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있으면 할 일이 끝도 없이 있을까요.
집에 있으면 왜이리 일이 끝도 없이 생기고 해야할 일들이 끝이 나지 않을까요.
저녁에 와서 식사만 하고 다시 학원가고 독서실가는 놈들
빨래는 매일 수북하고 세탁후 그거 개어넣어야하고
입맛들은 어찌나 까다로운지 급식때 굶다시피하니
어쩔 수 없이 한끼 밥이라도 신경써서 잘 해먹이고 설거지 후다닥해야하고.
방닦는건 최대한 게으름 피워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해줘야하니
쉴틈이 없네요.
1. 제가
'20.2.5 7:20 PM (182.216.xxx.144)그래서 집에 잘 안 있습니다.ㅎㅎ
2. 일은
'20.2.5 7:24 PM (112.169.xxx.37)하기나름이에요
3. 해도그만
'20.2.5 7:49 PM (39.7.xxx.181)안해도 그만이 장점이죠.
4. ...
'20.2.5 8:13 PM (180.230.xxx.161)맞아요ㅜㅜ 집안일이라는게 그렇더라구요..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는 분들은 집안 꼴이 어떤건지 궁금하네요5. ᆢ
'20.2.5 8:18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일 놔두면 못견디는 성격이고 오늘 할 일은 내일로 미루지
말자 는 생각으로 살아요
미루면 일이 밀려서 더 힘들어요
어떤때는 밤 12시까지 하는데요
그것보고 친정엄마가 죽는 사람도 일 다하고 죽지 못한다고
내일 하라고 뭐라 야단 친적이 있어요
젊고 건강할때 일인데요 요즘은 에너지가 부족해서 일거리를 줄이고 미루기도 해요6. 저같은경우
'20.2.5 8:22 PM (175.223.xxx.241)애들 다 커서...기본적인 정리수준은 대충해도 되고
밑반찬 몇점해놓으면 알어서들 꺼내먹고들하고(갸들이 굳이 설거지안해도 됨 몰아서 해도..뭐)
세탁물 한쪽우로 몰아놓으면 일주일치 한꺼번에 해도 되고..그런거요.7. ?
'20.2.5 8:36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애들이 컸으니
준비된 밥차리고 치우고
청소기 미는거 정도는 할 수 있으니
시키세요.8. 해도그만???
'20.2.5 9:59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니... 그런 마인드가 놀랍네요.
청소 정도는 며칠 안해도 마구 늘어놓지만 않으면 괜찮지만
설거지 안해놓으면 당장 쓸 그릇 수저 도구가 없고
빨래 제때 안하면 특정한 날 입어야 할 옷 없어서 당황하기 일쑤고
음식 제때 안 해 놓으면 뭘먹어요? 매번 배달음식 먹나요?9. 에고ㅗ
'20.2.6 1:43 AM (110.10.xxx.74)안해도 그만이라는 말이 안해도 된다가 아니라...해야죠.왜 안해요..
뭔날인지 모르는 사람은 죽었다깨어나도 모르겠죠.