들 눈치 않보고 떠들고 쟁반에 받치지도 않고 음식 서빙하겠어요?
    기본이 않되있는거 맞아요
    저리 단순한일도 충실히 못하면서 남이 하는일은 다 쉬운줄알고 투덜투덜...

  • 96. 완전 공감
    '20.2.6 11:34 PM (221.148.xxx.44)

    원글님 완전 공감해요

    서버분들 잡담하는거 보면. 직무에 충실하지 않아 보여요.
    얼마전에. 음식점에서. 너무 시끄럽게 대화하셔서. 이분들 공간에 내가 눈치없게 들어와서. 밥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정말 불쾌했어요

  • 97. 치쿠
    '20.2.7 12:04 AM (125.129.xxx.149)

    거기가 좀 그렇죠..ㅋ

    근데 모듬전을 시켜서 그렇지 보통 국시만 먹으면 엄청 비싼곳은 또 아니라서..
    저도 갈때마다 아.. 싶다가도 자주 가게 되긴해요ㅋㅋ 갈만한데가 많질 않음. 오늘 저도 갔는데 사람없어서 처음으로 초마 대기없이 입장했네요ㅋ 초마 서비스는 더해요ㅋㅋ 그렇게 해도 장사가 되니까 버티겠죠 모

  • 98. 원글도같다
    '20.2.7 6:03 AM (222.112.xxx.18)

    참 많이 거시기하네요

    별게 다 거슬리겠다

    근데 이렇게 삐딱한 사람들ㅇ ㄴ 쉽게 말해 옆에서 남이 숨만 쉬어도 거슬린다고 난리칠 사람들인 듯


    교양많은 손님은 손놈 입장되는 사람이 지가 돈낸다고 각종 유세를 떠는 건 아닌지 생각해봤나요?

    뭐가 되었 건 지 입구녕으로 음식 집어넣고 그냥 빨랑 밥 먹고 나가지.....한 ㄴ게 최선의 처신이란ㄴ 생각은 안해봤나요?


    아니면 직원이 머라건말건 님도 똑같이 님이 식당에서 하고 싶었던 거 다 하고 나오면 되는 것이지

    여기서 누가 옳게 그르네 유교교육의 극단적 폐해를 보고 있는 듯 합니다.

  • 99. 하나더
    '20.2.7 4:14 PM (110.10.xxx.74) - 삭제된댓글

    이왕 글 읽고 뭘 얻고다한다면...
    물컵이나 밥그릇 국그릇...중에서...
    입을 대고 먹을 식기에는 손 조심하였으면...
    물컵내놓울때 내입이 물리는 자리에 직원분들 손댄곳이라...
    물을 먹으라는건지 그 사람 손가락빠는거(?대놓고 말함)랑 뭐가 다른지...
    되도록이년 일회용품 안쓰고싶은데 한식당에서 빨대사용할 수도 없고..특히 국그릇..손으로 집어내놓을 수밖에 없긴한데..
    조심하였우면 좋겠어요.
    숟가락이야기가 나와서..
    캡쒸울때나 정리할때 숟가락젓가락 입이 가는곳에 막만지면서 정리하는 가게 많아요.
    어쩔수없다와 알고 신경쓰는것과는 표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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