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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서 옆사람이 졸면서 자꾸 기대면..

ㅃㅂ 조회수 : 9,995
작성일 : 2020-02-05 22:37:37
어떻게 하세요?
오늘 퇴근길에 넘 피곤해서 졸다가 자꾸 옆으로 기울었는지
옆사람이 신경질적으로 툭툭치는데 잠결에 깨서 좀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IP : 1.248.xxx.163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지는
    '20.2.5 10:3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않았겠지만 정말 싫은 시츄에이션이에요. 이해하세요.

  • 2. ..
    '20.2.5 10:38 PM (116.34.xxx.26)

    전 그냥 둬요.얼마나 피곤하면 저러나 싶어서요
    신경질적으로 툭 치면 불쾌한 기분이 들것도 같아요
    근데 어쩌겠어요. 의도치않게 터치를 했으니..

  • 3. ...
    '20.2.5 10:39 PM (220.75.xxx.108)

    얼마나 기댔으면 옆사람이 그랬겠나 미안하지는 않구요?

  • 4. ㅡㅡㅡ
    '20.2.5 10:40 PM (70.106.xxx.240)

    요새 코로나때문에들 다들 예민하잖아요
    그리고 짜증날때 있죠

  • 5. ...
    '20.2.5 10:40 PM (222.112.xxx.75)

    요즘은 누구라도 밀착하면 싫을듯

  • 6. gg
    '20.2.5 10:41 PM (27.176.xxx.234)

    잘못한건 원글인데요?
    그럴땐 나도 툭 한번치고
    기댄 사람이 죄송하다 사과하던데요
    누가 기분나빠야 하는지 혼동마세요

  • 7. ㅇㅇ
    '20.2.5 10:41 PM (49.142.xxx.116)

    요즘은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일이 별로 없긴한데
    예전엔 전 옆에서 그러면 깨웁니다.
    똑바로 주무시든지 깨어 있으시라고..

  • 8. 워낙에
    '20.2.5 10:42 PM (1.248.xxx.163)

    추운날이라 다들 옷들을 두껍게 입어서 그냥앉아있어도 서로 밀착되는 상황이었어요;;
    잠결에 불쾌하게 치는 기분이 들어 잠깐 깼는데 젊은처자였어요.
    오늘 일이 넘 고돼서 그러고도 집까지 졸면서 왔네요@@

  • 9. ...
    '20.2.5 10:43 PM (118.221.xxx.195)

    본인이 먼저 상대방한테 실례해놓고 기분 나쁘다니 어쩌라는건지. 상대방도 그나마 참다 못해 그런걸텐데.

  • 10. ...
    '20.2.5 10:44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그분이 기분이 나빠야지 원글님이 왜 기분이 나쁜건지.ㅠㅠㅠ 그냥 저는 자꾸만 그러면 일어날것 같은데요...

  • 11. 너무 싫어요
    '20.2.5 10:45 PM (211.219.xxx.47)

    옆에 기대는 사람...

  • 12. ...
    '20.2.5 10:45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그분이 기분이 나빠야지 원글님이 왜 기분이 나쁜건지.ㅠㅠㅠ 원글님은 기분이나빠야 하는게 아니라 미안한 감정이 들어야 정상이죠.. 그냥 저는 자꾸만 그러면 일어날것 같은데요...

  • 13. 아주머니
    '20.2.5 10:45 PM (70.106.xxx.240)

    안그래도 갑갑한데 서로 밀착되서 짜증나는데
    옆에서 자꾸 기대면 진짜 열받아요

  • 14. 본인은
    '20.2.5 10:4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몸으로 터치했을거라고요. 하하하

  • 15. ..
    '20.2.5 10:46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그분이 기분이 나빠야지 원글님이 왜 기분이 나쁜건지.ㅠㅠㅠ 원글님은 기분이나빠야 하는게 아니라 미안한 감정이 들어야 정상이죠.. 그냥 저는 자꾸만 그러면 일어날것 같은데요..
    처자 뭐 이러단어는 쓰는거 보니까. 나이 좀 있는 분인것같은데..ㅠㅠ 이런것도 남들한테 물어봐야 아는 느낌인가요..??? 모르는 사람이 자꾸만 기대면 싫지... 그게 아무렇지도 않는 사람도 있나요..

  • 16.
    '20.2.5 10:47 PM (122.36.xxx.160)

    저는 지하철에서 옆사람이 제게 기대어 자는 경우가 두세번 있었는데‥그냥 편하게 자라고 각도조절해주면서 자게 했어요‥얼마나 피곤했으면 잠들었을까싶어서 안쓰럽더라구요‥어떤분은 등산 다녀오는 복장이었는데 전철이 따뜻해서인지 40분 가까이 ‥ 머깨를 빌려줄때의 생각은 이 사람도 누군가의 금쪽같은 가족이려니~하는 연민이 들어요.

  • 17.
    '20.2.5 10:47 PM (121.167.xxx.120)

    버스에서 옆자리 젊은 남자가 내쪽으로 졸면서 쏟아지는데 놔두면 내 무릎에 누울것 같아서 깨우지는 못하고 들고 있던 우산 손잡이로 그 사람 이마에 대고 갔던적도 있어요
    맨 뒷자리라 일어서지도 못하고 짜증나서 혼났어요

  • 18. ..
    '20.2.5 10:4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이런 적반하장도 다 있군요.

  • 19. 그리고
    '20.2.5 10:48 PM (70.106.xxx.240)

    나는 그냥 기대는거지만 상대편에선 내 몸에 힘을주고 님을 받쳐야 되는 구조잖아요
    나 편하자고 옆사람 버팀목으로 쓰는거에요
    나이도 있으신거 같은데 그러니 젊은여자들이 싫어하죠

  • 20. ..
    '20.2.5 10:49 PM (116.42.xxx.175)

    요즘같은때 아니라도 기분 안좋던데요..

  • 21. 저라도
    '20.2.5 10:49 PM (120.142.xxx.209)

    툭 쳐서 꺄우겠어요
    지나쳐갈수도 있고 깨야죠

    입장 바꿔 생각하는 아량을 가지세요

  • 22. 그게요~
    '20.2.5 10:50 PM (124.197.xxx.214)

    저는 기대는 상대에 따라 달라질거같아요
    20세미만 어린애들은 곤히 재운다 교복입은 ㅎ(남자)
    여성은 그냥 자게 둔다
    나머지는 고민좀 ㅠㅠ

  • 23. ㅇㅇ
    '20.2.5 10:50 PM (1.231.xxx.2)

    자기가 잘못해놓고 기분나쁘대요. 그 사람은 얼마나 기분나빴겠어요.

  • 24. T
    '20.2.5 10:50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내몸 피곤하면 생판 모르는 남에게 기대가도 되나요?
    헐..

  • 25. 11
    '20.2.5 10:54 PM (122.36.xxx.71)

    이런 적반하장도 다 있군요.222

  • 26. 방법의차이
    '20.2.5 10:54 PM (175.211.xxx.106)

    우리나라사람들, 표현이 거칠어요.
    저라면 많이 피곤한가보다 하고 내버려두겠지만
    정 싫은분들, 좀 부드럽게 머리를 옆으로 살짝 밀어주면 불쾌하지 않을거예요.
    누구나 다 한번쯤은 대중교통안에서 졸아본 경험 있지 않나요?

  • 27. 이사람들이진짜
    '20.2.5 10:54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질문의 요지가 졸은 게 잘했다는 얘기가 아니고 옆사람이 신경질적으로 툭툭쳐서 기분이 상했다잖아요
    빵하나 훔쳐먹었다고 사형시키면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누구나 졸 수 있는데 누구나 신경질적으로 쳐서 깨우진 않아요
    원글님 기분나빠도 돼요
    담부터 졸리면 입벌리고 뒤로 기대세요

  • 28. 나무꽃
    '20.2.5 10:58 PM (124.197.xxx.214)

    너무 피곤하면 무의식중에 잠이 들기도하지요 ㅠㅠ
    생각치 못한 민폐로 상대방이 저를 친다면 처음엔 무안 ㅠ
    그리고 미안 시간이 지난후 동성이면 서운 ㅠㅠ 왜냐면 차라리 톡톡쳐서 깨워주면 고맙고요 ㅎ
    그냥 깨워서 인지시켜주면 고마울것같아요 블쾌할수있죠
    하지만 상대방이 의도치 않게 주는 피해라면 한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관계만으로 ~ 동성이면 좀 기대게 해줄것같아요

  • 29. ..
    '20.2.5 10:59 PM (210.23.xxx.6)

    욕먹고 싶어서 쓴글이니 욕해들릴께요.

  • 30. 125.177님
    '20.2.5 10:59 PM (1.248.xxx.163)

    ㅠㅠ
    제 글의 요지를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요즘 82댓글들이 넘 저돌적이라@@마상;;
    저도 옆에 조는사람같이 탄적있지만 그냥 내버려두지 기ㅜㄴ나쁘게 친적은 없는데@@

  • 31. 버스에서
    '20.2.5 11:01 PM (116.39.xxx.162)

    20대 때 뒷자리에서 남자가 자꾸 기대길래
    벌떡 일어섰더니....옆으로 제대로 누워 버렸음
    (예전에는 의자 팔걸이가 없었어요)
    얼마전에는 20대 아가씨가 자꾸 기대길래
    그냥 냅뒀어요.ㅎㅎㅎ

  • 32. -//—
    '20.2.5 11:04 PM (122.45.xxx.20)

    미안함이 없나봐요.

  • 33. ...
    '20.2.5 11:04 PM (118.221.xxx.195)

    사람들이 참 자신에겐 관대해요 남에겐 엄격하고. 나는 안그랬는데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어쩌라고요? 그냥 기분 나빳나보다 하고 넘어가면 되지 언제는 가족한테도 바라지 말고 해줄 수 있을만큼만 하라고 쿨병 돋더니만 자기편 안들어준다고 끝까지 남탓은. 본인은 나이 먹고도 그리 이해심이 넓어 젊은 처자 욕해달라고 글을 올리나요.

  • 34. 저기요
    '20.2.5 11:05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근데 옆사람이 님을 흔들어보기도 했는데 안 깨어나고 계속 졸면서 기대왔다면 옆사람도 기분이 나쁠 수 있겠죠.

    어깨를 흔들어 깨우면 대답은 하되, 이내 코를 드르렁대며 어깨 빠지게 기대서 자던 사람, 잊히지가 않네요.
    혹시 그런 경우는 아니죠?
    어깨에 살짝 기댄것으로 신경질적이 되지는 않을거 같거든요;;

  • 35.
    '20.2.5 11:07 PM (121.141.xxx.138)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너무 싫어요 너무!!

  • 36. ...
    '20.2.5 11:08 PM (118.176.xxx.22)

    신경질적으로 안하고 했으면 서로 좋긴 했겠네요.
    그러니 누가 한 사람은 짜증을 참고 기본적 배려를 해야 둥글게 살 수 있는 인간세상.

  • 37. ..
    '20.2.5 11:11 PM (106.101.xxx.42) - 삭제된댓글

    퇴근시간 나도 피곤한데 옆에 사람 피해 안 주려고 각 잡고 다니는데 저녁에 냄새나는 머리 들이 밀며 졸면 누가 좋다고 할까요.. 아니면 손가락으로 밀어 제꼈으면 공손한건가요..
    그 사람은 공손하게 쳤을지 누가 아나요.
    신경질적이다는 님의 감정 일 뿐..
    신경질 나게 한 잘못은 없고..

  • 38. 아니정말
    '20.2.5 11:14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이런 에피소드에서 원글님을 맹렬하게 비난하는 사람들은 살면서 누구한테 실수했는데 상대방 반응이 심해서 놀랐던 적 없었나요?

    그 사람이 원글님을 흔들어 깨워봤는데도 안 일어나서 결국 신경질적으로 깨웠을지도 모르지만 아닐 수도 있잖아요
    피곤하면 졸다가 옆사람한테 기대게될 수도 있고 당하는 옆사람은 기분나쁠 수 있어요
    그래도 그 정도는 좀 이해하면서 자는 사람 놀라지 않게 살살 흔들어서 깨운든지 옆으로 몸을 잠깐 비켜서 깨우든지 부드러운 방법도 많잖아요
    기댄 사람이 잘못했으니 어떤 식으로 깨워도 기분나빠하면 안 된다는 댓글들이 많아 놀랍고 무섭기까지 해요

  • 39. ...
    '20.2.5 11:34 PM (221.157.xxx.127)

    졸면서 기대는게 민폐죠

  • 40. ...
    '20.2.5 11:36 PM (220.116.xxx.164)

    음.. 원글님 표현 중 ‘신경질적으로’가 걸려요

    최근 지철 타면서 느낀 건데요
    젊고 이쁜 처자인데 히스테릭? 예민? 신경질? 이랄까요
    기분 나쁜 건 알겠는데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 싶을만치 과한 반응 보이는 경우를 왕왕 겪어요

    인간관계를 인터넷 커뮤니티로 배웠다할까...

    저런 사람이 사회의 어른이 되면 어떨까 싶기도 해요

  • 41. 으응
    '20.2.5 11:58 PM (58.123.xxx.199)

    저도 전철에서 옆 사람이 졸면 조용히 어깨 내어주지만
    아저씨 한테만은 그렇게 못하겠더군요.

    한번은 밀리는 버스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느라
    젊은 여자 아이를 밀었나봐요.
    그 아이가 저를 지나서 안으로 들어가면서
    필요 이상으로 몸을 일고 들어가서 왜 저러나 했더니
    제가 먼저 그 처자를 자극했던 모양이예요.
    저로서는 억울하지만 원인제공을 했으니 그러러니 했지만
    필요 이상으로 과민반응 보이는 여자아이들이 있어요.

  • 42. ㅇㅇ
    '20.2.6 12:13 AM (39.7.xxx.8) - 삭제된댓글

    이런 적반하장도 다 있군요.22222

    살짝 밀고 살짝 밀었는데도 더더 기대와서 확 밀친적 있어요 그제야 눈 뜨더군요
    님 기억에 1번 기댄거지 옆 사람은 여러번 기댐을 당했을 수 있어요

    내 어깨에 무거운 님의 머리를 왜 실어줘야하나요? 애정도 없는 사람을

  • 43.
    '20.2.6 12:13 AM (223.62.xxx.165)

    일어나라고 어깨로 밀어요
    진짜짜증나요 나도힘든데 옆에서 기대면 너무 무거움

  • 44. ..
    '20.2.6 12:55 AM (221.159.xxx.134)

    어린 아가씨나 워킹맘,삶의 고단함이 보이는 할머니정도..로 보이면 짠해서 그냥 둘거 같은데 중년아줌마이상 남성이면 밀어내겠습니다.

  • 45. 마른여자
    '20.2.6 1:00 AM (124.5.xxx.18)

    중년아저씨나 할아버지는 밀쳐냄
    여자들은 기대게나둬요

    원글님이 말한 그아가씨
    참인정머리도 없네
    짜증난다고 툭툭치면쓰나
    싹퉁바가지

  • 46.
    '20.2.6 1:08 AM (220.81.xxx.183) - 삭제된댓글

    어쨌든 시작이 나였으면
    좀 신경질적이다싶은 반응도 그럴려니할수밖에요
    빈정상하고
    기분 나빠도
    그건 내가 감당해야할부분인거죠
    내가 먼저 잘못했지만
    너도 잘못했다라며 따지는 사람도
    누구못지않게 신경질적이고 이기적인거죠
    누가 누구더러 신경질적이라고 욕하시는건지
    남이 나때문에 불편한걸 이해해주면 고마운거지요
    이해안해줬다고 욕하는건
    신경질적인거보다 더 나쁜짓이죠
    내가 먼저 시작을 안했으면 아예 이런이야기를 할필요가 없으니까요
    세상 사람 모두가
    항상
    이해심이 많을수는없어요

  • 47.
    '20.2.6 1:37 AM (14.38.xxx.219) - 삭제된댓글

    그럼 그냥 쓰러지든지 말든디 일어나버려야 겠네요 ㅎ

  • 48. ㅎㅎㅎ
    '20.2.6 1:43 AM (175.223.xxx.248) - 삭제된댓글

    우리애가 어려서 조금 뛴걸가지고
    아랫집 여자가 예민하게 반응하더라고요
    쳇~기분나쁘게.
    이런 스타일이신듯

  • 49. ...
    '20.2.6 2:43 AM (203.234.xxx.50) - 삭제된댓글

    아이가 한 일곱살즈음이었나 그맘때 하루는 저, 아이,
    그리고 어떤 젊은 총각 이런 순서로 전철에 앉았어요.
    그 총각이 졸면서 자꾸 저희 아이에게 기대더라구요.
    아이가 작으니까 아이 머리를 받침대 삼아 자는 모양새로.
    제가 그 총각 머리 살짝 밀면 자세 고쳐잡고 다시 졸다 기대고
    계속 그랬는데 갑자기 저희 아이가 큰소리로 어흥 하는 거에요.
    그 소리에 잠이 깼는지 그 총각이 벌떡 일어나며 꼬마야 미안해
    하고 사람들은 빵 터졌어요.
    제가 자리 바꿔줄래도 그러기 애매한 상황이었는데 아이의
    호랑이 소리에 상황이 재미있게 종료 되었지만 그 총각도
    창피했을텐데 부드럽게 사과하고 잘 넘어 갔습니다.
    원글님도 신경질적인 터치에 기분 나빴겠지만 나 때문에
    그 사람도 불편했겠다 하는 마음이 먼저였어야 하지 않을까요?

  • 50. 휘우
    '20.2.6 5:31 AM (49.181.xxx.139)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그 옆 사람이 감정 실어서 신경질적으로 툭툭 쳤다는 거네요. 그냥 쳐도 될 걸....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그러려니~~~ 우야됐든 졸면서 기댄 건 원글님이니까.

  • 51. 11
    '20.2.6 6:19 AM (122.36.xxx.71)

    우리애가 어려서 조금 뛴걸가지고
    아랫집 여자가 예민하게 반응하더라고요
    쳇~기분나쁘게.
    이런 스타일이신듯2222

  • 52.
    '20.2.6 7:13 AM (221.149.xxx.183)

    얼마나 피곤했으면? 어머 나는 진짜 인정머리없는 사람이었네. 한번도 그런 생각 못했는데. 암튼 기억상 어째 아저씨들만 내쪽으로 기울여 자는지 ㅜㅜ. 어깨로 살짝 쳐주고 계속 그러면 그냥 자리 옮겨요. 제발 남에게 민폐 좀 끼치지 맙시다.

  • 53. ....
    '20.2.6 8:04 AM (223.38.xxx.47)

    일부러가 아니고 피곤해서 자신도 모르게 기대는거라면 상대에 따라 제스쳐가 조금은 달라질듯 하네요 남자라면 살짝 밀어주고 여자라면 기대게 그냥 둬요.

  • 54. 제 딸이
    '20.2.6 10:04 AM (203.142.xxx.241)

    지하철에서 그렇게나 졸아요.ㅠ 애가 바람불면 날아가게 생겼는데요..(실제로 7살때 태풍 바람에 우산쓰고 가다 뒤로 자빠진 적 있음)
    그래서 그런지.. 자기도 모르게 졸다보면... 늘 누군가의 어깨에 기대서 자고 있더래요.
    남녀노소를 안가리고 그 아이 옆자리 사람은 거의 어깨를 빌려주나봐요.^^;;
    가끔은 어디서 내리냐고 깨워주는 분도 있대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 55. 제 딸이
    '20.2.6 10:05 AM (203.142.xxx.241)

    요즘은 체력이 좀 좋아졌는지.. 안 졸아요.

  • 56. 사랑스런추억
    '20.2.6 11:18 AM (115.66.xxx.15)

    퇴근시간에 안그래도 피곤한데 어깨에 남의 머리 무게까지 지고 있음 어깨 근육 뭉쳐요. 저 같으면 어깨 살짝 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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