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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여자가 있는걸 알게 됐어요

지옥 조회수 : 28,395
작성일 : 2020-02-05 20:26:53
오빠라고 부르네요.


가까운 옆동네이다보니 손잡고 산책도 하고


바다도 가고


돌싱인 듯 한 여자와 여자의 아이와


식사하면서 셋이 웃으면서 찍은 사진도 있는걸 보게 됐어요.


매일 친구들과 술먹고 늦게 들어오는 걸 잔소리 하기도하고 저러다 말겠지싶기도 했고


제 아이들앞에서 싸우는 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참았는데 어처구니가 없네요


여자와 여자의 아이가 사는 집에 들락거리면서 저녁밥도 먹고 소소한 살림살이 손도 봐주고
여자의 아이와 이런저런 문자도 하고 놀러갈 계획도 짜고


호적만 남이지 가족이나 마찬가지 인 듯 해요.





평소에 잠궈놓는 남편폰을 저 보라고 폰을 열어둔건지 안봤어야하나..생각도 들고


이혼해야하나 생각도 들지만 제 아이가 준비하는 일에 가족관계증명서와 등본이 필요한 시점이라 이혼을 미뤄야하나..


아무렇지 않은 듯 저를 대하는 남편얼굴을 보기 힘들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제 자신은 더 싫습니다. 마음이 지옥입니다.


이혼하고 싶은데 제 아이의 서류제출이 제일 마음에 걸립니다.
IP : 58.140.xxx.124
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2.5 8:28 PM (59.29.xxx.186)

    증거 모으세요.
    서류만 내고나면 그 다음 상황은 상관없지 않나요?

  • 2. 크리스
    '20.2.5 8:29 PM (121.165.xxx.46)

    이런 분은 이혼 못합니다.
    그냥 못본걸로 치고.... 어렵네요.

  • 3. 담담
    '20.2.5 8:30 PM (175.123.xxx.2)

    하신게 더 마음이 아프네요.

  • 4. ㆍㆍ
    '20.2.5 8:30 PM (122.35.xxx.170)

    남편분 간이 부었나봐요. 왜 자기 가정 놔두고 남의 집 가서 남편노릇, 아빠노릇을ㅠ

  • 5. 증거
    '20.2.5 8:30 PM (58.140.xxx.124)

    남편폰을 보게 된거라
    벌써 1년 넘은거 같아요

  • 6. 왜?
    '20.2.5 8:30 PM (116.125.xxx.199)

    님이 이혼해요?
    뻔뻔하고 독하게 나가야죠?
    이판사판인데
    남편 보란듯이 그집가서 잘있나?독하게 해야죠
    속이 타들어가게 해야죠
    둘다 피 말리게 해야죠

  • 7. 여자와 아이요?
    '20.2.5 8:30 PM (203.128.xxx.52)

    진정 여자는 남자없인 못사는 존재인가요
    가정있는 남자란거 뻔히 알텐데...

    정리할수 없으면 님도 아이들데리고 그여자 만날때
    같이 만나자고 해보세요

  • 8. ...
    '20.2.5 8:31 PM (59.15.xxx.61)

    이혼해도 아이의 부모로 기재되어 있어요.
    등본은 꼭 가족이 함께 거주하는건 아니니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 9. 남편에게
    '20.2.5 8:32 PM (58.140.xxx.124)

    애정이 없어요
    크고작은 사고.사건이 많아서
    그냥 아빠자리만 있어라..했는데

  • 10. T
    '20.2.5 8:33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가족관계증명서와 등본이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아이의 가족관계증명서는 엄마 아빠 다 나오고 평범한 가족도 등본 분리되어 있는 경우도 많아요.

  • 11. ㅇㅇ
    '20.2.5 8:33 PM (59.29.xxx.186)

    증거 모아서 돈이라도 꼭 챙기세요.

  • 12. 그니까
    '20.2.5 8:33 PM (116.125.xxx.199)

    원글님 누구좋으라고 이혼해요
    님 남편과 그여자 좋으라고요?

  • 13. 아이의 진로가
    '20.2.5 8:33 PM (58.140.xxx.124)

    정해진 상황이고 올 하반기에 서류를 제출해야하는데
    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수라서 그게 제일 걱정되요.

  • 14. ㆍㆍ
    '20.2.5 8:34 PM (122.35.xxx.170)

    1년이요? 1년 지나기까지 모른 척하고 계신다는 건가요?ㅠ

  • 15. ..
    '20.2.5 8:35 PM (106.102.xxx.197)

    가슴아프다...

  • 16. 조용히
    '20.2.5 8:35 PM (121.161.xxx.182) - 삭제된댓글

    증거 차곡차곡 남겨두세요.

    언젠가 여기에 이상한 일본 번역체로 올라온 글 있었는데 그건 자작글인 것 같지만...
    암튼 일기를 쓰세요. 여기 이 글도 캡쳐해두시고요.
    몇월몇일 어디서 남편의 외도관련 장면 무엇을 보았다, 그때 내 기분이 어땠다, 등등
    객관적인 정황과 아내의 괴로운 심경이 절절히 드러나도록 써두세요.

    그리고 자녀분 그 서류준비 다 끝나면
    꼭!! 위자료 제대로 받으셔서 차갑게 이혼하세요.

  • 17. 걱정뚝.
    '20.2.5 8:36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가족관계증명서, 등본 다 걱정 안해도 된다구요.
    이혼을 하지 않아도 되는 핑계처럼 들려요.

  • 18. ...
    '20.2.5 8:36 PM (220.75.xxx.108)

    증거 보신 건 지금이고 핸드폰속 사진으로 봐서 1년 넘게 만나온 거 같다는 말씀 같아요.

  • 19. 알게된건
    '20.2.5 8:37 PM (58.140.xxx.124)

    일주일 정도 됐어요
    아무 생각도 안났어요
    큰애가 성인이라 진로때문에 제출 할 서류가 걱정될뿐
    아무 생각도 안나고 하기도 싫고

  • 20. --
    '20.2.5 8:37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다 그렇다쳐요ㅛ
    여자가 좋아서 눈뒤집힌거도 뭐한판에
    남의 자식하고 문자도하고 놀러갈 계획도 세워요?
    지자식이 없는것도 아니고
    속이 없어도 정도가 있죠
    상등신도 이런 상등신이 없네요
    아이 서류고 뭐고 더두고 볼게 따로있죠

  • 21. 너무
    '20.2.5 8:39 PM (121.161.xxx.182) - 삭제된댓글

    충격이 커서 지금 진짜 감정이 안 올라온걸거에요.
    부인하거나 회피하고 싶은 마음도 작동될 것이고.

    아무튼 심리상담도 받으세요. 님 마음건강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이혼서류 만들 때 증빙자료로도 쓰시면 좋아요.
    정신적 피해 보상 뭐 이런 거요.

  • 22. ㅁㅁ
    '20.2.5 8:41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애정이 없다하니
    뭐라 할말이 생각이 안나네요
    애정은 찾았지만 아빠위치는 나름 지켜주는거네요

  • 23. ...
    '20.2.5 8:42 PM (110.70.xxx.103)

    누구 좋으라고 이혼합니까
    남편이랑 상간녀만 좋은일이죠

  • 24. ..
    '20.2.5 8:42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이혼보다 그 년놈을 족쳐야죠.
    남편 아이는 아닌거죠??

  • 25. 무지개빛
    '20.2.5 8:43 P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

    저두 절대 이혼해주지마세요
    에 한표에요

  • 26. 이혼을해도
    '20.2.5 8:46 PM (119.203.xxx.253)

    이혼해도 가족관계 증명서앤 아빠가 계속나와요
    이혼을해도 남편이 재혼을해도
    심지어 남편이 사망을해도 그 서류엔
    계------속 나옵니다
    서류때문이라면 기다릴 필요가 없죠
    그리고 등본은 주말부부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원앙처럼 죽고못사는 부부도 같이 안나오는 경우가 많고
    그 두가지 서류로는 이혼유무를 절대 알수 없으니
    걱정안하셔도 되어요 ...

  • 27. 경제적 독립
    '20.2.5 8:52 PM (203.254.xxx.226)

    이 가능하면 이혼준비하세요.

    뭐하러 저런 남자랑 사나요.
    애 서류는 신경쓰지 마세요.
    이혼으로 불이익을 당할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괜한 핑계인듯요.

  • 28.
    '20.2.5 8:55 P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

    아이도 성인이고 님은 직장이 있나요?
    있든 없든 증거모아놓으시면서
    조용히 돈만드세요
    이혼을 하든 안하든 일단 목돈먼저 긁어모으세요
    남편돈 싹싹 긁어 님돈으로 만들어 놓고
    이혼이야 언제든 님이 원할때 하든말든 하시구요

  • 29. 둥둥
    '20.2.5 8:55 PM (118.33.xxx.91)

    핑계거리 찾는거 아니시죠?
    아니라면 아이 서류가 뭔 상관인지?
    가족관계증명서는 이혼해도 부모 다 나온다고
    몇분들이 계속 얘기해도 답정너고.

  • 30. ...
    '20.2.5 8:56 PM (58.123.xxx.199)

    얼마나 힘드실지...
    현명한 방법은 생각도 안나지만
    윗분 줄기차게 이혼을 종용하시는거
    너무 이상하네요.

  • 31. ....
    '20.2.5 8:56 PM (221.157.xxx.127)

    아이 가족관계증명서엔 부모이혼 안나옵니다 이혼했건 안했건 직계가족만나와요 일단 그년 상대로 위자료청구소송부터 시작하세요

  • 32. 집은 제 명의이고
    '20.2.5 8:59 PM (58.140.xxx.124)

    3/1은 친정에서 해줬어요.
    직업은 있어서 먹고살건 걱정없는데
    남편이 인정을 안하고 안해줄까 걱정이에요

  • 33. 여자의 핸폰.이름
    '20.2.5 9:00 PM (58.140.xxx.124)

    만 알고 있어요

  • 34. ᆢㆍ
    '20.2.5 9:00 PM (211.37.xxx.83)

    제가작년에 남편여자있는줄알고 맘이 지옥이였네요
    지금은 그래도 속이 아프다??지만 돈벌어주는기계다생각하고
    저역시 연하만나 삶즐깁니다 남편은7살연상만나 즐기는데
    혼자 속 끍은일도없고 넌 너인생 난 내인생 이렇게삽니다
    주위에 80프로는 남편이 바람피네요 그래서 돈이나 주니 삽니다

  • 35. ...
    '20.2.5 9:01 PM (211.108.xxx.186)

    그냥 이혼 안하고싶은 핑계거리를 찾으시는건 아닌가요
    이혼종용이 아니고 이혼하고 싶지 않으시면 하지마시구요
    하고싶으시면 가족관계증명서에 얽매일 필요 없으시다는거죠

  • 36. 이혼할때
    '20.2.5 9:02 PM (1.242.xxx.191)

    하더라도 자식 앞길은 막지말아야죠.
    조금만 더 참으세요.

  • 37. 아이가 서류제출
    '20.2.5 9:04 PM (58.140.xxx.124)

    다 하면
    그 때 얘기를 꺼내야하나
    지금 당장 꺼내야하나 고민이었어요

    여자에게 본인신용카드를 줬나봐요
    저한테는 안줬거든요

  • 38. ㅇㅇ
    '20.2.5 9:04 PM (49.142.xxx.116)

    아이의 가족관계 증명서는 상관없어요. 등본도 그렇고요.
    가족관계증명서엔 님 부부가 이혼해도 여전히 부모란에 부와 모가 그대로 적혀있어요.
    등본도 뭐 원래 가족끼리 떨어져 사는 사람도 많아서 요즘은 등본만으론 아무것도 모름..
    주말부부들중에 한쪽이 전세살면서 주민등록 옮기는 일이 당연하므로.. 아무 문제가 안됨.
    아이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은 아무문제가 안되니 원글님 원하는게 뭔지 잘 생각해보세요.

  • 39. 608
    '20.2.5 9:05 PM (211.187.xxx.65)

    서류가 문제라면 일단 별거를 하시다..나중에 이혼하면 될것 같아요.같이 보는게 더 힘들듯요

  • 40. 아.그렇군요
    '20.2.5 9:06 PM (58.140.xxx.124)

    그렇게 되는줄 몰랐어요.
    이혼하면 무조건 분리되는줄알았어요

  • 41.
    '20.2.5 9:07 PM (58.123.xxx.199)

    카드를 줬다니 이건 뭐 거의 배우자 급이네요.

  • 42. ㆍㆍ
    '20.2.5 9:09 PM (122.35.xxx.170)

    부인한테도 안 주는 신용카드를 세컨한테는 막 주네요. 진짜 남편 자식 아닐지..ㅠ

  • 43. ㅇㅇ
    '20.2.5 9:14 PM (223.33.xxx.26)

    증거 빨리 모아요 나중에 이혼소송에 쓰고 재산갖고오고 상간녀 소송도 하세요 변호사 만나 상의하시고요 빨리 알아보고 계획세우시길

  • 44. 어니
    '20.2.5 9:14 PM (120.142.xxx.209)

    애정없다면서 왜 잡고 있나요
    그건 이기적이어서 생각해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주세요

    내가 사랑하면 몰라도 개 닭보듯 정없이 산다면 이혼이 낮다고 봅니다
    애에게 성의하세요 서류에 이혼이 큰 문제가 되나요? 이래가 언가요

  • 45. ㅇㅇ
    '20.2.5 9:15 PM (223.39.xxx.134)

    이혼하면 상대녀한테 가겠네요 이혼은 님이 하고싶을때 하세요 준비가 됐을때 ....역공 당할수있으니까 증거는 모으세요

  • 46. 그렇궁요
    '20.2.5 9:16 PM (1.225.xxx.57)

    철저히 경제적 이득과 아이만 생각하세요.
    증거 다 모아놓으시고 상간녀 소송하세요.
    남편바람소각장 카페 들어가보세요.
    https://cafe.naver.com/nambaso/

  • 47.
    '20.2.5 9:22 PM (58.76.xxx.115) - 삭제된댓글

    이혼은 급한거 아니니 내일부터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밥도 하지 마시고 남편 빨래도 하지 마세요
    시댁은 연락 끊으시구요
    그리고 그냥 원글님 위주로 일상을 사세요
    퇴근 후 커피도 마시고
    술도 마시고 주말엔 여행도 가구요
    좀 젊을 때야 화도 내고 싸우고 하겠지만
    나이가 드니 어느 순간 힘도 없고 지쳐요
    그냥 하고 싶은것 하고 사세요 그러다 보면 답 나와요

  • 48. ...........
    '20.2.5 9:23 PM (180.71.xxx.169)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주라니 상간녀?
    그것들 알콩달콩 사는거 얄미워서라도 이혼해주지마세요.

  • 49. 싱간녀
    '20.2.5 9:28 PM (175.123.xxx.2)

    소송부터 하세요.애는,직장 보내놓고 변호사에게 문의해 보면서 치밀하게 준비하세요.

  • 50. 여자의
    '20.2.5 9:31 PM (58.140.xxx.124)

    이름과 연락처만 알고있어요

  • 51. ㅇㅇ
    '20.2.5 9:40 PM (59.29.xxx.186)

    변호사 상담하시고 돈이라도 최대한 챙기세요.

  • 52. .....
    '20.2.5 9:42 PM (223.62.xxx.17)

    증거 확실히 모을 때까지 모른척 하세요. 밥 갑자기 안해주고 얼굴표정 바뀌고 그런거 하지 마세요. 질 해주면서 증거 꼭 모아서 유리하게 이혼하시길 바랍니다.
    이혼할 때 상산녀 소송도 꼭 하시고요.

    어떤 증거를 확보해야 하는지는 꼭 전문가 상담 받으세요

  • 53.
    '20.2.5 9:47 PM (122.36.xxx.14)

    혹시 남편이 본인 돌싱이라고 속인 건 아닌가요?
    안 그렇고서는 상대여자가 너무 겁없이 나오네요

  • 54.
    '20.2.5 10:23 PM (175.223.xxx.159)

    ᆢㆍ
    '20.2.5 9:00 PM (211.37.xxx.83)
    제가작년에 남편여자있는줄알고 맘이 지옥이였네요
    지금은 그래도 속이 아프다??지만 돈벌어주는기계다생각하고
    저역시 연하만나 삶즐깁니다 남편은7살연상만나 즐기는데
    혼자 속 끍은일도없고 넌 너인생 난 내인생 이렇게삽니다
    주위에 80프로는 남편이 바람피네요 그래서 돈이나 주니 삽니다

    이런가정 많을듯 싶네요

  • 55.
    '20.2.5 11:00 PM (58.126.xxx.58)

    남편은 7살 연상만나고~~(남편 취향 독특하네요
    저는 연하만나 즐깁니다..(맞바람인가요?? 나이가 어찌 되시는데... 이러고 사나요??

  • 56. ㅇㅇ
    '20.2.5 11:07 PM (221.132.xxx.206)

    20.2.5 9:00 PM (211.37.xxx.83)
    제가작년에 남편여자있는줄알고 맘이 지옥이였네요
    지금은 그래도 속이 아프다??지만 돈벌어주는기계다생각하고
    저역시 연하만나 삶즐깁니다 남편은7살연상만나 즐기는데
    혼자 속 끍은일도없고 넌 너인생 난 내인생 이렇게삽니다
    주위에 80프로는 남편이 바람피네요 그래서 돈이나 주니 삽니다

    이분처럼 하시다 들키면 역공 제대로.. 빈털털이로 쫒겨나요...

  • 57. ..
    '20.2.5 11:51 PM (49.172.xxx.82)

    속상하네요..
    전 그정도는 아니지만 술집여자 좋아하는걸 알고 충격받은 적이 있어요 그냥 여기가 싫어서
    대만 어느 호텔에 무작정 간적 있는데 누가 사주보시는 할아버지 전화번호를 주더라구요
    사정설명후 이혼수가 있나 전화로 물어봤는데 그 누구보다 한시간 상담이 도움되었어요
    이사람은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 운에서 이런게 들어와서 이렇게 된거같다 이정도로 난리를 치면 남자가 갈곳이 없다..
    다른 사람들 위로보다 많이 도움되었고 그때 전화비33만원 나오더라구요
    데이터써서..
    암튼 그 뒤로 사주를 2년정도 취미로 공부해봤는데 이해가는 부분이 있었어요
    혹 편견 없으시다면 그런 상담도 많이 도움될 수있어요...기다리던지 받아들이던지 헤어지던지 어떤 식으로든 결정내리
    셔야하니까...
    그 할아버지 전번은 잊었지만 운에서 겪고 지나갈 일이면 그냥 지나가는것도 헤어지는것보다는 나을 수도 있을거같아요.지나가니 아직 배신감은 남아 있지만..
    헤어지는 스트레스 너무 크잖아요
    그리고 주위에 너무 많더라구요...
    얼마나 놀라셨을까...
    평생 사이 좋을 수는 없으니 여러 헤어지는 방법중 이렇게 멀어질수도 있구나 생각하시고 헤어진다면 기러기 주말 각방 딴집...전부 다 이혼수에 해당되니 선택여지는 많아요
    사주상 결혼 이혼 이런거는 다 인간이 만든 법이니까 그냥 남자운왔다 남자운이 멀어졌다 이런거에 해당되거든요~
    힘내시구요~

  • 58.
    '20.2.6 12:52 AM (218.48.xxx.98)

    남자들은 애딸린 이혼녀랑 바람이 많이나죠?
    대부분 그케이스더라구요
    혼자사는 이혼년 짠한가?아님 쉬워서?

  • 59. ..
    '20.2.6 1:04 AM (175.119.xxx.68)

    옆동네라고요?
    그럼 님 말고 주변에서 아는 사람들 좀 있겠네요
    동네가 의외로 좁아요
    보는 눈 많았을 겁니다

  • 60. 이혼하면
    '20.2.6 1:18 AM (110.10.xxx.74)

    둘을 정식부부로 누울자리 펴주는거예요.
    더러워도 최대한 해주지마세요.

    깍아내릴만큼 인격깍고 소문다내고 너덜너걸해지면
    노후자금 충준히 받고 자리비껴주세요.

    더럽다고보기싫다고 싹 정리해주면 낙동강오리알됩니다.

  • 61. 꼴값을
    '20.2.6 1:29 AM (223.38.xxx.121)

    떠네요.
    남자 나이도 많을것 같은데..
    이혼은 나중에 하더라도 두집살림하는 그꼴은 못봐요.
    그여자 약점 잡아서 어떻게든 떼어놓고
    카드 회수하고
    남편 응징해야죠.
    그 다음 이혼입니다.

  • 62. 솔직히
    '20.2.6 1:31 AM (14.58.xxx.237)

    이혼하고 싶어요
    제가 아이가 둘 인데
    하나는 이혼찬성이고 하나는 결사반대에요.
    남편도 안해줄거같아요
    지난세월 속썩인게 수두룩하지만
    증거가 없으니까요.
    친정엄마는 좀 알고계시니 증인 되줄수 있을거같아요.
    제가
    카톡내용과 여자의 이름.연락처.여자의 딸이름.연락처 이게 다에요.
    이것만 갖고도 소송이 될까요?

    카톡내용보면
    유부남인건 알고 있고
    서로 이름을 안불러서
    오빠.자기 라는 내용만 있어서 이게 증거가 될까 싶어요.

  • 63. 소송은
    '20.2.6 1:38 AM (110.10.xxx.74)

    이혼전제로 하는거라고 알고있어요.

    이혼안하고 지금처럼 살아도 별 다른게없다면 이혼은 나중에...
    즉 이혼이란... 나는 빠지고 그 둘을 붙여주는거예요.
    그정도의 댓가를 치루어준다면 이혼하세요.
    보기싫다 불륜이다해서 덜컥 이혼단어 생각하지마시길...

  • 64. 음..
    '20.2.6 1:44 AM (14.58.xxx.237)

    그 여자 경제적으로 그리 좋지는 않아보여요
    비하는 아니지만 일당 일을 하는거같고
    남편도 뭐 평범한 봉급쟁이고..
    그 여자한테 고맙다 데리고 가라 하고 싶어요

  • 65. 소송
    '20.2.6 1:45 AM (97.70.xxx.21)

    소송하세요.변호사 찾아가세요.이름이랑 연락처로 일단 걸면 변호사사무실에서 알아서해줄거에요.
    이혼각오하고 하시면 2000 이혼안하면 1000정도 받는데 변호사비 내면 남는것도 없지만 스트레스 주는거에요 합법적으로.애들 성인이고 돈도 안주면 남편없어도 되잖아요.
    저돈은 남편주머니에서 나오겠네요.
    스트레스도 주고 합의해주지 마세요.

  • 66. 소송
    '20.2.6 1:46 AM (97.70.xxx.21)

    카톡은 내보내기로 님메일주소로 전송해서 변호사 찾아가세요.그것만으로도 할 수 있어요

  • 67. ...
    '20.2.6 2:36 AM (1.237.xxx.189)

    남편도 참 바보네요
    인생 말년에 저런 여자를
    이혼하고 저여자에게 가봐야 좋을거하나 없을거같은데

  • 68. ...
    '20.2.6 4:37 AM (2.220.xxx.42)

    원글님보다 매력있거나 사랑해서가 아니라 그 여자가 반응을 더 잘해주기 때문이죠. 집에 있는 마누라는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상간녀는 재미와 즐거움을 준다네요. 그래서 소송들어가면 상간녀 비용대준답니다. 그런 남자가 집으로 돌아오는건 상간녀가 마누라 행세하면서 투덜거리기 시작하고, 반대로 마누라는 세상 쿨하고 편해질 때라네요. 그럼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저 년이 나를 꼬셔서 내가 불륜을 저질렀다 이 지랄하는게 남자래요.

    원글님도 우선 자기 마음 다독이기에 집중하세요.

  • 69. ...
    '20.2.6 6:00 AM (49.166.xxx.136)

    윗님 댓글
    대박~~~~

  • 70. ㅇㅇ
    '20.2.6 8:40 AM (175.207.xxx.116)

    살면서 가족관계증명서를 한 번도 떼어본 적이 없나요?
    연말정산 할 때도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다 제출하지 않는지..

    내 행복이 우선이에요
    남편 불행이 우선이 아니구요

  • 71. ...
    '20.2.6 9:10 AM (121.168.xxx.194)

    어차피 끝난 사이 같은데... 나중에 이혼 잘하세요..
    남편이 괜히 바람난건 아니잖아요? 님하고 사이가 계속 나빴는데.. 안나면 그게 이상한거죠..
    누굴 탓할게 아니네요.
    나중에 이혼이나 잘하시길...

  • 72. ..
    '20.2.6 9:13 AM (112.169.xxx.222)

    이혼녀 중에 성실한 남의집 가장을 내것으로 만들려고 최선을 다해 남자한테 잘해주는 사람 있다 들었네요.
    그런데 원글님 글에서는 남편에 대한 애정이 거의 느껴지지 않네요. 오히려 남편이 이혼안해줄까 걱정하신다니. 의외로 남편도 이혼에 쉽게 합의해주고 저집으로 갈수도 있어요. 원하시는게 이혼인지 아닌지 곰곰 잘 생각해보시고 움직이세요.

  • 73. ...
    '20.2.6 9:30 AM (120.136.xxx.187)

    내버려두면 계속 그짓하고 다니겠네요.

    저는 남편이랑같이사는데
    친정부모님께 근처아파트에 육아때문에 집얻어드려서
    거기 확정일자받느라 저만 세대분리되었어요.
    등본때면 저는 혼자.남편은 애들이랑. 이렇게 나오는데
    아무렇지도않아요.
    애이름으로 가족관계증명서를 떼면 그냥 부.모로 다나올거예요.

  • 74. ㅎㅎ
    '20.2.6 10:21 AM (39.7.xxx.108)

    아이는 핑계죠 님이 용기가 없을 뿐. 등본에 한부모 자녀라고 진로 취소 되는 경우도 없는데요. 다큰 자식에게 책임 전가 하시네요

  • 75. 서류필요한 아이가
    '20.2.6 11:11 AM (58.140.xxx.156)

    이혼을 반대하는 아이라 제일 마음에 걸려요
    이전부터 이혼얘기가 오갔는데
    아이가 내 부모의 이혼은 절대안된다고..

    핑계일수도 있겠네요
    몇백씩 받는 생활비도 그렇고
    아이도 걸리고

    친정에서 받을 유산이 조금 있는데
    그걸 남편이 알아서 미안하다.잘못했다 빌면서
    이혼 안해줄거같긴해요
    시부모도 모실 형편은 저 뿐이고요

  • 76. 지금 제 생각은
    '20.2.6 11:17 AM (58.140.xxx.156) - 삭제된댓글

    다 알고 있으니
    정리하자.내가 알아서 하마.
    넌 조용히 나가면 된다
    아이들은 내가 케어할께
    니가 그여자를 정리 한다고 해도 내가 용서가 안된다
    지금까지 니가 내게 한 일들을 곱씹어보면
    이혼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이혼소송과 그 여자한테 위자료 청구도 할 생각이다.

  • 77. 수분
    '20.2.6 11:44 AM (222.236.xxx.171)

    다키운 자식들 핑계 대지말고
    원하는데로 행동하세요

  • 78. 쩝.
    '20.2.6 12:13 PM (210.94.xxx.89)

    가족관계증명서에 어떻게 나오는지도 모르는 원글님은 아마도 실제로 이혼 못 하실껍니다.

    가족관계증명서가 나를 중심으로 표현되고 이게 남녀차별을 없애가는 과정으로도 보이는데 이런거 하나 모르시고 법과 사회에 대해 모르시면서 무슨 이혼이요?

    게다가 바람 핀 남편의 부모를 모실 생각을 아직도 해요? 유산 있고 직업도 있으신 분이 얼마나 자존감 없으면 이런 생각을 하시나요?

    막말로 바람핀 남편* 부모가 나와 뭔 상관이라고 모시고 어쩌고 하나요. 그리고 님이 이미 비현실적인걸 님 아이가 알아서 이혼 안 된다 하나 봅니다.

    쓴소리 하면 정신차리시고 변호사 상담하고 방법은 알아 두세요.

  • 79. 쩝.
    '20.2.6 12:15 PM (210.94.xxx.89)

    그리고 남편이 이미 유책배우자인데 무슨 이혼을 안 해 주나요?

    소설 망상 님의 세계에 갇혀 있지 말고 현실적인 대응 하세요. 가정법원 근처에 널린게 이혼전문 변호사들입니다.

  • 80. 그냥 핑계
    '20.2.6 12:25 PM (210.112.xxx.40)

    이런일에 이혼해주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은 남 불행이 자신의 행복보다 먼저인가요? 글쌔요 저는 원글님 이혼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글 보아하니 아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성인인것 같은데...무슨 서류제출인지는 모르겠지만 부모가 이혼했다고 진학이나 취업이 안되는가요? 그냥 솔직하게 홀로서기 두렵다고 하시는게 많은 분들의 공금을 얻을것 같네요.

  • 81. 새벽
    '20.2.6 12:39 PM (121.166.xxx.20)

    님이 남편과 사이가 안좋았으니 자식들도 아마 각자 자기가 우선일겁니다. 아빠는 환멸스러울 수도 있겠고, 아니면 무관심상태이거나요. 하지만 엄마에 대해서도 어쩌면 측은지심은 커녕 자신들의 미래만이 걱정일겁니다. 요즘 애들 대부분 그렇더군요.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요. 가장 중히 생각할 사람은 님 자신이라는 겁니다. 어떤 선택을 하시든 자신이 행복한 길을 찾으세요. 님을 가장 염려하고 그나마 무조건의 사랑을 줄 사람은 남편은 당연히 아니고, 자식도 아니고, 부모님이십니다. 부모님 안계신 분들은 말할 것도 없이 자신이 스스로를 아껴야 합니다.
    앞으로는 더욱더 자식은 그저 내리사랑이 끝입니다.
    명심하세요. 자식을 위해서 중요한 선택을 자신의 운명과 상관없이 하시는 어리석음은 피하시기를.

    또하나 이혼의 스트레스...그것을 피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자신에 집중하면 이혼없이 졸혼처럼 지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러다가 아무 미련없이 이혼의 스트레스에 대한 압박감 없이 할 수 있을 때 이혼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이혼만이 답이라고 하시는 분들...다들 이혼 겪어보셨나요?
    이혼하면 만사오케이 아닌거 아시지요?
    돈이 가장 중요한 것도 당연 아니고요.
    님을 위해 가장 마음 편하고 행복한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82. ㅇㅇ
    '20.2.6 1:00 PM (175.196.xxx.91) - 삭제된댓글

    카톡으로 이혼은 1000프로 됩니다
    카톡정도로는 안되는건 이미 없어진 간통죄에요

  • 83. 이혼 반대
    '20.2.6 1:11 PM (59.7.xxx.196)

    한 표입니다.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만 마음 잘 다스리시고 건강 챙기시기 기원합니다.

  • 84. ...
    '20.2.6 1:22 PM (1.214.xxx.162)

    원글님 이혼안하는데 500원 겁니다.

  • 85. 남편
    '20.2.6 1:39 PM (175.223.xxx.139)

    애정이없다면서요
    남편자리만 있으면된다구요
    그럼이혼하지마세요
    님은 이혼하고싶지 않잖아요
    뭐하러 이혼하자고 먼저말해요
    자식이 성인인데 곧결혼도 시켜야할거고
    님슨 남편자리만 있으면되니까
    투명인간처럼하고 님인생이나
    즐겁게사세요
    댄스도 배우러다니시고 쇼핑도하고
    취미활동으로 미술 사진같은거한다하고
    집도비우고 그래보세요
    이혼 절대반대
    여기게시판사람들 말듣지마세요
    내인생인데 이혼하면 누가제일
    ㅅ놜짝웃을지만 생각해봐요

  • 86. 하지
    '20.2.6 1:48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이혼 하지 마시구
    시부모 봉양 하지 마시고
    그놈이 그여자 좋아서 가족처럼 사는거 찢어놓으세요
    아님 시부모 봉양까지 떠넘기시든가요

  • 87. 이분
    '20.2.6 3:06 PM (175.123.xxx.2)

    이혼 하든,안하든 잘사실분 같은데 이혼 못한다느니 협박같은 답글들은 모에요.ㅋㅋ
    이혼안하면 큰일,나겠어요.ㅎ

  • 88. ㅇㅇ
    '20.2.6 4:03 PM (175.207.xxx.116)

    남편 몇백만원 atm기라 생각하고요
    시부모 모셔야 될 때 아웃시키세요
    이게 최대의 복수인 듯.

  • 89. 가장 중요한 점
    '20.2.6 4:49 PM (211.114.xxx.98)

    현재 진행이 어떠하던...

    가장 나중에 남는 것은 상처입니다.
    그리고 긴 시간동안 나를 괴롭힌다는 점이죠..

    이걸 대비하더라도 자신을 먼저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지금부터요~~!!
    아이와 나를 위해.. 멘탈을 수습하기시를.. 기원드립니다.
    가장 중요한건 자신의 멘탈 위주로 해 나가시기를 ..
    정신이 무너지면 더 엉망이 되지요..

    어쨌던 살아갑니다. 내용이 어떠하던.. 그게 인생인것 같습니다..
    호랭이에게 물려가도 정신을 차리시기를... 위기를 잘 지탱하고 넘기시기를 빌어봅니다.

  • 90. 가장 중요한 점
    '20.2.6 4:50 PM (211.114.xxx.98)

    상처가 기나긴 이유는
    자신을 보다듬기 위해서겠지요...
    회복을 위한거죠...

  • 91. 일본냔들
    '20.2.6 5:08 PM (188.149.xxx.182) - 삭제된댓글

    딱 하나 배울점은 뒤가 치밀하다..........입니다.
    일기를 쓰세요. 오늘부터라도 원글님 심정 일주일전에 알게된 정보 등등 상세히 써 놓으세요.
    매일 쓰세요. 남편이 어떤행동했다 무슨말했다. 언제 들어왔는데 상간냔 집에 무슨연락했고 등등.......
    사소한거 단 하나라도 상세히 적으세요. 님이 남편에게 당한말. 당한행동 등등 아주 꼼꼼히 적어야 합니다.
    이 일기장이 님을 백프로 이혼에 성공시키고 남편 홀라당 벗겨먹을수 있을거구요.
    이혼소송은 ㅏㄴㅁ편 퇴직금 받자마자 입니다...........지금 아니에요..........
    퇴직금 쏘옥 백프로 뺏어먹을수있는 기회는 그때에요.
    잘 적은 일기장 꼭꼭 숨겨놓고 건승 하시길.

  • 92. 일기
    '20.2.6 5:12 PM (188.149.xxx.182)

    일기를 쓰세요. 오늘부터라도 원글님 심정 일주일전에 알게된 정보 등등 상세히 써 놓으세요.
    매일 쓰세요. 남편이 어떤행동했다 무슨말했다. 언제 들어왔는데 상간냔 집에 무슨연락했고 등등.......
    사소한거 단 하나라도 상세히 적으세요. 님이 남편에게 당한말. 당한행동 등등 아주 꼼꼼히 적어야 합니다.
    이 일기장이 님을 백프로 이혼에 성공시키고 남편 홀라당 벗겨먹을수 있을거구요.
    이혼소송은 ㅏㄴㅁ편 퇴직금 받자마자 입니다...........지금 아니에요..........
    퇴직금 쏘옥 백프로 뺏어먹을수있는 기회는 그때에요.
    잘 적은 일기장 꼭꼭 숨겨놓고 건승 하시길

  • 93. 이혼한다면서
    '20.2.6 6:32 PM (110.10.xxx.74) - 삭제된댓글

    시부모는 왜 신경써요?
    정말 큰일낼 여자네요.
    남의 부모를 왜 신경써요?
    이혼하면 남이 아니고 웬수라하던데
    웬수낳아준 부모를 봉양?
    무슨소리예요?

  • 94. 댓글 다 보니
    '20.2.6 6:53 PM (110.70.xxx.121)

    그냥 님이 이혼하기 싫으신거네요 .
    생활비 땅만 보고 걸어도 천원한장 줍기 힘든데 몇백이면 하기 싫을만하죠
    애한테 티내지말고 남편한테도 티내지말고 사셔야지 어쩌겠어요

  • 95. 대박!
    '20.2.6 7:02 PM (222.120.xxx.234)

    그런 남자가 집으로 돌아오는건
    상간녀가 마누라 행세하면서 투덜거리기 시작하고,
    반대로 마누라는 세상 쿨하고 편해질 때라네요.
    그럼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저 년이 나를 꼬셔서 내가 불륜을 저질렀다
    이 지랄하는게 남자래요.

    저도 아이 대학 가면 졸혼 한다고 선언하고
    눈길한번 안줬더니...
    그냥 완벽한 쇼윈도부부...
    딱히 남편도 사랑에 빠진것같지않고,
    저는 더 이상 식을 사랑도 없고...
    뭐 중늙은이로 아~주 각자 평화롭습니다.
    뭐라던
    내성질만 안건드리니 좋아요.
    각자 살림 나눠 갖는것도 번거럽고...
    집 줄이는것도 귀찮고요.
    감정적인 동요도 없고,
    둘이 좋은 하우스메이트로 살아요.
    가가자 할일하고 어려운일은 도와주고,
    성적인 교류만 안하고,
    사실은 제가 못하기도 하고...ㅡㅡ

  • 96. 어휴
    '20.2.6 7:08 PM (218.147.xxx.243) - 삭제된댓글

    이 시점에 시부모 모실 생각은 뭡니까?!!!
    저라면 일단 저쪽 가정(?)부터 깨고 상처 줄랍니다.
    그집 딸아이 만나던지 전화나 문자로 남의 아빠한테 네 아빠처럼 대하지 마라! 그건 너희 엄마처럼 남의 것 탐애는 나쁜 행동이다! 할래요. 돈이고 뭐고 이성을 잃을것 같아요. 이혼 까짓거 하면 되죠. 어쩌면 남편새* 이렇게까지 자기 애들과 와이프를 무시할수 있는지!!! 애들 성인이면 알거 다 알아요. 이미 받을 상처 다 받았을거예요.

  • 97. 어휴
    '20.2.6 7:10 PM (218.147.xxx.243) - 삭제된댓글

    제가 너무 화가 나네요! 상대 여자한테도 위자료 청구 꼭 하시고요. 그 가정 개박살 내세요!
    시부모요???? 그여자더러 모시라 하면 되죠!!자존감 좀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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